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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다케다제약은 유전성 혈관부종 급성발작 치료제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Firazyr®, 성분명: 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 이하 피라지르®)’의 급여기준이 3월 1일부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피라지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18일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에 따라 기존 1회분 처방에서 2회분까지 처방할 수 있도록 급여가 확대된다. 급여기준은 혈청검사 등으로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총량 또는 활성도)으로 인한 유전성 혈관부종이 확진된 환자의 급성발작시 인정되며, 자가주사로 2회분까지 처방 가능하다.유전성 혈관부종은 체내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 혹은 기능 이상으로 손, 발, 복부 혹은 후두부의 조직들이 붓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특히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급성발작이 후두부에 발생할 경우 기도폐색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으며, 장관에 부종이 발생하면 장폐색을 야기해 장괴사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하고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급성발작은 24시간에서 72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발작의 강도를 가늠할 수 없다. 특히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은 1차 급성발작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발작1에 대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Xeomin®, 일반명: 인코보툴리눔 독소 A형)의 모공 축소 및 피지 조절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지난 1월에 열린 TOXINS 2021 Conference에서 발표했다. JDD(Journal of Drugs in Dermatology) 2021년 1월호에 게재된 ‘피지 조절, 리프팅 및 모공 크기 개선을 위한 인코보툴리눔 독소 A형 주사 (Intradermal Microdroplet Injection of Diluted Incobotulinumtoxin-A for Sebum Control, Face Lifting, and Pore Size Improvement)’로 압구정 오라클 피부과 (대표 연구자 박제영 원장)와 서울대 의과대학 피부과에서 진행한 리얼월드 연구다. 2019년 8월부터 9월까지 압구정 오라클 피부과에 내원한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연구에 따르면, 제오민®은 피지 조절과 리프팅 및 모공 크기 개선에 있어서도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제오민® 투여군(평균 연령 35.7세의 남녀 20명)은 시술 4주차에 피지 분비가 이마는 24.4%, 턱은 22.1%의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4세대 사전피임제를 추가로 허가 받으며 경구 피임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현대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 복합 사전피임제 ‘야로즈정(성분명 드로스피레논,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의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야로즈정’은 야즈정의 퍼스트 제네릭 약물로, 유럽 호르몬 제제 전문 제조사에서 제조한다. 피임과 더불어 월경 관련 질환 치료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여성의 피임을 비롯해 경구피임약을 사용하고자 하는 여성의 월경전 불쾌장애 증상과 월경곤란증 치료, 만 14세 이상 초경후 여성의 중등도 여드름(acne vulgaris) 치료 등을 위한 저용량 사전 피임제다. 현대약품은 이번 허가를 토대로 응급피임제인 ‘노레보원정’, ‘엘라원정’과 더불어 2세대 사전피임제 ‘라니아정’과 3세대 사전피임제 ‘보니타정’에 이어, 4세대 사전피임제인 ‘야로즈정’까지 경구 피임제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후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정견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들의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방안, 의료악법 대응, 코로나19 백신접종 등 여러 의료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 본지는 정견발표 주요내용 및 의료현안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정견발표 기호1번 임현택=저는 오늘 오전 의사면허강탈법 관련 기자회견을 했었고, 오후에는 법안저지를 위해 국회에 다녀왔다. 선거가 물론 중요하지만 의사들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이슈는 의사면허강탈법을, 의사노예법을 법사위에서 어떻게든 막는 것이다. 미사여구를 동원해 길게 말할 생각이 전혀 없다. 지난 6년간 소청과 회원들을 위해 뛰어왔던 것처럼 회장이 된다면 전체 의사회원들 위해 소통하고 열심히 뛰고 성과로 보여드릴 생각이다. 기호2번 유태욱=의협이 새롭게 변화하려면 회원이 회무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회장이 독단적·즉흥적으로 판단해 회원이 피곤해지는 회무는 그만해야 한다. 정치적으로 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생명 분야 남북한 인력들이 상호 독립적이면서 서로 연대가 가능한 모델이 제시됐다. 대한적십자사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주최한 ‘상생과 평화의 한반도 생명·안전 공동체 구축’ 세미나가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남북생명보건단지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 서울대 통일의학센터 박상민 부소장은 남북생명보건단지에 대해 “정부 주도 하에 남북한 의생명 관련 인력들이 기초의학 연구부터 임상까지 한 공간에서 지식과 정보를 창출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산·학·연·병·의생명의 연계산업 공간”이라며 “남북한이 상호 독립적이면서 연대가 가능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남북생명보건단지 구상안 안에는 아시아감염병연구센터와 백신연구센터, 동물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등 현재 코로나19와 함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시설 구축을 포함해 ICT와 의료인공지능을 가미한 첨단사업 육성 방안도 담겨있다. 또한, 단순히 개발도상국에 지원예산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서 필수의약품과 제약산업품을 만드는 생산단지로서의 역할이 들어있다. 박 부소장은 “한반도 건강권을 위해 윈윈(WIN-WIN) 개념으로 산·학·연·병·의생명의 각 남북한 연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기본
