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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이달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8일간을 전직원 송년휴가로 정하고 리프레시 휴가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휴가에 앞서 지난 23일 서울 W페스타 서초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는 복면가왕, 럭키드로우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양한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임직원의 기증품 자선경매를 통한 수익금을 청소년 자립지원단체인 ‘들꽃청소년세상’에게 기부함으로써 연말 훈훈한 나눔 실천의 의의를 더했다. 송년행사 이튿날에 열린 종무식은 각 캠퍼스의 직원들이 화상회의로 참석해 대표이사의 새해 덕담과 직원간 서로의 노고에 대한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겨울휴가를 맞이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유연 근무제 시행 △출산축하금 최대 천만원 지급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본인 결혼 유급휴가 10일 부여 △ 하계 및 연말 유급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있는 근무 환경을 정착시켜 23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인증에 이어 올해 지역문화진흥원으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은바 있다.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준 모든 임직원
뉴럭스가 태국에서 허가를 획득하며,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계열사 뉴메코(대표 주희석)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가 태국 식품의약품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hailan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태국 수출명 메타톡스, Metatox)’는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허가 획득이 20여개국에서 동시 추진되고 있다. ‘뉴럭스’는 이번 태국 허가 획득으로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허가 획득에 성공하게 됐으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메디톡스 오송 3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높은 해외 시장의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 동남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 시장인 태국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시장도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2013년부터 태국 1위 톡신 제제로 성장시켰으며, 지난해에는 메디톡신을 3년만에 판매 재개하며 현재까지 높은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톡스와 뉴메코는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의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안발캅타젠오토류셀)’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 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CAR-T 치료제로,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공고될 예정이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환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하고 허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2013년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도입해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장려해왔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고시 제2조에 따라 국내 임상단계에 있는 의약품 중 국내에서 환자 수(유병인구)가 20000명 이하인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나 기존 대체 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정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을 뜻한다. 희귀의약품에 지정 시 ▲품목허가 유효기간 10년 연장 ▲자료 보호 기간 10년 보장 ▲급여 등재 등 여러 혜택을 받는다. 먼저 품목허가 유효기간이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며, 허가 신청 시 수수료가 감면된다. 또한,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한 독점적인 자료 보호 기간이 기존 4~6년에서 10년으
비티엘코리아는 ‘엠페이스(EMFACE)’의 첫 광고 모델로 배우 박규영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 ‘피부, 엠페이스를 만나다’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비티엘코리아는 신규 광고 캠페인에서 엠페이스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는 트렌드에 맞춰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박규영의 모습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새 캠페인 영상은 영화관 핀 조명 아래 앉아 있던 박규영이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 나답게 펼쳐질 수 있도록, 당당하게 자신있게’라는 독백으로 시작된다. ‘나만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는 은유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내면까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엠페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 이는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박규영을 통해 더욱 세련되게 표현됐다. 박규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스위트홈> 시즌1과 시즌2, <셀러브리티> 및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왔다. 엠페이스 모델이 된 소감으로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 기기 엠페이스의 첫 광고 모델이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엠페이스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신종마약류를 마약류로 지정․관리할 때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함께 마약류 의존성 평가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UNODC,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기존 식약처 발간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28년까지 총 4종의 국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4종의 국제 가이드라인은 전문가 검토 및 각국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UNODC는 전세계 마약 예방·범죄대응·재활 등을 총괄하는 국제기구이다. 식약처와 UNODC는 ’23년 9월, 국내외 마약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강석연 평가원장은 “이번 UNODC와 국제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은 마약류 의존성 평가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최초로 확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마약류 안전관리와 마약류 중독 예방·재활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UNO
