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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생후 24개월 이내 영유아는 항생제 투여에 신중해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박영준, 장주영)은 2008~2012년 영유아건강검진을 받은 3만 1733명을 관찰한 연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생후 24개월 이내 항생제 투여가 소아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소아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물론 대사 증후군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유아기 비만인구 3명 중 1명은 성인이 된 후에도 비만 체형을 유지하기 때문에 각별한 예방이 필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투여한 항생제 종류 수, 사용 기간, 최초 투여 나이가 소아비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선, 투여한 항생제 종류가 많을수록 소아비만 위험이 높았다. 항생제를 5가지 계열 이상 사용한 경우, 1가지만 투여했을 때보다 비만 가능성이 약 42% 높았다. 또한 항생제를 투여한 기간이 길수록 소아비만 위험이 높았다. 180일 이상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 30일 이내로 항생제를 사용한 것보다 비만 위험이 40% 높았다. 최초 항생제 투여 시기도 중요했다. 생후 6개월 이내 처음 항생제를 처음 맞은 경우, 생후 18~24개월보다 비만 위험이 33% 높았다. 항생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80명대로 어제보다 다소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4889명(해외유입 34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7명으로 총 2만 3030명(92.53%)이 격리해제 돼, 현재 14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5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38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3명, 경기 15명, 인천 8명, 대전 4명, 부산 2명, 충남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명, 외국인 2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44만 1454명 중 239만 816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39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이사의 딸 오동민 양이 화촉을 밝힌다.*일시 11월 15일(일) 오후 2시, * 장소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분당구 야탑동)
교감한의원 네트워크 의료진은 정신과 질환을 일반 대중들이 알기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감하는 마음치료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교감하는 마음치료 이야기’ 공동저자 노의준 대표원장은 교감한의원 네트워크가 오랜 세월 국내외 임상 경험을 통해 ‘정신과 프로토콜’을 연구 개발하고, 다양한 정신과 질환을 한약으로 치료한 수많은 치료 사례를 얻어 안정성이 입증됐지만, 한의학을 통한 정신질환 치료가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를 많은 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된 책은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 틱장애, ADHD로 구성됐다. 정신과 질환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교감한의원에서 한약으로 치료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고 있으며, 각 정신질환의 증상 및 이유, 근본적인 치료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질환의 자가검진을 돕고 방향을 제시하며, 한의학에서 정신질환을 보는 관점과 현대의학의 관점, 약물부작용, 한의학적 치료 등이 정리됐다. 이 밖에도 질환의 다양한 치료사례가 수록돼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이 책은 양방의 약물을 통한 강한 효과보다 미숙한 소아, 청소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두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데, 이번 생산에 사용된 혈장은 240L에 달한다. 이는 첫 번째 투입량보다 약 4배 더 많은 수치다. 회사 측은 임상시험 목적으로 만든 첫 번째 배치와 달리 이번 생산 분은 주로 의료 현장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사용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하에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쓸 수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임상 2상 승인이 나온 직후부터 의료진들의 사용 가능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혈장치료제는 제제 특성상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확보한 만큼만 생산할 수 있다. 혈장 확보를 위해 GC녹십자는 보건당국, 적십자 등과 협력해 혈장 채혈 기관을 기존 4곳의 의료기관에서 전국의 46곳의 ‘헌혈의 집’으로 확대한 상태다. 사실상 향후 생산 지속 여부는 코로나19를 극복한 완치자의 ‘힘’에 달려있는 셈이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혈장치료제는 우리 국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치료제”
신신제약은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신신파스 아렉스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신신파스 아렉스는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브랜드에 대한 치밀한 기초조사와 광범위한 소비자조사, 전문가들의 평가 및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6만 명의 소비자가 조사에 참여해 화제성을 이어갔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신신제약의 61년 역사와 함께 한 신신파스의 대표 브랜드로, 신신제약의 파스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됐다. 국내 최초로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내 처음에는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2007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국민 파스로 자리잡았다. 