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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컬처렐®의 공식 유통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LGG®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GG) 등 2종의 유산균과 비타민 B6와 B12를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컬처렐® 헬시 메타볼리즘’을 출시했다. ‘컬처렐® 헬시 메타볼리즘’은 장 건강은 물론,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운동과 식단 조절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메타볼리즘은 신진대사란 뜻으로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합성해 신체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생성하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활동이다. ‘컬처렐® 헬시 메타볼리즘’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를 통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LGG®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와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멀리스락티스 CECT8145 2종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LGG® 유산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으로 1000여편의 논문과 200여건의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 원료다. 위산과 담즙에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할 수 있다. 비타민B6는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영양소다. 육류 등 고단백질 식품의 과다 섭취로 몸에 쌓일 수 있는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메디데이터(Medidata)는 제넥신이 면역치료제 GX-I7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과 코로나19 DNA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에 메디데이터의 전자동의서(eConsent) 솔루션을 비롯한 레이브 클리니컬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백신 GX-19의 임상 1∙2a상을 통해 안정성과 면역반응을 확인한 후 2b∙3상을 위한 시료 생산 및 공정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상부터는 인도네시아, 터키 등 해외 파트너사와 대규모 임상을 계획 중이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면역치료제 GX-I7(NT-17)은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식약처에서 임상 1b상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관계사인 네오이뮨텍이 미국국립보건원(NIH)과 협업해 1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임상을 진행 중인 제넥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상 참여자와 연구자 간의 전통적인 대면방식 동의가 어려워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메디데이터의 전자동의서(eConsent) 솔루션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환경에서 신속한 참여자 모집, 등록 과정 간소화, 참여자의 임상 이해도 증진, 중도이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와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지난 20일 자사 웨어러블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CART-I, Cardio Tracker)’의 국내 판권 계약 및 투자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종근당으로부터 25억원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2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심장질환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제약사인 종근당이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12월부터 종근당케어 사이트를 통해 카트원의 개인 판매(B2C)를 시작한다. 본 계약으로 종근당은 스카이랩스사에 기술 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카트원(CART-I)에 대해 국내 B2C 유통 및 독점 판매권을 가지며 일본, 중국, 인도, 중동지역에 대한 해외수출 우선협상권을 부여 받기로 했다. 세계 최초의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은 광학센서(PPG)를 사용해 심전도, 심방세동 환자의 불규칙한 맥박을 측정한다. 국내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모두 받았고, 임상 연구를 통해 심방세동 탐지 정확도가 99%를 나타내며 의료기기로서 성능을 입증 받았다. 카트원은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
암 전이는 암과 연관된 사망의 최대 9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원인이며, 치료방법도 제한적이라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 특히 폐는 모든 암종에서 가장 흔하고 공통적인 전이 장소이지만 암세포의 형질 변이가 빈번해 기존 치료법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연세의대 연구진이 흑색종 쥐 모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폐의 특정 단백질이 결핍되면 폐 염증반응을 활성화시켜 암 전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의 여러 연구를 통해 암세포 주변의 염증 등 미세환경이 암 전이 형성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다. 특히 폐 같은 경우 혈관이 풍부하고 고농도의 산소가 유지돼 전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추측해왔었지만, 어떤 기전으로 폐와 같은 특정 장기에서 암 전이가 많이 진행되는지에 대한 연구는 드물었다. 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김헌식· 최은영 교수팀은 연세의대 해부학교실 현영민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악성종양의 일종인 흑색종을 유도한 쥐 모델의 폐 혈관내피세포에서 주로 발현하는 특정 단백질 DEL-1이 악성종양의 전이 및 항암면역반응에서 전이를 억제하는 중요한 핵심인자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영남대병원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준홍 교수 연구팀이 국내 연구진과 함께 코로나19 중증환자와 패혈증 치료후보 물질 개발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내용이 담긴 논문 제목은 ‘Bioinspired DNase-I-Coated Melanin-Like Nanospheres for Modulation of Infection-Associated NETosis Dysregulation’이다. 