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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암 정보 점자책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에 맞춰 개정·배포한다. 이 소책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가 시각장애인의 암 예방 실천수준을 높이고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처음 발간했다. 이번에 개정된 암 정보 점자책에는 국민암예방수칙, 국가암검진사업, 중증암환자본인부담 감면, 암환자의료비지원 등 암과 관련한 국가지원프로그램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고 점자와 QR코드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한다. 점자책은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전국지부,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암정보센터 또는 암정보 상담전화(1577-8899)에 문의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정보센터를 통해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정보 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해 건강정보 형평성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현대인들의 혈행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안부타민정’을 새롭게 출시했다. 안부타민정은 혈행 개선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진 은행잎추출분말과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주는 비타민 B6염산염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여기에 주로 파인애플의 줄기와 열매에서 추출한 브로멜라인과 비타민C, 치커리추출분말, 마늘추출분말 등 다양한 부원료들을 함유했다. 용량은 120정으로, 하루에 한 번 1정씩 복용하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안부타민정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회식이나 육류 및 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잦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폐쇄성 좌측 대장암에서 스텐트 시술 후 복강경 수술한 그룹과 개복 수술 그룹 간의 5년 생존율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 및 효용성이 입증됐다. 혈관처럼 장(腸)도 여러 원인에 의해 막힐 수 있다. 대장암에 의한 장폐색은 대장암 환자의 30%에서 동반되는 가장 흔하고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다. 배가 빵빵한 상태로 변비와 설사가 지속되고 복통이 심한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장폐색을 동반한 대장암의 경우 개복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스텐트를 삽입 후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도 안전하다는 임상적 결과를 확인한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오흥권 교수팀을 비롯한 다섯 개의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서울대장항문연구그룹(SECOG)이 함께 진행했다. 폐쇄성 대장암에서의 자가팽창형 금속 스텐트(SEMS, self-expandable metallic stent) 삽입술은 효과적으로 장폐색을 해결해 응급수술의 위험성을 낮춤과 동시에 환자의 전신상태를 개선한 후 수술을 가능하게 해주는 유용한 치료 수단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스텐트 삽입 후 복강경 수술의 역할에 대해서는 개복수술과 비교했을 때 종양학적 결과가 어떠한지는 잘
심평원이 현재 전문의약품(ETC)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일련번호 제도를 일반의약품(OTC)으로 확대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비용 및 행정처분 부담이 증가되는 만큼 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개선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공고에 나섰다. 지정·전문의약품 대상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 위변조 및 불법유통 등 차단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월 도입됐다. 제도 도입으로 인해 최소 포장 단위 개별의약품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출하(공급)할 때 의약품센터로 보고, 제조·수입·공급 등 모든 유통 단계 이력 추적 관리가 가능해 졌다. 하지만 일반의약품은 공급내역 보고 시 일련번호를 포함하지 않아 실시간 이력 관리 기전이 부재한 상황이다.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제도의 개선을 통해 국내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에 대한 실시간 관리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요 연구 내용을 보면 ▲일반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도입 시 제약사, 도매업체 등 공급업체의 경제적 타당성과 ▲일련번호 제도 도입으로 인한 의약품 유통 투명화 실현 등 사회적 편익을 분석한다. 아울러 ▲이해관계자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한 일련번호
제약사 전체 원외처방 매출이 감소한 만큼 각 상위 제품별 원외처방 매출도 감소했다. 유비스트를 통해 판매율 상위 50개 제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7721억으로 지난 4분기에 비해 3.5% 하락했다. 상위 50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총 7721억원으로 높은 원외처방액을 달성했지만, 지난 4분기의 8004억원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셈이다. 가장 우수한 매출을 달성한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조차도 지난 4분기보다 5.2% 감소한 429억원에 그쳤다. 특히 리피토는 단기적인 분기별 매출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연간 매출도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2위 제품에게 순위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원외처방 매출이 높은 한미약품의 이상지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은 선방했다. 비록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제품 대부분의 원외처방액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0.7% 원외처방 매출이 성장하며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인 소식이다. 로수젯은 이번 분기 265억원을 달성했다. 세 번째로는 대웅바이오의 뇌 영양제 ‘글리아타민’의 원외처방액이 0.9%로 다소 하락했다. 