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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리보시클립)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전략과 키스칼리의 임상적 혜택을 공유하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런칭 심포지엄을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키스칼리 런칭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정경해 교수가 좌장을 맡아 두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병원 임석아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박연희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임석아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서 전체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개선의 약진(Breakthrough in OS & QoL)’을 주제로 전이성 유방암의 최신 치료제인 키스칼리의 임상적 가치와 유용성에 대해 소개했다. MONALEESA-7 임상연구의 제 1저자인 임석아 교수는 첫번째 발표에서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전체생존기간 연장과 더불어 삶의 질 개선”이라며 “키스칼리는 이 두 가지 목표 실현을 위해 한 발 나아간 치료제로서 MONALEESA-3와 MONALEESA-7 임상연구를 통해 폐경 여부 및 내분비치료 병용요법과
분당서울대병원이 산부인과 다빈치 로봇수술 시행 건수 1000례를 달성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는 2014년 12월 다빈치 로봇수술 첫 케이스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수술 실적을 향상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 많은 의료진이 로봇수술에 참여하면서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렸고 마침내 2021년 2월을 기준으로 로봇수술 1000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근종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자궁선근증 등의 양성 질환에 대한 수술과 함께, 초기 부인암, 자궁경부 상피내암, 자궁내막암, 2cm 이하 크기의 초기 자궁경부암 등에 로봇시스템을 도입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자궁근종절제술의 경우에는 상당히 고무적인 기록으로 수술 실적을 향상시키면서 수술 시행 건수가 국내 2위 안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이후 임신과 출산 결과에 있어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면서 자궁근종 수술 분야에서의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산부인과의 부인암 치료를 위한 로봇수술 도입은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과 비교해 상당한 이점을 나타낸다. 개복수술 및 복강경수술의 경우에는 전 과정을 사람이 직접 집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폐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BBT-176의 임상 1/2상이 본격 개시됨에 따라, 지난 2일 첫 임상 참여 환자 대상 투약이 실시됐다고 7일 밝혔다. BBT-176은 C797S 특이 EGFR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신규 표피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EGFR TKI;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bitor)다. C797S 변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에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의 치료 이후 나타나는 획득 저항성 변이로 알려졌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앞서 진행된 전임상 개발을 통해 동물모델에서의 C797S 양성 삼중 돌연변이에 대한 종양 억제 효능을 비롯하여 뇌 전이 종양 억제 효력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다. 국내 3개 기관에서 먼저 개시되는 이번 임상은 EGFR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혈액 속 종양 유전자를 통해 종양세포의 돌연변이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분석하는 액체생검(Liquid Biopsy) 절차 등을 적용해 변이별 환자군 데이터를
‘상용치료원’이 없는 집단은 있는 집단에 비해 의사와의 대화 시간이 불충분하고, 의사의 설명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치료원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치료 결정 과정에서 환자의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주요한 수단으로 고려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상용치료원 유무와 의사-환자 커뮤니케이션: 한국의료패널 환자경험조사를 중심으로’ 보고서가 실린 보건사회연구 제41권 제1호를 발간했다. ‘상용치료원’은 주치의제도의 넓은 개념으로, 환자가 건강문제로 조언 및 상담이 필요할 때 주로 방문하는 전문 의료인이나 병원, 의원, 보건소 또는 기타 장소를 뜻한다. 연구는 보사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국의료패널의 2017년 자료를 활용해 ‘의사와의 대화 시간’, ‘의사의 말을 이해하는 정도’, ‘걱정스러운 점이나 궁금한 점을 말할 기회’, ‘치료 결정 시 환자의 의견 반영 정도’ 등 설문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만 18세 이상, 1만 235명이다. 연구 결과 상용치료원이 있는 집단에 비해 상용치료원이 없는 집단은 의사와 의 대화 시간이 불충분했으며(OR=1.51; p<.01), 의사의 설명