IR은 각 회사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에게 회사를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때문에 각 제약사들도 수시로 IR을 개최해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에 열을 올린다. 이번 2월에도 어김없이 5개의 회사에 의해 IR이 진행됐다. 최근 각 제약사의 2020년 4분기 실적이 공시되고 있는 만큼 대부분 2020년 경영 실적 발표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유한양행, 4시에 IR 통해 R&D 현황 공개 유한양행은 금일 오후 4시 컨퍼런스 콜을 통해 IR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유한양행은 2020년 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R&D 진행 현황을 설명한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아직 공시된 바 없지만 이미 3분기까지 1조 158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만큼 2020년 전체 실적도 우수한 성적일 것으로 추측된다. 작년 한 해 OTC 사업 중 센스데이, 마그비, 안티푸라민, 엘레나 등이 높은 실적을 주도한 가운데 ETC 사업에서 개량 신약의 매출도 고루 성장했다. 현재 미국에서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2상시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3상 임상을 병용할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되는 만큼 이번 IR에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보인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가 의원급까지로 확대되고 비급여 사전 설명제도가 도입되는 등 올해들어 정부의 비급여 관리 정책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기등재 의약품 재평가 시행, 의약품 경제성 평가 지침 개정 등 변화되는 정책환경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전문기자협의회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 본원에서 장용명 개발상임이사를 만나 정부의 비급여 관리 방안과 기등재 의약품 재평가 등 소관 주요업무에 대해 들어봤다. ◇개발상임이사 취임 후 3개월이 지났다. 취임소회는. 저는 두 가지 관점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공감과 소통을 위한 노력입니다. 임원 업무의 대부분이 소통하는 시간이며 조직문제의 대부분이 소통장애로 발생합니다. 소통을 잘하려면 상대방의 눈으로 보고, 그들의 언어로 말해야 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야 합니다. 그 중 한가지로 업무지식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둘째, 업무는 효율적으로 하되 업무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심평원 모든 부서가 마찬가지겠지만 정책지원파트도 일이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최근 트렌드가 워라벨인데 잘 지켜지지 않고 있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굉장하다는 것입니다. 워라벨이 실현되려면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22일 국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면담을 갖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등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치협 장재완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와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함께 했다. 먼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이상훈 협회장은 “현재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만든 연구기관이 5개가 있고, 한의계에도 2개가 있지만 치과계에는 전무하다”며 “해외 사례를 봐도 선진국은 물론 아시아권에도 웬만하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다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 전체 의료기기 생산품목 상위 10개 중 치과 의료기기가 4개를 점유하고 있고, 수출품목에서도 상위 10개 품목 중 3개를 차지하고 있다”며 “또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치과 임플란트가 생산액 기준으로 압도적 1위, 해외 수출 품목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식립되는 임플란트 역시 우리나라 업체의 제품인 만큼 만약 정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만 해 준다면 전 세계 시장을 석권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
대한간호협회는 제8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2월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크리스탈볼룸 등 여러 개의 회의실에서 대의원을 분산해 개최했다.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코로나가 빚은 비대면 사회는 새로운 보건의료정책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 내 간호정책과와 간호법의 부활과 법에 규정된 간호사 인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간호사 면허를 4년제 대학졸업생으로 높여 전문성을 살린 유일한 국가”라며 “단순한 환자 간호가 아니라 넓은 의미로 대한민국을 간호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오랜 시간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방역에 힘쓴 전국의 간호사 한 분 한 분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등 공신”이라면서 “정부는 간호사의 전문성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총리는 특히 “국민을 지키는 간호사를 이제 국가가 더욱 든든히 지키겠다”며 “간호계의 오랜 숙원사업도 지혜를 모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작년과 올해 코로나19 감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한 의-정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1일 오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최된 ‘코로나19 백신 의정공동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백신접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백신접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최대집 회장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정부-의료계-국민이 합심해야 하나, 의료계의 협력이 절실한 시점에서 의료계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의사면허 취소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라고 지적하며 “코로나19 진료 및 접종 등 협력체계 붕괴가 우려되므로 정부차원에서 국회설득 등 사전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위탁의료기관 관련 지자체별 각기 다른 지침으로 인해 현장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어, 관련사항들에 대한 통일된 지침을 마련하고, 알람기능 온도계, 백신 냉장고 등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과 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도 늦어도 2분기 내에 접종대상자에 포함시킬 것”을 건의했다. 이어 최 회장은 “원활한 백신접종이 진행돼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수급 관련 물량 및 종류에 대해 의료계와 공유토록 하고, 접종센
