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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 400명대로 여전히 확산세가 쉽게 누그러지지 않은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대한응급의학회(회장 김경환)와 함께 감염병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감염병 유행시 발열, 호흡기 증상 응급환자 전원 지침 권고안’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을 가진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의 경우 불가피하게 역량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한정된 응급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적인 지침을 마련해 환자를 전원 및 수용하는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공유하고 활용토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 권고안은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응급환자를 1차 의료기관 또는 요양병원에서 상급 응급의료기관으로 전원 조치를 하는데 있어, 환자 전원을 위한 사전 준비, 적절한 전원 절차와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국가에서 제공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 자원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응급환자의 중증도와 감염 위험도를 평가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을 선정하
GC녹십자가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유통을 공식화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를 국내에 유통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국내 허가 절차에 따라 적시에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오는 2분기부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를 국내에 수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결정은 GC녹십자와 모더나,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 간의 계약에 따른 것으로, GC녹십자는 모더나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국내 허가 절차 및 유통을 전담한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국민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 모더나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염병을 막는 것이 제약사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그동안 축적된 회사 역량을 기반으로 코로나19와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들도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서울대병원이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4일 오전 9시부터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을 시작으로 열흘간 약 8000여 명의 의료진 및 관계자에게 접종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은 접종 대상자가 8900명으로 이 중 사전 동의율은 약 95%로 알려졌다. 이번에 접종하는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시행하는 백신 접종은 총 5가지 단계로 구성됐다. 방문한 교직원은 예진표를 작성한 후 접수를 하고, 의료진 예진을 거쳐 접종한다.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일정시간 대기 후 복귀하게 된다.이날 접종을 마친 김연수 병원장은 “몸에 이상은 없었다. 국민들도 믿음을 갖고 접종하시기 바란다”며 “특히 특정 제품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경희대병원도 같은 날 약 1주일 간 실시되는 백신 접종을 위해 의사, 약사, 간호사 등으로 이뤄진 백신접종팀을 구성해 준비를 마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경희대병원 오주형 병원장과 유재선 간호본부장의 접종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일 평균 약 400명 정도의 보건의료인 대상자들을 나눠 접종한다
대구파티마병원 제16대 의무원장에 류마티스내과 김건우 과장이 취임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3일 이같이 밝혔다. 김건우 의무원장은 1991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2004년부터 대구파티마병원 류마티스내과에 부임해 류미티스내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파티마 의학연구소장, 국제진료센터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병원의 내·외부의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병원 및 지역의료 발전에도 앞장섰다. 특히 2020년에는 대구파티마병원 코로나19 상황실장을 맡아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했다. 김건우 의무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파티마병원이 책임지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시민들께 꼭 필요한 병원을 만들겠다”며 “파티마 가족들이 오랫동안 함께 일하는 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건양대병원이 55억원의 연구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양대병원은 4일 연구수익이 2018년(12억 8000만원) 대비 290% 이상 증가한 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단기간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연구장려를 위한 의료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의생명연구원의 연구지원프로그램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를 꼽았다. 또 국가와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의 열정이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의약품 임상시험센터에서 약 19억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 약 12억 5000만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에서 약 9억 6000만원, 범부처 사업 약 2억원 등 의료원 산하 연구기관에서 골고루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연구수익 증대는 연구성과 향상과 의료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고, 간접비 증가로 연구환경 개선 및 기반조성을 위한 재투자가 가능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과 더불어 의료원으로써 진료와 교육, 연구라는 3대 사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부천형 의료관광 전문코디네이터 양성사업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코로나19로 실직한 의료 코디네이터의 재취업을 돕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생 일부를 직접 채용하거나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업체와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부천시가 83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교육대상자 선발, 교육과정 운영 등 주 사업수행을 담당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순천향대학교와 국제의료 관련 협회, 유치업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교육대상자는 다문화 가정 출신이거나 의료관광을 경험한 프리랜서 코디네이터다. 부천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를 우선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 내용은 의료관광 개요, 의료서비스 관리, 마케팅 기획 및 상품개발 등 이론 교육과 의료 현장 및 통·번역 실습, 멘토링 등 의료관광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박은수 국제의