신신제약 김상경 마케팅본부 상무는 “신신파스 아렉스가 경쟁이 치열한 첩부제 시장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약품의 품질·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임상시험계획 변경 절차를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을 10월 14일 개정·공포했다. 총리령의 주요 내용은 전문의약품의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기준 및 시험방법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등의 심사·평가 제도를 미국·유럽 등 국제적인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것이다. 먼저, 전문의약품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기준 및 시험방법에 관한 자료’와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등에 관한 자료’ 등을 모두 제출받아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기존에 허가받은 품목과 같은 제조소에서 동일한 제조공정으로 위탁생산하는 전문의약품의 경우 지금까지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자료 제출이 면제됐으나, 앞으로는 3개 제조단위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강화한다. 아울러, 업계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절차적 규제를 개선·보완한다. 임상시험계획의 ‘변경승인’ 대상이었던 ▲시험군·대조군 추가, ▲임상시험 종료기준 변경, ▲투약방법의 변경 등을 ‘변경보고’ 대상으로 전환해 신속하고 원활하게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 인공신장실 내 2차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 새롭게 제시돼 인공신장실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국제적 치료지침이 제공됐다. 2월 19일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14일까지 11개 인공신장실에서 11명의 혈액투석 환자와 7명의 의료진이 확진됐다. 이와 관련해 대한신장학회의 ‘인공신장실 COVID-19 대응팀’은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인공신장실 내 2차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는 연구결과(제1저자 경북의대 조장희 교수, 영남의대 강석휘 교수, 교신저자 한림의대 이영기 교수)가 나왔다. 이는 신장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미국신장학회지(논문인용지수=9.271)에 게재해 인공신장실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국제적인 치료지침을 제공했다. 이 연구에서는 인공신장실 지침과 이에 따른 각 인공신장실과 대응팀의 활동이 인공신장실 내 2차 전파를 억제할 수 있는지 조사됐다. 대응팀은 각 인공신장실 환자와 의료진에 대해 시행한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 밀접 접촉자들에게 즉각적인 코로나19 PCR 검사를 시행해 4명의 추가 확진자를 확인했다. 음성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백신외교를 통한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IVI협력국포럼 2020’을 13일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및 ‘소외 감염병’들도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보건 파트너십과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해 각국 대사와 백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IVI의 조지 비커스탭(George Bickerstaff) 이사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참여한 것은 이 팬데믹을 종식시키고 다음 팬데믹을 예방하며, 중저소득 국가들에 특히 많은 피해를 입히는 여타 ‘소외질병’을 통제하고 퇴치하기 위해 필요한 글로벌 연대의 가시적인 증거”라면서 적극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 포럼은 대한민국 서울 IVI 본부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영부인 김정숙 여사(IVI한국후원회 명예회장), 스웨덴의 실비아 왕비, 이종구 대한민국 글로벌보건안보대사, 주한 스웨덴, 인도, 핀란드, 멕시코, 파키스탄 대사들이 축하와 지지 연설을 했다. 또한 소미야 스와미나탄(Soumya Swaminathan) 세계보건기구 수석과학자와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CEO, 리처드 해체트(Richard Hatchett) 전염병대비혁신연합(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의약품의 느슨한 인허가 과정과 불법 유통, 미진한 사후관리 등에 대한 총점검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부실한 마스크 관리, 잇따른 독감백신 사고, 제네릭 대체조제 활성화 등이 논의됐고, 국감 단골메뉴인 불법 리베이트 근절 방안도 다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식약처 국감은 의약품 개발 관련 인허가 특혜와 품질 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강병원 의원은 “메디톡스는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 서류를 고의로 조작해 국가출하승인 과정을 농락했다”며 “의약품 안전 질서를 훼손하고 신뢰도를 저하시켰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메디톡스가 서류 조작으로 얻은 이익은 1450억원에 달하는 반면 과징금은 1억7000만원 수준”이라며 “메디톡스 재발방지법을 통과시켜 과징금 부과 기준을 높이고 경제적 이익을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의경 처장은 “관계부처와 상세히 논의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업체에 강조했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해당 제품에 품목허가 취소 조치를 취했다”고 답했다. 이종성 의원은 “유토마
2분기에 10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연구 의뢰를 했던 서울대학교병원을 제치고 이번 3분기에는 삼성서울병원이 임상연구 의뢰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에 공개된 3분기 의료기관별 임상시험 정보를 조사해 종합한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10건으로 가장 많이 임상연구를 의뢰했다. 그다음으로 서울대병원 8건,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4건,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 3건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이 연구 의뢰한 약성분은 ▲경구용 아자시티딘(CC-486) ▲Isatuximab, Cemiplimab ▲TEW-7197 ▲Infliximab ▲라무시루맙, 펨브로리주맙 ▲아브락산 ▲AZD2811, Medi4736 ▲BVAC-C ▲펨타주, 타쎄원정 ▲etoposide, carboplatin, cyclophosphamide로 모두 연구자 임상시험 단계다. 이 중 전이성 위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치료로써 paclitaxel+ramucirumab과 병행해 Vactosertib(백토서팁, TEW-7197) 투여 시의 안전성 및 효과를 평가하고, 바이오 마커 발굴을 위한 2a상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5곳 병원에서 실시