올해 성적은 232억원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발생 예측 등 모니터링 플랫폼 도입을 위해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체계 도입방안 마련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정책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하고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체계 도입방안 연구에 참여할 전문연구기관 모집을 시작했다. 그동안 감염병 유행 및 발생 양상이 다양해짐에 따라 새로운 역학조사 기법 및 감시체계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 또 하수 기반 역학을 통해 지리적·환경적 요인 분석 및 영향 확인 등 환경변화에 유연한 대비가 가능하도록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9개월이며, 1억 5000만원의 연구비용이 투입된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감염병 관련 하수 기반 역학 해외사례 정리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하수 기반 역학 방법론 마련 ▲하수 내 주요 타겟 병원체 감지를 위한 모니터링 조건 및 플랫폼 개념 확립 ▲감염병 관련 하수 기반 역학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관련 법령 정리 ▲감염병 관련 하수 기반 역학 수행에 대한 정책제안 등이다. 하수 내 코로나19,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 병원체 23종, 호흡기질환 병원체 8종 등 주요 법정 감염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봉수현 전공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37회 인송논문상’을 수상했다. 인송논문상은 매년 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전공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하는데, 봉수현 전공의의 ‘Research Domain Criteria (RDoC)의 관점에서 불안장애 환자의 실행 기능과 정량 뇌파의 상관관계(논문지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 / 주저자: 봉수현 전공의)’라는 제목의 논문이 선정됐다. RDoC 체계의 틀에서 불안을 호소하는 환자에서의 실행 기능과 정량 뇌파를 측정해 그 상관관계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불안을 호소하는 환자에서의 델타파 증가가 실행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봉수현 전공의는 “좋은 연구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정진해 마음의 병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논문은 2020년 10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쳐(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바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애영 교수가 지난 17일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치매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분야와 관련된 최신 정보 교환, 학술적 교류 촉진 및 공동연구를 위해 2002년에 창립됐으며, 국내 및 국외에서 활발하게 치매 관련 학술활동과 치매 분야의 대표 학회로서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정책 자문 및 건의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애영 신임 회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신경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진료과목은 치매 및 신경계 퇴행성 질환, 기억장애 클리닉이며, 대한치매학회 치매교과서 간행위원장, 인지중재치료학회이사, 대전광역치매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치매의 예방, 교육 및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이애영 회장은 “치매에 대한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시스템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 대한치매학회를 대표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애영 회장은 대전광역시의 치매 관리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지역사회 치매교육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보건소 및 복지관 등 지역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초·중·고·대학생 치
취임 2주일을 앞두고 있는 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이 의료계 이웃단체인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방문해 의료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당선인은 19일 오전 치협회관에서 이상훈 회장 등 임원진과 면담을 가지고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문제, 의사면허 취소사유 확대 법안 등 의료계 공통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이 당선인은 “의협과 치협 모두 비급여 강제관리 문제나, 의료인 권한 침해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고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다. 양 단체간 충분한 소통을 통해 공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의료계 유관단체들이 힘을 합쳐 연대한다면 국민건강에 역행하는 잘못된 정책들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보건의료정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면담에는 의협에서는 이필수 당선인과 김종민 보험이사 내정자가, 치협에서는 이상훈 회장과 마경화 상근부회장, 원용섭 정책국장 등이 함께 했다.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이 보건복지부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 사업에 기여하고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소아 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보건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제49회 보건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헌신한 유공자 37인과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유공자 100명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최근 2035년 종합계획을 선포하는 등 미래형 어린이병원 구축의 기반을 닦았다. 또 넥슨과 함께 중증소아 단기돌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국내 여러 어린이병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생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아의 치료와 전인적 돌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원)가 표준 요법에 실패한 암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임상연구를 추진한다. 