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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유한 키즈스틱’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한 키즈 스틱’은 스틱형 젤리제품으로 제작됐으며, 제품 포장 디자인은 핑크색 계열의 색에 사자 캐릭터를 사용해 제작됐다. 주성분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며, 부원료로 뉴질랜드산 녹용이 함유됐다. 제품은 10포씩 3박스가 들어 있으며, 총 30포 1달분으로 포장됐다. 제형은 붉은 와인색의 젤리형태이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루베리맛으로 제작돼 복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맛에 민감한 소아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백설탕 대신 비정제 사탕수수당과 과일농축액을 사용한 것도 유한 ‘키즈스틱’의 장점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소년 영양제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지만 중장기 적인 관점에서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시장으로 유한양행이 가진 강점과 새로운 광고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 “ 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이은희 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은희 신임 이사장은 1990년 녹십자의료재단에 부원장으로 입사해 2007년부터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을 맡고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86년 이화여자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에서 종양 면역학(Tumor immunology) 분야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2010년에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개원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한 임상화학회 이사, 대한 정도관리협회 대의원을 역임하였으며, 2014년 국제임상화학회(IFCC)의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와 관련된 산하기관의 부위원장(ICHCLR HOG)을 지낸 바 있다. 재단 측은 이은희 신임 이사장이 임상 검사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특수검사 개발 등을 통해 재단을 글로벌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이끄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는 ‘제2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종국 명예교수, ‘제13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은석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인 김종국 명예교수는 약물전달시스템 연구 분야의 개척자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외 360여편의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약학 발전과 학문 후속세대 및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공헌했다. 김종국 명예교수는 약물전달시스템의 설계, 제조 및 응용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불안정한 약물의 안정화, 난용성 약물의 가용화 및 생체이용률 증대, 투여경로 변경에 따른 신제형 제제 개발, 유전자 전달체 연구 등 개량신약 및 바이오 의약 제제 개발의 이론적 기반구축에 이바지했으며, 국내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과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 제약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그는 국내 대학에 물리약학 및 의약품제조관리학 강의를 보편화시켰으며, 6년제 약사양성 교육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핵심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건강보험 국고지원비율’이 오히려 과거의 보수 정부 때보다 최대 13.2%, 평균 9.2% 낮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정부는 매년 해당 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를 건강보험재정에 의무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강기윤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지난 ‘11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건강보험 국고 의무지원금액(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 대비 실제 국고를 건강보험재정에 지원한 금액의 비율은 ‘11년 77.7%(李정부), ‘12년 74.6%(李정부), ‘13년 75.2%(朴정부), ‘14년 76.6%(朴정부), ‘15년 80.6%(朴정부), ‘16년 75%(朴정부), ‘17년 67.8%(文정부), ‘18년 66%(文정부), ‘19년 66.2%(文정부), ‘20년 70.1%(文정부, 전망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최근 10년간 출범 정부별(‘11~‘13년 2월 이명박 정부, ‘13년 2월~‘17년 5월 박근혜 정부, ‘17년 5월~‘20년 현재 문재인 정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식약처와 심평원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마약류 의약품의 무분별한 처방 및 소비 행태 차단을 위해, 마약류에 한해 DUR(심평원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입력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2018년 5월부터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출입업체, 제약사, 의약품도매상, 병·의원, 약국 등으로부터 마약류의 생산·유통·사용 등 모든 취급내역을 전산 보고받고 있다. 마약류 취급자는 이를 의무 이행해야한다. 식약처 제출 자료에 따르면, 시스템이 가동된 2018년 5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대표적인 마약류 의약품인 식욕억제제(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로카세린, 마진돌 성분 제제)와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는 각각 332만여명 대상 약 5억 2300만정, 443만여명 대상 약 3억 46만정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의약품의 처방량 상위 10인의 처방량을 산출한 결과 이들은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수백차례에 걸쳐, 권장 용량을 크게 상회하는 분량의 식욕억제제와 졸피뎀을 처방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이들 가운데 치료 목적 외 사용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현지 조사를 거쳐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고 있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심평원이 운영하고 있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시스템 운영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현재 생산·유통되고 있는 의약품들은 바코드 또는 RFID태그로 관리되고 있으며, 제약사 및 유통사들은 심평원에서 의약품의 유통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에서 사용까지 현황정보를 관리하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유통 보고를 하고 있다. 