사진을 중심으로 자아를 표현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영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너 나 할 것 없이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에 한창이지만, 제약업계만큼은 이제 막 유튜브에 걸음마를 내디딘 듯 보인다. 매출규모 상위 외자사 15곳과 국내사 30곳 중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곳은 단 9곳에 불과했으며, 아직까지는 이들 채널이 활발하게 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구독자 수 1위 한독·영상 수 1위 일동제약 구독자 수는 한독이 1만 5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GSK코리아가 1만 3800명으로 2위, 일동제약은 500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독과 GSK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을 각각 2014년, 2016년부터 운영했으며, 한독이 GSK코리아에 비해 유튜브 채널 개설일이 빠르고 영상 수가 더 많았다. 그러나 한독은 132개 영상의 총 조회수가 약 3000회, GSK코리아는 44개 영상의 총 조회수가 약 3100인 것을 감안하면 영상별 평균 조회수는 GSK코리아가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독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케토톱, 혈당측정기·채혈침 등 자사 제품에 관한 영상은 물론, 한독의약박물관 탐방기나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약회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라는 미명하에 민간보험사 이익에 대한 편법 지원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민간보험사 이익만을 대변하고 국민과 의료인을 기만하는 악법”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13일 발표했다. 이하 성명 전문. <성명서>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란 미명하에 민간보험사 이익을 편법 지원하는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해당 법률안을 폐기하라 제21대 국회에서도 어김없이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라는 미명하에 민간보험사 이익에 대한 편법 지원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민간보험사 이익편법지원법안’)이 발의되어, 논의를 앞두고 있다. 민간보험사 이익편법지원법안은 표면적으로는 실손보험 가입자의 편익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의료기관에 보험금 청구업무를 대행시킴으로써 민간보험회사의 환자정보 취득을 간소화하여 향후 보험금 지급 최소화 및 가입거부를 통해 손해율을 줄이기 위한 목적일 뿐이며, 결국은 민간보험사 이익만을 위한 악법이다. 해당 법안의 경우 지난 제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되었으나, ▲보험사와 피보험자간 사적 법률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된 계약이기에 실손보험과 관련이 없는 의료기관에 보
인터넷 포털 등 온라인을 통한 마약거래가 최근 몇 년 사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거래 검거 건수는 2109건이다. 2015년 968건에서 2016년 1120건으로 1000건대를 넘은 데 이어 2017년 1100건, 2018년 1516건에서 지난해에 사상 처음 2000건대까지 넘은 것이다. 올해 1~8월 사이에도 검거 건수가 1500건으로 나타나는 등 이 추세라면 또 다시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지역별 검거 건수는 경기 북부 34.7%(732건), 서울 30.9%(653건), 인천 16.4%(347건) 등 82.0%가 수도권에서 검거됐다. 이어 부산 5.9%(126건), 경남 4.3%(91건), 경북 1.8%(40건), 경기 남부 1.5%(33건), 대구 1.4%(31건), 대전 1.0%(23건), 제주 0.9%(20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마약류 거래 등으로 적발된 공무원은 2015년 10명, 2016년 7명, 2017년 13명, 2018년 14명, 2019년 10명, 2020년 10명으로 적지 않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박완수 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EMPRISE East Asia 연구의 한국인 분석 결과에서 DPP-4 억제제보다 우수한 심혈관계 혜택을 보인다는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는 한국, 일본 및 대만의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결과는 유럽의 내분비계 당뇨 및 대사 의학 전문 학술지 'Endocrinology, Diabetes & Metabolism'에 9월 16일 실렸다. 1:1 비율의 성향 점수(Propensity Score, PS) 매칭을 통해 평균 5.7-6.8개월의 기간 동안 자디앙 투여군과 DPP-4억제제 투여군 각각 28712 쌍을 분석한 결과, 자디앙은 DPP-4 억제제 대비 심부전에 의한 입원 위험을 18%,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36%, 말기 신장질환의 발생 위험을 63%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MPRISE East Asia의 분석 결과는 2019년 12월 세계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13일 진행된 식품의약품 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전문의약품 불법 유통 실태에 대해 지적하며 단속을 촉구했다. 조사 결과 지방분해를 위해 사용하는 ‘에페드린’과 근육 강화를 위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가 처방 없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었으며, 이에 서 의원은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해서는 구매자까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헬스 관련 인터넷 카페에는 불법 약물판매자와 연락할 수 있는 메신저 아이디가 버젓이 올라와 있어, 이를 통해 에페드린염산염, 스테로이드 등을 의사처방 없이 불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지방 분해를 위해 사용하는 ‘에페드린’은 교감신경 흥분제로 일선 병원에서도 ‘고주의 약물’로 분류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전문의약품으로, 일반인이 함부로 투약했을 경우 부정맥, 환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약물이다. 