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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신장학회는 그간 개발도상국가 의료지원 및 현지 의료진 교육 활동을 펼쳐온 라파엘인터내셔널과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고 22일 MOU를 체결했다. 대한신장학회는 이를 통해 학회가 국제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To the Asia’를 가속화하고, 개발도상국가 의료진에 대한 교육 및 학회 참여 기회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 및 라파엘인터내셔널 안규리 이사장을 포함한 양측 임원들이 참석해 각 단체에 대해 소개하고 MOU를 체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개발도상국가 의료인들의 대한신장학회 회원 가입 및 활동 지원 ▲신장학회의 국제학술대회 개최시 개발도상국가 의료인들의 초청 및 지원 ▲라파엘이 진행하는 개발도상국가 의료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학회의 지원 ▲학회지에 개발도상국가 의료인의 투고 활성화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향후 신장학회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라파엘인터내셔널의 해외 의료지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양철우 이사장은 라파엘인터내셔널의 해외 의료지원사업의 성과를 치하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표명했다. 안규리 라파엘인터내셔널 이사장은 MOU를 준
*25일, *빈소 당진종합병원 장례식장 특실 (충남 당진시 반촌로 5-15), *발인 10월 27일, *041-358-4444
의협 최대집 회장이 의대생 국시 응시문제와 의정협의체 운영을 최대 현안으로 꼽으며, 남은 임기동한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 대의원회 정족수를 250명에서 270명으로 늘려 이를 전공의·전임의 등 협의회 배정을 늘리는 안건은 부결됐고, 대신 대의원회 개혁 TF 구성하는 안이 통과돼 정족수 변경 논의를 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대집 회장의 인사와 이철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회의, 결의문 채택 및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대집 회장은 “의료계는 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면서 많은 희생과 손실을 감내해가며 헌신해 왔다. 그로 인해 대한민국이 방역을 선방하게 된 견인차 역할을 하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성원을 받기도 했다”며 “그러나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를 비롯한 4대악 의료정책을 의료계와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코로나전사에 이어 의료투사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 회장은 “전공의, 전임의, 교수, 개원의, 의대생 등 의료계 전 직역이 연대해 총파업 투쟁을 단행해 우리의 강경한 의지를 분
상황이 나아졌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하며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의 코로나19 팬데믹은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토대로 예전보다 더 나은 대비와 대처가 가능했다는 것이 현장전문가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의 대처단계에 안주하지 않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펼쳐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더 많은 준비와 발전이 필요하다는데 이견이 없었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는 인제대학교디자인연구소와 공동으로 24일 ‘감염병 시대의 헬스케어 디자인’을 주제로 한 2020년 춘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서 한림의대 최영준 교수, 경기도의료원 임승관 안성병원장, 분당서울대병원 감염관리팀 신명진 간호사, 고양시 감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이 ‘두 번째 만난 감염, 우리는 어떻게 바뀌었나. 2015년이 묻고, 2020년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이들은 메르스가 지금의 코로나 사태 대비에 도움을 주었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간호사나 역학조사관 등의 인력 확충 ▲공공병원 역량 강화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한 법적·제도적 규제 보완 ▲상급의료기관들과의 원활한 전달체계 구축 등이 앞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력 부족해
*24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월27일, *(02)2258-5953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 창립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 26일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 인증원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개원 10주년 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의료기관 인증제 및 환자안전 발전에 기여한 20명의 공로자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및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증원 임영진 원장은 “인증 받은 의료기관을 환자들이 선호할 수 있도록 인증 신뢰성을 제고하고, 의료기관들이 인증을 받고 싶어 하는 의료문화를 조성해가겠다”며 “차세대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의료계에 환자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를 확대·강화해 구성하는 (가칭)범의료계 특별위원회의 본격 가동에 박차가 가해졌다. (가칭)범의료계 특별위원회의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간사는 24일 대한의사협회 회장실에서 공동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상임(대표)위원장 호선에 관한 의견교환과 함께 위원회 명칭 및 세부 조직구성방안, 운영규정 마련 등에 관한 큰 틀의 협의를 마쳤다. 아울러 젊은 의사 및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마련하기로 했다. 명칭은 우선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로 잠정 논의하면서, 특별위원회의 설립취지와 역할이 분명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의료계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별위원회에는 중앙위원회와 함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분과위원회는 정책위원회, 조직위원회, 홍보위원회로 하여 공동위원장 중에서 분과위원장을 맡기로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가칭)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하여 위원 추천이 완료되는대로 신속히 제1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조직 구성과 운영규정을 마무리함으로써 특별위원회가 정부와 여당의 의정합의 이행을 감시하면서 합의사항 미이행시 더 강한 투쟁을 준비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연속 두 자릿수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5836명(해외유입 36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으로 총 2만 3869명(92.39%)이 격리해제 돼, 현재 15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7%)이다.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 27명, 서울 17명, 충남 2명, 부산·대전·울산·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54만 6146명 중 249만 862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682명이 검사 중에 있다.
