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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성조숙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 분석 결과,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6천4백명에서 2010년 2만8천명으로 5년간 약 4.4배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4.9%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6년 23억원에서 2010년 179억원으로 5년간 7.8배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7.7%로 급증했다.또한, 성조숙증으로 진료받은 인원 중 약물치료를 실시한 인원은 2006년 587명에서 2010년 2,770명으로 4.7배 늘어났다.성조숙증의 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경우는 ① 골연령이 2세 이상 앞서갈 때 / 예측 성인신장이 150cm 미만일 때 ② 사춘기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른 경우 ③ 이른 사춘기로 인해 정서적, 심리적 문제가 있을 때 등이다.성조숙증이 위와 같이 급증하는 이유로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 증가(비만은 성조숙증과 가장 밀접한 관련), TV, 인터넷 등을 통한 성적 자극에 노출, 자녀성장에 대한 부모의 관심증가,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호르몬 증가 등을 들 수 있다.성조숙증의 성별분석 결과는 2010년 기준 여아의 진료인
배상남 배상남치과 원장·상운 행신연세내과 원장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5시, 02-3010-2292
국립병원들이 의무사무관 채용을 위한 공고에 나섰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미 수년째 채용공고만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지난 11일~12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국립병원들의 의무사무관 채용공고가 게재됐다. 채용공고를 올린 대부분의 국립병원들은 이미 지난해에도 이 같은 공고를 수차례 시행한바 있다. 이처럼 채용공고가 이루어져도 의무사무관을 채용하는 경우는 손가락을 꼽을 정도라는 것이 국립병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국립병원 관계자는 “몇 년 째 채용공고를 하는지 모르겠다. 공고를 해도 지원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성토했으며, 또 다른 국립병원 관계자는 “채용을 한다해도 장기간 근무하는 의무사무관이 없다. 대부분 근무기간이 짧으며, 이직이 흔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병원의 의무사무관 채용과 관련 지방의 한 국립병원 관계자는 “5급 의무사무관은 공고를 아무리 해도 지원자가 없다고 보면된다”고 밝혀, 국립병원에서 의무사무관을 채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국립병원 의무사무관 채용이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급여’ 부분 때문이다. 현재 의무직공무원의 보수는 공무원보수 및 수당규정에 의하며,
거대 제약회사들이 영업사원을 해고하고 대신 의사 방문없이 디지털 영업 방식을 이용하여 자사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 수천 명의 미국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이 해고되고 인터넷 웹사이트, iPad 등 기타 디지털 도구를 이용하여 제품을 처방 치료토록 의사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의 판촉 활동이 증가 추세이다. 의사들은 이러한 디지털 도구를 이용하여 약품에 대한 질문, 견본 주문, 의료보험 관련 정보를 접하며, 때로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직접 의사들의 질문에 디지털 매체를 통해 대화 혹은 응답하기도 한다는 것. 이러한 판촉 방법 전환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종래 의사 방문이 아닌 방법으로 의사에게 접근하므로 바쁜 의사들의 거부감을 줄인다는 것이다. 2009년 미국에 5명의 의사 중 1명은 제약회사 영업사원 접견을 거절하고 있다고 한다. 1년 후 거절 빈도는 4명 중 1명꼴로 증가했다고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퍼블릭 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대리점 디지타스(Digitas) 사장 그란트(Bruce Grant) 씨는 설명했다. 그에 의하면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 등 제약회사를 상대로 디지털 판촉 도구를 고안하여 협력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설명에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타 야외무대에서 당뇨병 환우 가족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M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오프닝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에 대한 홍보 및 질병 관리’에 대해 설명이 진행된다.아울러 공동주최하는 M-net을 통해 김형준(SS501), 브라이언, 서인국, 간미연, 김종민, 클로버(은지원), 베이지, 한그루, 정인, 거북이, 메이커스, M2M, 블랙비 등 다양한 국내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도 예정돼 있다.회사 측은 입장료를 대신해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적립된 수입금은 당뇨병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입장은 무료 초대장 소지자 또는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국내 당뇨병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는 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이해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폐암센터에서 폐암의 조기검진을 주제로 14일 오전 9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워크숍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흉부CT촬영을 통한 폐암 조기검진 현황 및 발견된 폐 결절(작은 혹)에 대한 방사선학적, 병리학적, 외과적 고찰과 해외 최신 지견 등 폐암의 조기검진과 관련한 강연이 14가지 주제로 열린다.폐암은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1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70~80%에 이르는 등 조기진단 시 완치율은 매우 높다. 이에 따라 2000년대 이후 CT(전산화 단층촬영, Computed Tomography)를 이용한 폐암 조기검진의 효과에 대한 대단위 연구가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진행되어 왔다.이러한 연구의 결과로, 지난 2010년 10월 美 국가 폐암검진 임상연구 NLST(National Lung Cancer Screening Trial)의 발표에 따르면 폐암 고위험군(55세~77세, 흡연자)을 대상으로 흉부CT촬영을 이용해 폐암 조기검진을 실시한 결과, 단순 흉부촬영을 실시한 군에 비해 폐암 사망률이 20% 이상 줄었으며, 전체 사망률도 7%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발표 이후 각국에서는 C
