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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후각이나 미각 저하시 코로나19로 확진될 가능성이 다른 증상보다 확연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도현 교수, 미국 메이요클리닉 굴나즈 스타이바예바(Gulnaz Stybayeva) 박사는 2020년 11월까지 6개(PubMed, Cochrane database, Embase, Web of Science, SCOPUS, Google Scholar)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6430건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후각 저하나 미각 저하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로 확진될 가능성이 다른 증상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후각저하와 미각저하 증상도 주요한 증상으로 보고되고 있기는 하나 기존의 연구 결과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이번 연구로 후각저하와 미각저하 증상이 다른 증상보다 코로나19 진단적 가치가 더 높다는 것을 통계학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황세환 교수는 “기존에 알려졌던 발열, 호흡곤란 등의 전신증상보다 후각저하나 미각저하 증상을
허리디스크 환자에서 초기 척추주사요법으로 증상호전이 있는 경우, 반복 주사를 보류하고 경과 관찰을 통해 추가 주사를 결정하는 ‘관망적 요법’으로도 효과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보람, 이영준, 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돌출, 손상되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매년 약 200만 명의 환자가 이로 인해 병원을 찾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일반인들에게는 ‘허리디스크’라는 이름으로 보다 잘 알려져 있으며, 수술 없이도 적절한 보존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비수술 치료 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를 주사해 통증을 경감시키는 ‘척추주사요법’이 있다. 영상 유도를 통해 신경을 감싸는 경막외 공간을 찾아 약물을 투여하는 이 치료는 통증이 있지만 당장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거나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문제는 이러한 주사를 언제, 얼마나 자주 놓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치료 지침이 없다는 점이다. 대안으로 주 1회 등 주사 간격을 사전에 정해놓고 시행하는 ‘주기적 반복주사요법’을 채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잦
“차세대 의료 패러다임인 정밀의료와 면역치료, 암치료백신 개발 등 첨단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나가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 먹거리인 K바이오와 백신산업의 확충을 이끌 내실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 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이 차세대 의료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원장은 취임 이후 소통과 경청, 합리적인 공감경영을 통해 환자중심 서비스와 첨단의료 인프라 구축을 강조해왔다. 특히 환자 안전과 직원 존중을 강조하며,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라는 모토 실천을 중시했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입원환자 경험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 득점하는 성과로 나타났다.환자맞춤형 암치유와 암정복을 위한 청사진도 착착 실행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차세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활성화, 면역세포 기반 암치료연구 증진, 빅데이터 기반 암정보 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혁신의료 추진 등 차별화된 발전전략 구현에 힘이 쏠리고 있다. 신 원장은 의료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첨단연구 플랫폼인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지었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2일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쥐어짜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효성 논란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아울러 백신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이하 전문. <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쥐어짜기로 인한 유효성 문제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 >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허가 접종인원 증가 논란과 관련하여, 국민과 의료현장의 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협회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 최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한 바이알 당 10명분이 들어있어 폐기량을 관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10명 단위로 정리가 되지 않고 남은 부분이 있을 것이기에 그런 부분들은 폐기량이 최소화될 수 있게끔 백신을 배분하고, 만약에 백신접종을 못하는 경우 보건소에서 모아서 접종하는 방안들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백신 쥐어짜기 논란에 따른 접종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전 세계에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장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해본 결과 대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가 자사의 A형간염백신 런칭 심포지엄을 2일 성료했다.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의료 학술 포털 키메디와 의료커뮤니티 메디게이트와닥플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보령바이오파마 BR센터의 차성호 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보령바이오파마의 A형간염백신 연구를 진행한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혜경 교수가 A형간염 발생과 A형간염백신의 임상시험 및 효능에 대해 공유했다. 조 교수는 먼저 “A형간염은 잠복기를 거쳐 15~50일이 지나면 발열, 피로 등의 증상으로 다른 바이러스 감염∙감기 증상 등과 구분이 되지 않다가 황달, 소변색∙대변색 변화나 간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상복부에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며 A형간염의 증상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런 증상들은 2개월을 넘기지 않고, 후유증도 남기지 않지만 10~15%는 6개월까지 증상이 지속되거나 릴렉스하는 경우 있을 수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최근 30대와 40대의 간염 발생 건수는 비슷하다. 