*24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26일, *(02)2227-7580
150명을 돌파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하루만에 두 자릿수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5775명(해외유입 36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7명으로 총 2만 3834명(92.47%)이 격리해제 돼, 현재 14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0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7%)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러 서울 22명, 대전·충남 각 2명씩, 인천 2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54만 679명 중 249만 30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88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의료기기들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또 많아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표준’을 준수해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23일,제 4회 스마트 의료기기 표준 전문가 포럼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전문가들이 의료기기의 발전과 표준 준수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언했다. ◆의료기기제품 설계의 핵심은 ‘신뢰성 제고’ 위한 표준 준수 의료기기제품을 설계할 때 많은 기능과 좋은 성능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lifecycle 동안의 고장률 등 ‘신뢰성’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기대서비스기간’을 설정해 제조자가 ME기기·ME시스템이사용 안전을 지속, 즉 기본 안전과 필수성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을 규정해왔다. FDA 의료기기 recall 통계에 따르면,2010~2014년의 리콜 사유 중 절대적·상대적 비중 모두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프트웨어설계(IEC 62304)’와 위험관리와 usability를위한 ‘process 설계’가 있다. 건양대학교 의공학부 김영모 교수는 이처럼 불량의 사유 대부분이 표준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ISTA Pr
심평원이 우리나라 어린이병원의 비전과 목적 설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구를 추진한다. 아울러 어느덧 3기에 접어든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시범사업의 효과평가를 진행, 수가체계, 재정지원 등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 의료서비스 국·내외 현황분석 및 어린이병원 발전방안 위탁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모집에 나섰다. 우리나라 어린이 환자수는 매년 감소 추세이지만 다태아, 조산아, 저체중아 발생비율 증가로 신생아 및 중증소아 환자의 전문적 치료요구는 증가하고 있다. 희귀질환 5500여종 중 50%~70%가 소아에서 발병하고 있지만, 각 질환별 환자 수는 매우 적어 희귀질환 진단 및 치료의 전문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중증 소아환자의 진단, 신생아·소아 진료특성 및 난이도를 고려해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전문병원, 재택의료서비스 시범사업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제2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의 경우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제3기 전문병원 107기관 중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은 부재해 운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생활습관이나 트렌드 등 많은 부분을 바꾸어놓았지만 팬데믹 상황이 언제쯤 끝날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이에 가만히 순응하기보단 변화와 대응방법 마련에 촉각을 세워야 한다고 보건정책 전문가는 말한다. 특히 그동안 유지해온 기존 병원행정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환자의 정보를 포괄하는 의료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원무, 홍보, 교육, 노무를 아우르는 모든 면에서 변화가 이뤄져 ‘에프터 코로나(After Corona) 시대’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23일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시대 병원행정의 변화와 방향을 논하는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서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 박병태 국장은 에프터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변화와 전망에 대해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에프터 코로나 시대의 병원행정을 ‘3.3.7 프레임’으로 소개했다. ‘3.3.7 프레임’은 3가지 진실, 3가지 변화, 7가지 예측사항을 의미한다. 박 국장은 “코로나19로 활성화된 원격진료는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고 디지털 콘텍트가 점점 이루어질수록 모든 패턴이
가난한 이웃을 위해 평생을 봉사하며 ‘상계동 슈바이처’로 알려진 김경희 은명내과 원장이 지난 22일 저녁,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101세. 김 원장은 1943년 세브란스의전(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전신)을 졸업했다. 졸업 전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길을 걸었다. 1941년 보육원 아이들을 치료하기 시작해 광복 후 일본 및 만주 등지에서 귀국한 무의탁 동포를 무료로 진료했다. 신림동, 청계천, 답십리, 망원동, 상계동 등에서 빈민을 위한 무료 진료를 해왔고, 무료 독서실 운영, 무의탁 노인과 몸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심부름 서비스, 가정환경이 불우한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실천해 왔다.1984년, 상계동에 은명내과의 문을 열고 헐벗고 가난한 이를 돌보는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전국민의료보험 제도가 정착되기 전인 1989년까지 진료비로 1000원만 받는 ‘천원 진료’로 유명하다. 이 같은 공로로 대통령 선행시민상, 연세의학대상 봉사상, 아산사회복지대상, 보령의료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1996년 4월에는 평생 모은 전 재산을 의료원과 모교를 위해 기부했다. 경기도 하남시와 상계동 등 7필지 6만 5000여 평의 토지 등 약 53억여 원 규모다.이에 세브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인식도 향상을 위한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전 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간은 26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주간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공보건의료사업 안내서 배부를 시작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 응원하기, 취약계층 지원물품 선호조사, 건강부스 및 캠페인 운영과 공공보건교육 수료인증, 자음퀴즈, 설문조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환중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워킹스루라는 새로운 방식의 주간행사를 통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은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및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인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이 개소한지 올해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해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도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 결과와 관련해, 제품의 허가사항에 따라 의료진의 판단 아래 투여하는 것이 지속 권고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결과, 사망률 및 치료기간 등에 있어 대조군과 시험군 간 차이가 없었다고 발표(10.15.)