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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허탁 교수가 최근 F1대회 시니어 메디컬 오피셜 의료위원장에 위촉됐다.F1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4일부터 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F1코리아그랑프리 경기진행 의료분야 시니어 메디컬 오피셜 9명을 위촉했으며, 허 교수를 의료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허 교수는 대회 기간 동안 의료분야 총책임자로 활동하게 된다.F1대회 메디컬 오피셜은 F1드라이버와 팀 관계자, 기타 경기 진행 인력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고발생시 응급조치와 후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인원으로서 의사, 간호사 70명을 포함해 약 140명이 활동하게 된다.이번 시니얼 메디컬 오피셜 위원에는 의료위원장 허 교수 포함, 범희승(고문), 김정철(메디컬센터장), 이병국(메디컬차량부장), 박찬용(메디컬지원팀장), 정용훈(구출팀장) 교수 등 전남대병원 교수 총 6명이 위촉됐다.허 교수는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과 여수엑스포 지도의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장을 맡고 있다. 허 교수는 "모터스포츠의 꽃인 F1대회의 의료부분 최고 책임자가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한민국의 뛰어난 의료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가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 발 건강관리법’에 대해 전하는 '당뇨병 환자 가족(家族+佳足)사랑 교실'을 열었다. 세계적으로 매 30초마다 당뇨병 환자의 족부절단 수술이 행해진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당뇨병 환자는 족부질환에 취약해 늘 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 발 건강 지키기, 제 3회 파란양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온 다습하고 맨발로 다니기 쉬워 족부질환이 잘 생기는7월을 ‘당뇨병 환자 가족사랑의 달’로 선포하고, 이 달 31일까지 전국 10개 병원에서 ‘당뇨병 환자 발 감각 점검판’과 ‘발 보호 양말’ 등을 나누며 환자와 가족이 함께 족부절단 예방에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파란양말 캠페인의 ‘가족사랑 교실’에서는 당뇨병성 족부질환 예방법에 대한 전문의 강연과 함께 ▶당뇨병성 족부질환의 주범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자가검진법’과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당뇨병 환자 발 감각 점검법’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생활 속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요령을 쉽게 알아보는 ‘생활의 발견 OX퀴즈’ 풀이 ▶‘가족사랑 실천 세트’ 나눔 등 다채로운 프
몽골 국민 예능인 바야르막나이(BAYARMAGNAI)씨의 생후 1개월 아들 ‘바야르막나이 뽈강타미르(BAYARMAGNAI BULGANTAMIR)’군이 한국 의료진의 손길로 새 생명을 얻어 화재가 되고 있다.올해 5월 몽골에서 태어난 ‘바야르막나이 뽈강타미르’ 환아는 출생 직후 오심, 구토 증상을 동반한 호흡곤란으로 사경을 해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웅한 교수가 몽골 의료 지원을 위한 환경 조사차 몽골 제 3병원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야르막나이 씨는 무작정 병원을 찾았다.김웅한 교수는 2011년 23명, 지난해에는 25명의 선천성 심장 기형 몽골 환아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수술을 성공한바 있어 몽골 의료진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바야르막나이씨는 다행히 몽골 의료진의 소개로 21일 김웅한 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환아는 피, 소변검사, 심장 초음파, 뇌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결과 폐렴, 폐동맥고혈압을 동반한 심실중격결손을 진단 받았다.심실중격결손이란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의 벽에 구멍이 생겨 이를 통해서 혈류가 지나가는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작은 결손인 경우 합병증만 없으면 수술 없이도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바야르막나이 뽈강타미르’
대한야뇨증협회(회장 김광명,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비뇨기과 교수)는 7월 21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디올메디컬허브(강남구 청담동 124-3) 7층 강당에서 ‘야뇨증 없이 여름방학 지내기’ 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서진순 카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야뇨증의 원인 및 치료’ 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 후 김광명 교수와 서진순 교수가 참석자들과 함께 야뇨증 치료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대한야뇨증협회 : 02-2072-3417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 심장내과 대표 전문의 5명이 미국 드렉셀 의과대학교에 교수로 임용이 되었다.세종병원의 심장내과 전문의인 박진식 병원장과 노영무 과장, 심원흠 과장, 최영진 과장, 최락경 과장은 6월 20일, 세종병원과 상호협력 관계에 있는 드렉셀 의과대학에 협력임상조교수로서 임용이 되었다. 드렉셀 의과대학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15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명문 대학교로서 세종병원은 지난 2010년 교육 및 연구분야의 상호협력 MOU를 맺었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2012년부터는 드렉셀 의과대학의 주교육병원의 하네만 병원에서 세종병원의 내과 전공의들이 해외파견근무 및 수련과정을 시작하여, 2013년 2월까지 3년차 전공의 전원이 파견수련과정을 마쳤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교육훈련을 받은 한·미 전공의간의 교류는 국내 파견 전공의들뿐만 아니라 현지 미국인 전공의들에게도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고 밝혔다.작년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3년차 전공의 전원이 순차적으로 파견될 예정이다.세종병원이 전공의 전원에게 파격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종병원은 드렉셀 의과대학 학생
