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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주민을 위해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주정부의 요청으로 방호복, KF94 마스크, 니트릴 장갑, 페이스 쉴드, 환자 치료를 위한 산소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4만 5000여 명에 이르고, 사망자가 380여 명에 이른다. 앞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 중앙아 3국 순방 당시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제1,2병원-경북대학교병원 간 의료협력, 학술연구, 교육 분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의료진을 위한 ‘한국형 의료시스템,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사마르칸트 주정부와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손진호 원장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K-방역물품의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현지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의대생들이 동맹휴학 및 의사 국가시험 거부 등의 단체행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의대협 회원들 간 처음 투표 땐 ‘유보’라고 했으면서 성명문은 ‘중단’이라고 돼있다고 반발하며 이를 두고 내부에서 불협화음이 생기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모든 단체행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연대가 멈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우리는 상설감시기구를 통해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둘 것이며, 다시금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정책이 강행된다면 언제든지 지금과 같은 단체행동을 불사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했다. 상설감시기구에 대해선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올바른 의료 정책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하고 감시할 것”이라며 “우리의 투쟁은 정부를 향한 것이 아니다. 의료계를 겨냥한 것 또한 아니다. 우리의 투쟁은 오로지 대한민국의 건강한 의료 환경 정립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의대협 회원들 간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회원들이 “단체 행동 유보를 결정한 거지 중단이란 결정을 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 의대협 공식 SNS(페이스북)에 게재된 글에 회원들이 댓글로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상
그동안 소위 ‘기피과’라고 불리면서도 묵묵히 환자의 생명을 책임지며 필수의료 분야를 지켜온 과가 있다. 바로 ‘흉부외과’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지난해 11월 18일에서 12월 1일까지 조사기관(한국갤럽)에 의뢰해 온라인으로 흉부외과 전문의들의 근무현황과 행태를 조사했고, 코로나19 상황 발생과 의료계 파업 등으로 미뤄왔던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설문조사에 385명이 참여했고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근무자가 전체의 84.9%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공의가 없는 흉부외과의 위기가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전공의가 1명이거나 없는 경우가 61.1%에 달했다. 흉부외과 전문의의 근무 상황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열악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327명을 조사한 결과 1주일간 평균 63.5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고 노동시간인 일일 8시간을 넘겨 일하는 근무 일수는 주간 평일 5일 기준 4.6일로 거의 매일 초과근무하는 셈이다. 또 1개월 평균 당직 일수는 5.1일로 주당 하루나 이틀은 병원에서 당직을 섰으며, 이와는 별도로 출근 대기 및 응급으로 인한 병원 외의 대기 근무(온콜)를 해야 하는 경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현장에서 발굴된 의료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국내 인프라와 연계해, 의료현장의 아이디어가 제품화로 이어지는 공동R&D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의료진이 가진 아이디어의 제품화 타당성 검증, 기술적 구현 등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원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진흥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현장 수요 기반 국산 의료기기개발 지원 기획 연구’를 발주하고 연구자 모집에 나섰다. 시장에서 성공한 의료기기들은 의료진이 임상현장에서 의료기기를 사용하면서 경험하는 ‘미충족 니즈’의 제품화 과정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특히 의료인이 출원한 특허는 비의료인이 출원한 특허보다 의료기기 개발과 산업에 더 많은 파급효과를 발생시킨다. 실제 미국의 의료기기 개발 관련 연구(Chatterji et al., Health affairs, 2008)에 따르면 의사의 특허가 비의료인의 특허에 비해 피인용 횟수, 산업계 영향 점수(Generality Score)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진흥원은 “국내의 경우 의료진이 가진 아이디어의 제품화 타당성 검증, 기술적 구현 등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 할 수 있는
질병관리청 정은경 초대청장이 취임일성으로 질병청의 핵심 당면 과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이라며, 중앙 및 지자체 역학대응역량을 확충해 신속한 검사, 접촉자 조사와 격리 등 방역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정은 14일 기념사를 통해 “청 승격은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신종감염병에 대해서도 더 전문적으로, 더 체계적으로, 더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철저하게 대응하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뜻과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를 지키기 위한 최일선 전문 중앙행정 조직으로써, 전 직원들과 함께 맡은 바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 청장은 질병청의 핵심과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감염병 대응의 총괄 ▲기후변화 등 환경 변화에 따른 건강 위협 요인 대응 강화 ▲만성질환과 희귀질환에 대한 근거 중심의 예방관리대책 마련 ▲국립보건연구원의 국가 보건의료 R&D 전략 수립 및 성과관리 중추기관 역할 등을 언급했다. 