한 바 있다. 해당 연구결과는 학술논문 게재절차상의 동료심사(peer review)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식약처와 질병청은 발표내용 검토 및 전문가 자문 결과, 투여시기, 중증도별 하위군 분석 등 추가적인 자료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식약처는 추후 세계보건기구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 결과가 발표되면 시험에 등록된 대상환자, 시험을 실시한 지역 의료환경 등 시험방법과 결과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비롯해 해외 규제당국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NIAID)에서 주도한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해 보조산소가 필요한 중증 입원환자 등에 한하여 렘데시비르를 사용하도록 지난 7월 24일 허가했다. 코로나19 환자에서 렘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세계 건선의 날(10월 29일)을 맞아 건선이 단순 피부 증상을 넘어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임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건선은 일반적으로 피부에 붉은 색의 발진이 일어나고 하얗게 각질세포가 덮이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흔히 피부병으로 알려졌지만 건선은 면역체계 이상에 의해 발병하는 만성 피부질환이며, 피부뿐 아니라 온 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건선은 전신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치료가 까다로워 난치성 부위로 꼽히는 손발톱, 손발바닥, 두피 등 특수 부위 건선은 병변이 넓진 않아도 환자들의 일상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손발톱 건선은 건선 환자의 절반 정도가 경험하며 손발톱 함몰, 변형, 변색, 심하면 손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박리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두피 건선의 경우 두껍고 딱딱한 각질이 두피를 덮는 증상으로 시작되며, 이마, 목 뒤, 귀 근처로까지 확산돼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건선은 피부 증상을 넘어 관절에도 영향을 미친다. 건선의 대표적인 동반질환인 건선성 관절염은건선 환자의 약 30%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선성 관절염은 관절에 붓기, 통증, 피로, 강직 등의 증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자사의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의 국내 허가 20주년을 기념하는 ‘다(多)가치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다(多)가치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분야의 전문의와 개원의 40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따른 알레르기비염 및 천식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사례 등 학술적 지견을 공유했다. 10월 22일에 열린 마지막 심포지엄은 건국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유광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천식 치료의 최신 전략’을 주제로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가 ‘천식 관리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 현재와 미래’에 관해 강연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호흡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천식 치료를 위한 LTRA 조절제: 왜 싱귤레어®인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천식 치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싱귤레어®가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재조명했다. 유광하 교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
전남대학교병원이 대한심장학회에서 18년 연속 최다 논문 발표를 기록하며 탁월한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와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4차 추계 학술대회에서 구연 35편, 구연 포스터 13편, e-포스터 28편, 공동연구 37편 등 총 11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총 506편 논문의 22%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18년 연속 최다 논문 발표라는 놀라운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연구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진료와 심장중재술 시행에 따른 탄탄한 연구기반에서 비롯됐으며, 의료진과 연구진 모두 전국 최고의 자부심으로 수준 높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또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국내·외에 드높이고 있으며, 향후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회에서 전남대병원은 순환기내과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와 의료기사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정명호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장과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는 일본·중국·싱가포르와 함께 급성 심근경색증 연구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23일 대웅제약㈜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WP16001’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제1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셀루메티닙’을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으로 최초 지정했다.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신종 감염병 예방 또는 치료제 ▲혁신의료기기 등 공중보건 위기 대응 또는 질병 치료에 혁신적 기여를 하는 제품이 해당된다. ‘신속심사제도’는 신속심사 대상이 되는 의료제품의 허가 신청시 다른 의료제품보다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심사해 환자의 치료기회를 신속하게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되면 다른 의약품에 비해 우선적으로 신속히 품목허가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20일이 걸리는 심사기간을 90일로 단축할 수 있다. 식약처는 업체가 제출한 신속심사 지정 신청서 및 제출자료를 검토해 신속심사대상 해당여부를 판단했다. 대웅제약㈜ ‘DWP16001’은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국내개발 신약’에 해당해,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셀루메티닙’은 ‘3세 이상 소아의 수술이 불가능한 제1형 신경섬유종증(neurofibromatosis)’ 치료에 사용되는 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