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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녹십자社의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 품목허가 진행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식약처는 녹십자(주)의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자문하고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5월 13일(목) 오전 10시 충북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에는 백신의 안전성‧효과성 심의를 위한 전문 분과위원회인 생물의약품분과위원회 상임위원 10인, 검증 자문단 3인, 대한의사협회 추천 전문가 1인 등 외부 전문가 14인과 식약처 내부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본부’ 백신심사반의 총괄검토팀, 임상심사팀, 품질심사팀 등 8인이 참석했다. 회의엥서는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임상시험 자료 등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 약의 안전성·효과성을 인정하여 품목허가 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자문했다. 특히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전반적 견해, 허가 후 안전성 확보방안 등 전반적인 허가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종합적인 견해를 자문했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녹십자(주)에서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의 품목허가 신청을 위해 제출된 자료를 통해 이 약의 안전성·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전주기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제1회 의료기기 전주기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의료기기산업 유관기관 내 기업지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전주기(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 보험등재 등)에 관한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전담 기업을 직접 지원할 PM(Project Manager)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클러스터 등 유관기관 내 기업지원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승수, 이하 센터)와 지역 클러스터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너지 제고를 기대한다. 아카데미는 총 7차로 운영되며, ‘의료기기산업 이해 및 정부 산업육성 지원 체계’, ‘의료기기 규제 통합 이해’, ‘기업 시장진출 사례’, ‘의료기기 전주기 프로세스 안내’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돼 있다. 이번 아카데미의 1차 교육에서는 의료기기산업 및 규제 개선의 필요성의 이해를 목적으로 ‘ESG 이해 및 추진 필요성’, ‘규제 개혁 마인드 함양’, ‘의료기기산업 시장 현황 및 전망’ 및 ‘의료기기 정책 및 제도 이해’에 대한 강의
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가 남성형 탈모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신 치료 지견을 나누는 제2회 정기 웨비나 ‘Alopecia Digest’를 지난 4월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미즈메디병원 비뇨의학과 김종현 과장은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가 남성 성기능 및 가임력에 미치는 영향(5ARIs & its clinical impact on male fertility and sexual dysfunctio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으로 변화하면서 모발의 소형화와 탈락을 일으키며 발생한다.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5ARIs)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 되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해 DHT를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5ARIs는 다수의 임상연구와 장기간 처방경험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5ARI 복용으로 인한 성기능 및 가임력 저하를 우려하는 남성 환자들이 많다. 이에 김종현 과장은 Alopecia Digest 웨비나를 통해 ▲테스토스테론과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지난 12일 개원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홍기 의료원장, 황대용 병원장 등 원장단과 연구업적상, 진료업적상, 장기근속상 등 대표 시상 인원만 참석한 채 기념사와 시상식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지금으로부터 90년 전 유석창 박사의 민중을 위한 실천이 우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위대한 역사의 시작이 됐다”며 “설립자의 창학이념을 계승하고 2031년 창학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건국 100년, 그 명예를 더욱더 빛나게 하겠다’는 법인의 새로운 미션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이 10년 후에는 한 세기의 역사를 맞이하게 된다”며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에 만족하지 않고 인간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형성된 우리 병원의 탁월한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날까지 교직원 모두가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황대용 병원장은 “올해 1월부터 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가 시작됐고 향후 국가백신 접종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는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처럼 전 교직원이 합심하면 잘 해결해 나가리라 믿는다”며 “개원 100주년이 되는 해에는 교직원 여러분의 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남북의료용어집(내과분야) 발간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연구는 지난해 광복 75주년·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남북 의료분야의 서로 다른 언어로 인한 이해와 소통의 어려움을 사전에 대비하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한반도 공동체의 기초 토대를 다지기 위해 연구가 추진됐다. 