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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임상 3상에서 정맥 주사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 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지난 9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샌안토니오유방암학회(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ociety)의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상 3상 추가 데이터를 발표했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적용해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신약이다. 미국 FDA에 의해 우선심사(Prioir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전이성 유방암치료제로 낸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FDA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심사 기한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총 360명의 조정된 치료의향 모집단(mITT)에서 오락솔 PFS(무진행생존기간) 중위 값은 8.4개월로, 정맥주사요법(7.4개월) 대비해 증가했으며, OS(전체생존기간) 중위값 또한 16.3개월을 보인 정맥주사 대비 7개월 증가된 23.3개월로 더 길었다. 총 402명의 무작위 배정 환자를 포함한 치료의향 모집단(ITT)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 대부분이 평생 복용하는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를 억제하지만 제거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항바이러스제와 페그인터페론 주사제를 투여한 후 B형간염 백신을 접종하면 단기간 내 완치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내과 김윤준·이정훈 교수팀은 경구 항바이러스제 엔타카비어로 바이러스가 억제된 만성 B형간염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주사제 페그인터페론 병용치료 이후에 백신을 접종하는 복합치료 연구 성과를 10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엔테카비어+페그인터페론 치료 1개월 후 백신 접종 ▲엔테카비어+페그인터페론 치료시 함께 백신 접종 ▲엔테카비어만 투약한 그룹을 각 37명 씩 1:1:1로 나눠 100주 후에 결과를 확인했다. 만성 B형간염의 치료목표는 ‘혈청 표면항원(HBsAg)’ 소실로 이를 기능적 완치로 본다. 혈청 표면항원이 소실된 환자는 간경변증이나 간암 발생의 위험이 낮다. 연구 결과, 약물 치료 1개월 후 백신을 접종한 그룹은 혈청 표면항원 소실이 유의하게 높았다. 37명 중 6명이 제거돼 소실률은 16.2%였다. 6명 중 한 명 꼴로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진 것이다. 엔테카비어의 단독치료 그룹에서는 한 명도 나오지 않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ISO270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정보보호 관리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유지 및 점검을 위해 매년 인증 사후심사를 받아야 하며, 3년 주기의 인증 갱신 심사를 실시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12월 ISO27001의 최초 인증을 취득했고, 정보보호경영 시스템이 사내 문화로 정착됨을 검증받으며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내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내부 보안검사를 수시로 실시하며 임직원들의 정보보호 활동을 일상화했다. 분기에 1회씩 정보보호의 날을 실시하고 정보 침해사고 대응 훈련도 실시해 임직원 정보의식 및 사무실 보안점검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임원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위원회를 개최해 정보보호 관련 중요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원료와 관련해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로,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의 검증을 거쳐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이번에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원료는 락토바실러스 속 6종, 비피도박테리움 속 2종, 락토코커스 락티스,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루스 등 총 11종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우수한 원료 생산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제조 설비 및 공정 수준을 높이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등 역량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GMP(우수제조품질관리기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FSSC 22000(식품안전시스템인증), ISO 22000:2018(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 등 국내외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체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자체 검증 GRAS 취득을 통해 자사 프로바이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정 5mg(주성분명: 토파시티닙)의 서방정인 ‘젤잔즈®XR 서방정 11mg’이 지난 12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에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젤잔즈는 경구용 JAK억제제로,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생성에 관여하는 JAK 신호전달 경로(Jak-STAT pathway)를 억제한다. 미국 FDA에서는 2012년, 국내에서는 2014년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이후 궤양성대장염과 건선성 관절염의 치료에 적응증을 확대했다. 이번 젤잔즈®XR 서방정 11mg 국내 허가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에 적응증이 국한돼 허가된 것으로, 건선성관절염과 궤양성대장염에는 적응증을 허가받지 않았다. 그 동안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에는 젤잔즈정 5mg이 1일 2회 용량∙용법으로 허가됐으나 ‘젤잔즈®XR 서방정 11mg’의 허가로 인해 1일 1회 용법∙용량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젤잔즈®XR 서방정 11mg’ 은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병용하거나 단독 복용이 가능해 환자와