항암치료는 치료 초기에 반응이 좋더라도 암세포가 내성을 획득하면 더 이상 치료에 반응하지 않게 되어 새로운 치료가 필요하다. 이렇게 1차, 2차, 3차 약제로 치료하다가 표준 요법에 더 이상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 방법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환자들은 보통 새로운 약제의 임상시험에 참여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임상시험이 없을 경우에는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 승인 제도’에 따라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투여 받는다. 이마저도 어려울 경우 통증 경감 등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게 된다. 이에 종양내과학회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공동으로 표준 요법에 실패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체 변이에 근거한 맞춤 약물요법 한국 정밀의료 네트워크 연구(Korean Precision Medicine Networking Group Study of Molecular profiling guided therapy based on genomic alterations in advanced Solid tumors,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종국)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시스템 안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19일 국립공주병원과 미래지향적 의학발전 선도를 위해 진료, 학술, 연구 등의 상호협력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을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나용길 원장과 이종국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만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응급환자 등 상호 진료의뢰 환자 적극 지원 ▲국내·외 학술대회 및 각종 세미나 등의 정보교류 ▲임상시험 등 연구활동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의료질 향상(QI)을 위한 정보교류와 지역 정신건강 증진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나용길 원장은 “중부권 정신건강 거점 의료기관인 국립공주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다양한 교류와 지속적인 상호 지원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국 원장은 “세종충남대
저출산, 고령임신,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난소암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난소는 복강 안쪽 깊은 곳에 있고, 초기 난소암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전문가는 조기발견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의 발생은 2011년 약 1만 2669명에서 2019년 2만 4134명으로 약 1.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경 이후인 50~60대 여성들에게 발병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난소암은 골반강 내에 쌍으로 존재하는 여성의 생식능력을 담당하는 기관인 난소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난소는 복강 안쪽 깊은 곳에 있고, 초기 난소암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진행암에서는 암복막증에 의해 하복부 통증과 복수에 의한 복부 팽만, 소화불량,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소화기내과 혹은 비뇨의학과 진료만 받다가 진단이 늦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난소암 환자의 20%는 유전성 유방난소암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유념하고 정기 검진 시 체크함이 필요하다. 난소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회복력’을 주제로 한 광동 경옥고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아미(BTS 팬클럽) 가입을 알리며 주목을 받은 배우 김갑수는 중원무림을 배경으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 회복의 절대고수 ‘광동대사’로 등장, 본인의 회복력 비기(祕技)인 광동 경옥고를 전수한다. 또한 광동 경옥고의 주성분인 생지황, 복령, 꿀, 인삼을 무림의 4대고수로 비유해 경옥고의 효능을 재치있게 소개하고 있다. 네가지 원료는 모두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사용했으며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권태, 갱년기장애에 자양강장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광동대사는 조부모와 부부, 자녀로 구성된 3대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광동 경옥고의 효능을 ‘갱년부모 회복필수’, ‘부부사이 회복제공’, ‘자녀피로 회복선사’ 등의 무공비법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인 ‘가족 회복력’을 ‘가족전원(家族全員) 경옥고갑(瓊玉膏甲)’이라고 '일갈'하는 장면에서는 사자성어와 본인의 이름, 최근 유행어 등을 한데 섞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마지막에 소개되는 ‘백이십시(百二十時) 증숙철칙(蒸熟鐵則)’은 4가지 약재를 배합한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성인(만 18세 이상)에서 기존 치료(비강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적절하게 조절 되지 않는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에 승인받았다. 