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판시딜’이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소비자 친화경영을 추구하고,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기업 및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왔다. 이달 15일(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시상식에서 판시딜은,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로서 소비자들에게 효과와 안전성과 같은 품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질환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려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제품’ 부문에 선정됐다. 이날 참석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탈모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왔고, 특히 초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제시한 점이 어필했던 것 같다”며, “최근에는 20~30대에서 취업난이나 업무 스트레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시력 검사부터 안과 수술 장비까지 한곳에 모은 안(眼) 전문가 복합 교육 기관 ‘존슨앤드존슨 비젼 교육센터(Johnson & Johnson Vision Institute, 이하 JJI)’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JJI는 그동안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아큐브’와 ‘안과 사업부’가 각각 안경사와 안과 전문의 대상 별도로 운영해 오던 교육 센터를 하나로 통합하며 탄생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실습 장비와 교육 콘텐츠를 통해 국내 안 전문가 대상 수준 높은 전문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JJI에는 안경사와 안과 전문의가 각 분야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실습 장비가 마련돼 있다.눈 검사를 위한 최첨단 검안 기기가 설치된 2개의 ‘검안실’에서는 정밀 시력검사 실습은 물론 눈의 해부학적 구조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서지컬 비젼 Wet-lab’에서는 인공 눈을 활용한 백내장 수술 훈련이 가능하다. ‘사이언스 존’에서는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최신 기술을 홀로그램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JJI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온라인 교육이 보다 활성화될 것을 고려해
검사건수가 적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00명대를 기록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확진자 폭증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06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82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만 8252명(해외유입 1만 553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5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8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4명, 경기 817명, 인천 159명, 부산 89명, 경남 63명, 광주 57명, 강원 55명, 대구 53명, 충남 47명, 경북 39명, 대전 36명, 전북 34명, 충북 26명, 전남 25명, 제주 17명, 울산 10명, 세종 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375명으로 총 4223만 853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126명이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는 지난 13일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코로나 대유행의 장기화에 따른 신체활동 및 운동 감소 현실을 되짚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학회는 ‘Sports and physical activity with COVID-19’라는 주제 하에 130여명의 의사와 스포츠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코로나로 인한 운동량 감소 극복법으로 달리기와 스포츠클라이밍을 제시하며 스포츠과학과 임상적 측면의 다양한 관점들을 다뤘다. 먼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민수 박사는 ‘Current Status of Sports Activity During COVID-19 Pandemic: Focus on Difference by Nation’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의 유행 기간 중 스포츠 활동과 관련된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 유행 초기에 위축됐던 스포츠 관련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에 있다는 점, 특히 실내외 골프장 이용과 관련 산업 매출이 늘고 있지만 볼링, 수영, 당구는 감소했음을 지적했다. 또한, 야구, 축구, 골프와 같은 프로스포츠의 경우 국내 방역 매뉴얼이 체계적으로 제정되어 지켜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미국, 영국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유병률이 약 5배 높아졌고, ‘감사하는 마음’이 우울증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주임교수 김재민)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력이 없는 일반인 1492명과 대학병원 간호사 64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각각의 연구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뚜렷한 우울증세를 보인 환자는 2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우울증 평균 유병률인 4%대 보다 거의 5배 정도 높은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은 사람이 심각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의 우울증을 일컫는 ‘코로나블루’는 경제적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높은 경우 그리고 정신질환 치료 중이거나 청년층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평소 감사하는 마음을 자주 갖는 감사성향이 높은 사람에게서는 코로나블루 증세가 확실하게 낮게 나왔다. 연구팀은 연구결과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는 우울증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변화된 사회 환경 속에서 일상을 유지하고
임플란트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이 오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BLX Virtual Symposium(이하 BLX 버추얼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트라우만은 BLX 버추얼 심포지엄을 통해 Fully Tapered Implant의 새 역사를 쓴 BLX 임플란트의 개발 스토리부터 임상 활용 노하우 등을 소개하고, 폭넓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Confidence Beyond Immediacy’를 주제로 총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만큼 강연 시청부터 제품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했으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국내 연자뿐 아니라 해외 연자들도 나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해외 연자 강의는 한국어 자막도 제공된다. ‘Introducing BLX’ 섹션에서는 BLX임플란트 개발에 참여한 3명의 연자들이 함께 한다. 먼저 Fully Tapered 디자인 임플란트의 전문가로 알려진 Dr. Ophir Fromovich의 제품 개발 스토리와 임상 케이스 등 Immediacy에 초점을 맞춘 BLX 임플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에 이어, 스트라우