명지병원이 ‘2020 명지병원 뉴호라이즌 리서치 페스티벌’을 지난 9일 오후 개막했다.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리서치 페스티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강력한 방역지침 속에서 병원 B관 4,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진행된다. 개·폐막식과 심포지엄은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로, 전시 및 설명회 행사는 철저한 방역 속에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 뉴호라이즌항암연구소를 비롯해 알츠하이머연구소와 마이크로바이옴연구소, 류마티스연구소, 천연물연구소, Nano-IT융합연구소, 생체공학연구소 등 병원내의 연구소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AI빅데이터센터와 MJ버추얼케어센터 등의 첨단 혁신센터도 함께한다. 이와 함께 MJ셀바이오와 MJ브레인바이오, 캔서롭 등의 유관 바이오 기업 등도 총망라하여 참가한다. 3일간 진행되는 리서치 페스티벌은 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KAIST 송지준 교수의 ‘단백질 구조 기반 신약 개발 트렌드’ 주제의 초청강연이 이어졌다.또 ‘디지털 헬스케어’ 주제의 심포지엄에서는 임재균 IT융합연구소장과 세종대학교 이승원 교수(명지병원 AI빅데이터센터), 오승민 교수(MJ버추얼케어센터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2일차인 10일에는 오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항혈전제 ‘안플원’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해 4차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의료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http://www.doctorville.co.kr)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안플원 출시 5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웹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안플원의 주성분인 ‘사포그릴레이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번 강의는 ▲만성통증 혈류 장애 원인 치료의 중요성(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 ▲당뇨병 환자의 통증 이상신호 혈관합병증(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철식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겨울철 증상이 심해지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손발 저림, 냉감, 통증 등 전조증상의 인지와 혈류 장애 원인 치료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당뇨병성 혈관합병증 증상에 있어 사포그릴레이트의 치료 및 예방 효과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올해 개최한 세 차례의 안플원 웹 심포지엄에 지금까지 모두 약 820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큰 호응과 관심을 보여준 덕분에 4차 웹 심포지엄까지 기획하게 됐다”며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대한장연구학회는 염증성장질환 인지도를 제고하고 환우들이 질환에 대해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한 ‘텔미 힐미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텔미 힐미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www.tellmehealme.com)를 통해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댓글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4개월 동안 ▲일상생활 ▲식사 자리 ▲보이스 아웃(질환 공개) 총 3가지의 주제가 연달아 공개되었고, 캠페인 기간 동안 약 3000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총 335개의 댓글과 9600회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됐다. 소셜 로그인 또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댓글 참여가 가능해 환우, 의료진을 비롯한 일반인들도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염증성장질환 주요 증상으로 인한 생활 속 고충에 공감하고 다양한 해결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환우 자문 위원단의 공정한 검토를 거쳐 선정된 주제별 우수 사연은 각색을 통해 짧은 드라마 형식의 콘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의사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 인터엠디(대표 이영도)가 협업해서 만든 의사 대상 매거진 ‘디어닥터’가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해외특별상 부문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를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 등이 후원하며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총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특히 IBA는 미국 '스티비 어워즈'에서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마케팅, 홍보 등 활동을 1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IBA를 수상한 ‘디어닥터’는 보령제약이 지난 2018년 창간해 병의원 경영에 필요한 지식과 의료계 이슈 등 의료인을 지원하고 지지하기 위한 실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격월간 매거진이다. 매호 약 1만여부를 발간하며 각 호마다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원테마북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세무, 위기관리, 스트레스관리 등 병의원 의료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가 최근 대한백반증색소학회의 창립과 함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에서 2022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백반증색소학회는 대한백반증학회와 대한색소학회를 통합한 학회로, 앞으로 백반증과 색소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통한 학문적 발전과 회원 간 학술교류, 환우회와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통합한 두 학회는 공통적으로 색소를 연구하는 학회로, 피부과학의 발전을 위해 오래 전부터 통합을 검토해 왔으며, 수년간의 준비를 통해 이번에 통합됐다. 