끝으로 정 청장은 “청 승격은 국민의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한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있으며, 동시에 무거운 사명이기도 하다”며 “아직 우리는 태풍이 부는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14년 단체행동 이후 의료계 내부 분열로 정부가 약속 이행 부담에서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남은 임기동한 의료계 단합을 최우선 가치로 회무에 임하겠다는 생각이다. 최 회장은 14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최근 여권의 일부 인사들과 정부 관계자, 그리고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당정의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며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논란을 유발시켜 자신들의 지지층을 단속하고 의사에 대한 ‘기득권’ 프레임을 강화시켜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의료계 내부의 여러 직역, 산하단체, 세대 사이의 분열을 유도해 합의의 당사자인 의협의 권위를 손상시키고, 이를 통해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심지어는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것. 최 회장은 “과거 2014년 정부의 원격의료 강행으로 촉발된 의료계의 단체행동 때에도 의협이 내부에서 분열함으로써 회장이 탄핵되고 집행부가 무너졌으며 그로 인해 어렵게 얻어낸 약속들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가 돼야만 한다. 우리가 갈등을 딛고 화합할 때, 정치권과 정부는 당황할 것이며 약속을 지
의료용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인 뉴로핏㈜이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치매 진단 보조 솔루션 '뉴로폴리오(NeuroFolio,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 2등급)'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뉴로폴리오는 지난 2019년에 론칭된 뉴로핏의 뇌 전기자극 효과 분석 및 가이드 소프트웨어 tES Lab에 이어 두 번째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tES Lab은 글로벌 판매업체인 영국의 BrainBox, 중국의 Yilin Health와 계약을 맺고, 현재 미국, 유럽 및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뉴로폴리오는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복잡한 과정 없이 신속하게 뇌위축도를 리포트해준다. 해당 시스템은 뇌 위축도와 백질변성 영역의 부피를 정확하게 수치화하여 임상의의 치매 진단 편의성을 높이고, 영상판독의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뇌위축까지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용화 후에는 검진센터에서 보다 빠르고 쉽게 일반 임상의가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스크리닝 할 수 있다. 또한 100세 시대를 맞아 자신의 뇌 상태를 정확히 확인 및 관리하여 건강 수명을 늘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폴리오 출시
일동제약이 하반기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약국영업, 품질기획 등이며, 지원서 접수 기한은 14일부터 21일까지이다. 약국영업 분야를 지원하는 경우 전공 학과와 관련한 제한은 없으며, 2종보통 이상의 운전면허가 필요하다. 품질기획 분야는 화학, 생명과학, 생화학, 미생물, 산업공학 등 이공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MS Office 활용 능력, 영어 및 일본어 능력, 품질경영기사 자격 등을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AI 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약국영업 분야의 경우 실무진 면접을 AI 면접으로 대체한다. 한편 일동제약그룹 측은 오는 16일과 18일 오후 4시, 채용 및 구직 매칭 플랫폼인 ‘잡플렉스(JOBFLEX)’를 통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일동제약그룹과 관련한 채용정보, 인사 담당자 및 현업 실무자 인터뷰, 실시간 채팅 등의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채용 및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 채용 메뉴, 잡플렉스 홈페이지 일동제약 메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대병원은 14일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의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한 만성 외측상과염 치료’ 연구논문이 통증 관련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Pain Medicine’ 2020년 9월호의 표지논문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Pain Medicine’은 세계척추중재시술학회의 공식 저널로서 통증 분야에서 영향력 지수가 높은 세계적인 의학저널 중 하나다. 장민철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테니스엘보로 알려진 만성 외측상과염 환자에게 보툴리눔 톡신 50 유닛을 손목 신전근 인대에 주사함으로써 외측상과염 환자의 만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장 교수는 “세계적인 저널에 연구 결과가 표지논문으로 실리게 되어 기쁘다”며 “만성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위해 연구를 더욱 매진하여 환자 치료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 교수는 이번 논문 외에도 현재까지 160편 이상의 SCI(E)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현재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보겠다는 의대생·의전원생이 없다면서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4일 열린 제382회 국회(정기회) 제04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정치)에서 정세균 총리에 의사파업 및 의사국시 거부에 대해 질의했다. 정청래 의원은 “의대생 국시 다시 허용하겠느냐”며 “청와대 청원에서 54만명이 (구제에)반대하고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지금 현재 시험을 보겠다는 말씀이 없다”면서 ‘원칙적인 입장이냐’는 질의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서울아산병원이 말기 간질환을 앓고 있는 절체절명의 중증 환자들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온 가운데 최근 세계 처음으로 7000례가 넘는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말기 간질환의 유일한 치료법이자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은 간이식 수술은 서울아산병원이 1992년 뇌사자간이식 수술과 1994년 생체간이식 수술을 시작으로 28년 만에 최근 생체간이식 5805건, 뇌사자간이식 1195건을 달성하면서 7000명의 말기 간질환 환자들에게 장기생존과 삶의 질을 보장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지난 7월 17일 담즙성 간경변증으로 투병중인 임모씨(여,67세)에게 아들 이씨(남,41세)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세계 처음으로 간이식 수술 7000례를 달성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 연속 연 300례 이상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 400례 이상을, 2019년에는 한 해 세계 최다 505례의 간이식 수술을 기록해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인 98%의 수술 성공률로 간이식 수술의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지난 1999년 1월 기증자의 간
