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5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93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9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만 896명(해외유입 1만 567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7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48명(치명률 0.8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88명, 경기 1083명, 인천 276명, 부산 147명, 충남 120명, 대구 106명, 경북 103명, 경남 88명, 강원 61명, 대전 53명, 광주 52명, 전북 44명, 제주 35명, 전남 25명, 충북 23명, 세종 5명, 울산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2431명으로 총 4251만 12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만 5760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090만 9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4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5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406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3만 6968명(해외유입 1만 563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34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92명(치명률 0.8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81명, 경기 1105명, 인천 287명, 부산 104명, 경북 95명, 강원 93명, 경남 87명, 대구·충남 각각 76명, 전북 50명, 대전·충북 각각 38명, 전남 36명, 광주 35명, 제주 27명, 세종 11명, 울산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1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 4302명으로 총 4247만 590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만 4823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085만 2206명이 기
현재 우리나라가 활용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수동감시체계로는 부작용이나 사망 등 인과성을 명확히 밝히기 어려워 전국민 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한 능동감시체계로 전환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가천의대 정재훈 교수는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가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위원회 1차 포럼에서 “지금 우리나라가 시행하고 있는 백신 이상반응 감시체계는 수동감시로만 이뤄져 있어 이상반응 신고를 받아서 확인하는 것까지 가능하겠지만, 인과성 평가 절차로 넘어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앞으로 능동감시체계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신 인과성 평가에 있어서 시간적 선후관계는 전제조건에 불과하고 다른 여러 가지 요소를 만족시켜야 인과성을 확인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처럼 대규모로 예방접종이 이뤄진 사례가 없었고, 이상반응에 대해서도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인과관계에 대한 오인이 있는 게 사실이라는 것. 이 때문에 mRNA백신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심근염·심낭염 부작용과 백신 접종간의 인과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좀 더 엄밀하고 엄격한 감시체계 즉, 능동감시체계가 필요하다는 게 정 교수의 생각이다. 정 교수는
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상돈)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과 손환철 총무이사는 24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28차 상임이사회에 참석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 3000만원을 의협 이필수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은 “의협의 새 보금자리 마련에 대한비뇨의학회 회원들의 뜻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신축회관이 조속히 완공되어 임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계를 위한 회무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경신하는 엄중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의협 회관신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애정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내 멋진 회관 건립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필수 회장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이렇게 힘을 북돋아 주셔서 감사하다. 13만 의사회원의 긍지가 될 의협 회관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조만간 대한비뇨의학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대웅제약의 ‘대웅소셜임팩터(Daewoong Social Impactor)’ 캠페인이 한국 PR협회 주관 제29회 한국PR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 공익 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의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인을 돕기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대웅소셜임팩터는 코로나19 관련 정보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높은 문맹률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현지 국민에게 올바른 예방 수칙을 확산시켰다. 지난 4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진행된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은 한국의 제약기업과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한 현지 최초의 소셜임팩트 사례다. 대웅소셜임팩터가 제작한 코로나 예방 교육과 정보 영상을 비롯해 현지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희생하는 ‘숨은 영웅들’을 조명한 미니 다큐멘터리 등 총 60편의 영상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 3000만회 이상 도달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대학생들의 주도적인 움직임에 현지 국영방송(TVRI)을 비롯 주요 방송사들도 캠페인 활동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긍정적인 평가
방역당국이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개소해 약 2000병상을 추가로 마련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서울은 650병상 활용 가능한 시설을 검토 중이며, 경기도는 평택호텔에 800병상 규모의 센터를 마련하고 즉시 개소한다.인천은 서구호텔에 마련된 96병상 센터를 즉시 개소할 예정이며, 중수본도 수도권·충청권에 400여 병상 규모 센터를 개소 준비 중에 있다. 또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에 거점 생활치료센터도 설치한다.서울은 현재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4개소 530병상 운영중이나, 확대가 필요하며, 경기와 인천 역시 거점 생활치료센터의 신규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다.고장객실 수리, 청소·소독 시간 효율화, 다인실 입소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생활치료센터 실입소병상 확보 등 병상효율화도 추진한다. 한편, 25일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13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2.8%로 309병상 이용 가능하다. 수도권은 108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50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8.8%로 157병상 이용이