전체 병원들 중 서울성모병원이 올해 1분기에 임상연구 의뢰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21년도 1분기 의료기관별 임상시험 정보를 조사해 종합한 결과, 서울성모병원이 5건(성분명 ▲YH25448A ▲Etoposide ▲3D세포프린팅기관(Trachea) ▲로페그인터페론알파-2b, AOP2014 ▲Edoxaban)으로 가장 많은 임상연구 의뢰를 했다. 이중 2상 임상시험 단계인 연구는 승모판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Edoxaban 투여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연구다. 성빈센트병원, 은평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임상연구 의뢰를 한 곳은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의 4건의 임상연구(성분명 ▲플루오린-18 ▲2-(6,8-디클로로-2-(4-([18F]플루오로페닐)이미다조[1,2-a]피리딘-3-일)-N,N-디프로필아세트아미드 ▲Apixaban ▲Paclitaxel)는 모두 자병원에서 이뤄졌다. 이 중 18F-BS224 PET/CT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건강인의 뇌에서 전이체 단백질(Transl
*6일, *빈소 광주 수완센트럴병원, *발인 3월8일, *(062)959-4444
*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3월8일, *(02)2258-5919
조선대병원 외과 김권천 교수는 제12대 한국유방암학회장에 취임해 2021년 4월부터 2년 동안의 임기를 수행한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한국유방암학회는 전국 1500여명의 유방암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방암의 예방과 교육, 치료에 대한 연구 활동과 유방암 홍보사업 등을 추진해 유방암의 위험성과 조기 발견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권천 교수는 “임기 동안 한국유방암학회의 발전을 통해서 고통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유방암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김권천 교수는 조선대병원 홍보실장, 교육연구부장, 암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유방암학회 상임이사 및 부회장, 대한외과학회 광주전남지회장 등의 활동과 함께 다수의 논문으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및 대한외과학회 우수 학술상 수상, 유방학 교과서 공저 등 유방 질환 및 유방암 치료 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 총회는 오는 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KMI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7년째 건강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6월 30일까지 KMI 전국 7개 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KMI는 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 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도 지원한다. 무료검진 지원 대상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부모 및 배우자에 한하며, 기수검자를 포함하여 가족당 동시 3명까지 대한소방공제회로 신청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은 혈액종합(간기능, 신장기능, 지질대사, 갑상선기능, 당뇨, 간염, 종양표지자, 혈액질환 등), 위장검사(내시경/조영촬영), 복부초음파, 흉부촬영, 골밀도, 동맥경화, 체성분, 심전도, 부인과검진(유방촬영, 자궁경부암검사) 등 90여 항목이다. 한만진 KMI 사회공헌사업단장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투철
우리나라 임산부 10명 중 1명 이상은 임신 중 1회 이상 음주를 경험했고, 10명 중 3명 가까이는 임신 중 매일 3잔 이상 커피를 마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태아알코올증후군 예방 연구소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SCI 국제학술지인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3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의뢰로 진행된 ‘우리나라 임신준비 및 출산에 대한 조사’에서 최근 3년 간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 167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11.58%가 임신 중 1회 이상 음주를 경험했고 이 중 1.43%는 임신 기간 내내 음주를 했다고 밝혔다. 임신한 여성이 음주를 하면 태아의 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 바로 영향을 미쳐 아이에게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지난 해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 태아알코올증후군 예방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알코올에 노출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선천성 장애(기형 및 중증질환 포함)를 진단 받을 확률이 약 11.24배 증가하고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의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인터루킨-17A 억제제 중 최초로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Non-radiographic Axial Spondyloarthritis, nr-axSpA) 치료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 코센틱스는 지난 5년간 국내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 관절염부터 강직성 척추염까지 아우르며, 인터루킨-17A 억제제 중 가장 넓은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 스펙트럼을 갖춘 치료제가 됐다. 축성 척추관절염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X-ray 상으로 관절 손상을 확인할 수 있으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없으면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따라서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은 강직성 척추염의 이전 단계로 볼 수 있으며, 환자의 10-40%가 2-10년 안에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비방사선학적 축성 척추관절염은 조조 강직, 등 통증, 척추 움직임 감소 등 강직성 척추염 못지 않게 환자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증상과 척추 손상을 관리하기 위해 조기 진