대한피부과학회 산하 학회가 통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피부과학회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이뤄졌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유찬 교수는 대한색소학회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무이사(1~3대)를 역임했고, 대한백반증학회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무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유찬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피부병리, 피부종양, 백반증, 흉터로, 200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미국 Mayo Clinic에서 피부병리학을 연수했
* 정보화담당관 기술서기관(일반임기제) 정윤모 * 대변인실 서기관(일반임기제) 이고은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휴메딕스가 지난 2012년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린지 8년만에 이룬 쾌거이자 2017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2년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 휴메딕스는 지난 2013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5년 삼백만불, 2017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휴메딕스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액 약 1천 200만달러(한화 약 133억원)를 달성, 통산 4번째 수출의 탑인 ‘천만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었다. 휴메딕스는 고순도 히알루론산(HA) 생산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몇 안 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Elavie®)’를 중심으로 한 에스테틱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히알루론산 기술력을 응용한 관절염치료제, 전문의약품, 점안제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중국,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인 파업금지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지난 2일 국회 및 복지부로 제출했다. 지난 11월 13일 최혜영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개정안은 필수유지 의료행위를 규정하고 동 행위에 대해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며, 위반 시 제재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9일 배표자료를 통해 “지난 8월 의사 단체행동을 통해 국민건강과 올바른 의료제도를 위한 정당한 의사표현으로 의사들의 자율 참여를 전제로 집회 등을 실시한 바 있다”며 “자유로운 의사표현 및 정당한 단체행동 권리 등 헌법상 기본권을 사전에 봉쇄하려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단지 의료인이라는 이유로 정당한 단체행동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헌법에 정면으로 위배될 뿐만 아니라 전체주의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된다는 것. 이어 의협은 “또한 정당한 사유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 않음에 따라 동 법안을 시행한 이후에 정당한 사유에 대한 법의 구체성이 부족해 의사들의 단체행동을 일방적으로 부당한 의료행위 정지로 매도당할 우려가 농후하다”고 우려하며 “의협은 지난 의사 단체행동 시 필수유지 의료행위 등의 진료를 거부하지 않았음
의학회들이 ‘유튜브(YouTube)’를 통해 회원들과 소식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관련 유용한 의학 정보지식을 널리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만 7개 학회가 유튜브 채널을 새로 개설하는 등 이 같은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다. 창립 31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지난 4월 20일 유튜브 채널 ‘Channel Molecules & Cells’를 개설하고 최신 생명과학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분자세포생물학회는 유튜브 채널의 첫 번째 기획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에 관한 전문가 강연 시리즈를 기획하고 전문가들이 직접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학회는 또 2005년부터 여름에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암바이오유스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도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캠프를 개최하고 식물, 의과학, 신경과학, 유전자 및 후생유전학과 관련된 강연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조진원 회장은 채널 소개 영상을 통해 “앞으로 우리 채널을 통해 새로운 생명과학 정보가 빠르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홍보했다. 대한중환자의학회와 대한예방의학회, 대한핵의학회도 올해 유튜브 채널을 새로 개설했다. 중환자의학회는 11편의 코로나
병의원에 최적화된 EMR(전자의무기록)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EMR 스타트업 간 업무 협력에 관한 MOU 협약이 체결됐다. 의협은 ㈜세나클소프트와 8일 ‘클라우드 기반의 EMR 및 데이터 연계사업’ 업무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EMR 서비스 혁신에 관한 협력 △연구용 데이터 수집에 관한 협력 △홍보에 관한 협력 △전자서명 사업,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등의 내용으로 협력키로 했다. 