방역당국이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공중보건의사(전문의) 파견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최근 11월 일 평균 확진자는 10월 대비 1.4배 증가(10월 1702명→11월 2414명)하고, 이중 79.3%(1916명)가 수도권에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중환자실 확보 병상 1135개소 중 병상가동률은 전국 평균(71%) 대비 수도권이 매우 높은 상황(83.7%)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로 중환자 치료를 맡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병상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의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의료인력(공중보건의사 중 전문의 보유자) 파견을 추진한다.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공보의 총 50명은 공보의 파견을 요청한 코로나19 중환자병상을 보유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1개소를 2개월간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공공의료인력 파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의료기관에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이외에 파견인력 활용금지, 파견인력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이외에 숙박 등의 편의사항 지원 등을 협조 요청했다.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최영화 교수가 지난 19일 개최된 ‘2021 대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에이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에이즈학회는 지난 2007년 창립 이후 2019년 국내 HIV/AIDS 관련 전문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에이즈는 개선된 진단법과 다양한 신약 개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신규 감염이 감소 추세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매년 1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에이즈학회는 에이즈에 관한 의학발전과 국민 건강 증대를 위해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화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감염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아주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고 있다. 전문진료분야는 감염질환 및 에이즈, 예방접종, 발열로, 국내 감염질환 분야의 임상 및 연구활동을 이끌어 왔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치료 및 경기도 감염병 임상시험 연구 수행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3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사망자도 연이어 4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8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90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3만 2901명(해외유입 1만 561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7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40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39명, 경기 1115명, 인천 245명, 경북 116명, 대구 103명, 충남 87명, 경남 86명, 강원 53명, 전북 45명, 대전 44명, 전남 38명, 제주 32명, 광주 30명, 충북 25명, 세종 15명, 울산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7564명으로 총 4241만 901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 6613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076만 4548명이 기
자동차 기업은 몇 천 만원 하는 고가의 차를 벽에 충돌시켜 자동차 안전성을 시험한다. 마찬가지로 신약 개발에도 많은 비용이 투자되고 까다로운 임상시험을 거치지만 이 중에 성공해 출시되는 제품은 몇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임상현장에서 비용을 아끼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높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어떨까?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는 ‘보건의료분야 메디컬 트윈(Medical Twin) 활용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25일 서울 퍼시픽호텔에서 ‘제5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메디컬 트윈’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해 최적화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의료분야에 적용해 활용하는 기술이다. 최근 미래 혁신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의료분야에 접목해 활용하는 메디컬 트윈 기술개발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선진국 중심으로 심장·환자 트윈(Twin) 등을 구축해 임상 시뮬레이션·환자 관리·모의 수술 등에 활용하는 시범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부 기업·병원·연구기관에서 개발 중이나, 해외대비 기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은 지난 24일 동관 5층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은 국내 최초로 교육청 인가를 받아 2005년 11월 25일 개교했고,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학업의 연속성과 또래 관계 유지를 위해 현직교사, 대학생, 기업 등 여러 봉사자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개교 이후 지금까지 150여 명이 넘는 졸업생들이 학교 복귀 및 사회로 진출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학교 역사 소개, 미술치료 수업 영상 시청, 백혈병 및 소아암을 이겨낸 2명의 완치학생에게 완치메달과 현재 치료와 학업에 열심인 학생에게는 우등상을 수여했고, 자원봉사를 해온 현직 교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병원학교 교장 이영호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인사말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로 인해 병원학교 수업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온라인 환경에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려는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노력으로 비대면 수업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 결과로 병원학교 환우들이 소아암협회 미술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5일 4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해외의료인 온라인 연수생을 위한 온라인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인적네트워크 강화 및 의료산업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경기도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해 해외 보건부에서 추천한 의료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산병원은 우수의료기관으로서 해외 의료인에게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전수하는데 기여하고자 연수기관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이번 연수과정에서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는 혈관질환의 다학제 치료를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 오 교수는 심혈관질환팀, 뇌혈관질환팀, 심뇌재활치료팀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이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해 다혈관질환 환자의 예방과 치료 및 재활, 재발장비를 위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산병원의 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혈관질환에 대한 중재적 시술에서부터 응급수술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하이브리드수술센터 시스템을 소개하고 일산병원의 임상치료 사례를 공유하며 연수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좀 더 심도 있는 정보교류를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제31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의대 영상의학 이정민 교수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 연세의대 예방의학 유승찬 중개연구조교수, 임상부문에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 나민석 강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0만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은 작년과 같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동익 분쉬의학상 운영위원장, 유대현 연세대 의과대학 학장, 김철훈 연세대 의과대학 부학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미하엘 라이펜슈툴(Michael Reiffenstuel) 주한독일대사, 마틴 커콜(Martín Corcoll)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우수한 연구 업적을 기념했다. 