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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대학교병원 ‘췌장·담도 진단 및 치료내시경실(ERCP실)’이 최신 디지털 조영촬영장비 도입과 함께 공간 확장 등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저선량, 고해상도의 3D 영상 기반의 시술 시간 최소화와 환자 중심의 시스템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RCP는 소화기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 및 시술법으로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고 ‘십이지장 유두부’라는 작은 담관의 입구를 통해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시켜 병변을 확인하고 치료한다. 병소가 있는 담관 및 췌장 부위를 확인하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도 영상장비의 성능이 필수적이고 중요하다. 이처럼 경희대병원 ERCP실은 ▲원스톱 ERCP·내시경초음파(EUS)·스파이글래스 담도내시경시술 가능 ▲저선량·고해상도 3D 영상장비로 시술시간 최소화 및 정교한 병소 제거 ▲초고속 환기시스템으로 환자 안전 최우선 ▲실링펜던트 시스템을 통한 환자와 시술팀 양쪽에 안전·편의성 제공 ▲하나의 모니터에서 환자의 여러 영상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테그레이션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이 주요한 특징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치혁 교수는 “최고난도의 담관 및 췌장 질환에 대한 검진
휴온스메디케어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공간멸균기가 유럽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안전성을 보유한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이 최근 국가 공인 KC 안전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엔 IVH ER은 휴온스메디케어가 개발한 공간멸균 신기술 ‘에어쿠션 기술’이 적용된 가장 최신형의 공간멸균기다. 고온∙고압 상태에서 액상 멸균제를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을 통해 공간에 퍼져있는 미세 병원성 유기물들을 멸균한다. 확산력이 뛰어나 적은 양의 멸균제로도 넓은 범위 커버가 가능하며, 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투입되는 방식보다 쉽고 빠르게, 효율적으로 멸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휴엔 IVH ER에는 안정화된 고순도 과산화수소 멸균제 ‘스테리그린’이 사용된다. 바이러스, 포자를 포함한 박테리아 등 광범위한 멸균이 가능하고, 멸균 후 잔류물이 물과 산소로 분해돼 인체에 무해하다. 멸균 후 금속, 플라스틱 등의 재질에도 변형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멸균 후 휴온스메디케어가 자체 개발한 공간멸균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오늘 코로나19 자가검사가 가능한 항원방식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추후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두 제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Home Test’으로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 임상시험을 실시해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은 바 있다. 먼저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제품은 지난 해 11월 우리 처에 임상적 민감도 90%(54/60명), 특이도 96%(96/100명)로 전문가용 제조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위스, 포르투칼, 룩셈부르크, 체코 등 7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 중이다. 아울러, 휴마시스(주) 제품의 경우 지난 3월 우리 처에 임상적 민감도 89.4%(59/66명), 특이도 100%(160/160명)로 전문가용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체코,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3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제품이
5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이필수 제41대 의협회장 당선인이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김대업 회장과 보건의약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통해 각종 보건의약 현안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당선인은 “보건의약인들이 잘 협력하고 조율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의협과 약사회가 소통을 통해서 상호 협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의협이 보건의약단체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또 “의협과 약사회가 힘을 모아 잘못된 보건의약계 정책 등에 대해 올바른 목소리를 낸다면 국민 건강 보호는 물론 의사와 약사 직역의 위상 강화까지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머리를 맞대어 협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나아가 이 당선인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의-약이 협력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도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의협에서는 이필수 당선인과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내정자가, 약사회에서는 김대업 회장과 이광민 홍보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등이 함께 했다.
