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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브룩에 본부를 둔 국제라이온스협회(국제회장 최중열)는 ‘라이온스 인도주의상’ 48번째 수상자로 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병원장을 선정했다. ‘라이온스 인도주의상(Lions Humanitarian Award)’은 매년 전 세계에서 인도적 활동을 펼쳐온 인물을 한 명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봉사상이다. 이 상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테레사 수녀(Teresa/1986), 지미카터 전 미국대통령(Jimmy Carter/1996),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2008), 데니스 무퀘게(Denis Mukwege/2019) 등이 받았으며, 한국인으로는 김장환 목사, 이길여 가천의료재단 총장이 수상했다. 최 병원장은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은 26일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성산관에서 개최돼 국제라이온스협회 최중열 회장이 최영식 병원장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미국 시카고 사업가인 멜빈 존스(Melvin jones)가 ‘성공한 사람들의 사회봉사’를 촉구하며 창설해 세계 각지의 유력한 실업가와 직업인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적인 사회봉사단체이다. 세계 200여 개국 4만 8000개 단위
건양대병원이 오는 5월 3일 새 병원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6일부터 종합검진센터 및 일부 진료센터를 오픈해 진료를 시작했다. 건양대병원은 종합검진센터 및 일반검진센터를 새 병원 2층에 마련했으며, 첨단 진단장비와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로 무장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검진센터는 실시간 동선 관리 프로그램으로 대기시간 및 검진 소요시간을 최소화했으며, 손목밴드를 이용한 전자태그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수검자 확인이 가능하다. 또 소아청소년센터와 뇌신경·재활센터도 새 병원 이전 진료를 시작했다. 소아청소년센터는 기존 소아청소년과에서 소아안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이비인후과, 유전상담클리닉 등을 통합해 종합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뇌신경·재활센터는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가 통합되어 뇌졸중, 뇌종양, 치매, 간질, 이상운동질환, 말초 및 근육질환 등의 진료를 종합적으로 시행하며, 협진을 통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고난도 치료를 활성화해 난치성 뇌질환의 치료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내원객들에게 하루빨리 쾌적한 시설과 첨단 진료시스템으로 보답하기 위해 일부 진료과를 먼저 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3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임기 2년의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근골격 및 말초신경계 질환의 진단검사기기인 초음파 검사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4월 창립해 현재까지 빠른 속도로 발전해오고 있는 초음파관련 전문 학회다. 창립 이래 춘계와 추계학술대회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학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해 근골격계 초음파 분야에 있어 학술 교류와 교육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국제학회인 ‘세계 신경근골격초음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이시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을 역임해 현재 보라매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신경근골격초음파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시욱 교수는 “코로나 판데믹 시대라는 어려운 시기에 학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회 임원진과 함께 활발한 학술 활동과 폭넓은 교류가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KARCN)는 지난 15일 진료협력세미나와 제4회 정기총회, 지부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여인자 팀장(제1부회장)의 사회로 서울아산병원 최정숙 팀장(회장)의 ‘보건의료정책동향’ 주제 강연, 서울대병원 안선영 팀장, 아주대병원 이선미 팀장, 의정부성모병원 정은선 과장, 서울아산병원 김소연 UM이 의뢰활성화활동 및 진료의뢰회송사업과 진료정보교류사업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사업을 이해하고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과 지역사회 의료기관 간 의뢰·회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논의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정보교류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진료협력센터 세미나에 이어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 2020년 사업 보고 및 2021년 사업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 최정숙 회장은 “의료전달체계와 진료협력 업무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각 병원의 우수한 활동을 상호 벤치마킹함으로써 전국 여러 진료협력센터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 후 11개 지부 별로 온라인 간담회도 진행,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는 175개 기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해 설립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자살예방분야 핵심기관으로서의 그 첫발을 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 중구 소재) 출범식에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예방법 제13조에 따라 설립된 중앙 자살예방정책지원기관으로, 기존에 1년 단위로 위탁 운영 중이던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가 통합돼 설립됐다. 출범식에는 권덕철 장관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인 윤재옥 의원과 간사인 강선우 의원, 기선완 한국자살예방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덕철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역대 최초로 자살예방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고, 우리부에 전담부서를 신설하며 300만 명 이상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등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지자체, 민간의 노력을 아울러 새롭게 출범하는 재단이 자살예방정책을 총괄하고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재단은 자살사망자 전수조사를 통한 근거 기반의 정책지원과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 발굴 및 사후관리 사업, 지역사회 맞춤형 자살예방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고지혈증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DW-4301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상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DW-43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다. 