비용종(Nasal polyps)은 비강 또는 부비동 내벽에 포도송이 모양으로 생기는 양성 부종성 점막으로, 코 막힘과 후각 상실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중증 알레르기 및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 함께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현재 환자들은 수술이나 전신 스테로이드에 의존하고 있으나 재발이 쉬워 새로운 치료 옵션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한해 평균 2만명이 비용종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매일 비강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성인 비용종 환자를 대상으로 졸레어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2건의 3상 글로벌 임상연구 (POLYP1, POLYP2)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두 임상을 통해 졸레어는 비용종 환자의 투약 24주 후 비용종점수(NPS; Nasal Polyp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4월 15일 자사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화학요법치료를 받지않은 PD-L1 발현율 종양세포(TC) ≥ 50 % 또는 종양침윤면역세포(IC) ≥ 10 %으로서, EGFR 또는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단독 치료 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IMpower110 3상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IMpower110 연구 결과는 2020년 10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바있다. IMpower110 임상시험은 이전에 화학요법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PD-L1(TC ≥ 1 % 또는 IC ≥ 1 %) 양성의 편평/비편평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군은 티쎈트릭 1200mg 단독 투여군과 화학요법(시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 및 페메트렉시드 또는 젬시타빈) 투여군에 1:1로 무작위 배정돼 질병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이 발생하거나 임상적 이점이 없을 때까지 치료를 받았다. 1차 평가변수는 전체 환자군(ITT- WT) 중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파스칼 로빈, Pascal Robin,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는 영아용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Hexaxim®, 이하 헥사심®)’를 국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 도입된 6가 혼합백신 헥사심®은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한 B형 간염 항원을 포함한 완전액상 제형의 콤보백신으로, 기존의 5가 혼합백신에 B형 간염 질환을 추가로 예방함으로써 영아 기초접종에 해당하는 6가지 감염질환(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폴리오(소아마비)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에 의해 발생되는 침습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헥사심®은 세계 124개국에서 약 1억2천만 도즈 이상 접종돼왔으며(2021년 4월 기준) 글로벌 6가 혼합백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다년간의 접종 경험을 쌓아왔다.(2019년 6가 혼합백신을 사용하는 상위 35개국 기준, 세계 6가 혼합백신 시장점유율 62% 차지) 국내에서는 2020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 헥사심®은 생후 0개월에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생후 2개월 이상 영아를 대상으로 2, 4, 6개월에 3회 접종한다. 5가 혼합백신과
동화약품이 6가지 복합 성분의 무좀 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발 무좀(tinea pedis)은 증상에 따라 발가락 사이 각질이 갈라지고, 가렵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지간형(interdigital type) 무좀과 발바닥(주로 뒤꿈치)이 두꺼워지는 각화형(hyperkeratosis type), 발바닥과 발가락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운 소수포형(vesicular type) 등으로 나뉜다. 무좀 증상에 따른 환자 비율은 지간형 55%, 지간각화형(interdigital hyperkeratosis type) 40%, 소수포형 3%이며, 이처럼 실제 환자들은 지간형과 각화형 무좀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유병 기간이 5년 이상인 환자 비율은 73% 이상으로 10년 이상의 경우 지간각화형 무좀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바로 이 지간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인 6가지 성분을 함유한 국내 유일(2021년 4월 기준) 의 복합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을 개발했다. 주요 성분은 치료 기간이 짧고, 재발률이 낮아 치료 효과가 우수한 테르비나핀염산염, 광범위한 항균 작용을 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 가려움 및 통증을 예방하는 디
올해 1분기 원외처방 시장이 총 2조 555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올해 1분기의 원외처방액 실적들을 발표했다. 작년 1분기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점인 만큼,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원외처방 시장의 변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비교 결과 올해 1분기 원외처방 시장은 작년 1분기 2조 6567억원보다 3.8%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50개 제약사 중 35곳이나 매출이 줄었다. 특히 TOP5에 속하는 상위 제약사들마저 줄줄이 매출액이 하락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악화가 올해는 어떻게 극복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순위는 지켰으나 원외처방액은 지키지 못한 TOP5 상위 5곳으로 손꼽히는 한미약품, 종근당, 화이자, 대웅제약, 엠에스디는 이번 1분기 역시 순위를 지키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원액처방 매출은 작년보다 감소했으며, 특히 5위인 엠에스디는 1분기 1000억원 돌파에 실패했다. 1위인 한미약품은 작년 1분기 1663억원에서 올해 1621억원으로 2.5% 매출이 감소했다. 종근당은 1481억원에서 4.3% 하락해 1417억원에 그쳤고, 화이자는 1343억원에서 12
최근 대한소화기암학회 항암핸드북 편찬위원회(위원장 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호각 교수)에서는 소화기암 환자를 치료하는 전문의·전임의·전공의 등을 위한 ‘소화기암 항암화학요법 핸드북(Handbook of Chemotherapy for Gastrointestinal Cancer)’ 5판을 발간했다. 전국 10명의 소화기암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이 책에는 ▲국제적인 암 체계분류인 AJCG Cancer Staging System ▲최근의 미국국립암포괄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의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설명 ▲각종 최신 항암치료 약물 소개 ▲미국국립암협회(NCI) 기준에 따른 항암치료의 부작용과 독성 ▲항암치료 중에 발생하는 각종 증상과 합병증의 이해와 치료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항암치료 급여기준 등 각종 소화기암의 항암치료에 필요한 의학적 자료가 수록됐다. 김호각 위원장은 “2011년 10월 초판이 탄생될 때 편집위원들께서는 맨손으로 시작해 자료를 모으고 원고를 작성했다”며 “그동안 이 책은 소화기 전공자들의 소화기암 진료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당시 초판 편집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