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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8년 이후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이 성인 남녀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은 44.8%로 2008년 35.9% 대비 8.9%p 증가했으며, 성인 남성 전 연령에서 2008년 이후 매년 비만 유병률이 2.1%p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기준 성인 남성의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은 7.6%로 2008년 4.1% 대비 3.5%p 증가했으며, 2008년 이후 매년 비만 유병률이 6.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전(’18-’19년)과 유행 후(’20-’21년)를 비교하면, 비만은 30-49세에서 증가 폭이 컸고, 2단계 이상 비만은 40-49세에서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비만 관련 요인은 전 연령에서 공통으로 높은 교육수준, 사무직, 고위험음주 등으로 조사됐으며, ▲19-39세는 흡연, 근력운동 미실천 ▲40-59세는 근력운동 미실천, 지방 과잉 섭취, 앉아서 보내는 시간(8시간 초과)이 추가적으로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만19세이상) 여자의 비만은 남자에 비해 큰 변화는 없었으나,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은 202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의 자회사 애즈유(대표이사 이동수)가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공헌상을 수상했다.애즈유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를 협찬하며 사라져가는 우리의 토속 민요를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는 MBC가 1989년부터 8년 간 소멸 위기에 있던 토속 민요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만든 ‘한국민요대전’을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들려주는 MBC 라디오 스팟 방송이다. 애즈유 이동수 대표이사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기록하고 보존하고 발전시키자는 MBC 문화방송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협찬을 시작한 지 20여년이 지났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문화 사업에 더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애즈유는 ‘보다 더 나은 삶의 가치’ 추구를 모토로 ‘더블컷에스’, ‘하루시작’, ‘아르지닌3500’, ‘미유 초유 프로틴’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 판매하는 환인제약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다.
만성질환 및 환경 위해 요인 연구를 위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9차 추적조사 및 코호트-대기오염 연계자료가 추가로 공개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월 30일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9차 추적조사 및 역학 자료와 연계된 대기오염 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 연구를 위하여 질병관리청에서 ’01년부터 시작한 대규모 코호트 사업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 9차 추적조사에 참여한 5854명의 임상역학 정보 약 2000개의 변수가 공개된다. 또한, 시공간 대기오염 노출 농도 및 기상 모델링 원시자료(’18~’20년)와 연계된 21만1562명의 임상역학 정보 약 500개 변수가 포함된 코호트 자료가 추가 공개된다. 대기오염 및 기상자료는 코호트 참여자의 주소를 기반으로 연계했으며, 검진 참여일 기준으로 다양한 노출기간(약 38종)으로 구성했다. 자료를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연구계획서와 IRB 승인서 등의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자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료 분양·활용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 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 이하 애니메디)이 한국벤처투자의 하이테크 기술개발 사업화 펀드(이하, R&D매칭펀드)의 최종 투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R&D매칭펀드는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용하는 펀드로, R&D 역량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중 기업의 대표 투자사(이하, 매칭투자사)가 그 사업성을 보증하는 기업이 투자신청을 할 수 있으며, 투자신청기업에 대한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투자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애니메디는 기업의 대표 투자사 중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매칭투자사로 선정해 올해 11월 4일 R&D매칭펀드를 신청했고 심사과정을 거쳐 12월 27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투자대상기업으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2016년 서울아산병원 소속 교수진 및 연구원들이 설립한 회사인 애니메디는, 3D프린팅과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시뮬레이터, 수술 가이드, 보형물 등이 있으며, 현재 상용화 제품 10종을 포함해 질환 및 미용성형 분야에서 90여종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9월에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9일 가수 이승기로부터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0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아·청소년을 위해 꾸준한 후원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기의 각별한 관심에서 시작됐다.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선사하고자 결심한 것이다. 나아가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 기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이번 후원금을 입원 중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후원인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개선된 병동 일부는 ‘이승기 병동’으로의 명명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승기는 “저출산은 국가 존립의 문제이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일회성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후원이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