휴젤㈜이 에스테틱 입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술기까지 체계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를 주관했다. 2024년도는 영남 지역 의료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분기당 초급, 중급, 고급, 프리미엄 단계에 걸쳐 총 4회 진행됐다. 연사로는 △나인원의원 배우리 원장 △메이린의원 박민형 원장 △미호의원 박신혜 원장 △뷰시스의원 서명철 원장이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 세션은 ‘프리미엄 시술 활용법’을 주제로 대구 나인원의원에서 열렸다. 이 세션에서 배우리 원장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특징과 시술 효과 극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고, 박민형 원장은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동안 시술법을 소개했다. 휴젤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으로 꼽히는 HA필러 ‘더채움’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박신혜 원장은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더할 수 있는 필러 리프팅 기법을, 서명철 원장은 관자, 옆볼 필러를 통한 얼굴형 보완 시술법에 대해 전했다.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에 참여한 의료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초급부터 프리미엄까지 단계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연사들의 풍부함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셀트리온의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아시아 핵심 의약품 시장인 일본에서 올 11월 기준 점유율 74%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허쥬마는 2021년 2분기에 처음으로 점유율에서 오리지널 제품을 넘어선 이후, 3년 연속 선두를 지키며 현재는 70%가 넘는 점유율로 경쟁 제품들과의 압도적 격차를 더욱 벌려가는 모습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2019년 8월 일본 유방암 시장에서 90% 이상을 차지하는 3주 요법 허가를 획득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데다,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제도 환경, 현지 의약품 시장을 면밀히 분석한 맞춤형 판매 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지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에서 암은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으로 분류되는 일본식 포괄수가제[3] ‘DPC’(Diagnosis Procedure Combination) 제도에 포함된 대표 질환군이다. DPC 제도에서 의료비는 일본 정부가 결정하는데, 병원 입장에선 보다 저렴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것이 절감된 비용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더 유리하다. 여기에 더해, 가격이 낮은 의약품 사용으로 정부 환급금 및 본인 부담금 절감 효과도
한국GSK(한국법인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백신인 아렉스비(Arexvy)’가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에 의한 하기도 질환 (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 LRTD)의 예방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4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렉스비는 최초의 RSV-LRTD 예방백신이다.RSV 감염증은 뉴모비리데과에 속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독감, 코로나19와 함께 대한민국 4급 법정감염병에 속한다. 다른 호흡기 질환과 유사하게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가 흔히 나타나며, 독감만큼 전염성이 강하고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SV 감염증의 대표적인 고위험군은 영유아, 60세 이상의 고령자, 만성 심장 및 폐질환자 등이다. 특히, RSV 감염으로 입원한 국내 성인 환자의 약 65%는 65세 이상이었으며, 이중 25%가 중환자실에 입원, 56.8%의 환자가 폐렴으로 확인됐고, 10.6%는 병원에서 사망했다. 또한 RS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미국외과학회가 발표한 ‘2024년 외상질관리 프로그램‘ 보고에서 4년 연속 상위 1%의 치료성적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Trauma Quality Improvement Program(ACS TQIP)으로, 2009년 미국외과학회가 북미 전역에 위치한 외상센터들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했다. 현재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850개 이상 외상센터의 외상환자 진료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치료성과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202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입해 권역외상센터 환자의 데이터를 등록하고, 매년 그 성과에 대한 보고서를 받고 있다. 미국외과학회가 발표한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아주대병원은 레벨 1-2(상위급) 수준의 외상센터 500여 개 중에서도 상위 1%를 차지하는 성적을 냈다고 보고했다. 첫 가입해인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상위 1%의 성적을 내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외상센터임을 다시금 입증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척도인 ‘중증도 보정 사망률(환자 중증도를 고려한 예측 사망자 수와 실제
