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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FDA는 폐렴 및 항생제 내성 피부감염증 치료제로 포레스트(Forest)사의 테플라로(Teflaro: ceftaroline) 항생제를 시판 허가했다.포레스트는 2012년 거대 품목인 항 우울제 렉사프로(Lexapro)의 특허 만료로 발생될 매출의 절반을 회복 유지시키기 위해 대체 의약품 개발에 진력했었다. 한편,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으로 새로운 치료 항생제 개발이 시급한 지경에 FDA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적극 후원하고 있다고 FDA 항생제 분야 책임자 콕스(Edward Cox)박사는 언급하고 있다.테플라로 매출은 2016년에 약 3억 1390만 달러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테플라로는 앞으로 화이자의 자이복스(Zyvox) 타이가실(Tygacil), 테라반스사와 일본 아스텔라스 파마의 비바티브(Vibativ), 큐비스트 제약의 큐비신(Cubicin) 등과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 Ceftaroline은 5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로 최초의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균에 대한 효과를 나타내는 항생제이다. 폐렴 및 복합 피부 감염 표준치료에 5-14일 정맥 주사 치료를 제시하고 있다.
3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부의안건으로 내년도 국민건강보험료율을 11월19일까지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일정이 제시됐다.내년 1월부터 새로운 보험료율을 적용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및 부과·고지를 위한 행정준비 기간 등을 감안한 것.일정을 살펴보면 19일까지 건정심에서 보험료율이 결정되면 20일~26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9일~12월2일까지 부패영향평가, 11월29일~12월6일 입법예고, 12월7일~8일 자체규제심사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12월8일~15일 법제처 심사, 12월16일 차관회의, 12월21일 국무회의, 12월31일 공포, 2011년 1월1일 시행 등의 단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관건은 의원급 수가결정이다. 의원급 수가 인상률이 결정돼야 건강보험 재정 등을 추계해 보험료율을 정해야 하기 때문.201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서 의원을 제외한 6개 유형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수가계약에 따른 2011년도 환산지수는 △병원 64.9원(1.0% 인상) △치과 70.1원(3.5% 인상) △한방 68.8원(3.0% 인상) △약국 67.1원(2.2% 인상) △조산원 100원(7.0% 인상) △보건기관 66.4원(2.5% 인상) 등
건보공단은 올해 3분기 건강보험료 부과와 징수에 대한 이의신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3일 ‘2010년 3/4분기 이의신청 발생ㆍ결정현황 및 사례분석’을 발표했다. 자료에 의하면, 이의신청 제기 건이 3/4분기에 606건으로, 2009년도 같은 기간 601건에 비하여 5건, 0.8%가 증가했다.그러나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보험료 부과ㆍ징수에 관한 이의신청은 304건을 차지하여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건(8.7%)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의신청 606건 중 피부양자 및 가입자 자격 등에 관한 이의신청은 16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건(13.4%)이 늘었다. 이와 관련 공단은 “이는 일용 등 근로자들의 권익보호 및 고액의 지역보험료 회피 방지를 위한 최근 사업장 지도점검 강화에 따른 직장가입자 자격 소급 취득 및 상실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가입자가 병원 등 이용 관련해 제기한 보험급여 이의신청은 108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6건(5.9%) 증가했으나, 허위ㆍ부정수급에 대한 환수처분과 관련, 병원 등이 제기한 보험급여비용 관련 이의신청은 3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과장 곽영호)는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상진료체계점검을 위해 병원 직원식당에 비상진료소를 설치하여 원내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서는 G20 정상회담의 대비 태세 유지 및 강화와 각종 재난으로 인한 대량 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사고현장에서의 조치, 병원으로의 이송 및 환자 분류, 응급실 비상 진료역량 등을 확인했다.훈련은 서울광장에서 콘서트 도중 폭탄 테러에 의한 비상상황 발생이라는 시나리오에 따라 비상 진료 구역을 확보하고 30여 명의 환자를 구성하여 중증도에 따른 현장 통제의 형태로 실시했으며 35명의 의료진 및 행정요원이 동원되어 혼란한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곽영호 과장은 “재난 대비 진료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원내 구성원들의 재난 대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G20은 물론 향후 서울 지역 대량 재난 발생 상황에 있어 권역 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하는 국가 중심 공공 병원의 사명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1세 미만 영아화상이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상의 주요 원인은 뜨거운 용매에 의한 열탕화상이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화상으로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던 1만89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세 미만 영아화상환자는 13%인 2489명으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 110명이었던 1세 미만 영아화상 환자가 지난해에는 347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화상 원인은 ‘열탕화상’으로 2000년 77%(85명)와 비교할 때 10년 후인 2009년에 90.2%(313명)로 그 비율이 20% 가까이 크게 증가했다.주 용매는 2000년에는 가열된 용액이 50.5%(43명)로 대부분이었던 반면 2009년도에는 음식이나 기름이 44.6%(155명)로 가장 많았다.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전욱 소장은 “맞벌이의 증가, 핵가족화로 점차 어린 영아들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이 영아화상 증가의 주 원인으로 보인다”며 “평상시 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에 대한 영아의 접근을 차단시키고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을