(베이징 2022년 12월 29일 PRNewswire=모던뉴스) Shandong Port Group의 자회사인 중국 칭다오 항구(Qingdao Port)는 중국 동부 산둥성에서 두 번째로 큰 해외 무역항이다. China Media Group(CMG)에 따르면, 칭다오 항구에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정박지 회전율이 증가했다고 한다. 칭다오 항구는 300회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처리했다.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은 보통 길이 400m 및 용량 20,000TEU(20피트 컨테이너 단위) 이상의 선박을 지칭한다. CMG에 따르면, 칭다오 항구는 길이 200m 컨테이너 선박도 3천900회 이상 처리했다고&nbs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감염취약시설에서 51.6%(약 40만건), 60세 이상에서 30.4%(약 383만건)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9일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추진단은 최근 국내 방역상황과 국내외에서 발표된 예방접종의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먼저 최근 방역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3.5% 증가한 일평균 6만 7천 명대,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3.8% 증가한 528명, 일평균 사망자 수는 20.7% 증가한 56명을 기록했다. 또,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64명(87.9%), 52명(92.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요양병원·요양원에서 전체 사망자의 18.2%가 발생했다.한편, 그간 우리나라의 2가백신 접종을 토대로 2가백신 효과를 분석한 결과, 중증 예방과 사망 예방에 있어서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주 동안(10월 4주~11월 4주) 60대 이상 2가백신 추가 접종자를 관찰한 결과, 기존 백신의
한·캄봉사회로 20년의 연을 맺어온 순천향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주요병원과 협약을 맺고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TYDA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과 한·캄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유병욱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장, 김용현 국제사업팀장 등의 방문단이 지난 26일 앙두엉 병원, 코사막 병원, 국립소아병원 등 3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앙두엉병원 대강당에는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순천향 설립이념을 캄보디아에 널리 전하기 위해 ‘인간사랑 대강당’이라고 적힌 현판도 설치했다. 27일에는 프놈펜 Chroy Changvar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TYDA(Samdech Techo Voluntary Youth Doctor Association-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 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 축하패를 전달했다. 특히, 정부의 사업을 통해 맺어진 인연을 사업 종료 후에도 이어가며 ‘순천향’의 이름으로 중장기 지속 협력 프로그램도 협의했다. 캄보디
연말을 맞아 제약사들의 투자자 유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진 모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한 주요 제약사들의 기업설명회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4곳의 기업설명회 개최가 확인됐다. 휴메딕스를 시작으로 에스티팜, HK이노엔, 한미약품 순으로 기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이 달 가장 먼저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곳은 휴메딕스로 5일 여의도 NH투자증권 파크원타워2에서 개최됐다. 휴메딕스는 올해 3분기를 기준으로 누적 90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7% 확대된 19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5% 증가한 23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특히 3분기에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 수요층이 다양화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는데 그 중에서도 기존 중국 필러 수출과 더불어 브라질∙남미지역의 신규 필러 등록 및 수출로 해외 필러 수출이 대폭 늘었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HA원료의약품 매출 증가와 일회용 점안제의 수주 증가도 실적을 견인했으며 필러, 일회용점안제 등의 매출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그에 따른 가동률 향상으로 전체적인 원가율 감소가 영업이익 증가 추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6만7321명이며,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와 같이 확진자, 입원, 위중증, 사망자가 증가했으나, 중환자 병상가동률 및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30∼40%대로 유지 중인 상황을 고려해 12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3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3.8% 증가한 528명이며, 일평균 사망자는 56명으로 전주 대비 20.7% 증가해 누적 사망자가 3만1774명으로 집계됐다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6.7%, 70대가 18.7%, 60대가 8.7%로, 50대 이하 5.9%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12월 24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1.5명(치명룰 0.11%)이며, 연령대별 사망률은 80세 이상이 897.1명(치명률 2.02%)으로 가장 높았고, 70대는 194.1명(치명률 0.46%), 60대는 50.5%(치명률 0.12)% 순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세계, 국내 판매 1위 둘코락스(Dulcolax)가 2022 중앙일보 선정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제약/변비약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2년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높은 제품 가치를 인정받았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브랜드의 안정성, 공신력, 서비스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 브랜드를 결정한다. 