시스템 구조상으로 보면, ‘제약사-유통사-요양기관’으로 이어지는 의약품 유통과정을 투명화할 수 있고, 의약품의 불법유통과 잘못된 납품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감시·경보 체제 구축이 가능한 수준이다. 그런데 심평원이 이런 높은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뤄진 감사원 감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5년간 758개 치과에 공급돼서는 안될 모발용제, 발기부전 치료제, 비만치료제 등이 약 8만 5000개, 9억 2000만원어치가 공급됐으며, 같은 기간 5773개 한의원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약 5000만명의 국민이 약 4조원의 가계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이 20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3.8%로 전년(62.7%) 대비 1.1%p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2010년(63.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의료비 부담이 크고 고통스러운 중증∙고액 질환을 중심으로 보장성이 개선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위 30대 고액∙중증질환에 대한 보장률은 2017년 79.7%에서 2018년 81.2%로, 전년 대비 1.5%p 상승했다. 4대 중증에 대한 보장률은 전년 대비 1.3%p, 4대 외 보장률은 0.9%p 순으로 상승했다.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목표는 건강보험 하나로 실질적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다. 실제 수혜자 수는 5000만명이 조금 넘는 수치로, 거의 모든 국민이 혜택을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 경감액 규모로 보면, 아동∙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은 본인 부담 의료비를 1조 4천억원 경감했고, 환자가 전액 부담하던 의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스텐트 등 치료재료를 수입하는 A업체는 건강보험 상한가격 제도를 악용해 외국본사로부터 치료재료를 허위의 고가로 수입하고, 이를 상한가격 한도에 맞춰 병원에 판매해 최근 5년간 500억원 이상을 부당청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일례로 A업체는 우리돈 약 70만원 정도인 스텐트를 국외 본사로부터 110만원에 수입해 대리점에 110만원의 가격으로 납품하고, 대리점은 상한금액인 197만원으로 병원에 납품하는 식으로 가격을 부풀렸다. 이 과정에서 A업체는 국외본사로부터 마케팅 대가로 개당 38만원을 되돌려 받아 대리점 납품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메꾼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건보 당국은 A업체가 최근 5년간 이 같은 방법으로 건강보험에 약 500억원을 부당청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렇게 건보 상한금액에 가까운 금액으로 병원에 팔고, 고시되는 상한금액도 고가로 유지했다는 것이다. 건강보험공단은 해당 스텐트 제품 상한금액의 약 80%인 157만원을 병원에 지급해왔는데, 이 과정에서 정상 가격인 약 70만원의 가격으로 수입됐을 경우의 지출액보다 약 1.5배 가량의 금액, 개당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코로나19 팬더믹 상황 속에서 현대건설(주) 해외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의료팀을 현지에 파견한다. 서울성모병원과 현대건설(주), ㈜퍼즐에이아이는 지난 7월 해외 국가에 체류 중인 현대건설 및 협력사 직원들을 돕기 위해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왔다. 그 결과 100여명의 해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상담을 시행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왔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교육 진행, 확진 시 대처방안 마련 등 큰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에 있는 이라크 현장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의료진의 파견 및 상담 그리고 안전교육이 절실했다. 이에 현대건설과 서울성모병원은 협의 끝에 감염내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포함된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 이번에 파견되는 의료진은 현장 내 방역·의료 시스템 점검, 현장 클리닉 의료진 교육 및 진료·상담을 통한 현장 인력에 대한 적극적 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병원 경영진 예방을 통해 감염자에 대한 진단 및 현지 의사와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으로 호평 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대국민 상대로 유도 질문형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홍보에까지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20일 건보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여론조사 비용에 2019년~2020.8월 동안 7억 953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올해 8월 건보공단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질문 내용에 대해 지적했다. 질문은 “정부는 MRI·CT·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노인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 경감, 선택진료비(특진비) 폐지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비급여 항목의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들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케어)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였다. 이 문항에 응답자 94%는 ‘긍정적이다’로 평가 했다. 건보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긍정” 94%’라는 내용의 보도자료까지 냈다. 문재인 케어로 건보 재정 부담이 커진다는 점은 언급하지 않고, 혜택을 보고 있는 부분만 강조해 건보공단이 원하는 답을 얻은 것이다. 실제로 다른 질문 문항을 살펴보면