지난해 약가인하에 따른 기저효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1분기에 비해 2분기는 성장과 이익률 모두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상위사의 경우 내수시장 성장 둔화와 약가인하 이후 줄었던 연구개발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익률 개선이 더디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관련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상위 8개업체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관측되는 가운데 종근당이 13.3%로 가장 높고 대웅제약의 증가폭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유한양행은 2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이 5.9%로 전년 동기 4.6%에 비해 1.3%가량 증가가 예측된다.유한양행은 대형 도입품목의 마케팅 비용 증가 및 인센티브 선집행에 따라 영업이익률의 증가 수준이 예상보다 낮을 전망이다. 특히 매출액 증가가 대부분 도입품목에서 발생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두드러지지 않고 있고, 원가율 개선이 미미한 상황이다. 상위사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는 종근당은 ‘리피로우’, ‘칸데모어’ 등 기존 대형 제네릭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발매한 ‘텔미누보’, ‘유파시딘에스’ 등 개량신약이 빠른 성장을 보이면서 2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되고 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 호흡기센터는 7월 17일(수) 오후 3시부터 병원 4층 회의실에서 ‘폐암, 진단과 치료의 모든 것’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폐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폐암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철홍 교수가 ‘폐암의 진단 및 내과적 치료’에 대해, 흉부외과 이희성 교수가 ‘폐암의 수술적 치료-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 수술’에 대해 강의한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폐암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기간도 갖는다. 이어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철홍 교수는 ‘폐암 공개 건강강좌를 통하여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 년에 한번 꼭 정기검진을 받고,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증명되지 않은 건강식품이나 약을 남용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폐암은 폐에 생기는 악성종양(암)을 말하며, 폐를 구성하는 조직에서 일차적으로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폐가 아닌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종양이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이동해 증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나뉜다. (문
관동대학교(총장 이종서)가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의학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했다.관동대 의학 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5일 이종서 관동대 총장과 양기대 광명시장, 김석호 광명성애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의학 시뮬레이션센터는 233㎡규모의 시험실과 스킬랩(Skill Lab)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의대 학생들이 임상 실기교육, 표준화 환자 진료교육 등을 통해 임상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관동대와 광명성애병원, 광명시는 지난 3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의학 시뮬레이션센터 역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학생교육 시설 확보’를 위해 광명시가 철산별관 노둣돌(구 광명소방서)에 장소를 제공하면서 의학 시뮬레이션센터 개소 시기도 단축되었다.한편, 대학 관계자는 “의학 시뮬레이션센터 개소를 통해 관동대 의대의 교육의 질을 한 차원 향상시키고,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부실교육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 전했다.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전문 학술지인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 (이하 AAIR, 편집위원장 박춘식․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학술지 인용 지수 데이터베이스인 Journal of Citation Reports (JCR)가 발표한 2012 SCI Impact Factor(논문 인용 지수) 순위에서 "2.653"으로 국내 발행 과학분야 학술지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AAIR는 국내 천식 및 알레르기학을 연구하는 대표 학회인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최병휘)와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이사장 정지태)에서 공동 발행하는 영문 잡지로 2009년 10월 1일 1호를 발간하였고, 5개월 후인 2010년 3월에 PubMed에 등재 되었다. 이어 2012년 6월에는 국내 잡지로는 최단시간 내에 SCIE에 등재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2년 기준 천식 및 알레르기에 관하여 전세계적으로 발간되는 23종의 학술지 중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AAIR는 천식 알레르기 임상 면역학에 관한 종설, 원저, 증례를 년 6회 발간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e-aair.org/)를 통해 무
원격진료가 되면 의료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기 바란다. 국민이 편한 진료는 원격진료가 아닌 의료취약지역의 의료지원 등이 더 효율적이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원격진료를 찬성하는 한국경제의 사설(직역 이기주의에 막힌 원격진료, 7월3일자)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한국경제 사설은 "의사들의 반대논리는 늘 똑같다. ‘우리 환경에 맞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의료 접근성이 뛰어나다’, ‘1차 의료기관이 붕괴한다’, ‘의료사고 시 책임이 불분명하다’는 것 등이다.~~(중략)~스마트폰 등 모바일 헬스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원격진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되는 쪽으로 가는 게 옳다. 국내 의료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끝 맺고 있다.전의총은 논설위원이 바라는 것이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발전인지 아니면 원격진료허용인지 묻고 싶다며 혹시 원격진료가 되면 의료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하는큰 착각에 사로잡힌 것은 아닌지를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관주도형 의료제도, 저수가를 바탕한 정부부담의 최소화와 동시에 국민들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 민간의료기관을 공공의료기관 같이 이용하는 사례 등은 자유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애시논 액’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통증, 속쓰림, 신물, 소화불량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스트레스, 음주·흡연, 과식은 이러한 증상들을 악화시킨다. 최근 현대인의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과도한 다이어트로 여성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애시논 액’의 주성분은 100ml 중 알긴산나트륨(Sodium Alginate) 3.333g, 탄산수소칼륨 0.667g 이며 식품첨가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안전한 성분이다. 1일 4회 1~2포(15~30ml) 복용으로 위산역류, 속쓰림, 역류성 소화불량 등 위·식도 역류의 증상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알긴산나트륨은 위에서 위산과 반응하여 겔(Gel) 층을 형성하고 탄산수소칼륨은 위산을 중화 시키는 역할과 알긴산나트륨에 의해 형성된 겔 층을 위산 상층부로 떠오르게 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겔 층이 위와 식도 사이를 가로막아 위산과 위 내용물의 역류를 막는 작용을 한다. 특히 ‘애시논 액’은 점도가 낮은 액상형태로 끈적거림이 적고 청량감이 추가돼 복용의 거