항체 양성률의 경우, 2011년 연구 결과 50대 이상은 100% 가까이 항체가 있지만 40대는 80%, 30대는 34%, 20대는 16%로 매우 낮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8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다. 특히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18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과 기업간의 신뢰형성에 주력해 온 결과 우수 의약품 및 생활용품의 생산으로 오랜 시간 동안 믿음직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유한양행은 최근 제약기업의 가장 큰 존재 목적인 신약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대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약회사에 있어 우수한 신약의 개발은 국민 의료보건 향상 및 미래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확대와 다양한 연구소 및 벤처기업 등 외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21년 1월 글로벌 신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을 허가받아 시장
*의료기기안전국 혁신진단기기정책과장 노혜원 (전 의료기기안전국 혁신체외진단의료기기TF팀장) *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장 (전 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순환심경계약품과장) *사이버조사단장 김현중 (전 운영지원과장) *운영지원과장 최현철(전 수입식품안저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국내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제조기업 중 최초로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신설된 내용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처리, 공급하기 위해서는 해당 허가가 필요하다. 즉, 세포치료제의 경우 그 원료가 인체 혹은 그 외 세포나 조직에서 추출해야 하므로 세포치료제 위탁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와는 별개로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득해야 한다. GC녹십자셀은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국내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세포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 이미 2020년 매출 중 미국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GC녹십자랩셀 등의 CDMO 매출이 전년대비 524% 크게 증가했고, 2021년에도 CDMO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 이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금번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통해 국내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세포치료제 CDMO사업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셀센터(Cell center)는 세포치료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이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해 2월 2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닌라로-라이프(Ninlaro®-Life)’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닌라로®의 보험 급여 적용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발 잦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부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기간 치료와 일상을 병행해야 하는 다발골수종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사내 행사에서는 다발골수종의 유병률∙재발률 등 질환 특징과 환자들의 치료 부담 및 삶의 질 문제에 대한 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다발골수종 환자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통해 환자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며, 환자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김정헌 총괄은 “이번 사내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닌라로®가 급여 적용되며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경구 3제 병용요법의 치료옵션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다발골수종 환자분들의 치료부
대한감염학회가 보건의료 종사자들에게 환자들과 보건의료체계를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감염학회는 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문을 통해 현재 사용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기준을 충족하는 유효성과 접종을 권고할 수준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감염학회는 “각 백신의 임상연구는 전문가들의 합의를 통해 제시된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현재까지 보고된 연구 결과는 모두 이 기준을 충족한다”며 “각 백신의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된 예방 효과 수치에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는 백신을 서로 직접 비교한 연구가 아니며, 백신의 특성뿐만 임상연구의 디자인, 피험자 숫자, 연구가 진행된 지역과 시기에 따른 차이가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이 수치를 단순히 직접 비교해 백신의 우열을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어 “각 백신의 임상연구에 포함된 피험자수는 최소 2만 명 이상이다. 이는 우리가 이미 임상에서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백신의 임상연구와 비교해 볼 때 동등하거나 더 큰 규모”라며 “또한 지난해 12월 8일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시작된 이래로 현재까지 전 세계 100여 국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송민섭 교수가 2월 초순 실시된 대한가와사끼병학회 온라인 총회 결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송 교수는 가와사키병을 포함한 소아심장병에 관한 다수의 연구 논문 발표와 강연, 방송 출연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와사키병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대한심장학회에 가와사키병 관련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도 수상했으며, 국제 가와사키병학회 심포지움에 참석해 ‘한국인 소아에서 불응성 가와사키병의 인플릭시맵 치료’라는 연제로 발표한 바 있다. 송 교수는 “가와사키병을 바로 알리고 학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진료와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신임 회장 취임 소감을 밝혔다.