이정민 교수는 간암, 직장암 등 소화기질환의 영상의학적 진단과 예후 예측, 국소치료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간암 가이드라인을 확립하고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지난 24일 ‘제 4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매년 11월 넷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와 국내 항암치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4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으며, 암 환우 및 환우 가족, 학회 관계자 등 약 4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제4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그 암이 알고 싶다 라이브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환우들이 궁금해 하는 항암치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건강강좌는 폐암, 전이성 유방암, 대장암 강의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저명한 명의들의 강의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먼저, 폐암 강의는 박근칠 명예교수(삼성서울병원)의 ‘폐암의 맞춤(표적) 치료 바로 알기: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폐암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중심으로 맞춤(표적) 치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00명대를 기록하며 4000명대 아래로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600명대를 돌파하며 최악의 위기를 맞닥뜨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1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9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 9002명(해외유입 1만 559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2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01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57명, 경기 1096명, 인천 259명, 충남 110명, 부산·경북 각각 97명, 강원 86명, 대구 80명, 경남 72명, 대전 50명, 전남 42명, 충북 39명, 광주·전북 각각 35명, 제주 29명, 세종 20명, 울산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6778명으로 총 4236만 934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 1577명
2020년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 수는 1356명으로 법정감염병 중 가장 많고, 국내 전체 사망 순위 14위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25일 2020 감염병 감시연보를 들어 이 같이 밝혔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020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987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결핵으로 인한 사망은 149만 명으로 2019년(141만 명) 대비 5.6% 증가했다. 반면, 국내 결핵 사망자는 2012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 2020년 1356명(10만 명당 2.6명)으로 2019년(1610명) 대비 15.8% 감소했다. 그런데도 결핵 사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3번째로 높은 상태이며,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922명)보다 434명이 많았다. 국내 전체 결핵 신규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2010년 이후 연평균 각각 5.8%, 5.4%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신규 환자 비율과 사망 비율은 증가해 2016년 이후 결핵 사망자 10명 중 8명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2020년 결핵 신규 환자 수는 1만 9933명으로 결핵 감시체계 운영 이래 최초로 1만 명대에 진입했
11월 한 달 동안 제약사 7곳에서 IR을 개최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이 달에는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등 최상위 제약사에서 적극적으로 자사 홍보에 나섰다. 녹십자는 22일 여의도 등에서 IR을 개최했다. 이번 IR은 ‘C녹십자 R&D Investor day’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R&D 성장 전략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녹십자는 이번 3분기 매출액 1조 13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75억원, 당기순이익은 830억원으로 모든 부문이 골고루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진단키트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올해 7월 지난 해 3분기 수출허가를 받은 ‘GENEDIA W COVID-19 Ag’가 국내 전문가용허가를 획득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GCare Lipid가 올해 2월 국내 개인용으로 허가받았으며 6월에는 CE Self-testing에 대해 허가받았다. 17일 개최한 종근당은 투자자 미팅을 통해 자사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IR을 개최했다. 종근당은 IR을 통해 이번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했다. 종근당은 3분기 매출 9816억원으로 전년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감염병 연구개발 R&D 관련 14개 기관은 신·변종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감염병 연구기관 협의체’를 구축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2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감염병 연구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우수성과 공유·현장 활용성 증대 등을 위해 14개 연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0월 수립된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의 후속 조치로,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연구기관 간 점진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감염병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 간 성과 지향적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14개 연구기관은 감염병 위기 상황 시 방역 당국 요청에 따른 국가 필요 주문형 연구(진단・치료제・백신 등)를 최우선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미래 감염병 연구개발 대응 관점에서 ▲감염병 연구, 기술, 정보 현황의 적극적 교류 ▲적시성과 확보를 위한 성과공유・확산・공동 활용 협력 ▲기타 협력 기관 간 협의에 따른 공동연구 수행 등의 분야에서 다
정부가 수도권 병상 여력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병상 배정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긴급대응상황실에 간호사와 군의관을 추가 배치하고, 증상이 호전된 중환자를 전원(전실) 및 조기퇴원 시킬시 인센티브를 지급해 병상 회전율을 제고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병상대기 해소방안을 밝혔다. 최근 수도권 확진자가 증가하고, 그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높아지면서 위중증 환자 및 수도권 병상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환자 전담치료 목적으로 지정(지정예정 포함)한 병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이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병실당 입원 가능한 환자수를 확대·운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중환자실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환자 위주로 중증병상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재원적정성 평가를 강화한다. 수도권 병상 여력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병상 배정도 추진한다. 기존에는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 의사가 배정업무 전반(문진 및 배정)을 담당했으나, 앞으로는 업무 단계별로 간호사와 행정인력 등이 업무를 분담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긴급대응상황실에 군의관 20명 및 간호사 10명 등 총 30명을 추가 배치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개발명: CT-P59, 성분명: 레그단비맙, Regdanvimab)’를 국내 생활치료센터 등 더 많은 코로나19 치료 현장에도 공급한다. 셀트리온은 24일 발표된 질병청의 항체치료제 확대 공급 결정에 따라, 기존 지역별 거점 치료의료기관 중심으로 공급되던 렉키로나를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등 전국 코로나19 치료 현장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늘어나는 중증 환자의 증가세 감소를 위해 항체치료제를 적극 사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 대상에 추가된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항체치료제의 최적 투여 대상인 초기 확진자들이 집중적으로 수용되기 때문에 이들 기관에 대한 렉키로나 공급 및 조기 투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이번 렉키로나의 확대 공급이 연일 증가 추세에 있는 국내 코로나19 중증환자 발생률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공급 확대로 투여 대상이 늘어나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 이환율 감소는 물론, 전담병원 병상 가동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루 3천명 확진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