2011학년도 연세의학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백순명 삼성암연구소 소장(사진 좌, 55세)·봉사부문에 재미교포 이영빈 박사(사진 우, 75세)가 선정됐다.백순명 소장(미국 국립유방암임상연구협회 병리과장 겸직)은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병리의사다. 특히 유방암에서 예후와 관련되는 21가지 유전자를 추려 재발가능성을 수치로 보여주는 ‘온코타입Dx(Oncotype Dx)’를 개발한 업적으로 유명하다. 백소장이 개발한 ‘온코타입Dx’는 현재 미국에서 유방암 치료의 표준으로 채택되어 최근 6년간 20만명 이상의 환자가 도움을 받아왔다. 이밖에도 ‘HER2’라는 유전자가 발현된 유방암 환자에게 ‘아드리아마이신’이란 항암제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 유방암 표적 항암치료제인 ‘허셉틴’ 개발에 도움을 줬고, 허셉틴이 초기 유방암의 재발을 50% 줄인다는 임상시험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런 공로로 2009년 '삼성최고의과학자상'을, 지난해에는 세계유방암 연구분야에서 최고의 상으로 손꼽히는 '코멘 브린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봉사상 수상자인 이영빈 박사(남부뉴저지한인회 이사장)는 신경정신과 전문의로 1964년 도미 후 뉴저지 의대 교수로 주립 정신
서울성모병원이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 400례를 달성해 국내 최다 성적을 기록했다. 서울성모병원은 “400례 달성 기록은 지난 2001년 6월 비뇨기과 황태곤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 후 10년 만”이라며 “그간 황 교수가 전립선암 환자에 복강경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해왔다”고 밝혔다.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큰 절개창을 열고 시행하는 개복 수술과 달리 0.5cm- 1cm의 절개창을 통해 카메라와 복강경 수술기구를 삽입하고 수술을 시행한다. 따라서 개복수술과 비교해 미용적 효과가 높으며 통증이 적어 회복기간이 빨라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다.이같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립선암의 복강경 수술은 비뇨기계의 복강경 수술 중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아 복강경 수술의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들이 시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전립선암의 복강경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황태곤 교수는 “지난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더불어 로봇수술기가 도입됐으나 고가의 수술비를 지불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수술방법이 거의 동일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폭넓은 수술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 피부과에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안면홍조증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갱년기 이후 여성에서 흔하게 발병하던 것이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안명홍조로 8년간 전남대병원을 찾은 총 환자수는 1,756명(남자 593명, 여자 1,163명)이었으며, 젊은층인 20대 ~ 30대가 395명으로 22.5%를 차지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전남대병원 “안면홍조증은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대표적 원인이 호르몬 감소지만, 최근에는 이같은 안면홍조증이 급속히 변하는 사회 환경 등으로 젊은층의 감정변화와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자율신경계가 조절력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젊은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0대가 373명(남자 141명, 여자 232명)으로 가장 많은 21.2%를 차지했으며, 40대 370명(남자 93명, 여자 277명)으로 21.1%, 60대 338명(남자 123명, 여자 215명)으로 19.2%, 30대 204명(남자 65명, 여자 139명)으로 11.6%, 20대 191명(남자 66명, 여자 125명) 등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오는 5월 18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뇌신경센터 특강 - 뇌졸중과 치매’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김경문, 서상원 교수가 참여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중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과 대표적인 뇌신경계 질환인 치매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에서는 국내 많은 사람들이 병명은 알고 있지만, 정확한 예방과 치료법은 알지 못하는 뇌졸중과 치매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교통편 :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출구(병원셔틀버스 이용, 도보 10분)▲문 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TEL:02-3410-3040, 3069)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가 ‘제4회 여류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한달 동안 전국 19개 병원에서 ‘희망愛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이번 ‘희망愛손 사진 전시회’는 실제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손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 환자와 의사, 의사와 의사의 손 사진 등 총 12컷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류마티스관절염 건강 강좌가 진행되는 전국 19개 병원에서 5월 31일까지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 및 건강강좌 일정은 표 참조) 류마티스관절염은 몸 속의 면역세포가 자신의 관절을 스스로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손가락이 구부러지거나 관절의 마디가 붓는 등 손의 변형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번 ‘희망愛손 사진 전시회’는 이러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손을 통해 아름다움을 형상화하면서 치료와 극복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한편, 이번 제 4회 여류사랑 캠페인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신문사,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인 펭귄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 한국에자이가 후원한다.