의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원 회원들이 사용하는 기존 EMR의 단점을 보완시키고, 급변하는 스마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에서 제공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의 의사와 환자 중심의 상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협과 세나클소프트는 동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최대집 회장은 “그간 협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독자적인 EMR 솔루션 개발‧보급 시도가 수차례 있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 회원들이 더 좋은 진료 환경에서 환자를 진료함과 아울러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국민 10명 중 9명은 의료인 면허 관리 강화와 CCTV설치 의무화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보건과 복지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연구조사는 ㈜리얼미터를 통해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CATI) 조사 방식으로 시행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9.6%, 여성은 50.4%, 연령별로는 만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29세 이하 17.8%, 30대 15.6%, 40대 18.8%, 50대 19.5%, 60대 15.3%, 70세 이상 13%로 전 연령층이 조사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020년 11월)를 기준으로 성별, 지역별, 연령대별 림(Rim)가중치를 반영했고, 오차범위는 ±3.10%point (95%신뢰수준의 경우)이다. 의료법 개정 ① 의료인의 면허 관리를 강화 방안 90.8% 찬성 ② 수술실 CCTV설치 의무화 찬성 89%, ③ 행정처분 이력 공개 92.7% 필요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특정강력범죄를 저질러도 의사 면허가 유지되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도 3년 이내 면허가 재교부 되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한의약 치료를 위해 헌신한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가 영예의 2020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8일 오후 7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0 한의혜민대상 시상식(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2주년-한의신문 창간 53주년 기념식)’을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침에 따라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남인순 의원, 김성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권칠승, 고영인 의원, 국민의힘 김상훈, 강기윤, 전봉민, 이종성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과 이영빈 미주한의사협회 공동회장 등 유관단체장들이 영상과 축전으로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축하했다. 최혁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한의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 의료진 모두가 진정한 한의계의 영웅이고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의 용기와 열정과 노고를 바탕으로 한의사는 국가방역을 책임지는 포괄적 의미의 의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오늘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감소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휴젤은 최대주주인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의 보유주식 중 18만 4680주를 무상/임의 소각하게 되면서 2018년 지배 구조 단순화를 위해 진행한 주식회사 동양에이치씨 흡수합병을 완전히 마무리 짓게 됐다. 앞서 휴젤은 2019년 7월 동양에이치씨를 흡수합병하면서 동양에이치씨 주주였던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에게 합병신주 86만 1560주를 발행했다. 동양에이치씨는 휴젤의 주식 80만주에 대한 보유만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페이퍼컴퍼니)다. 이에 휴젤은 합병신주 발행으로 희석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2019년 12월 자기주식 80만주를 무상/임의 소각했으며 80만주를 초과하는 6만 1560주를 합병 완료 이후에 무상감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휴젤이 지난 7월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함에 따라 무상/임의 소각 대상 주식수가 18만 4680주로 변경됐다. 휴젤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정책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686명으로 집계됐다. 2월말 이후 역대 2번째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9432명(해외유입 478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7명으로 총 3만 177명(76.53%)이 격리해제돼, 현재 86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56명(치명률 1.41%)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경남 31명, 충북 23명, 부산 20명, 울산 14명, 전북 12명, 대전 10명, 광주 9명, 강원·충남 각 4명, 대구·경북 각 3명, 전남·제주 각 2명, 세종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0명, 외국인 4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25만 3236명 중 313만 872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7만 5080명이 검사 중에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원환자에 대한 병문안을 전면 금지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요양병원 집단감염을 비롯해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울산대병원은 병원내 감염 발생시 지금까지 잘 지켜졌던 지역 의료체계의 붕괴를 우려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고강도 조치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원내 면회 출입제한 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불필요한 병원 방문 자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은 물론 환자 안전과 쾌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코로나19 원내 감염 차단을 위해 내원객 QR코드 자동문 도입 및 입원 환자 전원 확진검사 실시 등 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