부광약품의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글로벌 R&D 역량 강화와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 새로운 이사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이사진은 각기 다양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콘테라파마의 성장과 전략적 목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무드 마무디안 박사는 바이오테크 혁신과 벤처 투자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코브로벤처스(Cobro Ventures) 파트너 및 스미토모 파마의 외부 혁신 허브 책임자로 활동하며 혁신적인 기업 구축과 벤처 펀드 설립에 기여해왔다. 그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생명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글로벌 제약사에서 10건 이상의 FDA 승인 및 1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신약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폴 크리스티안센 박사는 종양, 자가면역질환, 신경학적 질환 분야에서 초기 약물 개발 및 질환 모델 구축을 주도한 연구자다. 코펜하겐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100편 이상의 논문과 특허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룬드벡에서 비즈니스 개발 및 라이선스 인(License-in)과 M&A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룬드벡 재단의 수석 과학 책임자로서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대구 메디뮤직 페스티벌;함께 그리는 선율’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메디뮤직 페스티벌은 ‘의학과 음악이 함께한다’라는 주제로 영남대의료원과 대구챔버페스트가 공동 주관하며 3회째를 맞이했다. 올 연말에는 대구챔버페스트 소속 전문 연주자들과 의료원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1부 무대는 ‘헌정’을 주제로 대구챔버페스트의 임진형 총감독 및 피아니스트, 허은정 소프라노, 나현규 바리톤, 김선양 반도네오니스트, 김병현 기타리스트가 참여해 스페인 민요 ‘로망스’,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 윤학준의 ‘잔향’,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김현철의 ‘크리스마스엔 축복을’그리고 피아졸라의 ‘Libertango’가 공연된다. ‘우리’라는 주제를 담은 2부에서는 영남대의료원 교직원이 준비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노 연주, 노래, 장구 공연과 ‘영남대병원 백의의 천사’라는 뜻의 간호사 합창단 ‘백영회 합창단’이 최성환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항해(Voyage)’와 ‘Heal the World’로 따뜻한 목소리를 전한다. 영
유튜브에 게시된 광고성 컨텐츠로 인해 암 환우 및 보호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암이나 종양 관련 학회들의 유튜브 채널 운영은 상대적으로 미비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나마도 활성화되고 있는 대한폐암학회와 대한종양내과학회의 채널조차도 환자, 보호자들에게 충분한 도움을 주기엔 영상의 수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또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컨텐츠의 다각화와 더불어 라이브 방송, 쇼츠 등 다양한 형태의 활용도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각 학회별 유튜브 채널을 분석해보면 비교적 최근인 2021년 8월 가입된 대한폐암학회 채널이 2018년 12월 가입된 대한종양내과학회보다 더 많은 구독자수와 조회수를 확보하면서 암∙종양 관련 학회 운영 유튜브 1위로 올라섰다. 대한폐암학회는 ‘폐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동영상 수는 73개지만 3만 7900명이 구독 중으로, 총 603만 3801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채널은 올해 12건의 동영상이 게시됐으며 특히 비교적 최근에 영상이 자주 올라왔다. 가장 최근 영상은 지난 20일에 게시된 영상으
건국대병원 의공학팀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이비인후과병원 의료기기 관리운영체계 강화사업 1차 컨설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국립이비인후과병원의 의료기기 관리체계 개선과 운영 역량 강화를 통해 병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의료기기 관리운영 방안을 개선하고 유지보수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며, 의공인력과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의료기기 관리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수주는 건국대병원의 선진화된 의료기기 관리시스템과 의공기사들의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베트남의 의료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설계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병원이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국제적 의료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건국대학교병원은 국제적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ODA(공적개발원조) 분야와 외국인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개발도상국의 의료기기 관리체계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국내 최초로 좌심실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LVAD) 수술 200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흔히 인공심장이라 부르는 좌심실보조장치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전국 각 병원에서 활발히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 말기 심부전으로 심장이식을 기다리기 어렵거나, 이식이 불가능한 경우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올해 개정 발간한 ‘2022 한국심부전팩트시트’에 따르면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과 비교해 2020년 0.77%에서 2.58%로 늘었고,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도 2002년 3.0명에서 2020년 15.6명으로 증가 추세다. 심장이식이 꼭 필요한 환자들이 많아졌으나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뇌사 기증자가 감소하여 심장이식은 19년 194건으로 정점을 찍고, 22년에는 165건으로 더 이상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그만큼 좌심실보조장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2년 첫 수술을 시행한 후 이 분야를 선도하며 2016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인공심장 클리닉을 개설했다. 2020년에는 최신 인공심장 모델인 하트메이트3의 수술도