안준홍 교수는 지난 6월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 임상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중증환자로의 이행을 예측할 수 있는 4가지 요인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중증도 이행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생체표지자(biomarker)를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중증환자가 기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생체재료 기반 나노 치료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서 ‘NETosis(Neutrophil Extracellular Trap formation)’ 현상이 다수 발생함에 주목하고 이를 지표로 삼았다. NETosis 현상은 신체 내 선천면역을 지키는 호중구가 염색질과 과립 단백질로 구성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의 최첨단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연수회를 실시하며 외과의 양성과 술기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난 23일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복강경 수술로봇 활용 시연 연수회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활용해 외과 수술 중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자궁절제술’과 ‘위장절제술’을 시연했다. 서울성모병원 교수진들 및 외부 중대형 병원 의사들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광범위 자궁절제술을, 서울성모병원 외과장 송교영 교수가 위장절제술을 집도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술기 시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회에서 술기 시연을 보인 이근호 교수는 국내 최다 부인암 단일공 수술을 시행한 부인암 치료 전문의이며, 송교영 교수는 복강경 위암절제 수술과 로봇 위암 수술로 명성이 높은 명의이다. 이근호 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전 세계 로봇수술 시장의 절반을 산부인과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에서,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로봇장비로 부인암 영역의 첫 신선사체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매우 기쁘다”며 “앞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가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대웅제약)’에 대해 1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치료제와 백신은 총 20건(치료제 18건, 백신 2건)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DWRX2003’의 내약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이다. 대웅제약은 ‘DWRX2003’이 현재 구충제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니클로사미드)으로 경구투여 시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을 고려해,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근육주사제로 개발했다. 치료원리는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DWRX2003’는 이미 외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된 바 있다. 지난 8월부터 인도에서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9월부터는 필리핀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승인돼 진행 중이다. 또한, 미국 F사와 터키 I사가 경구용 니클로사미드를 이용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
3분기의 임상시험 승인 현황이 집계됐다. 3분기 임상 승인은 모두 257건으로 지난 2분기보다 33건 증가했다. 각 단계별로 살펴볼 경우, 1상 진행 건수는 2분기보다 14건 증가한 145건으로 상향 곡선을 보인 반면 2상 시험은 2분기보다 8건 감소한 25건에 그쳤다. 3상은 지난 2분기보다 10건 늘어 49건이 승인됐다. ◆국내 제약회사, 새롭게 시작되는 임상 많아 국내 제약회사 임상은 1상 시험이 대부분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제약회사가 새로운 연구에 집중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진행 건수는 대원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이 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근당과 대화제약, 한국콜마는 각 5건으로 뒤를 이었다. 대원제약은 DW1806 1건, DW1808-T1과 DW1808-T2 2건, DW1809-T2 1건, DW1902 1건, 칸티나캡슐 1건을 진행한다. 이 중 플루코라졸 성분의 칸디나캡슐은 한국화이자제약의 디푸루칸캡슐 50 밀리그람(플루코나졸)과의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위해 시험되고 있어 타 제품들에 비해 돋보이는 제품이다. 건강한 성인에서의 공개, 무작위배정, 공복, 단회, 경구 투여, 2군, 2기, 교차시험을 조건으로 시험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DK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 심혈관대사사업부는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 국내 급여 3주년을 맞아 엔트레스토의 심부전 표준 치료 비결과 혜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전체 임직원과 공유하는 행사를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Class I의 클래스’라는 주제로 심부전 질환 및 심부전 표준 치료제로 자리매김한 엔트레스토 관련 최신 정보를 알리고자 ▲엔트레스토의 차별화된 작용 기전 ▲급성 심부전 입원 환자에서의 조기 치료 시에도 우월한 임상적 유용성 ▲국내외 심부전 치료 가이드라인에서의 표준 치료 권고 등의 내용으로 제작됐다. 엔트레스토는 최초의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계열 심부전 치료제로, 다양한 경로로 심장 신경 호르몬계에 작용해 신체의 보호 기전을 강화하며 안지오텐신II 수용체를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적인 신약이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전을 바탕으로 엔트레스토는 심장에 직접 작용해 심부전으로 인한 심장 변형을 회복시켜준다. PROVE-HF 및 EVALUATE-HF에 따르면 엔트레스토는 심부전을 처음 진단 받거나 기존에 ARB 혹은 ACE억제제를 투여 받지 않은 환자군 모두에서 심박출량 개선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9월 20일 세계 성장의 날(Growth Awareness Day)을 기념하여 자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그림 그리기 대회 ‘노보키즈 콘테스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통해 꿈을 이루는 것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노보키즈 콘테스트’에는 ‘I have a dream when I grow well’ 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 받아 5세부터 16세의 임직원 자녀들 30명이 참여했다. 