“이용자 중심을 표방하는 협의체가 이용자를 대표하지 못하는 ‘답정너’식 공청회를 개최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20일 입장문으로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주최로 열린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정원 확대 공청회’에 대해 “주최 측은 이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주요한 공급자 단체에 급작스럽고 일방적인 일정 통보뿐 아니라, 토론 진행의 중립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해당 공청회를 주최한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대한민국 노동계의 양대 노총과 함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소비자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YWCA연합회 등 시민단체로 구성돼 있다. 대전협은 협의체의 참여의사 통보에 대해 “공청회에는 사안이 위중한 만큼 공정하고 중립적인 절차를 거쳐 행사 진행에 대해 기획해줄 것을 당부 말씀드렸다. 이와 함께 대전협의 공식적인 참여는 힘들지만 의료인을 대표하는 개인 시민 참여자로서 해당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의 내용은 실질적인 의료 이용자에 대한 고민과 대안은 부재한 채 이미 토론의 결과를 정해놓은 ‘답정너’식 공청회로 진행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중이던 환자의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3월 26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으로 전원된 직후 심한 서맥성 부정맥이 진단대 응급심박동기를 신속히 임시로 삽입했다. 이후 코로나19 치료를 지속해왔으나, 더 이상 임시장치 유지는 무리라고 판단해 입원 중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삽입을 결정했다. 일산병원에서 매년 100례 이상 시행되는 심박동기 삽입술은 일반적으로 심장혈관 촬영실에서 이뤄지지만, 긴급을 요하는 심뇌혈관 질환자의 빠른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서 하이브리드 수술 치료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환자 시술은 음압시설을 갖춘 하이브리드수술실에서 감염을 막기 위한 준비를 완벽히 마친 후에 시행됐으며, 방호복 등 보호장구를 갖춘 의료진들은 심장내과 이한철 교수의 집도하에 마취와 시술 과정에서의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경증부터 중증환자의 치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스마트웨어러블 환경을 구축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23일 오후 2시 개원 40주년 기념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접속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센터, 심혈관센터, 로봇수술센터, 권역외상센터 등 병원의 주요 특성화센터들이 소개됐으며, 대전시의사회(회장 김영일), 대전시서구의사회(회장 임정혁), 대전시간호사회(회장 송미경), 을지대학교 동문회(총동문회장 박상현)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들을 공유했다. 김하용 원장은 “대전을지대병원의 오늘이 있기까지 항상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4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믿음과 신뢰를 주는 병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 1981년 4월 23일 대전 중구 목동에 개원해 2004년 서구 둔산동으로 이전,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난 40년 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1 증서 수여식’을 갖고 이재훈, 이해민선, 정직성 등 미술작가3명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다양한 기법과 소재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국내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이재훈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3년간이라는 장기간의 경제적 지원과 기획전 개최까지 제공해줘 국내 미술 작가들이 가장 기대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3년이라는 값진 시간동안 창작활동에 매진하여 더욱 성숙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종근당 예술지상이 올해 선정된 세분의 작가들에게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통해 한국 현대 미술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매년 미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종근당이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과 함께 의료계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병원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바람직한 병원인상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CEO 부문과 병원인 부문으로 나눠 전·현직 병원 CEO 1명과 병원인 5명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CEO부문 수상자에겐 2천만원, 병원인 수상자에겐 3백만원씩 상금이 지급된다. 올해 CEO부문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이 수상했다. 병원인 부문은 순천향대서울병원 김태형 미래전략실장, 경희대병원 최석근 홍보실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성훈 기획조정실장, 현대병원 김세재 감염전담팀장, 가톨릭메디컬엔젤스가 수상했다. 박태철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폐쇄에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병원을 정상 가동함으로써 경기 북부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박태철 병원장은 “역경과 고난의 시기에 위기 극복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병원의 교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북미 진출의 교두보인 멕시코 시장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 멕시코 의약품 시장 진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 공공조달과 민간시장 투트랙으로 현지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협회는 코트라 멕시코시티의 후원으로 오는 4월 28일 오전 9시 ‘멕시코 의약품 시장 진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4월 14일 코트라가 마련한 ‘멕시코 의약품 국제조달 기회 웨비나’의 후속 행사로, 멕시코 민간 제약시장 수요와 인허가 제도, 현지 진출시 고려사항등 멕시코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멕시코 개요 및 