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팀(이양수, 김철현, 정태두 교수, 파티마병원 변승득 과장)은 만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슬라이딩 보드 재활치료기를 이용해 훈련을 실시한 결과 보행과 균형 능력이 호전됐다고 밝혔다.연구 결과는 세계저명학술지인 임상재활(Clinical Rehabilitatin) 5월 호에 게재됐다.뇌졸중은 국내에서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보행 훈련은 재활훈련 중 가장 효과적인 분야 중의 하나다. 재활의학과 입원 환자 중 뇌졸중 환자가 가장 많으며 보행 장애는 뇌졸중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이에 이양수 교수의 특허를 이용해 제작된 슬라이딩 재활훈련기는 경사대에 레일과 바퀴를 설치해 마비가 심한 환자도 자신의 힘으로 마비된 환자의 근 수축을 촉진하는 체중 부하 운동을 할 수 있게 했다. 한쪽 다리에 마비가 있는 환자들은 마비되지 않는 다리를 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마비되지 않은 다리를 슬라이딩 재활 훈련기의 발 받침대위에 올려놓으면 환자는 마비된 다리만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또한 의료비를 줄일 수 있는 치료법으로 환자 혼자서 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구입비용 외에는 유지비(인건비 포함)가 거의 들지
영남대학교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남대학교병원 사랑축제’를 연다. 사랑축제에는 환우와 보호자, 시민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민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질환별 릴레이 건강교실이 마련된다.우선 오는 17일 오후 2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순환기내과는 심장 질환을 주제로 심장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이상희 교수(순환기내과)는 ‘심장 돌연사란 어떤 것인가?’란 주제로, 이어 박연우 영양사(영양팀)는 ‘심장병 식사요법’을 주제로 각각 강좌를 펼친다.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외과는 ‘위암 건강교실’을 열고 배정민 교수(외과 위·장관 분야)가 ‘위암 수술 직후 초기 식습관’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19일에는 ‘비뇨기과 건강교실’과 ‘당뇨교실’이 이어진다.이관호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무료건강교실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나가리라 다짐하는 것은 가족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CS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 만들기’ 일환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는 이 강좌는 5월 4일, 17일, 18일, 20일 4회에 걸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진행되고 있다.이번 달 주제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고객응대’로 적정진료팀 ‘고객의 말씀(VOC, Voice of Customer)’을 통해 접수된 사항들과 실제 대면 등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위주 실습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이현구 CS 전담강사(CS 아카데미 강사팀)는 “환자와 보호자의 경우 3가지 유형, 즉 ‘머리형’과 ‘가슴형’, ‘장형’으로 나눌 수 있다. 감성에만 호소하면서 천편일률적으로 고객을 맞이하기 보다는 유형별 성향을 고려해 응대방법을 익힌 다음 적절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상검사수가 인하를 둘러싼 소송과 관련해 효력정지 결정이 5월중 판가름 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CT 14.7%, MRI 29.7%, PET 16.2% 등 각각 인하키로 결정하고 지난 5월1일부터 인하된 영상검사수가를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서울아산병원 외 44개 병원은 4월28일자로 ‘효력정지신청’ 및 ‘상대가치점수인하고시처분취소’ 소송을 걸었다.회복불가능한 손해가 발생함을 이유로 효력정지 신청을 했고, 수가 인하가 절차 및 내용이 위법하다는 주장의 소를 제기한 것으로 대한병원협회가 원고보조참가자로 참여하고 있다.이에 4월29일 효력정지에 대한 심문이 진행됐으며, 5월6일 복지부는 답변서를 제출한 상태로 효력정지 신청에 대한 결정은 이번달 안에 판결될 것으로 전해졌다.복지부는 소송에 대해 건정심의 결정 배경 및 취지 등을 감안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효력정지 신청이 인용될 경우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대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눈치다.복지부 관계자는 “건정심의 결정에 따라 5월부터 영상검사수가가 인하됐으나 병원계에서 효력정지 신청과 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앞으로의 진행상황이