연구 대상은 의료 영역의 근간이 되는 내과 용어를 우선으로 했으며, 질병명, 의료행위명과 같이 진료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대상이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 및 건강보험 행위 목록표에서 내과분야 의료용어를 추출하고, 추출된 용어는 1)남측용어의 용어화, 2)북측용어 확인, 3)남북의료용어 비교 단계를 거쳐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측용어의 용어화는 의학계·보건의료계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의 영한·한영 의학용어집(제6집)(2020)을 기준으로, 전문 용어의 원칙과 언어학적 원칙을 고려해 정비했다. 북측용어는 림상의전(2016), 영조일 의학대사전(2020) 및 최신 의학 논문 등을 기준으로 검토했다. 남북의료용어 비교는 남측 내과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통합내과를 신설한데 이어, 지난 12일 D관 4층에서 통합내과 입원전담의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환자중심의 심층진료를 위해 지난해 말 새롭게 신설된 통합내과는 한 분과로만 특정 짓기 어려운 복합질환자들을 통합적으로 관리, 치료하는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날 개소식을 가진 통합내과 입원전담의병동에는 일반내과와 분과전문의 과정을 거친 5명의 통합내과 교수가 상주하며 주치의로서 독립적인 진료권한을 가지고, 내과 세부영역 간의 효율적인 협진을 통해 복합질환자에 대한 심도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합내과를 이끌고 있는 배수현 교수(통합내과장)는 “병동에 상주하는 전담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의 상태 변화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으로 환자안전을 도모할 수 있고, 통합적인 검사와 처방으로 진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부 분과간의 협진 활성화를 통한 응급환자 진료시간 단축 및 응급센터 과밀화 해소, 전공의 업무부담 경감 및 전공의 교육관리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수현 교수는 내과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호흡기내과와 중환자의학과 트레이닝을 거쳐, 울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군부의 폭압에 항거하는 미얀마 국민과 의료인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후원에 적극 나섰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야전병원을 방불케 했던 전남대병원은 군사 쿠데타 발생 후 민주화 열망을 불태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과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이 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전 직원의 뜻을 모았다. 전남대병원 본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직원 1340명의 정성을 모은 총 356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했으며, 26일 미얀마광주연대인 (재)5·18기념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시민불복종운동인 CDM 파업에 참여해 180여명이 기소되고 치료할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군부에 촉구하는 미얀마 의료인들의 용기 있는 행동과 부상자 치료과정서 겪은 심리적 고통을 공감하며 마련됐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남대병원은 당시 군부의 무자비한 진압에 따른 수많은 부상자들을 밤새도록 치료하면서 희생을 최소화했다. 당시 계엄군의 발포 이후 병원은 사상자로 가득했으며, 초응급 수술은 밤낮없이 진행됐고 계엄군의 병원을 향한 사격도 있어 사실상 전남대병원은 야전병원과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단 한 생명이라도 더 살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 이하 목암연구소)는 지난 12일 사내 인력 대상의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연구소 측은 RNA 기반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의 RNA 치료제 개발 선도 기업인 앨나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의 정세호 박사가 ‘Development of siRNA as Novel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윤기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혁진 교수 등 RNA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내용은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RNA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한 안정성·효율성 연구와 타깃하는 세포에 정확하게 약물을 전달하기 위한 여러 전달체에 대한 것이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목암연구소의 김재아 박사는 “의약품 개발에 적절한 mRNA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석법을 마련하고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석
일동제약이 자사의 의료 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후다닥에 적용되는 통합적인 정보 수집 및 활용 방식, 정보 처리 모듈을 포함한 시스템 등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 방식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현황 정보 및 의료서비스 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와 보호자 등 의료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후다닥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둘 사이를 연계해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 및 건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해 오픈 1년 만에 의사, 일반인 등 총 5만명을 회원으로 확보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후다닥 관계자는 “그동안은 환자들이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의 홈페이지 등에 의존해왔다”며, “후다닥을 통해 보다 상세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다닥이 의료소비자들과 다양한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환자들의 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 만에 다시 7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2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9633명(해외유입 