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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의원 기반 클리닉 솔루션 브랜드 ‘셀퓨전씨 엑스퍼트’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씨엠에스랩(대표 이진수)은 지난 14일 수원시 소재 보육원 ‘꿈을 키우는 집’에 400만원 상당의 병의원 전용 보습제품인 배리덤 라인(보습제 2종, 자외선차단제 1종) 3종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씨엠에스랩 엑스퍼트 부문(병의원 사업부)과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회장 김지훈)이 함께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꿈을 키우는 집’ 약 50명의 재원생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씨엠에스랩 이진수 대표는 “연말 연시를 맞이해 소외 계층에 보습제 후원을 통해서 계층과 연령을 불문해 피부 건강을 위한 연구와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김지훈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의 피부 건강에 대피연이 앞장서겠다”며, “이번 보습제 지원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건조한 겨울철에 피부 건강을 유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꿈을 키우는 집 김정식 원장은, “최근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사회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한다”면서, “겨울철 원아들에게 필요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연말연시를 맞아 배달이 어려운 곳에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12월 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유경 처장은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청주시 독거노인 가정에 기부한 연탄을 직접 배달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매년 명절이나 가정의 달에 청주시 중증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지설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젤㈜이 지난 19일 국내 의료전문가(HCP)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H.E.L.F Training : 블루로즈(Bluerose) x 보툴렉스(Botulax)’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포럼으로 지난 2013년부터매년 진행돼왔다. 올해부터는 다양한 하위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미용∙성형 분야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H.E.L.F. Training’은 휴젤 제품을 활용한 시술 노하우 공유를 주로 한다. 이날 행사에선 대한임상미용의학회 수석학술이사인 라마르의원 울산점 최우식 원장이 봉합사와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이중턱 및 바디라인 개선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직접 PDO 봉합사 ‘블루로즈 더블암, 모노실’∙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를 활용해 라이브 시술을 시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료전문가들은 시연 과정과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흡수성 봉합사와 톡신 시술 노하우를 익히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휴젤 관계자는 “앞으로도 휴젤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활용해 안전한 시술 문화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노사화합의 날 행사 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향후 보건의료 분야에서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전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정보화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목표로는 ▲보건의료데이터 운영 기반 조성 ▲국민의료정보 서비스 활성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확산 ▲지속 성장 혁신 경영체계 확립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여러 의료기관에서 생산되는 의료 데이터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EMR인증사업과 보건의료정보 표준화 사업을 하고 있다. 또 국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으로 한 번에 본인의 진료정보를 열람 활용할 수 있는‘나의건강기록’ 앱, 환자가 진료기록을 따로 떼지 않아도 병원 간 기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진료정보교류 서비스 등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마약류 사범에 대한 마약류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생체시료(소변, 혈액, 모발)에서 마약류 최대 200여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험법은 국내외에서 다빈도로 검출되는 마약류, 임시마약류, 대사체 등을 액체질량분석기(LC-MS/MS)를 이용해 소변에서 203종, 혈액에서 195종, 모발에서 191종을 동시에 검출・분석할 수 있다. 해당 시험법은 12월까지 대검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마약류 검사에 활용하도록 관련 검사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에서는 젤리, 초콜릿 등에서 마약류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어 올해 4월부터 식품, 건강기능식품에서도 마약류 200여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 병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0종 이상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정확도가 높은 검사키트도 개발해 ’25년부터 ’28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용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험법이 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2025년 1월 13일부터 16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개최되는 전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는 550여개 업체와 8000여명의 투자자, 업계 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43회차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서의 공식 초청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상장 직후 글로벌 무대에서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인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성공적 출시로 신약기술사업화에 성공 및 허가 신약을 해외 21개국에 기술수출한 국내에 없던 차별성있는 바이오 회사다. 또한 미국 FDA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 지정 및 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 진행 중인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개발중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한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미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인도·남미 지역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개최되는 한국경영학회 ‘2024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기업 부문에 이름을 올린다. 한국경영학회(학회장 김연성)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관료자를 선정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돼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경영학회로, 교수와 기업인을 비롯해 약 1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사회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삼양그룹은 1924년 창립 이래 지난 100년간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산업보국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중용(中庸) 정신에 입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헌액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양홀딩스 김건호 사장은 “귀하고 영예로운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삼양그룹이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공헌