▲협진진료처 협진진료처장 전영수▲협진진료처 뇌신경센터장 신원철▲협진진료처 관절센터장 이재훈▲의대병원 정형외과장 김용찬▲의대병원 산부인과장 기경도▲의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정미주▲한방병원 한방내과장 고석재▲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장 김민희▲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장 김고운▲치과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겸 교육수련부장 강윤구▲적정관리실장 이우인▲적정관리실 보험심사팀 팀장 최설옥▲약제실 조제팀 팀장 김정보
*경희대학교병원▲병리과장 성지연 교수▲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 조정완 팀장▲직업환경의학과 업무지원팀 강동환 팀장 *경희대학교 치과병원▲교육부장 겸 종합진료실장 김성훈 교수 *경희대학교 한방병원▲폐장호흡내과장 이범준 교수▲신장내분비내과장 이병철 교수▲침구과장 김용석 교수 *경희의료원▲우미혜 영양팀장▲남여란 의료정보관리팀장
*한양대학교의료원▲대외협력실장 김희진 교수(신경과)▲의료정보실장 김이석 교수(정형외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보건대학원장 고현철 교수(약리학교실) *한양대학교병원▲기획조정실장 이형중 교수(신경외과)▲수련교육부장 이봉근 교수(정형외과)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병원장 김태환 교수(류마티스내과) *한양대학교 국제병원▲병원장 이항락 교수(소화기내과)
투석 초기 3개월째의 삶의 질이 혈액투석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이며,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이 혈액투석 환자들의 장기적인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장학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이정환, 이정표 교수팀(서울의대 보라매병원)이 국내 31개 병원이 참여한 국내 말기신부전 임상 연구(연구책임자 경북의대 김용림)에 등록된 568명의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투석 시작 3개월째 삶의 질을 조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투석 3개월째 삶의 질이 높게 유지되는 환자가 상대적으로 삶의 질이 좋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장기적인 생존이 유의하게 우월했다. 다양한 삶의 질 지표 중 콩팥병과 관련된 증상이 심하고, 사회적인 도움과 지지의 정도가 약하며, 의료진의 격려가 적다고 환자가 느낄수록 환자의 예후가 불량했다. 또한 육체적인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느낄수록 예후가 좋지 않았다. 삶의 질은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육체적·정신적 건강 상태를 의미한다.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의 지표 수준은 투석치료를 시행 받지 않는 환자에 비해 불량하다. 실제로 투석 환자의 상당수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신체적인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다. 뿐만 아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생명연구원 신임 원장에 前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양준모 교수가 선임됐다. 양 신임 의생명연구원장은 40여년간 임상과 연구의 끊임없는 균형으로 알레르기성 질환 치료를 선도해 온 국내 피부과 명의다. 2일 부임한 양 원장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과 진료도 총괄하며 진료 서비스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양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 센터장, 성균관의대 피부과 교수, 중국 남방의대 객좌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이사, 대한피부연구학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2011년 5월 개소 이래 1000여건 이상의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및 임상 1상,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등을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과 임상시험 부문의 연구개발 기여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순만 원장은 現 한국보건행정학회장으로 한국노년학회장,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미래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바이오헬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권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권 원장이 코로나19 시대의 위기 극복 등 보건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개원 52주년을 맞은 대림성모병원은 홍준석 신임 병원장과 김성원 신임 이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홍준석 신임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인공태반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회 간사,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성원 신임 이사장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권위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을 역임한 후 2015년 대림성모병원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유방암학회 대외협력이사,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 총괄책임연구자,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 등 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원 이사장은 “홍준석 신임 병원장과 의기투합해 대림성모병원을 대학병원 이상의 전문성과 클리닉의 진료 효율, 신속성을 두루 갖춘 병원으로 변화하고,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방특화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홍준석 병원장은 “반세기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대림성모병원의 병원장 중책을 맡아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모든 환자분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1990년 창립한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는 국내외 활발한 학술교류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치료기술 개발 및 적용은 물론 기초 및 임상연구를 통한 의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권순영 신임회장은 “지난 학회의 왕성한 활동으로 갑상선 및 두경부질환 치료성과의 입증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에서는 더 많은 의사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완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1991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권순영 교수는 2001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의료진 양성과 환자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총무이사 및 후두암 진료위원장과 갑상선위원회 위원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외공보이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고, 2021년부터 2년간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의 회장으로 관련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성인 남성 10명 중 7명이 전립선암 정보가 올바른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국내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명 중 3명은 전립선암 의심 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지만, 10명 중 7명(73.4%)은 ‘검색한 전립선암 정보가 올바른지 잘 모른다’고 답해 공신력 있고 올바른 전립선암 정보 전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는 전립선암 인식 증진을 위한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2월 4일부터 9일까지 국내 50대 이상 남성의 전립선암 관련 정보 획득 방법과 예방 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시행됐다.응답자들이 최근 1년 동안 전립선암 정보를 가장 많이 접촉한 채널은 ‘인터넷이나 모바일(87.6%)’이었다. 그러나 인터넷∙모바일로 수집한 정보를 신뢰하는 사람은 34.4%에 그쳤다. 인터넷∙모바일에 이어 정보 접촉 빈도가 높은 채널은 주변 지인(69.3%), 텔레비전(62.8%), 인터넷 신문(47.4%)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신뢰하는 전립선암 정보 획득 채널은 ‘의료 전문인 (90.8%)’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최근 1년 이내에 의료 전문인을 통해 전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