86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6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6523건(확진자 15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94건(확진자 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533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1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3명으로 총 11만 9906명(92.50%)이 격리해제돼, 현재 78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91명(치명률 1.4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7명, 경기 222명, 울산 31명, 경남 30명, 광주 23명, 경북 22명, 부산 20명, 충남 19명, 대전 18명, 인천 17명, 강원 15명, 전남 12명, 충북·전북 각각 10명, 제주 9명, 대구 5명, 세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전방위적 의약품 품질관리 혁신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체의 품질관리 강화 노력을 비롯, 생산 설비 고도화, 인력 보강 등 각 부문별로 실행방안을 마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협회는 12일 충남 천안 동아에스티 공장에서 열린 ‘민관 합동 의약품 품질관리혁신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품질혁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산업계의 품질관리 제고 노력과 관련, 의약품 허가권자가 직접 품질관리를 수행한 뒤 제품을 출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자율점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생산 설비 부문에선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QbD)의 적극 도입과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에 대한 시설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또한, 품질관리 인력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의약품 제조소의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협회는 산업계의 품질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한 기존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교육에 더해, QbD 및 Data IntegrityDI)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허가·심사 인력
셀트리온은 12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4570억원, 영업이익 2077억원, 영업이익률 4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2.6%, 영업이익은 72.8% 각각 증가했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이어간 점과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판관비 감소와 생산효율성 개선, 고수익 제품의 매출 확대에 따라 40%대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 ◆ 주력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안정적 시장점유율 유지 셀트리온의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는 53%, 트룩시마는 36%, 허쥬마는 1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월 EMA 승인을 획득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세계 최초의 아달리무맙 성분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로, 류마티스 관절염
심방세동 환자에서 리듬조절치료를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대훈 교수와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심방세동 환자에서 진단 후 1년 이내에 리듬조절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위험요인이다. 실제 심방세동은 뇌졸증 발생 위험이 5배 높고, 전체 뇌졸중의 20%가 심방세동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령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약물치료와 전극도자절제술, 수술 등으로 치료한다. 약물치료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응고치료를 기본으로, 리듬조절(rhythm control)치료와 맥박수조절(rate control)치료가 있다. 리듬조절치료는 심장을 정상 리듬으로 조절하는 치료다. 맥박수조절치료는 심방세동을 정상 리듬으로 되돌리기보다 맥박수를 조절해 빠르고 불규칙한 심박동으로 인한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다. 그동안 리듬조절치료와 맥박수조절치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이하 서울대병원)과 5월 13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약품 임상시험 관련 정보 공유와 전문인력의 교류를 통해 임상시험 자료의 신뢰성 향상과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임상시험 애로사항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의료제품 허가 및 임상시험 자문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의료제품 안전 관련 전문지식 공유 등이며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업무협력을 통한 의료제품 안전관리 및 심사역량의 강화를 위해 그동안 국공립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맺어왔으며 지난해에는 국립중앙의료원 등 3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교류함으로써 임상시험의 지원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재평가 결과 자료 제출기한 연장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과 기한 연장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을 5월 13일자로 개정‧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재평가 결과 자료 제출을 정해진 기한 내에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 제출기한을 ‘1회’에 한하여 최대 ‘2년’까지 연장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은 그간 재평가 기한 연장과 관련 업무 처리 기준에 대한 명확한 근거 규정이 필요하다는 데 대한 업계와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의약품 재평가 기한 연장 기준이 명확해져 재평가 업무에 대한 제약업계의 예측성을 높이고 식약처의 업무 처리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을 국민들이 사용될 수 있도록 의약품 재평가 등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제·개정고시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송유현 임상연구조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관련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이 분석한 대상자는 고혈압 1만 6309명, 당뇨병 5314명, 이상지질혈증 2만 770명 등 4만 2393명이다. 