유방초음파, 심장초음파 급여화에 이어 갑상선초음파도 급여화를 앞둔 가운데, 이로 인해 다른 분야가 삭감되는 일은 없어야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1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함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임상초음파학회 박창영 이사장은 “문재인케어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유방초음파, 심장초음파 급여화가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갑상선 및 근골격계 초음파의 급여화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급격한 악화 및 민간보험사의 반사이익에 걱정스런 부분도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여러 학회와 공조해 각종 초음파의 급여화가 적절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갑상선초음파 급여화를 놓고 어떻게 기준을 정할 것인지 복지부와 의협이 연관 과별 의견을 조정하는 단계로 알려진 가운데, 의료기관 종별간이나 과별로 이견과 불만이 있어 서로 조정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12월 중 결정이 나서 내년 2월부터 급여 적용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개원의뿐만 아니라 초음파에 처음 입문하는 의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갑상선초음파인데 급여화로 가격까지 떨어지면 병원 경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닷새째 3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500명을 웃돌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98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12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만 5425명(해외유입 1만 551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7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74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15명, 경기 988명, 인천 203명, 부산 86명, 경남 76명, 강원 75명, 광주 70명, 충남 47명, 대전 43명, 대구 42명, 전북 40명, 전남 37명, 경북 25명, 충북 20명, 제주 15명, 울산 9명, 세종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1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6988명으로 총 4223만 712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만 8846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04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300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다시 늘어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12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21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만 2311명(해외유입 1만 549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8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44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 부산 85명, 경남 79명, 충남 73명, 전남 66명, 대구 61명, 강원 59명, 광주 39명, 경북 35명, 충북 34명, 대전·전북 각각 32명, 제주 23명, 세종 7명, 울산 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8145명으로 총 4220만 832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만 5206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045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반인보다 조현병 환자들이 더욱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발표됐다. 특히 조현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코로나19 감염 사망률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남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는 19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개최한 ‘코로나19 유행에서 관찰된 우리사회의 약한 고리: 사회심리적 영향’ 국회 심포지엄에서 ‘코로나19 유행 시기의 조현병 환자 지원’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성완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 일반인에 비해 조현병 환자들에게 더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사회적 고립이 자살 위험을 높일 수 있고 스트레스가 재발과 연관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다양한 비대면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지만 조현병 환자들은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결여돼 있어, 지역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와 단체들이 취약군에 대해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조현병 환자는 정서적 취약성과 사회적 지지의 필요성을 더 느끼게 된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는 사회경제적 지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함께 위중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수도권 코로나병상 확보에 비상등이 켜지자 방역당국이 급하게 수도권 의료대응 강화대책을 내놨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병상 추가확보 및 효율적인 병상 운영을 도모하고,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및 재택치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1월 일 평균 확진자는 10월 대비 1.3배 증가한 2200명으로, 이중 79%인 1800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특히 요양병원·시설 중심으로 고령층의 돌파감염 확산으로 60세 이상의 고령층 비중이 10월 20%에서 11월 32.7%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병상이 부족해지면서 정부는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통해 준중증·중등증 병상을 조속히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준중증병상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개소의 허가병상 1.5%(402개),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7개소) 대상 허가병상 1%(52개)로 늘려 452병상을 마련한다. 중등증병상은 수도권 200∼299병상을 보유한 종합병원(61개소) 대상 허가병상 5.0%까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9일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과 만나 코로나 위중증환자 증가에 대비한 전담병상 증설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이 만남에서 고도일 회장은 먼저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대학병원과 200병상 이상 중소병원에 전담병상을 증설토록 행정명령을 시달함으로써 대다수 병원들이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면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들이 앞장서서 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해 나가달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고 회장의 이 같은 요청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서울대병원이 코로나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앞장서서 진료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환자가 많아져 서울대병원에 모두 입원 치료를 할 수 없을 경우 헬기를 이용해 충남대병원이나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환자는 다른 병원에 이송해 계속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병원회가 다른 회원병원들과 적극 협의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 사태가 오래 지속됨에 따라 모든 병원들의 코로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코로나19 확진자 병상배정 어려움의 근본적인 원인은 체계적인 병상 배정 시스템 부재 탓이라며 즉각 병상 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대공협은 19일 긴급성명서를 내고 “수도권긴급대응상황실 병상배정반에도 현재 30명의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24시간 상주하며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병상 배정을 위해 격무를 감내하고 있다”면서 “현재 병상 배정이 지연되는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원인은 체계적인 시스템의 부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도외시한 채 마치 단기 파견 공중보건의사의 전문성 부족으로 일어난 일인 양 책임을 전가하려는 언론과 중수본의 상황 인식이 사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했다. 