사노피의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는 세계 및 국내 판매 1위 변비 치료제로 1988년 출시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간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만날 수 있다. 둘코락스는 변비에 대한 올바른 질환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똥밟았네‘ 신드롬을 일으킨 포텐독과 변비탈출을 돕는 ‘케이풉스타(K-poop Star)‘의 ‘똥잘쌌네‘ 영상을 공개하며 변비로 인해 고통받는 상황과 탈출 방법을 유쾌하게 그린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원한 쾌변의 순간‘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장 건강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며, 적절한 치료제가 변비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가 이달 말로 종료 예정인 국민건강보험 국고지원을 5년 추가 연장키로 합의한 것을 두고 초고령화 사회 대비 및 필수의료 지원 등 건보재정 건전성 강화를 촉구했다. 건강보험 국고지원의 경우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제 국고지원되는 비율은 100분의 14 정도 수준으로 법정 지원기준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국고지원 미지급금 규모도 32조에 달하는 상황이다.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고령화 및 보장성 강화로, 최근 통계청 인구추계에 따르면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203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5%를 넘어서고, 207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생산연령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작년 건강보험 지출금액이 2017년에 비해 1.36배 증가됐다. 아울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염병 환자에 대한 진료 경비는 국고에서 지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까지 코로나19 검사비 및 치료비 등 코로나19 관련 비용 8조원이 건강
최저보험료 체납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조치 등을 강구하고, 피부양자 지역전환자를 포함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 시 재산 비중 축소 등 부과체계 다음 단계 개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가 공개한 문심명 입법조사관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시행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부과체계 2단계 시행으로 최저보험료가 인상되고, 그 부과 대상은 확대(연 소득 100만원 → 336만원 이하)됨에 따라 최저보험료 산정 세대 수는 2022년 11월 기준 350만 세대에 이른다. 이들의 체납 사유는 건보공단 제출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가 경제적 위협요인이 되고 있으며, 실거주지 등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특히, 장기 체납의 경우 분할납부를 이용할 수 있음에도 매달 체납액이 누적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단기 체납은 차상위계층에서 제외돼 지역가입자 자격을 취득한 이후 제도 이해 부족으로 보험료를 제때 납부를 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납부 능력이 담보되지 않은 세대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체납 세대의 세대원이 건강 이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보험급여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병원
간호사 타겟 NO.1 브랜드 널핏이 12월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간호사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가 의료 관련 전시회가 아닌, 디자인 전시회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하 서디페) 에 참여한 건 이례적이었지만, 널핏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널핏은 “You nursing me, We nursing you”, “간호사는 우리를 간호하고 우리는 간호사를 간호합니다” 라는 주제로 간호사의 일(Day on)에 대한 ‘리스펙트’과 나다움을 추구하는 트렌디한 일상생활(Day off)에 대한 ‘리스펙트’를 다양한 설치물들을 통해 표현했다. 간호사의 일(day on)에 대한 부분은, ‘널핏 사진공모전’을 통해 실제 임상간호사들이 응모한 전문성이 담긴 사진들로 꾸며졌다. 일상생활(Day off)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트렌디한 간호사들의 모습은 몸짱 간호사, 등산 마니아 간호사, 마라톤 하는 간호사, 그림 그리는 간호사, 사진 찍는 간호사의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영상에 담아 보여준다.또, 수액백을 모티브로 한 설치물, 병원 탈의실 옷장 콘셉트, 네온 사인 등으로 힙하게 전시부스를 꾸몄다. 관람객들은 특히 포토존에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 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 이하 애니메디)이 27일 한국일보와 한국특허정보원이 함께 주최하고 시상하는 ‘2022년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서 유방암 수술가이드로 생명공학/화학(의료기기) 부분을 수상했다. 애니메디는 2016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핀오프(spin-off·분사)해 설립된 기업으로, 3D프린팅과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시뮬레이터, 수술 가이드, 보형물 등이 있으며, 현재 상용화 제품 10종을 포함해 질환 및 미용·성형 분야에서 90여 종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 암 조직만 정확히 제거하는 것이 어려운 유방암 치료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사업 보고에 따르면 2017년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의 20.3%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유방암학회의 2020년 유방암백서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유럽, 호주 등의 선진국들과 함께 인간개발지수가 높은 국가로 분류돼 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유방암은 10만 명당 59.8명이 발생해 아시아 국가 중 발생률 최상위 그룹에 속한다. 유