시장특성(입센 일리안 아소프 박사) ▲멕시코 의약품 인허가 제도와 절차(멕시코 현지 인허가 전문가 MCR 로베르토 오리올 멘도자 제페다 마케팅&임상 제네럴 디렉터) ▲한국기업의 멕시코 제약시장 진출에 있어서의 시사점 및 고려사항(멕시코 현지 진출 전문가 YG컨설팅 김희하 고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멕시코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2조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멕시코의 비만율은 전체 인구의 72%로, 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차세대 의료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AI-빅데이터 센터’를 개설했다. AI-빅데이터 센터는 23일 병원 본관 8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호석 원장과 하정구 부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정규성 교육수련부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장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맡았다. 이영 센터장은 심평원과 기상청 빅데이터 융합사업 및 데이터 마이닝에 관한 한국 연구재단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당뇨발 절단과 관련된 빅데이터 사업 연구 책임자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앞으로 AI-빅데이터 연구센터에서는 우선 병원에서 보유한 방대한 의료정보 표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자 진료기록과 MRI, CT 등 의료 영상데이터, 환자 검체 데이터 등을 표준화한다. 이후 임상 연구와 의료 인공지능, 맞춤형 치료기술 등에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활용 편의성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영 센터장은 “서울백병원은 이를 계기로 개인별 맞춤형 의료, 질환 예방,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개발하는 등 효율적인 질병 예방과 치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가 지난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1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4월부터 2년이다.
울산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민영주)와 국립대운산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이 시민건강 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협약식은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4층 회의실에서 민영주 울산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송재호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유기적 연대와 협력을 통해 울산지역 암생존자들의 건강증진과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센터들은 ▲울산지역 암생존자의 건강증진 및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울산지역 암생존자를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영주 센터장은 “울산지역에서 암을 치료하고 건강을 회복 중인 암생존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연계해 자연체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00명 가까이 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만 30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1차 접종자는 200만명대를 돌파했으며, 2차 접종도 다시 탄력을 받아 8만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8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7458명(해외유입 812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02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6314건(확진자 12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767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810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9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2명으로 총 10만 7071명(91.16%)이 격리해제돼, 현재 85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11명(치명률 1.5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90명, 서울 198명, 경남 63명, 울산 38명, 부산 33명, 충북 29명, 경북 22명, 광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이 지난 22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35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을 수상했다.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의 발전과 병원 문화의 개선에 혁혁한 공로가 있는 병원인을 대한병원협회에서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이번 박태철 병원장이 수상한 CEO 부문에서 1명, 병원인 부문에서 5명이 수상한다. 박태철 병원장은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기관을 이끌어 지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폐쇄된 병원을 고강도 방역으로 정상 가동시켰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이 외상·응급·중증 환자를 위한 지역 의료의 최종 거점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휘함으로써 괄목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이 맡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 수용률에서 99.17%라는 성적을 거둬 전국 평균인 50%를 아득히 상회하는 수치로써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더불어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센터와 협력관계를 구축,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사업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공공보건 의료체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의정부시를 포함 양주, 포천, 동두천 4개 시와 생명존