신개념 대사질환 치료물질 기반 신약개발기업 노브메타파마(대표이사 황선욱)가 14일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소개하기 위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넥스 상장회사인 노브메타파마의 이번 코스닥 이전상장은 패스트트랙제도(신속 이전상장제도)를 활용한 것이다. 노브메타파마는 2010년 설립돼, 현재 내인성 펩타이드로 안전성이 확인된 C01과 그 합성물질인 CZ를 활용해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노브메타파마의 신약개발 핵심물질인 CZ는 C01에 미네랄을 추가한 형태로 용량과 혼합비율 변경으로 다양한 대사질환치료제로 확장개발이 가능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후보물질이다. 노브메타파마가 원천기술을 확보한 C01, CZ는 당뇨, 비만, 만성신장질환 관련 미국 물질특허 뿐만 아니라 해당 적응증에 대한 국내외 용도특허를 승인받고, 임상 3상에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의 안전성을 FDA로부터 확인받았다. CZ의 경우 주요 기전인 ‘AMPK’를 활용한 당뇨, 비만, 염증 및 암 등 질환에 대한 예방/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C01의 핵심 기전인 ‘Nrf2’는 항염증 관련 중요 중개 물질로 작용해 다양한 질환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NovDB2(제2형 당뇨병 치료제)는 임상 3
대한의사협회가 여당과 정부가 약속을 빈틈없이 이행토록 하고 의료제도가 바로 서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의협은 14일 ‘의대, 의전원 학생들의 결정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잘못된 의료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나선 의대생과 의전원생들의 순수한 용기와 열정, 그리고 헌신은 13만 선배 의사들의 가슴에 큰 울림과 부끄러움을 함께 남겼다”며 학생들의 고뇌와 결정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학생들의 바람처럼 절차탁마의 각오로 새로 거듭날 것을 말씀드린다”며 “믿음에 어긋남이 없이, 철저하게 준비해 여당과 정부가 약속을 빈틈없이 이행토록 하고 의료제도가 바로 서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방적 정책 추진과 불통, 오만, 독선으로 의학 공부에 매진해야 할 학생들을 거리로 불러낸 정부는 의대, 의전원 학생들의 이러한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며 “또한,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일부 인사들의 부적절한 언사와 행동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의협은 “현재의 상황을 가벼이 여김으로써 발생하게 될 모든 예측가능한 결과의 책임은 오직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올게인社와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 유기농 식물성 프로틴 ‘올게인(Orgain)’ 제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게인’의 전 품목은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 받은 유기농 제품으로 까다롭게 엄선된 고함량의 식물성 단백질 원료가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운동 전∙후의 근육 건강 관리는 물론, 양질의 영양 균형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인공 합성 첨가물, 알러지 유발 원료 및 유전자 변형 원료가 일절 포함되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오가닉 플랜트베이스 프로틴 파우더’와 ‘오가닉 밀 뉴트리션 파우더’이다. ‘오가닉 플랜트베이스 프로틴 파우더’는 운동시 근육 증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유기농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첨가된 ‘오가닉 밀 뉴트리션 파우더’는 바쁜 현대인의 한끼 식사 대용으로 부족함 없는 맛과 영양을 제공한다. 이인규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의사가 만든 프로틴으로 유명한 올게인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게인은 믿을 수 있는 성분에 맛까지 더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 제
휴온스메디케어는 투석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석 전문 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Fresenius Medical Care Korea, 대표이사 김희경)에 고투과성인공신장기 전용 소독제인 ‘시트로린액’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의 ‘시트로린액’은 시트르산수화물 성분의 고투과성인공신장기 전용 소독제다. 고투과성인공신장기의 투석액 통로에 쌓인 칼슘 및 마그네슘 침전물을 제거하고 소독해주는 역할을 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시트로린액’ 공급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 및 제품 공급 등에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휴온스메디케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고투과성인공신장기 소독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휴온스메디케어는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만성콩팥병 분야에 대한 전문성, 축적된 노하우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트로린액’의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세계적인 만성콩팥병 치료 전문기업인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에 휴온스메디케어의 기술력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는 ‘시트로린액’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산염)’에 대해 멕시코에서 해외 연구자 2상 임상에 최초로 돌입한다. 