대원제약은 2018년과 2019년에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경구 투약 시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DW-4301의 임상 1상을 완료한 바 있다. DW-4301은 LDL-콜레스테롤(LDL-C)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HDL-C)를 증가시키는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 신약 물질이다. 기존 스타틴 계열의 치료제들과 비교해 효능은 높이면서도 간독성이나 근육병증 등의 부작용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스타틴 계열 단일제의 작년 국내 시장 규모는 1조 97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고지혈증 치료제의 경우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환자에 따라 병용처방되는 고혈압 시장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국산 12호 신약인 펠루비의 뒤를 이
경북대병원이 지난 23일 영양군 송하보건진료소에서 전문의료기관이 부족한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전문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전문진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고, 재활의학과 의사 3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군은 보건의료 수요 대비 의료자원 접근성이 낮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5년 2월 경북대병원과 전문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인구가 많고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영양군의 특성을 고려해 경북대병원에서는 매 분기 영양군을 방문해 척추협착증,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 만성통증 환자들을 위한 통증클리닉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22차례, 영양군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경북대병원에서는 초음파장비와 각종 진료재료들을 준비해 보다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진료 장소 제공 및 혈압, 혈당검사 등 기초 검사를 통해 의료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영양군 내에서도 오지에 거주하는 고령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통해 영양군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의료기관과의 원활한 협진체제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협력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서형연 정형외과 교수) 주관으로 시행된 찾아가는 간담회는 기존에 시행했던 지역별 협력병원 간담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병원과의 협력증진을 위해 처음 개최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협력병원과의 진료의뢰, 회송 및 진료 정보교류 등 긴밀한 협조관계가 더욱 절실한 시기인 만큼 협력병원을 직접 방문해 각종 정보에 대한 공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서형연 센터장, 김랑순 진료협력센터팀장, 곽세영 회송전담간호사로 방문단을 구성, 광주기독병원과 해피뷰병원을 지난 22일 각각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방문단은 광주기독병원과 진료정보교류사업 표준협약서 전달식을 가졌고, 해피뷰병원과는 진료정보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대병원은 지역의료발전과 지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의료기관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전남대병원은 총 761개 병·의원(1차의원 392곳, 2차병원 639곳)과 협력관계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하직환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과 내과적 흉강경 등을 포함한 고난이도 기관지 내시경 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 하직환 교수의 고난이도 기관지 내시경 시술 1000례는 ▲초음파 내시경(EBUS, endobronchial ultrasound) 55% ▲내과적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유착술 18% ▲내과적 흉강경을 이용한 조직검사 23% ▲방사형 초음파 내시경(Radial-EBUS) 4%로 매우 다양하게 시행됐다. 이를 포함해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의 호흡기 내시경 관련 업적은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독보적인 수준으로, 특히 내과적 흉강경은 국내를 대표하는 교육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기관지 내시경은 X-ray, CT(컴퓨터단층촬영)와 같은 영상 검사로 진단이 불가능한 경우 실시한다. 과거 기관지 내시경은 감염성 폐질환의 균을 얻거나, 간질성 폐질환 진단을 위한 폐포세척술, 기관지 내 조직검사를 위해 주로 시행됐다. 이는 조직검사와 폐암 병기 설정, 치료에서의 역할은 크지 않고, 전신마취 후 시행하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기관지 내시경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 종격동과 기관지 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됐다.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은 임상시험 대상으로부터 수집된 혈액, 뇨 등에 대해 검체분석시험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은 ‘약사법’과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시험시설, 연구인력, 시험물질 및 대조물질 취급, 자료보관 등의 엄격한 요건을 갖춘 기관에 대해 현장실사 등을 거쳐 식약처장이 지정한다. 모든 임상시험에 필요한 검체분석은 반드시 식약처장이 지정한 검체분석기관을 통해서만 실시해야 하는데,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지정을 위해 조직, 시설, 장비, 분석법 등을 비임상시험 관리기준(GLP) 수준에 맞춰 관리해왔다. 