약물사용자들이 근육 강화를 위해 사용하는 밀수 스테로이드 주사제는 인도 제네릭 생산회사의 것으로, 현재 온라인 상에서 앰플 5개들이 한 통에 3만 5000원 정도에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심평원의 건강정보 앱을 통한 확인 결과, 해당 스테로이드 주사제는 국내 유통망에 등록된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원광대산본병원 석승한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석승환 교수는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부이사장을 지내고 있으며, 그밖에도 여러 학술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설립된 원광대학교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200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병원장으로 재직했으며, 다양한 치매정책 수립에 자문 및 교육, 연구를 통해 치매극복에 기여해 왔다. 2007년부터는 지역사회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고위험군과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기능 증진을 위해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사업단을 설립하고 사업단장을 역임하면서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 치매예방과 뇌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가로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그는 2018년 9월 치매극복의 날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석 교수는 2013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3대 원장을 역임하면서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우리나라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의 견고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새로운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하 코대원에스)‘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대원에스는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염화암모늄 성분에 천연물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를 더한 다섯 가지 성분의 복합제다. 기존 네 가지 성분별 효과인 기침 억제, 항히스타민, 기관지 확장, 거담 작용에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의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더해졌다. 국내 최초 5제 복합 진해거담제이자 최초로 양약 성분과 생약 성분을 결합한 진해거담제다. 코대원에스는 기존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와 펠라고니움을 대조군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해 우월성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디히드로코데인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3상 임상 결과를 보유하게 됐다. 3상 임상 시험에서 코대원에스는 대조군 대비 4일차에 기관지염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BSS(Bronchitis Severity Score) 총점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보다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 외에도 BSS변화율, 치료반응률, 치료유효율, 치료만족도에서 보다 유의한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된 진해
무릎 반월연골판 수술이 7년 새 19%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나라에 비해 수술 건수도 높았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정규성·하정구 교수팀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반월판연골 수술인 절제술과 봉합술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 관절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반월연골판 수술은 정형외과에서 가장 널리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로, 반월연골판은 체중 부하 시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반월연골판 전체 수술 건수는 2010년 7만 4807건에서 2017년 8만 9035건으로 1만 4228건 더 많이 시행됐다. 반월연골판 수술 중 절제술은 2010년 6만 5752건에서 2017년 7만 4088건으로 12.6% 증가했다. 봉합술은 2010년 9055건에서 2017년 1만 4947건으로 65%로 증가했다. 반월연골판 절제술을 가장 많이 시행한 연령은 50대로, 전체 수술 중 37.5%(2만 7850건, 2017년 기준)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60대 25.5%(1만 8937건), 40대 16%(1만 1902건) 순으로 조사됐다. 10만 명당 수술 건수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요양병원이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 환자 1인 당 향정신성의약품(전체)과 향정 중 항불안제인 로라제팜, 디아제팜 그리고 최면진정제인 졸피뎀을 더 많이 사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금년 1월부터 6월까지 종합병원, 병원, 의원,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환자 1인당 처방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요양병원이 환자 1인당 향정신성의약품 처방량이 전체 평균에 비해 1.67배 많았다. 특히 항불안제로 사용되는 로라제팜과 디아제팜은 1.45배, 최면진정제로 사용되는 졸피뎀은 1.25배 더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 전체는 요양병원 환자 1인당 평균 123개 였지만, 전체 의료기관 평균은 74개였다. 종합병원, 병원, 의원 평균은 각각 63개, 44개, 74개였다. 항불안제로 사용되는 로라제팜과 디아제팜은 요양병원 환자 1인당 평균 87개 였지만, 전체 의료기관 평균은 60개 였고, 종합병원 66개, 병원 68개, 의원 55개였다. 최면진정제로 알려진 졸피뎀은 요양병원 환자 1인당 평균 65개였고, 전체 의료기관 평균은 52개, 종합병원은 49개, 병원 43개, 의원 51개였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