한국 MSD가 50세 이상 연령의 성인에서 대상포진 예방을 도울 수 있는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를 공식 론칭한다. 조스타박스는 작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한정 물량이 공급된 데 이어 올해 정식으로 론칭됐다. 국내에는 7월에 일부 출하될 예정이고, 11월부터 본격적인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수포성 발진을 동반하는 고통스러운 질병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돼 발병하며,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는 장기 신경통(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중증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세계 여러 국가들에서의 역학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95%는 이전에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발병의 위험을 지니게 된다. 대상포진의 발생률과 중증도 및 합병증의 빈도와 중증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진다.대상포진은 일생 동안 인구 3명 중 약 1명이 겪게 된다. 대상포진은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데, 미리 예측이 불가능하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언제 다시 활성화될지, 누구에게 발생할지, 또는 그 중증도가 얼마나 심해질 것인지 개인차가 있지만, 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관절약으로 유명한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10곳 중 9곳이 약사법을 위반하고 있었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관절약으로 유명한 의약분업 예외지역의 약국들을 직접 방문하여 그 실태를 파악한 결과, 놀랍게도 10곳의 약국 중 9곳에서 약사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관할 보건소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소재의 약국은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돼 추진 당시부터 약물 오남용의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관계 당국의 감시가 소홀한 것이 사실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1곳, 경기도 1곳, 충남 1곳, 경북 1곳, 경남 2곳, 강원 2곳, 제주도 1곳으로 일부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불법이 자행되고 있었다. 9개의 약국 중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5일분을 초과하여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약국이 8곳이었고 8개 약국에서 모두 30일분을 구입할 수 있었다. 조제기록부 미작성은 7곳, 무자격자 조제 및 판매가 2곳, 미리 조제해 놓은 약품을 판매한 곳이 2곳, 약사 위생복 미착용이 3곳으로, 이는 한 약국 당 평균 2.4건의 약사법을 위반하고 있음을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7월 6일 오후 2시 남구 영대병원네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무량수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병원 불교 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회장 신동구 교수) 소속 회원과 그 가족, 또한 참가를 원하는 일반 교직원 등 29명이 이날 의료봉사에 나섰다.무량수전에 기거 중이거나 인근의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한 독거노인, 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노인, 치매 환우, 장단기요양 환우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투약활동, 의료상담 등을 펼쳤다.2007년 3월 문을 연 무량수전은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부설 영남불교대학 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노인전문요양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만 65세 이상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이 있는 고령 어르신이 주로 입소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불교신행회는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의료봉사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 7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최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당뇨 복합제에 대한 제약사들의 개발 열기가 뜨겁다.특히 국내제약사 가운데는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이 복합제 개발을 주도하면서 최근 1년 사이 가장 많은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약처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임상시험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임상시험 건수는 298건으로 작년 동기 311건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다만 임상 후기인 2상과 3상 승인은 전년 대비 각각 10건, 7건 늘어났다.특히 임상 3상의 경우 처음으로 100건을 돌파하면서 상업화 직전 단계의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GSK가 16건으로 임상승인을 가장 많이 받았고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이 8건으로 국내 업체 중에서는 선두를 차지했다.눈길을 끄는 부분은 복합제 임상 건수다. 2012년 7월~2013년 6월까지 최근 1년간 진행된 복합제 임상은 총 8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임상 1상 51건, 임상 2상 6건, 임상 3상 29건으로 분포돼 있다. 복합제 가운데도 가장 개발열기 높은 분야는 당뇨 복합제다. 당뇨 복합제의 임상 건수는 총 17건으로 주요 적응증 가운데 가