비임상시험 관리기준은 약과 화장품의 유효성 또는 독성을 판단하는 시험의 적용 기준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지정에 따라 비임상 관리기준 및 생체시료 분석법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객관적이고 신뢰성이 확보된 검체분석 성적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외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으로부터 의뢰되는 임상시험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령제약이 전문의약품(ETC) 영업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AI역량검사 → 1차 면접 → 세일즈아카데미 → 2차 면접 →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보령제약은 공채에서 객관적인 인재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를 실시한 후, 제약영업 직무에 적합하고 영업사원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세일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자들이 입사 전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원자들의 직무선택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기초학술교육, PT스킬, 오피스 문서 활용 교육 등 업무에 대한 이해도 및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5주간 진행된다. 무엇보다 보령제약은 최근 보상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가고 있다. 2019년도 영업부문 공채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6300만원(인센티브 포함)을 기록했으며, 분기별 지급을 통해 지급시기의 간격을 좁혀 영업성과에 대해 즉각적으로 보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 전체의 경영실적 달성 시 지급되는 PS인센티브제도도 병행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보령제약은 사내 핵심인재
여성암 발생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의 전이와 사망 위험을 높이는 단백질 ‘YAP1’의 역할이 규명돼 향후 유방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표적 개발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윤창익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여성 유방암 환자 482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직에서 ‘YAP1(Yes-Associated Protein1)’이 발현되는 정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세포핵 내 YAP1 발현이 높은 환자는 낮은 환자에 비해 원격 전이 위험 2.27배, 사망 위험 3.8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YAP1 유전자는 이전에 인간 장기의 발달과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암세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불명확했다. 연구팀은 특히 유방암 아형(subtype) 중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에서도 세포핵 내 YAP1 발현이 높은 환자가 낮은 환자에 비해 원격 전이의 발생 위험이 2.38배가 여전히 높았다고 밝혔다. 높은 YAP1의 발현은 다른 유방암 전이의 위험인자를 보정한 뒤에도 여전히 독립적인 전이의 위험 인자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완치를 위해 수술적 치료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5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9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9387명(해외유입 821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81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903건(확진자 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25건(확진자 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611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0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5명으로 총 10만 8850명(91.18%)이 격리해제돼, 현재 87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2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17명(치명률 1.5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47명,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광주 15명, 인천·울산 각각 13명, 강원 12명, 대구·충남 각각 7명, 전북 5명, 대전 4명, 세종·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남규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대장항문학회 명예펠로우(Honorary Fellow)로 추대됐다. 김남규 교수는 24일 비대면으로 열린 미국대장항문학회(American Society of Colon and Rectal Surgeons)에서 대장항문분야의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명예펠로우로 추대됐다. 미국대장항문학회는 122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학회로 매년 전 세계 대장항문분야 의사 중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사를 선정해 명예펠로우로 추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김 교수가 학문적 성과와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처음으로 추대됐다. 김 교수는 대장항문외과 분야의 연구 및 교육 분야에 헌신해왔다. 30년간 총 500편의 연구 논문과 영문 교과서, 일반인을 위한 소화기질환 서적을 발간했다. 또 20권에 달하는 소화기내외과 분야 서적 편찬에 참여했다. 대장암 수술에서 세계 표준치료를 제시했으며, 로봇수술 등 첨단 수술 기법에 대해 각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임상분야에서 쌓아 온 탁월한 업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장암 치료의 리더로 활동해 왔다. 김 교수는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3월 25일 여야 각 3당에서 간호법안을 발의한 이후 최근 간호법안에 대한 악의적이고 부정적인 기사들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것과 관련 4월 26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간호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간호법의 무면허 간호업무 금지 규정이 면허제를 뒤흔든다 △간호사의 독자적인 진료행위가 가능하다 △의원급 의료기관에 간호사가 의무배치되어 의료기관의 경영에 위협이 된다는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하 성명서 전문. 2021년 3월 25일 여야 각 3당에서 간호법안을 발의한 이후 최근 간호법안에 대한 악의적이고 부정적인 기사들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본 성명서를 통해 아니면 말고 식으로 제기되는 가짜뉴스를 바로잡고, 사실이 아닌 주장을 무책임하게 살포하는 행태들에 엄중한 경고를 하는 바이다. 