강원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강원권역 내 보건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감염병관리자문TF팀을 신설했다. 감염병관리자문TF팀은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인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감염병관리자문TF팀은 정승민(공공보건의료사업실 부실장)을 총괄팀장으로 진료처, 간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진료행정팀, 감염관리실 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된다.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의 각 임상과 교수, 시설과장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도내 감염병 관리에 관한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염병관리자문TF팀은 ▲권역 내 보건의료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 ▲권역 내 보건의료기관의 임상 간호사들이 강원대병원 현장 파견 근무를 통해 감염관리 간호사와의 1대1 매칭으로 직접 감염관리에 관한 업무현장 교육을 받는 ‘전문인력 감염관리 임상교육 매치 메이킹 교육’ ▲생활치료센터에서 필요시 전문과목 진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활치료센터 전문과목 진료 자문’ ▲생활치료센터설치 자문 요청에 대한 신속대응팀 파견 ▲생활백신접종 관련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의 업무를 계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승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건축의 첫 삽을 떴다. 23일 오후 3시 송도세브란스병원 신축부지에서 진행된 기공식에는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장,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연세대학교 및 연세의료원 관계자들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정일영, 송영길 국회의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그리고 바이오 기업 및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동섭 의료원장으로부터 송도세브란스병원의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았으며, 주요 인사들이 참석자를 대표해 첫 삽을 뜨는 시삽식을 가졌다.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은 ‘인천시·IFEZ·연세대학교·(주)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국제캠퍼스 제2단계 사업 협약에 따라 연세대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8월 삼우종합건축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병원 설계를 진행 중이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약 8만 5948㎡(약 2만 6000평) 규모의 대지면적에 건축 연면적 약 11만 1230㎡(약 33,647평), 총 800병상 규모로 2026년 12월경 개원을 목
*빈소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02호실, *발인 2월 25일,*010-2826-7554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의 ‘코미나티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22일 개최하고, 품목허가 진행 상황에 대해 밝혔다.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는 독일(1·2상)에서 수행된 임상시험(1건), 미국 등 6개국(1·2·3상)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시험(1건) 등 총 2건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은 미국 등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했다. 미국 등에서 수행된 임상시험에서 최소 1회 이상 백신 또는 대조약물을 투여받은 사람은 4만 3448명으로 평균연령은 50세이며, ▲여성 49.1%(2만 1324명) ▲폐질환·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20.7%(8978명) ▲비만 34.7%(1만 5063명) ▲55세 이상 41.1%(1만 7846명)가 포함됐다. 백신 또는 대조약물을 2회 투여 후 7일 이전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되지 않은 3만 6523명(백신군 1만 8198명, 대조군 1만 8325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예방 효과는 백신 또는 대조약물을 2회 투여한 후 7일째부터 각 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비율을 비교·분석한 것으로 발열·기침 등 1가지 이상의 임상증상이 발현되고 코로
동국제약이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동국제약은 2020년 총 매출액은 5591억원으로, 2019년 4822억원에서 15.9% 상승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85억원에서 836억원으로 21.9%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590억원에서 596억원으로 1%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은 전 부분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수출과 헬스케어 부문에서 두드러지게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긴급의약품으로서 ‘포폴 주사’가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됐으며, 기존에 계속 수출이 이뤄지던 브라질에서도 주문이 늘었다. 글리코펩티드 계열의 항생제 원료의약품 ‘테이코플라닌’도 기존 수출 국가(브라질, 일본, 터키, 유럽, 인도)들에서 꾸준하게 성장했다. HA제제의 피부 주름 개선 필러 ‘벨라스트’는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혈행 개선 슬리머 ‘센시안’을 출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고, 화장품 브랜드인 ‘센텔리안24’가 온라인 유통 확대 및 해외 수출 증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한편 ETC 부문에서는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탄젯’, ‘피타론에프’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환자·직원의 안전을 위해 임시 중단했던 외래와 응급실 진료를 22일부터 재개에 들어갔다. 병원은 코로나19 원내 확진자 추가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빠르게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질병관리청, 서울시, 용산구의 합동역학조사팀과 상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2일 전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의 코로나19 원내 확진 환자는 12일 5명을 시작으로 13일 42명, 14일 28명, 15일 4명, 16일 11명, 17일 4명, 18일 7명, 19일 1명, 20일 3명, 21일 2명, 22일 1명이다. 22일까지 6600여건의 전수 검사를 시행, 원내 확진자를 포함한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5시 기준 216명(퇴원환자, 보호자, 간병인, 가족 포함)이다. 병원은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지난 목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3회 이상 표면소독을 비롯해 전문 업체(세스코)에 의한 방역까지 2중, 3중의 방역 활동을 완료하여 최대한 안전을 확보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던 본관 병동 전체를 폐쇄하고 1인 자가격리로 운영 중이다. 또 순차적으로 병동을 비워서 방역을 반복하고 있다.