◇ 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연세암병원 병원장 금기창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최동훈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5부처장 김은경 ◇ 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민구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주희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진우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훈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정현수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 박종필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김형표 ▲연세의생명연구원 송당암연구센터장 라선영 ▲연세의생명연구원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장 허지회 ▲연세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부장 김어수 ▲연세의생명연구원 실험동물부장 김형범 ▲연세의생명연구원 융복합의료기술센터 소장 김동준 ▲동은의학박물관장 김세훈 ▲환경공해연구소장 김창수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장 박은철 ▲열대의학연구소장 용태순 ▲소화기병연구소장 김태일 ▲알레르기연구소장 박중원 ▲인체조직복원연구소장 이원재 ▲세균내성연구소장 용동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이주희 ▲척추신경연구소장 김긍년 ▲관절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부정맥센터 임홍의 교수가 지난 2월 19일 심실빈맥 임신 25주 임부를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기법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해 소중한 두 생명을 살려 화제다. 특히 환자는 이미 의식소실이 동반된 멈춤 없는 빠른 심실빈맥(Ventricular tachycardia Storm)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A씨는 생명이 위중한 임신 중기 약제 불응성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심실빈맥 환자로 뱃속에 아기가 자라고 있었다. 임 교수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 약제뿐만 아니라 마취 없이 심장 내 초음파만으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응급으로 시행했다. 시술은 성공적이었다. A씨는 7년 전 심계항진을 동반한 심한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고, 심장내과에서 24시간 심전도검사 등 부정맥과 관련된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심장에는 이상이 없다고 들었다. 의사는 가슴 두근거림이나 어지럼증이 정신적인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유했다. 그녀는 그때부터 최근까지 7년간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그렇게 20대를 보낸 A씨는 지난해 결혼을 했고, 산전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 없이 건강하게 임신을 했다. 그런데 임신 20주가 넘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3개 부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초대 사업단장으로 묵현상 前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공식 임명했다. 3개 부처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시작해 지원자격 검증, 1차(서면), 2차(발표) 평가와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초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유효·선도물질부터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 1·2상 및 사업화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2조 1758억원(국비 1조 4747억원, 민간 7011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범부처 신약 연구개발 사업이다.이 사업은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신약 창출과 국산 신약개발을 목표로 관계부처의 연구개발 역량을 총결집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10년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향배를 결정할 정부의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사업단장은 앞으로 식약처, 美FDA, 유럽 EMA 등의 글로벌 규제기관의 신약 승인 및 국내외 기술이전 등을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임상 연구과제의 기획·평가·관리를 비롯한 사업단 운영,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제휴 등 대외협력업무, 사업화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3월부터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와 프리미엄 초음파 리프팅 울쎄라로 구성된 ‘퍼펙트 윤곽 패키지’ 출시 기념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퍼펙트 윤곽 패키지는 멀츠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와 프리미엄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로 구성됐다. 퍼펙트 윤곽 패키지로 시술할 경우 부족한 볼륨뿐만 아니라 처진 부위까지 한 번에 개선할 수 있어 전체적인 얼굴선을 매끈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선천적으로 얼굴 피부의 볼륨감이 떨어져 관자놀이나 바깥볼이 오목한 경우 ▲광대가 두드러져 관자놀이 부위의 패임이 더욱 고민인 경우 ▲ 피부 처짐이 생긴 경우 ▲ 피부 처짐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경우 등에는 퍼펙트 윤곽 패키지가 적절한 도움이 될 수 있다. 퍼펙트 윤곽 패키지 출시 기념 소비자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병원 내 배치된 ‘퍼펙트 윤곽 패키지’ 홍보물을 촬영한 후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매월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50명에게는 ‘러쉬 러블리 세트’가 증정되며, 이벤트는 증정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멀츠의 유수연 대표는 “한국인은 관자놀이의 패임이 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 대비 11명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1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1240명(해외유입 712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6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7760건(확진자 6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345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2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2명으로 총 8만 2162명(90.05%)이 격리해제돼, 현재 74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0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19명(치명률 1.77%)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77명, 서울 117명, 대구 19명, 인천 18명, 부산 17명, 충북 12명, 경남 9명, 광주·강원·전북 각각 6명, 경북 5명, 대전·제주 각각 3명, 충남 2명, 전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14명이다. 누적 검사자 675만 1900명 중 660만 571
일양약품의 놀텍 추가 적응증 획득을 위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일양약품이 식도염 치료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의 새로운 NERD(비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 확보를 위해 임상 3상시험을 진행했으나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추가로 NSAIDs(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 예방 적응증 획득을 위해 임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이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꼽히는 멕시코에서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자사 파트너사인 오가논(Organon & Co., 美 MSD 분사 법인)을 통해 로수젯의 멕시코 제품명 ‘NAXZALLA(낙스잘라)’를 세가지 용량(10/5mg, 10/10mg, 10/20mg)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당초 한미약품은 미국MSD와 로수젯의 글로벌 23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최근 MSD가 심혈관계 분야 등 특정 전문의약품 비즈니스를 담당할 새로운 법인인 오가논을 설립하면서 계약 주체가 변경됐다. 오가논은 작년 7월 멕시코 의약당국(COFEPRIS)으로부터 ‘NAXZALLA’의 시판허가를 취득했다. 멕시코 의약품 시장은 연간 15조원 규모로 중남미 지역 중 브라질 다음으로 큰 두번째 시장이며,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 국민 비만율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계 대사질환 발병률이 높아 관련 의약품 시장이 급격히 커지는 추세다. 오가논은 멕시코 현지에서 ‘NAXZALLA’의 근거중심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멕시코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NAXZALLA