후보작 총 30개 작품 중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씩 모두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참가작들이 모두 자신의 꿈을 자신만의 모티브와 컬러 그리고 창의적인 방식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수상작 중 대상은 10세 어린이의 작품으로 ‘자라서 소아과의사가 되어 병원이라는 공간이 두렵지 않도록 하겠다’는 꿈을 표현하기 위해 벽지나 출입문, 진료책상, 의자, 카펫 등 모든 공간에 건조하거나 딱딱하지 않은 컬러풀한 색을 칠했고, 또 ‘다정하고 따뜻한 말투로 고민상담도 해주고, 섬세한 말투로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진찰하고 치료해주겠다’는 꿈을 표현하기 위해 해 자신의 소아과 의사로서의 미래모습을 디테일하게 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소마버트®주(성분명: 페그비소만트)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 및/또는 방사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치료로 IGF-1 농도가 정상화되지 않거나 불내약성인 성인 말단비대증 환자의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말단비대증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insulin-like growth factor I, 이하 IGF-I)의 비정상적인 과다분비를 유발하는 성장 호르몬의 과다분비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으로 대부분 뇌하수체의 양성 종양으로 인해 발생한다. 말단비대증은 기대수명 감소, 심혈관계 문제 및 손, 발, 기타 장기의 비대, 얼굴 모양 변형, 피로, 관절통, 대사장애 등을 포함하는 임상적 변화와 연관이 있으며, 골관절증, 대사성 합병증(인슐린 저항성, 고혈당, 고지질혈증 등), 신생물 발생 위험, 뇌하수체기능저하, 척추골절, 삶의 질 감소 등 다양한 이차적인 전신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말단비대증의 연간 발생률은 100만명 당 3.3건으로 추정되며, 전세계 유병률은 100만명 당 약 60건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의 경우 지난 2013년 발표된 후향적 분석 결과, 2003년 1
심장기능이 중증으로 저하된 좌주간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우 수술치료가 스텐트 시술보다 예후가 좋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환자들의 치료 가이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박승정 교수, 울산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상우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아시아 주요 50개 병원에 좌주간부 관상동맥질환으로 등록된 환자 3488명을 동반된 심장기능저하 정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고, 심장기능 저하 정도에 따라 우회수술과 스텐트 시술의 성적을 비교·분석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 중 좌측관상동맥의 시작부분을 좌주간부 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병변이 생기는 경우 광범위한 심장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기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가장 중요한 혈관부분으로 꼽혀 영어로도 ‘레프트 메인(Left Main)’ 이라 부른다. 이런 좌주간부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은 스텐트를 사용한 관상동맥 중재시술과 수술치료인 관상동맥 우회술이 있는데, 심장기능이 이미 저하된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정해진 바가 없었다. 연구 결과, 중등도 이상의 심장기능 저하를 보이는 환자군 증 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지난 3일(현지시각) 세네갈 중부지역 까올락(Kaolack) 주(州) 보건청과 13만불(약 1억 5000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연세의료원은 코이카 지원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세네갈 중부지역 모자보건체계 강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PL 보건대학원 김희진 교수)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산모·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세네갈 중부지역 두 개 주에 보건소 건립 ▲교육과 맞춤 코칭을 통한 모자보건인력 역량강화 ▲지역사회 인식제고를 통한 모성과 신생아 건강증진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위기상황으로 대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8일 WHO 발표에 따르면 세네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2987명으로 사망자는 290명에 달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내 ▲공중보건시설 및 보건소 내 격리시설 정비 ▲의료진 물품 및 방역물품 제공 ▲다양한 매체(라디오 방송, 공익광고, 오피니언 리더 교육, 옥외광고판 등)를 활용한 지역사회 대상 인지제고 활동 등이 이뤄지게 된다. 연세의료원과 코이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로슈 제약의 전세계 7개 주요 지역(International 7, I7)을 총괄하는 요그 마이클 룹(Joerg Michael Rupp)총괄이 ‘지속가능한 맞춤의료(Personalized Healthcare)’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요그 마이클 룹 I7 총괄은 기조강연에서 “코로나19 위기는 올바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민의 건강은 물론 사회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는 근간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활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개개인의 의학적 니즈를 충족시키고 치료 성적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맞춤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치료 성과는 높이면서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 개인은 물론 국가 차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맞춤의료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룹 I7 총괄은 이러한 맞춤의료 생태계 조성을 앞당길 수 있는 주요 요소들을 소개했는데, 첫째로 보건의료 산업 내에 구축되어 있는 풍부한 데이터를 꼽았다. 룹 총괄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GX-I7’에 대하여 1상 임상시험 계획을 8월 7일 승인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5건(치료제 13건, 백신 2건)이 됐다. 이번에 승인한 ‘GX-I7’는 ‘제넥신’에서 항암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재조합 인간 인터루킨-7’ 성분 의약품으로, 약물 재창출을 통해 개발됐다. 