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소한 담배소송과 관련 재판부가 이르면 올해 안에 1심 판결을 선고할 것으로 예상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은 20일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4년 4월 ㈜KT&G, 필립모리스, BAT 코리아 등 담배회사를 상대로 우선 53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담배소송을 제소해 6년반이 지났다”면서 “공단이 제출한 자료 검토를 이유로 지난 2년 여간 변론이 잠정 중단됐으나 재판부 변경 이후에 지난 9월 11일 제14차 변론이 진행된 데 이어 10월 23일 제15차 변론이 예정돼 있는데, 현 재판부가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르면 올해 안에 1심 선고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남인순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공단의 소송제기 이후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변론이 진행됐고, 공단은 각 대상자들에 대한 요양급여내역자료, 검진자료, 확인서 및 의무기록 분석 자료와 함께 흡연 관련 연구자료, 국내·외 담배회사들의 문건 등을 통해, 흡연폐해 및 담배회사의 책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공단은 또 지난 9월 11일 제14차 변론과 관련해 “공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가 한국피부장벽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현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10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피부장벽학회는 지난 16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6차 정기 학술대회 임시총회에서 김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및 의과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USC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및 싱가포르 국립피부센터(NSC)에서 피부장벽과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국외연수를 했다. 또 한국피부장벽학회 기획·학술·총무이사와 환태평양아시아 피부장벽학회 재무이사,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홍보위원, 대한피부연구학회 정보위원 및 학술위원, 대한화장품학회 안정성 분과위원장 등을 지냈다. 특히 차바이오 F&C에서 연구개발 사장을 역임하는 등 피부장벽 분야의 기초와 응용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경험이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세종충남대병원 피부과 교수로 재직하며 아토피피부염, 피부 알레르기, 소아 피부과, 피부미용에 대한 전문진료를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급변하는 시기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피부장벽 기능에 대한 이해와 실전
코로나19 여파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전화 진료가 시작되고 9월 20일까지 총 79만 68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비대면 전화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대면 전화 진료를 시작한 올해 2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79만 6795건의 진료를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화 진료를 받은 의료기관을 종별로 살펴보면 △의원이 가장 많은 43만 4079건으로 54.5%를 차지했고 △종합병원 20.9%, △상급종합병원 12.5%, △병원 7.7%, △한의원 2.8%, △요양병원 1.5%, △치과의원 0.04%, △한방병원 0.02%, △치과병원 0.01%이 뒤를 따랐다. 질병별로 살펴보면 △고혈압 12만 8351건으로 43.6% △당뇨병 20.5%, △기관지염 8.1% △고지질혈증 5.8% △위 식도역류병 5.6% △치매 5.5% △뇌경색증 3.1% △갑상선기능저하증 3.1% △알러지비염 2.5% △협심증 2.2%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별 청구액 역시 △고혈압이 20억 2610만원으로 41.8%를 차지했다. 이어 △당뇨병 20.8% △치매 8.2% △기관지염 7.6% △고지질혈증 5.6% △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째 두 자릿수대를 유지했다. 지역감염 사례도 이틀연속 5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5333명(해외유입 35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8명으로 총 2만 3466명(92.63%)이 격리해제 돼, 현재 14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1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7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2명, 서울 11명, 인천 3명, 강원 2명, 부산·대전·충남 각 1명씩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14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49만 1311명 중 244만 659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37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가 공동 제정한 제51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서영준 교수가 선정됐다.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한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로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올해 수상자인 서영준 교수는 1996년 당시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연구 분야였던 ‘화학적 암 예방(Cancer Chemoprevention)’ 분야를 꾸준히 연구하고,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국제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 분야의 대표 학술지 ‘네이쳐 리뷰(Nature Reviews Cancer)’에 국내 학자 최초로 초청 논문을 게재했으며 현재 이 논문은 전 세계 암 예방 연구자들에게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 서영준 교수는 ‘톰슨 로이터(Thompson Reuter)사’에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전세계 학자들의 발표 논문 인용도를 데이터 분석해 선정한 ‘국내에서 가장 논문 인용도가 높은 16인’으로 꼽힌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20여개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과학기술계의 위상