학교폭력, 각종 중독, 스트레스, 자살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돌보는 정신보건서비스가 제공된다.국립서울병원(원장 하규섭)은 8일 국립서울병원에서 공공정신병원으로서 미충족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나가기 위해 공공정신보건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미충족 정신보건서비스는 학교폭력, 재난 및 사고 후유증, 정신질환자 범죄 등 사회 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공공정신보건서비스가 양적, 질적으로 미흡한 영역이다.사업단은 심리적외상관리팀, 사법정신건강증진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팀의 3개로 구성됐다.보건복지부 이중규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이번 국립서울병원 공공정신보건사업단 발족을 통해 국립서울병원이 공공정신병원으로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질 높은 정신보건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국립서울병원 하규섭 원장은 “향후 사업단을 통해 정신보건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더욱 더 발굴하고, 정신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심리적외상관리팀은 5월 28일 서울지방경찰청과 MOU을 체결하여 서울지방경찰청 및 산하 서·대 순회, 희망자에 대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들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콩을 많이 섭취하면 위암도 직접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져, 한국인 암중 발생 1위인 위암을 예방하는데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강대희 교수/박수경 교수)과 가천의대 고광필 교수는 암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가장 신뢰성이 높은 연구방법인 코호트 연구를 통해 콩의 위암예방 효과를 한국인에서 직접 확인했다. 콩 함유 식품을 자주 먹는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1993년부터 함안, 충주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암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일반 주민 9,724명에 대해 식이습관에 대한 설문조사 및 혈액 검사를 실시한 후, 2008년까지 15년 이상 추적하여 새로운 위암 환자가 166명 발생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건강한 사람의 평소 식이습관이 향후 암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할 당시에 개개인이 가지고 있었던 식이습관이나 위험요인을 20년 전에 조사를 하였고 이후로 암 발생을 확인하여, 이들 식이습관이 위암의 발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였는지 비교하였다. 식이섭취 빈도 설문지에는 채소, 과일, 콩/두부, 된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 인프라와 R&D기술력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선보인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일본 SUZUKEN GROUP 산하 제약사 SKK(Sanwa Kagaku Kenkyusho, 대표 카즈오 야마모토 Kazuo Yamamoto)와 995억원 규모의 ‘글로벌 중장기 공동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K사는 세이불 정, 스이니 정, 아가메이트젤리 등 당뇨병 영역에 강점을 가진 일본 중견 제약 회사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순환기용제 등 3개의 개량신약 품목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GMP 기준을 완벽하게 갖춘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가 해외 제약사의 제품을 수탁 생산하거나 단발적으로 수출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글로벌 기준의 생산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제약사와 장기간에 걸쳐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토탈 협력 계약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 분업을 통한 개량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JW홀딩스와 SKK사는 공동으로
민간 구급차의 운행연한이 9년으로 제한되고 구급차 1대당 응급구조사 인력기준이 정비된다. 이와 동시에 소독기준이 강화되고 신고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구급차는 운행이 금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민간 구급차의 기준 개정 등을 담은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9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개정안은 구급차가 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출고된지 9년이 지난 구급차의 운행이 금지된다. 현재 ‘119 구급차’는 5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사업용 승합자동차 9년의 차령 제한이 있으나, 구급차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 민간 이송업체 구급차 777대 중 9년이 지난 차가 28%(2012년말 기준)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유일한 사회복지법인인 대한구조봉사회의 구급차는 271대 중 77%가 9년이 넘는 낡은 차이다. 차령 제한 규정은 ‘14. 6월부터 시행되며, 구급차 운용자는 내년 6월 전까지 노후차량을 기준에 맞게 교체해야 한다.지나치게 영세한 민간
올해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IRB)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대학,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9월∼12월 서울과 오송에서 IRB 위원장, 전문간사, 행정간사 등 총 1천명을 대상으로 IRB 특별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교육과정은'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올해부터 대학, 의료기관, 전문연구기관, 기업연구소 등에 설치가 의무화되는 IRB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간대상연구 및 인체유래물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은 9월30까지 설치 및 등록을 완료하여야 하며 미설치(500만원) 또는 미등록(200만원)시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위원장 교육은 3개 코스 20시간(총 6차), 행정간사 교육은 3개 코스 40시간(총 10차)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었고, 기본이론부터 실무지침 설명, 실습교육까지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IRB를 운영 중이거나, 설치 예정인 기관은 7월10일∼7월31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hi.or.kr)에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2013년에 한해 교육비(점심 제공)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