이번 멕시코 연구자 임상을 필두로 코로나19 치료제가 필요한 다양한 국가에서 임상 진행해 호이스타정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2상으로 멕시코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Instituto Nacional de Ciencias Médicas y Nutrición Salvador Zubirán (INCMNSZ), Director General: David Kershenobich)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구자 주도 임상이다. 경증 또는 중등증의 코로나19 외래환자1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관찰기간 포함 40일간 실시된다. A그룹(90명)에는 카모스타트를 14일간 경구 투여하고, B그룹(90명)은 카모스타트의 위약군을 투약해 임상적 증상 완화를 비교 평가한다. 원활한 해외 연구자 임상을 위해 대웅제약은 지난 8월 19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대웅제약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의약품 공급과 해외 임상시험 승인을 지원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의 주사제 개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기존 경구제 개발에 이어 주사제로 제형을 다양화한다. 주사제는 경구제에 비해 환자 선호도는 낮지만, 경구투여가 어렵거나 신속하게 산 분비 억제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개발하게 됐다.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정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주사제 시장이 형성돼 있어 주사제로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정맥투여 후 안전성과 내약성, 약물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특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펙수프라잔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단회 투여하고,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해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올해 투약을 시작하고, 내년 중 임상 1상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 정제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동일 계열 약물 중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위염에 대한 임상 3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대한 3상을 비롯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병용시 약물 상호작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 인근에서 부당한 의사구속 사태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범죄로 보는 법원의 판단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하고, 이번 일로 구속된 회원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 보호할 것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대집 의협 회장은 “13만 의사들은 절대로 1심 재판결과를 인정할 수 없기에, 이 자리를 빌어 강력한 저항운동을 시작할 것임을 밝힌다”며 “이런 상황속에서 대장내시경을 과연 의사들이 계속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다. 관련 학회 ‧ 의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기자회견문(성명) 전문. 10일 법원이 내시경 하제 투약 후 사망사건에 대해 관련 의사 2인을 업무상 과실치사로 판단해 금고형을 선고하고 이중 1명을 법정 구속했다. 고의가 아닌 선의에 의한 최선의 진료과정이 법정 구속으로 귀결되는 참담한 현실에 분노를 억누를 수 없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 특히 해당 판사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금고형이 부여된 의사의 ‘도주 우려’라는 이유로 1심 재판에서 법정구속까지 선고한 것은 의학에 대한 무지하고 야만적인 시각에 따른,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판단이다. 모든 의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가 주관하고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후원하는 제16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남훈 교수가 선정됐다. ‘Young Investigator Award’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잡지(SCI 잡지)에 제1저자 또는 책임 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김남훈 교수는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작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지 중 하나인 The BMJ(British Medical Journal)에 ‘스타틴(statin)을 사용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환자에 대한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병용에 따른 심혈관 결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3년간 SCI 등재 잡지에 9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학술 활동을 펼치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 치료 시설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반을 파견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9일부터 영종도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경정훈련원(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의료지원반은 김윤정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 외 1명, 간호사 7명(보건복지부 파견 간호사 4명 포함), 방사선사 1명으로 구성됐다. 생활치료센터에서는 확진자 중 무증상 또는 임상적 증상이 경미한 환자를 치료한다. 주요업무는 ▲입소환자에 대한 진료 및 모니터링 ▲코로나19 검체 채취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흉부 X-선 촬영 검사 ▲환자 및 직원 감염 예방 교육·관리 등이다. 의료진은 생활치료센터 내에 마련된 숙소에서 격리 상태로 생활하게 되며, 파견 종료 후 일정기간 동안 자가격리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거쳐 진료에 복귀하게 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및 환자 상태에 따른 원활한 병상 운영을 위하여 인천시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게 됐다”며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는 모든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