첫째, 간호법의 무면허 간호업무 금지 규정이 면허제를 뒤흔든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현행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금지)는 의료인이 아닌 자는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의료인도 면허된 업무만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에도 의료기사가 아니면 의료기사등의 업무를 하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에 지급된 보험급여 비용 환수 규정 미비로, 올해 1분기에만 환수금액이 396억원이나 줄어드는 등 건강보험 재정 누수가 우려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불법개설요양기관 환수결정액 감액·조정 현황’에 따르면, 당초 2982억원이었던 환수 결정 금액이 ‘재량준칙’ 적용 후 2586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1년 1월 5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재량준칙’은 지난해 6월 대법원 판결(대법원 2020.6.4.선고, 2015두39996판결)에 따른 것이다. 당시 대법원은 구(舊)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비용 환수규정(제52조(현행법 제57조) 제1항 “공단은 사위 기타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를 받은 자에 대해 급여 또는 급여비용에 상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한다”)의 ‘전부 또는 일부’라는 문구를 근거로, ‘일부 징수’가 가능함에도 전액을 징수하는 것은 재량권의 일탈·남용에 해당한다며 전액 징수 불가 판결을 내렸다. 일례로 부산경남지역의 한 사무장 병원은 2011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보험급여 비용 534억원을 편취했다. 사무장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진 교수가 지난 23~2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95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다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다인 선도연구자상은 이비인후과의 모든 분과(귀, 코, 목)에 소속된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논문의 피인용지수(Impact Factor)와 인용 횟수(Citation)를 합쳐 가장 높은 연구자가 선정되는 상이다. 송재진 교수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정량적 뇌파 및 양전자 단층 촬영을 이용해 이명이 발생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다양한 이명 치료(이명 재훈련 치료, 보청기, 인공와우 등) 전·후 대뇌의 기능적 변화, 박동성 이명의 수술적 치료 결과 및 객관적 분석 방법 등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시행해 주저자 논문 31편을 포함한 총 50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인공지능을 통해 이명, 만성 통증,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객관적 진단 가능성을 규명한 ‘Nature Communications(2018, Impact Factor 12.1)’ 논문은 3년 간 총 48회 인용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0년 서울대학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테크노파크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2개 기관과 기술이전체결식을 갖고 관련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 2018년 광동제약이 두 기관과 특허출원 및 정부과제 추진을 목표로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3자간 교류협약서’ MOU를 체결한 후 가시화 된 성과물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자생식물을 이용한 면역개선 소재’ 및 ‘담수생물 소재를 활용한 인지 및 기억력 개선 조성물’ 특허기술에 대한 실시권을 양 기관으로부터 이전받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의 이전 기술은 제주에 자생하는 특정 식물성 소재를 기반으로 연구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식물성 소재는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 ‘대식세포(조직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 활성 증가’, ‘면역사이토카인 IL-1β, TNF-α 생성’ 등 면역관련 인자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여 면역증강용 신소재로서 높은 활용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담수생물 소재를 활용한 ‘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에 관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광동제약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이 담수생물 소재는 ‘인간신경세포의 활성산소 억제를 통한 뇌세포 손상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김태정·최연현 교수, 삼성창원병원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경희 교수팀은 응급 흉부영상의학에 관한 교과서 ‘Emergency Chest Radiology’(응급 흉부영상의학)를 공동 집필해 최근 의과학 전문 국제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판했다. 이 책은 흉부외상이나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응급 흉부질환 환자의 영상진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흉부 및 심혈관 응급질환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해당 응급질환의 전형적인 영상소견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최첨단 영상 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책임 저자인 삼성서울병원 김태정 교수는 “환자의 생명이 달려있는 위중한 상황에서 정확한 영상 진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자주 놓이게 되는 흉부 및 응급영상의학과 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서적이라 판단해 기획, 출간하게 됐다” 며 “이 책이 응급의학팀의 모든 의료진은 물론 일반 및 응급영상의학 전문의, 영상의학과 전공의, 의대생에게도 응급 흉부영상의학을 이해하게 되는 이상적인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PALOMA-3 하위분석을 통해 폐경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인 환자에서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그룹 분석은 폐경 전/후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을 대상으로 한 PALOMA-3 임상연구에 참여한 한국인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입랜스-풀베스트란트(24명), 위약-풀베스트란트(19명) 그룹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이전 치료 경험 여부는 진행성 유방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다. PALOMA-3 임상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한국인 환자는 이전 항암화학요법 또는 1차 이상 내분비요법 치료를 진행한 경험이 있음에도 입랜스-풀베스트란트 병용군은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 12.3개월(95% CI, 9.1–NE)을 기록해 위약-풀베스트란트 병용군의 5.4개월(95% CI, 1.9–9.2) 대비 약 6.9개월 연장된 효과를 보였다(HR=0.40; 95% CI, 0.19–0.83; one-s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