전공의들이 감염병·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는 타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가 인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화재 등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전공의의 겸직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 중인 전공의는 수련병원 외 다른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없으나, 감염병·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는 타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하는 것이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공의가 감염병·화재 등으로 인한 재난상황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긴급하게 의료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기관에 근무하는 경우는 겸직을 허용한다는 단서 추가(안 제14조).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은 “이번 대통령령 개정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의료인력이 긴급히 필요한 경우 수련병원 이외의 기관에서도 전공의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음으로써, 국민건강 보호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 연구팀이 목표달성 어플리케이션 ‘챌린저스’(주식회사 화이트큐브)와 함께 ‘유방암 극복하기 프로젝트’를 3월 1일부터 실시한다. 유방암은 수술치료 후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치료, 표적치료, 항호르몬치료의 맞춤요법과 함께 식단관리, 규칙적 운동 등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항호르몬제는 유방암 재발 확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지만 홍조, 열감, 질건조증, 관절통, 우울증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안 교수는 “항호르몬제는 주로 3~6개월 씩 처방하다 보니 환자가 의료진과 상담 없이 자의로 약 복용을 중단해도 의료진이 알아차리기 어려워 암 재발과 전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안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수술 후 항호르몬 치료를 진행하는 유방암 환자들이 ‘챌린저스’ 앱에 매일 약 복용 사진을 올리고 부작용을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빠지는 날 없이 약을 복용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의료진은 선제적으로 환자의 부작용 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다. 또한 환자들은 같은 부작용을 겪는 환우들과 함께 소통하고 응원하며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 교수
서울아산병원이 서울시와 함께 운영한 ‘서울시립대기숙사 생활치료센터’가 성공리에 운영을 마쳤다. 19일까지 52일간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정용필 교수가 파견단장을 맡아 의료지원을 총괄했던 서울시립대기숙사 생활치료센터에는 운영 기간 동안 총 377명이 입소했다. 이중 344명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후 자택으로 복귀했고, 27명은 코로나19 증상 발현 및 질환 등 치료 목적으로 다른 병원에 전원됐다. 나머지 인원 6명은 서울시립대기숙사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와 함께 다른 센터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12월 30일 개소를 시작한 서울시립대기숙사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4명, 간호사 10명, 방사선사 2명, 행정지원 4명 총 20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추가로 민간 간호사 10명이 더 투입되면서 총 30명의 의료진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들을 치료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나 경증 환자의 관리 및 치료를 전담하기 위해 운영됐다. 하지만 입소자 중에는 호흡곤란 또는 산소포화도가 65% 이하로 떨어지는 환자가 발생하는 등 응급상황도 많았다. 의료진이 레벨D 보호복 착용 후 환자 방으로 달려가 신속한 응급처치 후
대한신장학회는 척추골절시 심근경색증 발생위험이 2배 높아 특히 혈액투석 환자에서 골절발생시 심근경색증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대한신장학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3만 8935명(혈액투석 환자 1만 1379명, 투석전 만성콩팥병 환자 2만 7556명)중 5057명(13%)에서 골절이 발생했고, 이중 1431명(3.7%)에서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척추골절이 발생한 혈액투석 환자에서 비골절군에 비해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위험도가 2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에 따르면, 혈액투석 환자에서 골절과 급성 심근경색증이 상관관계를 보이는 이유는 혈관 석회화와 뼈 강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인자(고인산혈증, FGF-23 상승, 비타민D 감소, 부갑상샘기능항진증 등)들이 혈액투석환자에서 골절 뿐 아니라 심근경색증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며 투석 중 저혈압과 허혈성 손상 등이 추가적으로 심근경색증을 증가시킨다. 이 연구를 주도한 권영주(고려의대 구로병원) 교수는 “만성콩팥병환자에서 골밀도를 포함한 뼈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며 골절을 동반한 혈액투석 환자에서 급성심근경색증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