가입자단체는 약제비절감 실패와 수가협상이 결렬된 의사협회의 수가인상률은 원칙적으로 1.2%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3일 가입자단체는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한의사협회 수가인상률과 건강보험재정, 지불제도 개편 등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3일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가 개최되는 날로 의사협회 수가인상률이 논의되는 자리이다.기자회견에서 가입자단체는 “협상이 결렬된 의원의 수가인상률은 원칙에 따라 1.2%가 되어야 한다”며 “약제비 절감목표는 달성되지 않았고, 따라서 작년 부대결의 합의사항대로 2.7%를 기준으로 약제비 절감 미달성액의 50%를 차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가입자단체는 낭비적 지불구조와 왜곡된 공급체계 문제에 관한 논의와 ‘재정안정’을 넘어 보장성 강화를 위한 ‘재정확대’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가입자단체에 의하면 내년의 경우, 수가인상분을 감안하면 약 9% 보험료율을 인상해야 재정적자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건강보험 재정적자 상황이 일시적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이고,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입자단체는 “많은 지적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되지
한국인이 미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보다 자신의 건강과 삶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필립스가 발표한 '헬스 앤 웰빙 지수'(Philips Health & Well-being Index)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헬스 앤 웰빙 지수는 66이며, 이는 현재까지 결과가 산출된 12개국의 평균지수인 57.6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었다.이는 G20 주요국인 미국(55), 독일(52), 일본(27), 중국(58), 브라질(60), 호주(66)와 비교해서도 최상위 수준에 속한다.필립스 헬스 앤 웰빙 지수는 해당 분야 최초의 글로벌 조사로, 응답자들이 건강과 삶을 위해 중요하다고 응답한 항목을 가중치와 함께 만족도에 곱해 산출되며 신체적 건강, 웰빙, 직업, 지역사회, 가족 및 친구관계 등 5개 하위 지수로 구성돼 있다. 한국 조사결과를 보면 5개 하위지수는 직업 지수(58), 지역사회 지수(60), 신체적 건강지수(69), 웰빙 지수(62), 가족 및 친구 지수(80)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지수를 끌어올린 요인은 신체적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가족 및 친구관계로 나타났으며, 지수를 낮춘 요인은 급여, 생활비 등 경제적 문제와 스트레스, 비만
개원의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현지조사가 불법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 · 이하 대개협)는 3일 건보공단 산하 지사에서 개원가를 돌며 진행하고 있는 현지확인이 절차등에 있어 매우 큰 하자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시정해 줄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항의공문을 공단 측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대개협에 따르면 현지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먼저 서면으로 자료 제출을 의원 측에 요구해야 하고, 이것이 미비할 경우 문서를 통해 요양기관의 동의를 받아 진행해야 하는데 공단 은 서면을 통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 뒤 기준에 부합하지 못할 때 전화상으로 동의를 구하고 있다.또한 공단은 서면 자료제출 요구서에도 요구사유와 근거를 명시해야 되는데 이를 언급하지 않고, 해당 환자의 이름만을 적어 보내고 있다고 대개협은 성토했다.대개협은 특히 현지확인의 대상은 진료내역통보, 수진자조회 및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등을 통해 인지한 부당 건이 있는 경우 그 건에 대해서만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데도 공단 직원이 임의로 현지확인 대상을 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즉, 인지된 부당 건이 동일유형으로 5건 이상 확인된 기관에 대해서 해당 부당유형에
의료급여 정신과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 인력 및 진료내용에 있어 기관별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 정신과 의사의 경우 의사 1명이 최대 311.4명의 입원환자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일 의료급여 정신과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조사대상기관은 총 470개 기관으로 정신병원 103, 종합병원 정신과 80, 병원 정신과 133, 정신과 의원 154개 기관이었다. 심평원이 공개한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2009년 정신과 진료비는 1조7102억원으로 이 중 입원진료비는 65%를 차지했으며, 이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었다. 이 중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는 5693억 원으로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와 관련 심평원은 “2008년 10월 의료급여 대상인 정신질환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과 정액수가를 인상하고, 입원 시에는 ‘의료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수가차등제’를 실시했다”며 “이에 일당 정액수가제로 운영되는 정신의료기관의 서비스 과소제공 방지 및 질 향상을 위하여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입원 시설은 평가기관 대부분이 양호했으나 의료서비스 질과 관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는 동시에 신장이식만이 해결책인 만성신부전증까지 겹친 환자를 치료해 성공한 사례가 나타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 성모병원 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 민우성 교수(혈액내과)팀과 장기이식센터 양철우(신장내과)·문인성 교수(이식외과)팀은 작년 12월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 중 발생한 급성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이 필요한 류모씨(남, 만28세)에게 항암화학요법을 통한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치료 한 후 신장이식을 실시했다. 