용변 후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성인은 세 명 중 한 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이 국제한인간호재단과 수행한 2022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공중화장실에서 관찰조사를 실시한 결과, 용변 후 손씻기 실천율은 66.2%로 전년(66.3%)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29.4%로 전년(30.6%) 대비 감소했다. 공중화장실에서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73%로 전년(1.44%) 대비 0.29%p, 손 씻은 시간은 평균 10.48초로 전년(9.15초) 대비 1.33초 각각 증가했다. 또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한 성인 대상으로 이뤄진 출구 설문조사에서는 손씻기 미실천 사유로 ▲‘귀찮아서’가 44.4% ▲‘습관이 되지 않아서’가 20.2% ▲‘바빠서’가 18.5%를 각각 차지했다. 손씻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화장실 개선점은 각각 ▲청소 등 깨끗한 환경 유지 35.1% ▲손 건조를 위한 종이타월 비치 24.7% ▲손씻기 교육과 홍보 강화 17.8%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백혈병환우회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한 악어 캐릭터 ‘아꼬’가 무균실에서 혈소판 지정헌혈자를 직접 구해야 하는 어려움을 알리고, 국가가 나서서 환자와 환자 가족이 피를 구하는 고통에서 벗어나 투병과 간병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간절한 호소를 담은 웹툰을 발행했다. 앞서 환우회는 지난 6월 15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때 백혈병 환자 ‘아꼬’(악어), ‘뚜리’(악어새), ‘포근이’(리트리버), 주치의 ‘닥터부’(부엉이) 4명의 캐릭터들은 세상에 처음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이들 캐릭터들은 앞으로 백혈병, 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과 같은 '피가 아픈' 혈액질환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가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은 산부인과에서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이후 2021년 산부인과 분야 국내최초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1년 만에 4000례를 돌파하는 역사를 쓴 것이다. 최단기간 4000례 달성 배경에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부인종양 수술에 축적된 의료진의 숙련도와 최소침습 수술시스템이 있으며, 수술실 확장 등 리모델링을 통해 작년 8월부터 최신 장비인 다빈치 Xi를 추가 도입해 로봇기기를 2대 운영하면서 부인과 종양 로봇수술을 연간 1000건 이상 집도해 국내 최다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 산부인과 로봇수술은 자궁근종은 물론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탈출증, 난소낭종, 난관미세수술, 요실금, 난소암 등 부인과 거의 모든 영역에서 가능한, 난도 높은 수술이다. 강남 차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로봇수술 건수를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자궁근종제거술이 2675건(66.9%)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난소종양제거술 839건(21.0%), 부인암 및 기타 질환 수술이 486건(13.1%) 순으로 집계됐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가 지난 20일에 열린 2022 대한 ITA 영상의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신장암(신세포암)에서 고주파열치료술과 복강경 신장 절제술의 치료효과 비교 분석:Radiofrequency ablation using real-time ultrasonography–computed tomography fusion imaging improves treatment outcomes for T1a renal cell carcinoma: Comparison with laparoscopic partial nephrectomy’라는 제목으로 본 상을 수상했다. 본 논문은 신장암(신세포암) 치료시 고주파열치료술의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실시간 초음파-CT 융합영상을 적용한 고주파열치료술로 재원기간, 신장기능, 합병증, 5년 무병 생존율에서 좋은 결과를 보고했다. 정 교수는 “초음파-CT 융합영상을 이용한 고주파열치료술은 정확한 종양 확인과 정교한 선택적 종양 치료에 효과적”이라면서 “향후 신장암 환자의 예후 개선과 고주파 열치료 효과를 높이는 연구에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나는 겨울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한 2022년을 뒤로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온전한 휴식의 시간이 찾아온 것이다. 사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겐 방학이라고 별반 특별할 건 없지만, 그래도 며칠 짬을 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스키장이나 스케이트장을 찾아 눈과 얼음을 지치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동안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살피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방학이다. 성장은 나이에 맞춰 제대로 하고 있는지,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지, 스트레스는 없는지…. 살필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어깨높이 다르고 한쪽 등 튀어나왔다면 척추측만증 가능성 높아학교를 다니는 우리 아이들이 특히 많이 앓는 질환이 있다. 바로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다.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80~85%가 청소년기에 발견되고 10대 환자가 40% 이상을 차지한다는 통계도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은 9만4158명 가운데 40.2%가 10대(10~19세)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