분석 결과, 고혈압 환자에게 17q25.3/CBX8-CBX4 유전자 영역에서 변이가 있으면 심장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2.6배 증가했다. 당뇨병 환자는 ▲4q32.3/MARCH1-LINC01207 유전자 영역에서 변이가 있으면 허혈뇌졸중의 위험이 약 5.6배 증가하고 ▲17q25.3/RPTOR 유전자 영역에서 변이가 있으면 기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3.5배 증가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9q22.2/UNQ6494-LOC101927847 유전자 영역에서 변이가 있으면 심장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약 2.3 배 증가하고 ▲3p22.1/ULK4 유전자 영역에서 변이가 있으면 허혈뇌졸중의 위험이 2.2배 ▲2p22.2/CYP1B1-CY
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조남훈 교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 분야 신규지원 과제’에 선정돼 ‘디지털 병리 기반 암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움’ 과제 총괄을 맡는다. 본 사업은 위암, 전립선암 등 한국인에게 호발하는 총 12개 암의 디지털 병리 AI분석 오픈 플랫폼을 개발한다. 또 임상 지원 보조시스템 개발 및 분석 솔루션의 식약청 3등급 승인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에는 5년간 총 150억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강남차병원, 단국대, 계명대, 이화여대 6개 기관과 JLK Inspection과 MTS 2개 기업이 참여한다. 조남훈 교수는 “본 과제로 디지털 병원의 향후 나갈 방향에 맞춰 가장 복잡하고 큰 용량의 병리 이미지를 데이터화하는데 필수적인 디지털 병리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보조적 AI 진단과 함께 임상 변수를 통합한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예측모델을 만들어 진료에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연구사업을 완수하겠다는 목표로 본 과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교수는 2018년부터 5년 과제로 5대암 오픈랩 과제를 진행 중이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이상기후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도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친환경 차량 전면 교체를 위해 전환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친환경 차량 교체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동참하며,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79대, 2022년 111대, 2023년 89대, 2024년 81대로 총 360대의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 현재 동아ST, 동아제약 임직원 영업용 차량 중 약 70%가 하이브리드차로 운행되고 있는데, 단계적으로 나머지 임직원 영업용 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차로 교체해 나간다.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뉴퐁(대표 이재용)이 초음파 지방 융해 수술기 ‘엘싸(LSSA)’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엘싸는 총 5개의 크기별 프로브를 제공하며, 핸드피스(2개)는 얼굴과 몸 시술에 특화해 부위에 따라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올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 특히 얼굴 전용 핸드피스와 쓰이는 18G 주삿바늘 크기의 초음파 프로브는 최소 침습이 가능해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절개하지 않고 얼굴 지방 윤곽술을 할 수 있어 지방 흡입 시장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퐁에 따르면 0.9㎜ 초음파 프로브는 전 세계에서도 얇기로 손꼽히는 직경이다. 0.9㎜ 초음파 프로브는 신경과 결합 조직(Connective tissue)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 조직만 선택적으로 액상화한다. 이에 신경이 많이 분포된 얼굴 지방 흡입 시술에 유리하고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엘싸를 통해 액상화한 지방은 자연 배출하거나, 필러 캐뉼러로 빼낼 수 있다. 부위별 1~2㏄ 정도만 빼내도 얼굴 윤곽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으며, 살이 3~4kg 빠진 듯한 효과가 연출된다. 또 시술 시간이 짧고 멍이 거의 없으며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 ‘극동에치팜‘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과 극동에치팜은 12일 인수 체결식을 갖고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대원제약은 극동에치팜의 지분 83.5%를 141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1996년 설립된 극동에치팜은 2019년 기준 272억원의 매출액과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건기식 전문 제조 업체로, 현재 4건의 건기식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 업체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충남 예산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 중이며 벤처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 받고,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건기식 분야의 유망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2014년 126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15년 152억원, 2016년 172억원, 2017년 224억원, 2018년 256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9년 기준으로 5개년 평균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17%, 33%다. 대원제약은 이번 극동에치팜 인수를 통해 장대원 등 기존 건기식 사업부문과의 시너지와 함께 해당 분야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