이번 치료에 대해 병원은 “국내외적으로 매우 드문 케이스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와 신장이식에 동시에 성공해 국내 장기이식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평가했다.급성골수성백혈병을 치료하려면 조혈모세포이식(이하 골수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신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골수이식 전에 사용해야하는 고용량 항암제를 투여할 수 없어 시술자체가 불가능 하다. 또 일반적으로 암환자의 경우에는 치료 후 5년 내 재발이 없을 경우 장기이식을 실시하기 때문에 혈액암인 백혈병을 치료하기 전까지 신장이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류 씨의 경우도 신장기능이 현저하게 악화돼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없이 신장이식이 불가능 했다. 이런 류 씨의 치료를 위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곽형우)는 오는 11일 ‘제 40회 눈의 날’을 맞아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리 없는 실명! 당뇨병 눈질환을 아십니까?’를 주제로, 당뇨병 눈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대한안과학회 곽형우 이사장은 “당뇨병 눈질환은 당뇨병환자 중 20%가 넘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합병증인데다, 당뇨망막병증, 백내장, 녹내장, 마비사시 등 유형도 다양하다”며 “특히 당뇨망막병증은 세계 3대 실명질환으로 일컬어질 만큼 위험도가 높은데 반해, 정작 당뇨병 환자들은 안과검진에 소홀해 치료시기를 놓치고 실명 위기에 와서야 안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캠페인 진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당뇨병환자는 눈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매우 높다.녹내장은 3배, 백내장은 5배, 마비사시는 6배 가량 높으며,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데다 발병했을 경우 실명률은 정상인의 약 25배에 달한다. 당뇨병 눈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점차 실명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대한안과학회는 이번 눈의 날 캠페
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가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와 의학 교류를 추진한다.을지대학교는 지난 2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미시건 주립대학교 오스테오패틱(Orthopedics) 부학장 나시리 박사(Dr. Nassiri)를 초청, 양 대학간 의학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VMAT, 감마나이프 등 첨단 장비 및 시설을 갖춘 을지대학병원을 견학했다.을지대학교와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은 이 자리에서 학술, 연구, 임상실습 등에 대한 교류를 논의하고 양 대학 간 공동 연구 및 학생들의 파견 실습 등 각종 의학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보노조는 오늘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앞서 최근 의협의 행태를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는 “의협이 수가협상 과정과 관련해 건보공단의 태도에 대해 불법·월권을 주장하는 행태를 보인다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동네의원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지극히 염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사보노조는 “의협이 당장의 수입유지에만 급급해 1차 의료 운운하며 건정심을 압박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또한, 사보노조는 현재의 의협은 3차 의료기관의 봉직의까지 참여해 협상의 적정당사자가 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정상적인 제도운영의 한계를 보여 왔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당국은 즉각 개원의협회를 협상의 당사자로 하는 제도개선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보노조는 “의협은 환골탈피해 국세청에 신고한 의원들의 수입내역을 당당하게 공개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투명하게 수입이 드러나야 그에 근거해 국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에서 수가인상을 논의할 수 있다”면서 수입내역을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특히 사보노조는 올해 예상되는 1조3천억 원의 당기적자에도 불구하고 전체 평균 2.5%의 수가가 인
건국대학교병원 백남선 병원장이 취임 1년 3개월 만에 중도하차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백남선 병원장은 1일 사의를 표하고 병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또한 새로운 기획조정실장으로 재활의학과 출신 이종민 교수가 선임되는 등 병원 조직내부에 큰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지난 2008년 9월 원자력병원에서 옮겨와 지난해 7월 초고속으로 제 25대 병원장에 선임된 백남선 교수는 그동안 건국대병원의 TOP5 진입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최근에는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연구중심병원 추진단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런 상황이었기에 백 병원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더욱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와 관련,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알게 된 소식이고, 아직 자세한 내막은 파악이 안되고 있어 단정할 수는 없지만, 병원의 변화가 쉴 새 없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이 아니겠냐”고 말했다.