리신바이오는 코스닥 상장 제약사인 ㈜대한뉴팜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뉴팜은 인체의약품과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는 제약회사로 대한뉴팜은 지분 투자와 리신바이오의 eLBP기반의 항생제 대체재 및 여러 핵심 분야에서 공동연구,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에 합의했다. 내년부터는 1차적으로 ㈜리신바이오의 연구 성과 중 항생제 대체재를 사업화 할 계획이며, ㈜대한뉴팜은 자체 판매망을 이용해 리신바이오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신바이오는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에 대전 3기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주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상장 기업들의 인력 및 경영 상황을 조사·분석한 ‘2024년 3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금번 조사는 한국거래소(KRX) 산업지수 중 바이오헬스케어부문을 선별 해당 지수에 포함되는 91개 공시기업을 분야별(의약품·의료기기) 및 기업규모별(대·중견·중소)로 구분해 ‘24년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인력·연구개발비·매출·재무상태 등을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24년 3분기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과 특징을 파악하고, 향후 기업의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했다. ‘24년 3분기 매출은 의약품 9.6%, 의료기기 18.8% 증가해 바이오헬스케어기업 전체 약 10.8% 성장했다. ’24년 1분기 10.8%, 2분기 15% 증가에 이어 3분기에도 연속으로 두자리 수 성장실적을 보였다.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성장성(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약 17%p로 크게 개선(‘23.3Q,2.1%→’24.3Q,19.1%) 됐으며, 이는 대기업의 의약품 매출 증가(25.7%) 및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약품 17.2%, 의료기기 12.8%)이 영향을 미쳤다. 중소
암 동반진단 기술의 신속한 도입과 적용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동반진단이 환자 맞춤형 치료와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를 위한 중요한 도전 과제임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명확한 규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김남희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암학회가 주관한 ‘암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한 동반진단 제도 개선 토론회’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먼저, 대한병리학회 이혜승 총무이사(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가 동반진단의 임상적 가치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혜승 총무이사에 따르면, 바이오마커에 따른 표적치료는 환자의 5년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바이오마커 변이가 다양한 폐암의 경우,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5년 생존율이 12.1% 개선됐다. 반면, 위암은 상대적으로 바이오마커가 적어 생존율 개선이 6.6%에 그쳤다. 동반진단은 단순히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고 부작용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치료 효율성을 높여 건강보험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총무이사는 “FDA는 동반진단 기술이 표적치료제와 동시에
페프로민 바이오는 동사가 진행한 PMB-102 1상 임상 시험에서 나온 희망적인 초기 임상 결과를 근거로 여포성 림프종 혁신 연구소로부터 선급금 600만 달러와 조건부 분할 자금 5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재발/난치성 여포성 림프종 환자는 r/r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 성인 환자의 CAR T 세포(PMB-CT01)를 표적으로 한 BAFF-R(PMB-CT01)을 평가하는 페프로민 바이오의 PMB-102 1상 임상 시험의 확장 단계에 들어 간다. 어바인, 캘리포니아, 2024년 12월 20일 /PRNewswire/ --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 Inc.) (PMB)는 재발성 또는 난치성(r/r) 여포성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PMB-CT01(BAFF-R CAR T 세포 치료제)의 임상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여포성 림프종 혁신 연구소(Institute for Follicular Lymphoma Innovation) (IFLI)로부터 1,100만 달러의 투자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선급금 600만 달러와 추가적인 조건부 분할 자금 500만 달러로 구성된다.
GC 에스테틱스(GC Aesthetics, 이하 GCA)가 유럽에서 중요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 연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혁신적인 불투명 원형 유방 보형물인 펄(PERLE™)의 안전성, 효과 및 환자 만족도를 평가하고 확인하기 위한 연구다. 이 광범위한 연구는 영국의 NHS와 개인병원은 물론 유럽 전역의 개인의원에서 모인 일류 외과의들이 미용 및 재건 적응증을 모두 다루는 강력하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확보하는 연구다. GC 에스테틱스의 QA/R&A 및 임상 책임자인 크리스 브라더스턴(Chris Brotherston)은 “고품질 임상 증거를 생성함으로써 PERLE™ 보형물의 성능과 환자 혜택에 대한 최고의 통찰력을 제공하여 유방 보형물 기술 및 환자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PERLE™은 불투명 유방 보형물로 구성된 매우 혁신적인 제품군으로, 독점적인 표면 기술(BioQ™), GCA의 업계를 선도하는 젤 기술(Emunomic™ 유방 조직 다이나믹 젤), 그리고 GCA의 장기적인 안전 우수성 기록을 뒷받침해 온 안전 기능의 향상된 버전 등이 특징이다. 유방 및 종양성형외과의 컨설턴트 MBBS, BSc, FRCS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월 19일 소비자 중심의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사)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회장 조항목, 이하 소비자중심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 기업, 정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잠재 이슈를 발굴하여 식의약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식약처와 소비자중심기업협회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고 식품·의약품 등과 관련된 잠재 이슈 발굴을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식의약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공동 조사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업무협약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협약식에서 “기업과 소비자 간 상생·공존을 우선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중심기업협회와 협약으로 국민과 소통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기업경영에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규제는 해소하여 국민과 업계가 만족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항목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빠르