소아의 코골이는 매우 흔하게 발견되며, 대부분의 코골이는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비대와 관련돼 있다. 편도와 아데노이드가 비대하면 코를 통한 호흡이 힘들어져 많은 경우 입을 통해 호흡하게 된다. 구강호흡은 후두 점막표면의 탈수현상을 유발해 성대를 붓게 만들고 목소리를 낼 때 피로감을 가중시켜 음성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코골이 치료는 비대해진 편도와 아데노이드를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가능하지만, 수술 후 구인두의 구조 변화가 목소리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동안 여러 논문을 통해 편도·아데노이드 절제술이 음성에 큰 이상을 주지 않는다는 결과가 있었는데, 음성장애가 있던 아동이 수술 후 별다른 음성치료 등을 받지 않고도 구강호흡이 사라지며 오히려 음성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일석·김희진 교수(공동 교신저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중섭 교수 연구팀은 ‘편도·아데노이드 문제를 가진 소아에서 발성장애 유병률 및 수술이 음성에 미치는 영향(Prevalence of Dysphonia in Children with Adenotonsillar Problems and the Impact of Surger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헬스체크업이 지난 30년의 행보를 집대성한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 3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 1990년 종합건강진단센터로 개소한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은 1:1 고객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검사, 신속한 검사판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유전자 검사, 치매 검사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러시아 등 해외 검진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 평균 1만 2000명이 헬스체크업에서 건강관리를 하는 등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냈다. 헬스체크업 30년사는 제1부 헬스체크업의 발자취, 제2부 헬스체크업의 오늘과 내일, 제3부 헬스체크업 사람들, 제4부 헬스체크업 포토 스토리 등 4·6배판 양장본 총 192쪽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는 ▲헬스체크업 30년 역사 ▲수검인원, 매출, 수익률 성장 ▲시설, 장비의 성장 ▲프로그램 변천사 ▲해외검진 발전사, 제2부에서는 ▲빅데이터 및 학술 연구업적 ▲미디어에 소개된 체크업 ▲미래비전 ▲헬스체크업 검진 체험기, 제3부에서는 접수 및 검사실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해당 내용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홈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비인후과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감기 환자 의존에서 벗어나 새로운 진료형태를 개발하고 적응해 나가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갑상선 질환, 혈관 질환, 어지럼 질환 등은 이비인후과가 가지고 있는 미각, 후각, 촉각, 청각 등에 다양한 기능적 적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임구일 이사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계간의료정책포럼 19권 1호의 ‘코로나 판데믹 이후의 이비인후과 진료환경의 변화’ 기고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임구일 이사는 1995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가 제창한 ‘파괴적 혁신이론’에 따른 이비인후과 경영난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양보·맞대응·방어적·성장주도형 등 4가지 전략을 통한 개선책을 살펴보면 양보라는 전략은 기존의 로앤드 시장을 포기하고 핵심고객에 다시 집중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로앤드 시장이란 감기 등의 상기도 환자를 말하는 것으로 일부 이비인후과는 이미 비소비자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문기업(음성클리닉, 수면무호흡 클리닉 등)으로 진입해 상기도 환자를 포기했지만 80% 이상의 이비인후과에 로앤드 시장을 포기하라는 것은 사망선고나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 임상실증지원이 의료기관 인력·인프라 부족과 까다로운 데이터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요건 등으로 시작부터 가로막히고, 단순히 의료기관 내 전산팀이 감당해야 할 숙제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2일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3법 개정과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등 관련 정책 여건을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적 논의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그 중 건양대학교 김종엽 교수는 의료기관 내 인력·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의료기관 중심의 임상실증지원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인력 및 인프라 보강과 함께 의료기관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실증이 가능하도록 인센티브 제공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임상실증지원은 의료기관 내 전산팀이 감당해야 할 숙제로 전락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병원 내 전산망에서 누군가가 협조해주지 않으면 임상실증은 불가능한데, 전산팀 직원들은
SGLT-2의 올해 1분기 시장이 다소 감소한 듯하면서도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이번 1분기 SGLT-2 억제제 시장 실적은 320억원 규모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의 320억 9500만원에서 300만원 줄어든 320억 9200만원이 이번 1분기 실적인데, 전 분기와 0.01% 차이가 난다. 이 중 가장 큰 실적 증감률을 나타낸 제품은 2가지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 듀오’는 5.2% 상승했고, 엠에스디의 ‘슈테클라트로’는 13.75% 감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SGLT-2 억제제 시장 과반 이상 차지 아스트라제네카는 여전히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포시가’와 ‘직듀오’가 그 주역들이다. 이들의 총 점유율은 52.5%로, 매출액은 168억원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점유율이 조금 더 높은 포시가의 경우 28.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4분기보다 0.41% 밖에 상승하지 않았지만 91억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했다. 정체 국면을 무사히 극복하고 매출이 상승하게 되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제품에게만 붙여지는 ‘블록버스터’ 수식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