“지역 유일 권역외상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방승호 권역외상센터장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이었다. 사연은 이러했다. 지난달 30일 전기톱 사고로부터 생명을 사수한 대전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치유 사례가 각종 언론에 보도됐고 이를 접한 허 시장이 즉각 감사전화를 한 것이다. 환자는 벌목작업 중 갑작스럽게 전기톱날이 튀어 오른쪽 무릎 뒤 후경골동맥이 완전히 절단, 과다출혈로 생사의 문턱을 오가는 상황에서 병원 권역외상센터로 후송됐다. 의식도 혼미한데다 혈압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다. 외상센터 의료진은 119로부터 미리 연락을 받고 대기하고 있었다. 환자 도착 직후 외상팀이 초기소생술을 시행했고, 혈관외과 조병선 교수팀의 절단된 동맥부위 문합수술, 정형외과 김갑중 교수팀의 근육봉합술이 재빠르게 이뤄졌다. 조금이라도 지체됐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의료진의 빠른 대처로 환자가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허 시장이 직접 격려에 나섰다. 허 시장은 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의 노고에 대전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중증외상환자들을 위해 계속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의 공식 SNS를 통해 ‘육아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노발락’은 지난 2012년부터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로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뉴질랜드 등 전세계 6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와 함께 하루를 보내면서 느끼는 육아맘의 희로애락을 공유하고 공감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노발락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간단한 설문과 에세이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수유쿠션, 노발락 키트 6종, 노발락 분유 가방 등 3가지 경품을 모두 제공한다. 당첨자는 28일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육아맘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육아맘과 더욱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발락 시리즈’는 프리미엄 분유인 ‘노발락 골드’를 포함해 일반 분유인 노발락 ‘stage1’∙‘stage2’, 묽은 변을 보는 아기에게 도움을 주는 ‘노발락AD’, 배앓이
JW중외제약은 제29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9회를 맞는다. 이송 병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미래의 의료인을 육성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도심형 거점병원이자 교육수련병원으로서 서울성심병원을 건립하고 후학양성과 지역 의료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송 병원장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성심병원장으로 역임하며 병원경영에 충실하면서도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1700여건에 이르는 수지재접합수술과 2만건이 넘는 인공슬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 많은 환자들을 치료했다. 기독교적인 신앙심을 바탕으로 의료봉사와 사회공헌사업에도 앞장섰다. 이와 함께 이송 병원장은 후진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였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직을 맡으며 100편 이상의 의학논문을 발표해 학문 발전을 도모했으며, 동시에 여러 장학회 이사와 이사장을 맡으며 후학들의 연구를 지원했다. 또 이송 병원장은 2000년부터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정책이사‧정책위원장을 두루 거치며
조선대병원은 지난 3월 1일부터 ‘중동 의사 전문의 펠로우십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의료 위상 제고 및 세계화, 그리고 우수한 한국 의료 연수를 희망하는 중동 의료인에 대한 연수 기회 확대를 위해 중동 의사 연수(펠로우십 과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흥원이 ▲최근 3년간 외국인 연수 및 환자 유치 실적 ▲연수 전담 부서 및 인프라 수준 ▲연수 교수진 전문성 및 커리큘럼의 적절성 등의 지표를 평가해 2018년 11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조선대병원을 ‘중동 의사연수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이후 2019년 3월 ‘중동 오만 의학전문위원회(Oman Medical Specialty Board, OMSB)’ 대표단이 조선대병원을 방문하면서 중동 의료진 연수가 추진됐고, 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연수를 희망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전문의 2명이 2021년 3월부터 연수를 시작했다. 연수기간은 사전연수 3개월, 병원연수 12개월로, 사전연수 3개월이 끝나면 보건복지부에 제한적 의료행위 신청을 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장관의
삼양바이오팜USA(이현정 대표)는 ‘김성완 박사 기념 삼양 CRS상(이하 삼양 CRS상)’의 제1회 수상자로 스테판 스메트(Stefaan De Smedt) 교수와 여윤 교수 2명을 미국 ‘약물전달학회(CRS, Controlled Release Society)’와 함께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삼양 CRS상’은 고(故) 김성완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삼양바이오팜USA가 CRS와 함께 제정한 상으로 41세 이상 55세 이하의 CRS 회원 중 다음 세대를 이끌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매년 1회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지난해 2월 타계한 김성완 박사는 평생을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 관련 연구에 매진하며 다양한 생체 고분자 물질을 개발해 현대의학 발전과 난치병 치료에 기여한 연구자다. 