심근경색이 있는 환자에서의 비 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NSAIDs) 사용은 사용기간에 관계없이 심장마비 사망이나 재발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 보고서를 덴마크 겐토프테 소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심장내과 쉬에르닝(Anne-Marie Schjerning) 박사 연구진이 학술지(Circulation) 5월 9일자 온라인에 발표했다. NSAID 치료 첫 주부터 심근경색/사망 위험이 상승하기 시작하여 치료 도중 위험이 계속되었으며, 각종 NSAIDs 간의 위험도는 각각 달랐다고 밝혔다. 따라서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NSAIDs를 투여하는 경우, 심근경색 사망 및 재발이 확인되었으므로 현재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사용 권장은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제 NSAIDs 사용 지침에서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사용을 피하도록 제시하고 있으나, NSAIDs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 사용기간을 가능한 단기간에 그치도록 요구하고 있어 본 연구결과는 이러한 지침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NSAIDs의 치료기간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과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구를 실행했다. 국립 등기소에서 1997-2006년 최초로 심근경색 발생이 확
식약청은 허가심사조정과에 근무할 심사관 1명을 뽑는다. 자격은 약학, 생물학 등 전공자로 석사학위취득자, 학사학위 취득자, 해당분야의 경력․연구 실적이 있는 자 및 이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근무조건은 공무원이 아닌 자로서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이며 근무기관 :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 허가심사조정과 (충북 청원군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근무하며 근무(계약)기간 : 계약일 ~ 2011년 12월말까지(연 단위 계약)이며 근무기간 종료 이후에는 재계약 가능하다.채용방법은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2011. 5. 24 (화) 예정 / 식약청 홈페이지 게시)*지원서 접수 2011.05.11 ~ 2011.05.18 (8일간) *접수장소 :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심사부 허가심사조정과*접수방법 :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주소 : 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2로 187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심사조정과 (우편번호: 363-951, ☎043-719-2913)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올바른 플렉스펜 사용법과 주사침 재사용을 근절키 위해 사용된 주사침을 수거하는 ‘그린 캠페인’을 5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그린 캠페인은 인슐린 주사침을 재사용하는 잘못된 습관을 가진 당뇨병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주사 시 통증과 출혈, 혈당조절실패, 2차 감염 등 부정적인 결과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된 주사침이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려지면서 발생되는 생물학적 위험을 최소화를 위해 시행되며, 주사침 수거를 위한 수거함은 전국 20개 참여병원을 통해 환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마케팅 부서 서동주 전무는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 환자 수가 증가 하고 있지만 인슐린 펜과 주사침의 올바른 사용법을 모르는 환자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플렉스펜 사용법과 사용한 주사침을 수거함으로써 당뇨환자들이 주사침을 재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보 노디스크 홈페이지 (http://www.novonordisk.co.kr)를 참조하거나 회사 마케팅 부서로 문의(02-2188-8935)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의약품관리료 합리화를 추진할 방침으로 추이가 주목된다.복지부는 11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의약품관리료’와 ‘병·팩 단위 약제의 조제료’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안건으로 상정, 방문당 수가 수준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위해 이달 중 건정심소위를 열고 재논의 한 후 최종 결정키로 했다.의약품관리료는 약국 및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을 구매하고, 재고관리 등에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조제일수(처방일수)가 많아질수록 그 금액이 증가한다.예로 약국 의약품관리료는 1일분 조제시 490원, 21일분은 1720원이며,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처방을 받는 환자들은 부담이 늘어난다.복지부는 현행 의약품관리료의 산정기준을 조제일수가 아닌 방문당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번 건정심에서 논의가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 시행방안으로 조제일수별 차등 수가체계를 방문당 정액으로 보상하되 그 수준을 1일분 수가(약국 490원)로 적용하는 경우 건강보험재원 1773억원이 절감되고, 청구가 가장 많은 3일분 수가(약국 600원)를 적용할 경우 1378억원이 절감된다는 것.약사회가 제시한 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