대한골대사학회가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2020 골든타임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튜브 시리즈 ‘1분 뼈문뼈답’을 공개한다. ‘1분 뼈문뼈답’은 골다공증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일반인과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10가지 질문을 선정해 국내 최고의 골다공증 치료 전문가들이 1분 동안 답변하는 시리즈 Q&A 영상 콘텐츠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환자들이 골다공증을 적기에 진단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자 이번 유튜브 시리즈를 기획했다.골다공증 유병 인구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2019년을 기준으로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학회가 발간한 2019년 골다공증 ‘FACTSHEET’에 따르면 여성 환자 10명 중 7명, 남성 10명 중 8명은 약물 치료를 받지 않고 있어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대한골대사학회 김덕윤 이사장은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노인 만성질환인 만큼,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둔 현재 양질의 질환 및 치료 정보를 확산해 골다공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여야 한다”며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치료재료부서의 임직원 중 일부가 주식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용인시병·재선)이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약제·치료재료부서의 금융투자상품 보유 및 거래 내역 현황’에 따르면, 약제 관리실 임직원 중 일부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수익률은 5.3%에서 613.7%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10월 18일 주가 기준). 보유한 주식은 모두 제약·바이오주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 행동강령 제14조의2에 따르면 약제 및 치료재료의 요양급여의 대상여부 결정 및 급여기준 설정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직원은 본인 명의 금융투자상품의 보유 및 거래 내역을 행동강령책임관에게 신고하도록 돼 있다. 정춘숙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치료재료부서의 임직원은 업무 관련성이 높으므로 제약·바이오 관련 회사의 주식 소유 및 거래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며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금융투자상품 보유 현황을 신고하도록 해 건강보험심사평원 업무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21일 웨비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2020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본 연수교육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중간관리자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5월 중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관리자 연수교육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웨비나와 온라인 교육으로 열게 되었다.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긍정커뮤니케이션 정성훈 대표의 ‘존중과 배려를 통한 이끌고 함께 가기’와 권은영 표준화 이사의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의약품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 개정’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약학대학 실무실습 운영 현황’을 주제로 김재연 교육부회장의 ‘의료기관 실습 현황 및 성과’와 영남대학교병원 박소영 약제부장의 ‘COVID19에서의 의료기관 실습 운영’이 진행되며 관련 질의응답 및 참석자 간 토론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튿날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프리셉터 역량강화’와 ‘환자안전 강화 및 연구활동, 회무보고’, ‘이슈 특강’을 주제로 한 총 7개의 강의가 진행된다.‘프리셉터 역량강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가톨릭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부문의 상호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고동현 행정부원장, 김병욱 의생명융합연구원장(소화기내과 교수), 인천가톨릭대학교 송태일 총장, 임현택 산학협력단장 등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메디컬일러스트레이션 협업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 개발 ▲인천성모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 디자인 협업프로그램 진행 ▲학생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시행 등이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교육 및 연구용 시각물과 원내 환경 디자인 등을 인천가톨릭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 실습, 제작해볼 수 있도록 상호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송태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메디컬아트 분야에서 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협업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헬스케어환경디자인 분야에서는 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 디자인 협업프로그램 시행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인천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의 교육·연구역량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19일 오후 대방동 유한양행 15층 중회의실에서 제 29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김희성 간호사(부산대학교병원 아미의료봉사단), 교육부문에 고명신 교사(월랑 초등학교), 복지부문에 송영자 봉사원(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부천심곡본동 봉사회), 윤욱희(엠마오 사랑병원 원장)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간호부문 수상자 김희성 간호사는 36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소외되고 가난해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으며, 특히 개인의 안위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보기 위해 2003년 아미의료봉사단에 입단하여 부산 내 가장 낙후된 지역에서 돌봄과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간호사로 인정받았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월랑초등학교 고명신 선생님은 3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교육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교육활동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특히 학교 교육 내실화를 위한 수업연구와 교육정책 수행, 장애학생 인권보호 등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복지부문 수상자인 대한적십자사 송영자 봉사원은 1978년 부천심곡본동 봉사회에 입회해 42년간을 봉사했으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