약물전달시스템은 약물의 체내 전달 혹은 방출을 제어해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능 및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제형을 설계하는 기술이다. 초대 수상자로 공동 선정된 스테판 스메트(Stefaan De Smedt) 교수는 벨기에 헨트 대학교(Ghent University)에서 나노의학 및 약제학 연구소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5명이나 늘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1차 접종자 1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0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6230명(해외유입 772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247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261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973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7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3명으로 총 9만 7363명(91.65%)이 격리해제돼, 현재 71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2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52명(치명률 1.6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5명, 경기 100명, 부산 34명, 전북 29명, 인천 27명, 경북 25명, 대전 22명, 대구 17명, 강원·전남 각각 15명, 충북 10명, 경남 7명, 광주 6명, 울산·충남 각각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은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공용IRB)의 최종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13개 질병에 관한 DTC 유전자검사 소비자 실증특례 연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지난 2019년 2월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소비자직접의뢰(DTC) 유전체 분석을 통해 사전에 질병 발병 가능성을 인지할 수 있는 건강증진 서비스에 대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연구 착수 전에 연구의 안전성과 타당성에 대해 공용IRB의 심의를 거쳤으며, 총 13개 질병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아 DTC 유전자검사에 질병 항목을 확대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본격화한다. 현재,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DTC 유전자검사는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개인특성 등 웰니스 영역에 관한 건강관리 검사만 가능하다. 마크로젠은 이번 연구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 부여, 질병 이해도 증가 등 DTC 유전자검사의 소비자 가치를 명확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참여연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진헬스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고, △심리적 변화, △생활습관 변화 분석, △변화에 따른 질병 예방 효과 등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박영석 교수 연구팀은 비만대사수술을 받기 전 환자들에게 비타민D 결핍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비타민B1, 엽산, 철분 등이 뒤를 이어, 해당 영양소들을 수술 전부터 주의 깊게 검사 및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늘날 비만은 단순히 ‘지방이 쌓인 상태’로 정의되던 과거와 달리,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되며 다양한 치료 전략이 개발되고 있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치료법으로는 위소매절제술 등을 통해 식사량을 줄이고 당류 등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제한하는 ‘비만대사수술’이 있는데, 체중 감량은 물론 혈당 조절에도 효과가 뛰어나 ‘당뇨수술’로도 불린다. 국내에서는 2019년 공식적인 비만 치료법으로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 급여화가 적용됐다. 이러한 비만대사수술은 수술 방법에 따라 ▲위 크기를 줄이는 ‘위소매절제술’ ▲위를 식도 부근에 조금 남기고 소장과 직접 연결하는 ‘루와이 위우회술’ ▲위소매절제술과 십이지장 우회를 함께 시행하는 ‘십이지장 치환술(담췌전환술)’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체중 감량이 주목적이라면 위소매절제술로 식사량만 줄여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심한 당뇨병 등을 동반한 비만의 경우 루와이 위우회술이나 담췌전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얀센은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정 고시에 따라오는 4월 1일부터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선별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자이티가®는 CYP17억제제로써, 2012년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2018년 6월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high-risk 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 mHSPC) 환자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 4월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자이티가®의 선별급여는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mHSPC)으로 새롭게 진단된 환자에서 ▲전립선암의 악성도 기준인 글리슨 점수(Gleason score) 8점 이상, ▲뼈 스캔을 통해 확인된 3개 이상의 병변, ▲CT, MRI 등 영상검사로 확인 가능한 내장 전이(림프절 전이 제외) 등 이상의 3개 조건 중 2개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 프레드니솔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