일동제약이 코비드(COVID)19 치료제인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 엔시트렐비르 푸마르산(Ensitrelvir fumaric acid)에 대한 품목 허가와 관련해 임상 데이터 강화 후 재신청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최근 마무리된 시오노기의 엔시트렐비르의 ‘노출 후 예방(post-exposure prophylaxis)’ 목적 사용에 관한 글로벌 임상 연구인 ‘SCORPIO-PEP’ 결과를 품목 허가 신청 자료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미국 FDA와 유럽 EMA 허가 추진 등 시오노기의 엔시트렐비르 관련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새로운 임상 데이터 확보 후 국내 허가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던 기존의 품목 허가는 자진 취하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SCORPIO-PEP’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취합하는 작업이 기존 허가 신청 건의 절차가 진행되는 것보다 늦은 시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감안됐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허가 신청에는 엔시트렐비르 임상 중 ‘SCORPIO-SR’과 ‘SCORPIO-HR’ 등 두 개의 연구가 반영된 상태이나, 시오노기의 글로벌 임상
전남대병원이 병원 주요사업과 미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점검·논의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2024년 하반기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정신 병원장 등 본·분원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 진료과 실장, 팀장급 이상 관리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선 본·분원 주요현안 및 공동안건을 발표했다. 먼저 주성필 기획조정실장인 ‘전남대병원 주요사업현황과 미래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IT조직개편을 통한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이동훈 화순전남대병원 전산부실장) ▲새병원건립사업 현황(주재균 새병원건립추진본부장) ▲의료질관리실 현안발표(정인석 의료질관리실장) ▲통합물류센터구축TFT 추진 현황보고(정일웅 통합물류센터구축TFT 간사)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2부에선 주요안건 발표 및 패널 논의 후 질의 응답시간이 진행됐다. 김갑성 새병원건립추진실장의 ‘인사제도개선 TFT 활동보고’ 후 김영민 사무국장이 좌장으로 나서 병원 직종별 패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윤경철 진료부원장이 ‘비상경영상황 진료·수익정상화’를 주제로 발표 후 패널들과 의
내년부터 전국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서비스가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총 91개 시·군·구, 135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5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각각 ▲방문진료는 월 1회 이상 ▲방문간호는 월 2회 이상 제공되며, 환자의 건강상태·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계획 수립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제공되며, 와상상태와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등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 중이다. 1차 시범사업(’23년)의 28개 시·군·구, 28개
테라젠바이오는 19일 SML바이오팜과 함께 신항원을 활용한 항암백신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R&D 협력 ▲차세대 백신 플랫폼 상용화 및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 ▲기술 상호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라젠바이오는 SML바이오팜의 LNP(Lipid nanoparticle)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신항원 기반 mRNA 전달 효율성을 확인하고, 임상 개발을 통해 환자 맞춤형 항암치료 백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암 환자 유래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고, 신항원을 예측하는 알고리즘과 신항원의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면역원성을 최적화한 mRNA 구조 개발 기술도 갖추고 있다. 한편 SML바이오팜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mRNA 발현체와 LNP 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암 환자는 각자의 고유한 체세포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약 0.1~2%는 체내에서 면역을 유도할 수 있는 신항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암환자의 면역체계는 종
한미약품 대표이사 박재현 사장이 주주들의 재신임을 받았다. 박 대표 해임 안건이 상정됐던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박재현 대표가 54%라는 압도적 득표를 통해 경영권 방어에 승리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박재현 사내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나 두 건 모두 부결됐다. 이에 따라 박준석, 장영길 사내이사 선임의 건은 자동 폐기됐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박재현 대표가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로 명명한, 4명의 본부장(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 신제품개발본부 김나영 전무, R&D센터 최인영 전무, 글로벌사업본부 해외영업 신해곤 상무)들이 참석했다. 임시 주주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 만난 박재현 대표는 “그동안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 크다”면서 “이번 주총을 준비하면서 만난 많은 주주들께서 ‘한미의 분쟁 상황이 빨리 종결돼 한미가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하셨던 말씀들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우선 한미약품의 업무가 정상화 돼야한다”며 “그 시작은 지주사가 사업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자해적 고소, 고발의 자진 취하가 될 것”
노인에서 혈중 비타민D의 적정 농도 유지가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은 노인에서 근감소를 예방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타민D에 초점을 맞추어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근육호르몬인 마이오카인이 분비돼 근육 기능을 조절하는 것에 주목하고, 비타민D와 근감소증을 조절하는 마이오카인과의 상관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나이가 들수록 마이오카인 중에서 아펠린(Apelin)과 그 수용체의 양이 급격히 감소함을 확인했다. 또한, 비타민D(20,000IU/kg)를 보충하면 아펠린의 혈중 농도 및 그 수용체 발현 증가로 인해 근육기능이 개선된다는 사실을 증명했으며, 비타민D에 의한 근기능은 운동 때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됨을 밝혀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D가 근육호르몬 아펠린과 그 수용체의 발현을 직접적으로 조절해 근감소 예방과 개선에 영향을 주는 것을 처음 밝힘으로써 그간 근감소증에 대한 비타민D 예방 효과 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Life Sciences” 최근호
*18일, *빈소 목포 서해안장례식장 201호, *발인 12월 21일, *061-246-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