즉, 병상 배정 지연은 공중보건의사가 본연에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끔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시스템과 행정지원인력이 없어서이지, 공중보건의사가 구급차 배차를 늦게 해서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또 확진자의 질문과 민원처리까지 다 받아내야 해서지, 공중보건의사가 문진과 전원 의뢰할 때 말을 천천히 해서가 아니고, 중수본의 잔여 병상 현황이 실제와 달라 매번 각 병원에 전화해 새로 파악을 해야 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300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500명을 웃돌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11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03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만 9099명(해외유입 1만 547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9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15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97명, 경기 844명, 인천 187명, 경남 78명, 부산 76명, 강원 72명, 충남 56명, 대전 53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전남 46명, 제주 31명, 광주·전북 각각 24명, 충북 20명, 울산 4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19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4684명으로 총 4215만 77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만 9442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4037만 4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테이코플라닌(Teicoplanin)과 포폴주사(POFOL Injection)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인증하는 ‘2021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달 18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1 세계일류상품’ 신규선정 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해 치러졌으며, 동국제약에서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대종 상무가 참석했다. 2001년 시작된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지원하여 우리나라 수출 품목의 다양화와 수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로,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상품이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7년 이내에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의미한다. 이번에 동국제약은 슈퍼 항생제 원료인 테이코플라닌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전신마취제 완제품 포폴주사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이름을 올리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날 수여식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올해 1분기 미국을 시작으로 2분기부터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유럽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됐다. 총 605명의 환자 등록이 완료됐으며, 2022년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CDMO 전문 계열사인 디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 중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지난 2013년부터 DMB-3115의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올해 7월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적 일상회복의 올바른 방향은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질병관리청은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코로나19 대응과 한계,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관리와 위기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2021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종합학술대회를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 교수는 미래 감염병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감염병 전문가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감염내과 의사가 근무하는 곳은 대부분 상급종합병원 내지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라며 “이마저도 대한감염학회 설문조사 결과 상당수의 감염내과 의료진들이 소진되고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앙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역학조사관을 충분히 확보하고 교육하고, 검역 인력과 조직을 개선하고, 질병관리청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적정 인력을 배치해야만 미래에 다가올 또 다른 감염병에 대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감염병이 의료기관 환기시스템과 연관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의료기관 설비를 점검하자는 의견과 다인실이 집단감염을
대한병원협회는 18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대면과 비대면(화상)을 병행해 2021 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 예산 보다 146억여원 증액된 828억 9285만 5000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의 지속 유행으로 인한 사업축소 및 비대면 전환에 따라 원 예산 대비 6억여원 감축된 예산에 선별진료소 지원 수탁사업예산 152억 9000만원이 증액되어 반영된 결과다. 아울러, 이사회는 중앙대학교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을 부회장으로 하는 등 31명의 임원 보선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3명의 상임고문도 위촉해 2022년 4월 30일까지 정영호 회장과 임기를 같이 하게 됐다. 이날 이사회는 회계규정과 복무규정 일부 개정안과 12개 신규 회원병원의 입회 및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개인회원 자격 연장도 심의, 의결했다.
코로나19 판데믹 영향으로 학술대회 진행 형태도 변모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학술대회가 앞으로 학회의 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KDDW 2021(The 5th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1)이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를 주관한 대한소화기학회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KDDW 2021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학회 방향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가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망했다. KDDW 2021 김재준 조직위원장(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은 “처음 온라인으로 학회를 진행했을 때 방송사고도 많았지만 이제는 노하우가 쌓이면서 오늘은 굉장히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강연자들은 미리 자료를 만들어서 제출하고, 청중들은 온라인으로 편하게 듣고, 강연을 듣고 활발하게 피드백을 공유하는 등 반응들이 좋다.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고 백신접종률도 높아지고 있어 향후 학회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방향은 소화기학회 뿐만 아니라 내년 3월 국제학술대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김정기)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할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층 1인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 8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해 4회 차로 나눠 진행했다. 의정부지원 박선숙 상근심사위원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고혈압)에 대한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과 일상에서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한눈에 보는 건강정보로 생활 속 안전습관, 계절별 주요질환 및 예방, 내 주변 손쉬운 병원·약국 찾기,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안내 등 건강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교육 후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의정부지원은 교육 참여 대상에게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급의약품함을 지원했다. 김정기 의정부지원장은 “국민 모두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 원의 책임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어,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국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건강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