원자력병원(원장 김동호) 생명의 새 힘나라 병원학교가 지난 23일부터 5일 간 병원 1층 로비에서 학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병원학교는 미술작품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환자들이 병상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일상을 통해 투병의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만화 속 주인공, 반려동물, 사계절 등을 소재로 하여 드로잉, 십자수, 퍼즐 등의 기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와 감정을 그림과 조형 작품에 담은 2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병원학교장을 겸하고 있는 김동호 병원장은 “힘든 치료를 받으면서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학생별 개성과 능력을 키워나가고, 일상 회복을 도와 학교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병원학교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개교한 원자력병원 병원학교는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간 입원과 통원치료로 등교가 어려운 소아청소년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학교 복귀를 돕고 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충남권역을 대표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 사업은 100만 명 규모의 희귀 질환자, 중증질환자, 암 환자, 일반 국민 참여자 등 인체 자원을 모집해 이들로부터 생산된 전장유전체 분석 및 표준화된 임상 정보, 추적 정보 등을 통합, 빅데이터를 구축·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국대병원은 충남권역 일반 국민참여자 모집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구책임자인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를 중심으로 오는 2028년 12월까지 국민참여자 2만여 명의 동의를 얻어 설문, 임상정보 및 검체를 수집하고 참여자관리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병원 내에서는 의생명연구원, 종합검진센터, 직업환경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전산팀, 의료정보팀, 정보보호팀 등의 부서가 사업에 참여한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충남지역 주민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통해 예방의료를 도입하고, 질환 이환 후 맞춤의료 도입을 위한 ‘충남권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고려대 의과대학 제1의학관 6층에서 열린‘ 제7회 국제 호의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 호의학술제는 고려대 의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의대생 학술대회로 2018년에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내용과 규모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올해 학술제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독일 뮌헨대학교, 호주 모나쉬대학교, 일본 나고야대학교, 홍콩 중문대학교 등 9개 국가 19개 대학의 의대생과 교수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고려대학교 내과학교실 김우주 교수의‘신종 감염병의 위협과 영향(Threats and impacts of emerging infectious diseases(EID))’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연구영역별 구연발표와 포스터 세션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의‘SARS-CoV-2 변종, 백신 및 면역(SARS-CoV-2 variants, vaccines, and immunity)’강연에 이어 학생들의 구연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뇌 및 신경학(Brain &a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의료소외 지역 산모들을 위해 추진 중인 ‘이동형 분만의료 시스템 및 협진 플랫폼’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총 24억 7,500만원 규모의 관련 사업을 수주한 고대의료원은 안암병원 전문 의료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학연병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생아 집중치료실 등 산부인과 의료기기와 첨단 ICT 기술, 헬스케어 기술을 융합하여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산모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이동형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학제간 통합진료 수립을 위해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와 협업하고 있는 고대의료원은 이동형 분만의료 시스템의 운영 매뉴얼과 디지털 원격협진 플랫폼 운영 가이드라인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후 환자/의료진을 동반한 진료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개발 제품의 운영 테스트를 진행하고, 신뢰성 제고를 위한 사용적합성 및 안전성에 대한 현장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발 중인 이동형 분만의료 플랫폼은 평상시에는 지역 산모들의 건강관리에 활용되며, 응급상황 발생 시 분만과 후송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실증사업 이후 20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추진한 2024년 공동연구 성과보고회가 금일(26일) 목요일 3시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원주연세의료원 의료원장 백순구, 센터장 정경숙)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공동 주관으로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호텔 세미나실(20층)에서 진행된다. 환경부는2021년 5월에국가 및 지역의 환경성 질환 발생 예측 등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디지털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을 하였고, 같은 해인 2021년 9월 빅데이터 정보 분야 정책형 환경보건센터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정되었다. 지정 이후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부와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금까지의 분석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세부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동연구 성과보고회는 ▲김지영 과장(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축사와 ▲김재용 실장(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연구개발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경숙 센터장(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이 공동연구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공동연구 성과인‘대기오염물질-단기건강
*빈소 삼성창원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