분당서울대병원이 임상약리학과를 진료과로 신설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는 지난 2012년 임상시험센터 소속의 임상약리학 교원이 근무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오면서 독립적인 진료과로 개편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병원은 올해 3월부터 임상약리학과를 진료부문 산하의 진료과로 신설, 정재용 교수를 진료과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상약리학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치료를 위해 신약개발 및 맞춤약물요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분야로 이번에 신설된 임상약리학과는 병원 내에서 치료약물 모니터링, 환자 맞춤약물요법 자문, 임상약리학 연수의사 수련, 의과대학 임상약리학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외적으로는 임상시험센터에서 수행되는 초기단계 임상시험을 맡을 예정이다. 임상약리학과 정재용 과장은 “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신약개발 연구기능의 강화, 그리고 환자진료와 임상연구에 대한 융·복합 모델은 앞으로도 계속해 강조될 것”이라며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는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그 핵심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진료와 연구의 연결고리 역할을 성실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새로운 의료기술 창출을 목표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헬스케어융합학과(계약학과)가 개원했다. 개원식이 지난 2월 23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내 서울대 대학원 공간에서 개최됐다. 개원식은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됏으며, 예성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오창완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이학종 헬스케어융합학과장, 박원철 응용바이오공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대학원 개원 축하와 현판식을 진행했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변화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적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헬스케어융합학과가 양 기관의 훌륭한 교수진과 헬스케어혁신파크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세대 인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많은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분당서울대학교병원도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성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헬스케어융합학과는 우리 주변에서 들어오는 4차 산업혁명의 파도 속에서 새로운 의료기술의 창출과 의료패러다임의 변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카나브 발매 10주년 심포지움’을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움은 1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카나브 학술 강연을 주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10주년 기념영상은 2011년 3월 발매, 2014년 2월 카나브 고혈압단일제 매출 1위, 2017년 연간처방액 500억원 돌파, 2020년 12월 적응증 추가 및 사용연령 확대, 2020년 연간처방액 1000억원 돌파 등 카나브 10년의 역사와 주요 성과,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한국적인 붓글씨 캘리그래피를 활용해 시간 순으로 그려냈다. 또 ‘동행’이라는 붓글씨로 영상을 마무리함으로써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고객과 환자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담아냈다. 이어진 학술 강연에서는 대한임상순환기학회 김한수 회장이 좌장을 맡고, 분당서울대병원 김철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발매 10주년 카나브 : 고령사회에서 심혈관질환 최소화를 목표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고령고혈압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있어 카나브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개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움은 동시접속자 3475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휴온스내츄럴이 하루 한 스푼으로 라이프 밸런스를 챙기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이너셋 액티브 어린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와 ‘이너셋 액티브 산양유단백분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너셋 액티브 어린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콜라겐 흡수의 핵심인 초저분자 콜라겐 500Da에 체내에서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C를 배합한 분말 형태의 제품이다. 불순물이 없는 생선비늘(어린 魚鱗)에서만 추출한 초 저분자 피쉬콜라겐만을 사용해 흡수를 높였으며, 착색료, 보존료 등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너셋 액티브 산양유단백분말’은 프리미엄 산양유 단백질 분말에 휴온스내츄럴의 발효 기술로 개발한 7종의 사균체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배합, 단백질 영양 보충과 함께 배변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분말 그대로 하루 1~2스푼을 떠서 그대로 먹거나 요거트, 오트밀, 샐러드 등에 뿌려먹어도 좋으며 스무디, 쉐이크, 우유 등 음료와 함께 섭취해도 좋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좋은 원료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원료에 휴온스내츄럴의 원료 배합 노하우와 발효 기술을 접목해 만든 제품들”이라며 “다양
건양대의료원이 오는 5월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HII(Hospital Identity, 병원 이미지 통합)를 선포했다. 건양대의료원은 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월례회에서 새로운 HI를 선포하고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했다. 새롭게 발표된 건양대의료원 엠블럼의 ‘K’, ‘Y’ 이니셜은 건양대학교의료원의 철학과 비전이 함축된 건양인의 모습을, 그린(Green) 색상은 정직과 존중을, 옐로그린(Yellow green) 색상은 도약과 젊음을 상징한다. 또한 로고타입은 심볼마크와의 통일성과 조형미를 고려해 디자인됐으며, 의료원 산하 건양대병원, 건양대 의과대학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이번 HI 선포는 내원객을 이해하고 대학병원 이용 특성을 반영해 웨이파인딩(Way finding) 사인 등 병원 공간의 모든 디자인 요소를 연계해 통합 관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최원준 건양대의료원장은 “단순히 미관 중심의 규정이나 시설물의 제작설치가 아닌 의료원 전체의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명료한 시각체계를 통합하는 등 의료원 발전의 새로운 도약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이 신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핵심 사업인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동물 진단검사 전문 회사 ‘그린벳’(Green Vet)을 설립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린벳은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진단 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업 전략도 도출됐다. 첫 번째 사업인 진단 검사 분야는 박수원 전 한국임상수의학회 이사 등 수의사 출신으로 검진센터를 구성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백신과 진단키트, 의약품, 특수 사료 분야의 경우 관련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직접 개발은 물론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벳은 빠른 속도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랩셀의 주력 핵심사업인 진단 및 바이오 물류 사업의 역량과 노하우가 사업 기반이 되는 만큼,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안정적인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진단 검사 분야의 경우 2022년에는 시장 점유율 1위
오영륜 서울삼성병원 교수 시부상*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3월5일,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