해당 제품은 항암제 개발 당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경증의 코로나19 감염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예비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GX-I7’은 코로나19 감염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증식시켜 자가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거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원리로 치료를 진행한다. 해외의 경우 미국의 R사가 개발한 ‘인터루킨-7’ 의약품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국내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서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아프리카 감비아에 법률제정 컨설팅부터 ICT 시스템 구축지원까지 하는 ‘K-건강보험 통합패키지’ 전파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 공단은 지난 1일 아프리카 감비아(The Republic of The Gambia) 보건부로부터 위와 같은 내용의 통합적 협력사업에 대한 의향서를 수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건강보험 제도도입 초기단계인 법률제정 컨설팅부터 담당자 역량배양을 위한 초청연수 및 시범사업 등 중·장기적인 개발협력사업 대한 감비아의 의향 및 관심을 확인한 것으로, ‘K-건강보험’의 우수성 및 운영경험을 높이 평가한 세계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력의향서에는 공단이 그동안 진행했던 제도설계 컨설팅, 역량강화 초청연수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건강보험 행정 거버넌스 및 연관 ICT 시스템 구축지원은 물론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 경험 공유가 포함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단은 감비아 보건부 및 세계은행과 협력해 ‘K-건강보험 통합패키지’ 전파 및 ‘한국의 코로나 대응경험 공유’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할
보령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펀드 Hayan I, L.P.에 24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Hayan I, L.P.(하얀1 엘.피)는 보령의 미국 현지법인 하얀헬스네트웍스에서 설립∙운영하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펀드로 미국 내 초기단계 헬스케어기업 및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를 진행 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펀드 참여를 통해 글로벌 진출 및 기업 성장 모멘텀 마련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240억원으로 투자금은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납입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의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연장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 결과가 유럽혈액학회에서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5회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에서 포스터로 소개된 이번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 결과는 Int-1 골수섬유증 환자가 포함된 연구에서도 전체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일관되게 보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IPSS(International Prognostic Scoring System, 국제예후점수시스템) Int-1(중간위험군-1, Intermediate-1) 골수섬유증 환자를 포함한 연구 결과로 골수섬유증을 진단받은 이후 자카비를 처방받은 환자는 처방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더 긴 생존기간을 보이며 사망위험을 39%나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비의 전체생존기간 연장효과는 기존의 COMFORT 연구를 통해 IPSS Int-2(중간위험군-2) 및 고위험군(High Risk) 골수섬유증 환자에
가천대 길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정흠 교수팀이 4세대 항암제인 대사항암제의 임상 2a상에 돌입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한발자국 다가섰다. 가천대 길병원은 백정흠 교수의 주도로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김환묵 교수팀이 개발한 전이성 대장암의 신약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1상 임상을 성공리에 마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 승인(IND)을 획득해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사항암제 후보물질인 ‘OMT-110’은 김환묵 교수팀이 개발한 ‘메타볼리즘’ 기반의 대사조절 항암제로써 전이성 대장암 신약후보물질이다. ‘OMT-110’은 전임상에서 췌장암, 난치성 유방암, 폐암, 뇌암, 간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항암효과가 입증됐다. 이번 백 교수팀의 임상1상 시험 결과, ‘OMT-110’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뛰어난 안정성 및 효과를 보였다. 연구 결과, 총 15명을 대상으로 ‘OMT-110’을 적용한 후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검사(FDG PET/CT)로 진행한 평가에서 심각한 약물 부작용 및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임상 1상은 주로 약물의 체내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등의 약동학적 효과 및 주요한 부작용 등에 대한 실험이 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가이드라인과 급여기준을 모두 바꾼 임핀지’를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업데이트 된 범 아시아(Pan-Asia) ESMO 가이드라인과 PACIFIC 임상 3상 연구의 하위분석 결과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는 PACIFIC 3상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치료 받은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이며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옵션 가운데 20년만에 유의미한 생존개선을 입증했다. 미국(NCCN)과 유럽(ESMO) 가이드라인에 이어 아시아 환자를 위한(Pan-Asia ESMO) 진료지침에서 표준요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는 국내 출시된 면역항암제 중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의 ‘관해공고요법’으로 건강보험을 적용 받으며 완치(cure)를 목적으로 하는 폐암 치료 시대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범 아시아(Pan-Asia) ESMO 가이드라인의 집필위원장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지난 20여년간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 영역에서 지적돼 온 임상적 미충족 수요 및 PACIFIC 연구 결과로 인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