또한 백 병원장은 병원장의 자리에서만 물러날 뿐 진료교수로서의 기존의 업무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건국대병원 측은 조만간 신임병원장에 대한 거취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 5개 산하병원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한림노인병연구회는 최근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노인 진료 활성화’와 관련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이는 국가를 넘어 사회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에 맞는 효율적인 진료 대책을 논의하고 체계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유형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노인의료체계 정립 필요성’ △서영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의료원 노인환자 진료 현황’ △윤종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노인환자 진료체계 구축 방안’ △노용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지역사회 진료협력 체계 구축’ △유성훈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노인 진료와 연구, 교육 연계’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진료대책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최근 제5회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CHA 의과학대학교∙차병원그룹은 11월1일~19일까지 차세대 의료기술의 융∙복합화를 선도하고 미래 첨단진료 분야를 개척해 나갈 교수를 특별 채용한다.줄기세포 치료, 종양, 노화, 면역, 불임, 분자영상 등 임상 각 분야로, 차병원그룹 산하 병원 및 연구기관에 초빙될 예정이다. 초빙된 교수는 1년은 국내에서 연구를 하고, 이후 해외연수 지원금과 왕복항공료(가족 4인 이내)를 지원받아 2년간 해외 선진 첨단의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응시자격은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나 취득예정자이며, CHA 의과학대학교 홈페이지 ‘알림마당-서식모음란’에서 ‘해외연수특별채용 교원용이력서’와 ‘연구실적목록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작성해서 이메일(chauniv@cha.ac.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마감은 19일 오후 5시 도착분에 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서 최종 선발하고, 최종 선발된 합격자에게는 12월 중으로 이메일이나 유선을 통해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해당분야에 적임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 해외연수특전 임상교수 초빙과 관련된 문의는 CHA 의과학대학교 인사담당자(031-725-8250/823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이 전체 18%를 차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0년 3분기 표시과목별 현황에 따르면 여전히 전문과목미표시 의교기관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문과목을 표기하지 않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은 현실이다.공개된 3분기 표시과목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의원은 2만7427개 기관으로 전년 동기 2만6926개 기관보다 1.86%(501개)가 증가했다. 이는 곧 전문과목미표시 기관이 의원급 의료기관 중 5곳 중 1곳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내과 역시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점유율을 전문과목미표시 기관에 자리를 내어주었다. 표시과목별 현황을 보면 전문과목미표시 의료기관은 지난 2009년 3분기 4810개 기관에서 올해 3분기 4942개 기관으로 1년사이 132개(2.74%)기관이 늘어났다. 이는 기타 과목이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이는 것과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반대로 산부인과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인기과목에서 이제는 기피과로 전락, 개원가에서 조차 그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의원급 산부인과 기관은 지난해 16
유럽 영상의학의 석학들이 초음파 연수교육을 받기위해 한국을 방문한다.대한초음파의학회는 유럽영상의학회 소속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유럽영상의학교의 최고급 코스인 초음파 연수교육을 오는 5~6일 이틀간 한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음파 연수교육이 유럽 외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이번 연수교육의 주제는 ‘최신 초음파검사 방법 및 조영증강 초음파검사 방법(Advanced Ultrasound and Contrast Enhanced Ultrasound)’으로 복부 분야의 최신 지견에 대한 교육이 주로 이루어진다.강사진은 서울의대 최병인 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세계초음파의학회장인 클로동 교수 등 총 6명이다.대한초음파의학회 관계자는 “유럽영상의학교의 요청으로 이번 연수교육이 이뤄진 것은 한국의 영상의학과가 그만큼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유럽 최고의 영상의학과 학술지인 ‘European Radiology’에 게재되는 한국 논문 편수는 세계 5위에 해당하는데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본을 제치고 1위”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에서 대한초음파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조직위원장은 최병인 교수
독일 바이엘 3/4분기 매출은 14.6% 상승한 91.8억 유로이고 순이익은 12.4% 증가한 2.8억 유로로 나타났다.이중 보건사업부 매출은 8.5% 상승한 47억 유로이고 의약품 사업 매출은 7.2% 상승한 27.3억 유로로 나타나 매출성장이 다소 둔화되었다. 데커스(Marijin Dekkers) 회장은 제약부사업이 어려운 시장 환경에 처해 있어 많은 나라에서 착수한 보건개혁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장 우려되는 제품으로 경구피임약 야즈(Yaz/Yasmin/Yasminelle : drospirenone and ethinyl estradiol)로 미국에서 테바사의 복제약이 출시되어 야즈(Yaz) 매출이 28.1% 감소한 2.43억 유로에 그쳤다. 그러나 자궁내 피임 시스템인 미레나는 20.7% 성장한 1.38억 유로로 나타났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베타페론/베타세론(Interferon beta 1b)는 1.2% 성장한 3.08억 유로이고 항생제 시프로/시프로바이 (ciprofloxacin) 매출은 30.1% 감소하여 6100만 유로에 그쳤다. 한편 혈우병 치료제 코게네이트(재조합 항 혈우인자) 매출은 6.9% 성장한 2.77억 유로이고 항생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