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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Q : 54세 여자 환자로 지난 5개월 전부터 신물이 넘어오고 가슴쓰림 증상이 매일 발생하여 2개월 전에는 인근 병원에서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아 rabeprazole 20mg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전보다는 증상이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주당 3회 증상이 보였다. 환자는 비흡연가로 몸무게는 45Kg이고, 키는 160cm였다. 과거력에서 특이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A : 프로톤펌프 억제제의 용량과 복용기간이 정립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 하루 2회 표준 용량의 프로톤펌프 억제제를 4~8주 복용하였으나 증상이나 점막병변의 호전이 없는 경우를 불응성 위식도 역류 질환으로 정의하며, 약 10~40%에서 관찰된다. 프로톤펌프 억제제를 하루 2회 투여로 증량했지만 증상 호전이 없을 때 반드시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우선 약물 복용 순응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상당수의 환자들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제를 복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GERD 환자의 약 55%에서만 의사의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고, 심지어 37%에서는 약을 12일 이상 복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약을 복용하지 않은 가장 많은 이유는 증상이
JW중외그룹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제3회 JW중외 Young Art Awar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JW중외 Young Art Award’는 평면, 영상 외에도 조각, 미디어아트 등 입체 분야까지 포함해 진행하고 있는 제약업계 최초의 종합 미술 공모전이다.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활동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공모주제는 ▲생명존중, 친환경, 글로벌도약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JW중외그룹이며, 공모부문은 ▲평면(서양화, 동양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영상(기업홍보영상) ▲입체(조각, 미디어아트) 등이다.평면 부문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영상·입체 부문은 9월 25일까지 작품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통과자에게는 본 작품 출품 자격과 함께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최종 수상자는 10월 28일 공모전 홈페이지(www.jwyaa.com)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700만원), 서울미술협회 이사장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3명(각 300만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6월 3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홍보실 실장 김완배명 : 신문국 근무보 : 부주간(사설 및 편집)신문국 취재팀 팀장 전양근명 : 홍보실 근무보 : 실장신문국 편집팀 팀장 김명원명 : 신문국 취재팀 근무보 : 팀장회원활성화특별대책실 실장 김현수명 : 학술교육국 근무보 : 전문위원겸 : 회원활성화특별대책실 실장총무국 노사협력팀 팀장 박형철명 : 총무국 근무보 : 부장직무대리면 : 노사협력팀 팀장 겸직명 : 회원활성화특별대책실 지원 근무기획정책실 대리 노환우명 : 보험국 파견 근무(파견기간 : 2013. 10. 31까지)
보령A&D메디칼(대표 이인영, 이재춘)은 동맥경화를 단 10분의 초음파 영상검사로 조기진단이 가능한 FMD(Flow mediated Dilation)장비, UNEX-EF를 새롭게 출시했다. UNEX-EF는 일본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개발기업 유넥스사의 제품으로 기존 동맥경화가 진행된 상태를 검사하는 IMT, ABI, PWV 검사방법과 다르게, FMD검사는 내피세포의 기능변화를 진단하는 검사방법으로 형태적, 기질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혈관까지 조기에 검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검사는 정상혈관을 5분간 압박 후 혈관 직경의 변화율을 측정함으로써, (안정 시 혈관 직경은 남성 약4mm, 여성 약3mm정도) 혈관 확장율이 6% 미만이면 동맥의 기능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즉, FMD의 수치가 낮을수록 동맥경화로의 위험도가 높은 것이다. UNEX-EF는 기존 FMD검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H형 프로브, 실시간 혈관 직경 변화 상태 표시 기능 등을 통해 검사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입력 및 측정된 모든 데이터를 각종 연구나 통계처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다. 보령에이엔디메디칼 김상민 본부장은 “얼마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 케토톱이 개최한 ‘제3회 케토톱과 함께하는 요즘관절 충전소’가 지난 31일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보라매 병원 정형외과 한혁수 교수의 요즘관절염 예방 및 관리법 강의와 간고등어 최성조 코치의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클래스 등 유익한 정보와 함께 방송인 박미선의 주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 충전 이야기로 진행돼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요즘관절염이 과거보다 점차 젊은 나이에도 생길 수 있는 생활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는만큼, 만성으로 진행되기 전 초기 관절 통증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케토톱의 ‘요즘관절 충전소’가 관절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법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미국 그라비티바이오(대표 마크 위든)와 공동으로 진해거담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안국약품은 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에서 미국 그라비티바이오와 ‘시네츄라시럽’에 대한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의 개발 등록 및 마케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안국약품 어진 사장과 그라비티바이오 마크 위든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그라비티바이오는 시네츄라의 미국 및 유럽 등 현지에서의 임상시험 및 개발, 등록, 상용화를 진행하게 된다.안국약품은 그라비티바이오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제품을 공급하며, 개발단계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액에 따라 최대 4350만 달러의 라이선스 수수료와 별도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어진 사장은 “애니코프의 유럽 임상시험이 완료단계에 들어갔고, 시네츄라도 미국 및 유럽 현지 임상시험을 추진하게 돼 수년 내에 안국약품이 글로벌 선진국 호흡기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시네츄라는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시네츄라가 미국과
한국 머크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치료비를 지원하는 ‘자애(自愛)로운 글∙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자신에 대한 사랑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고 인터페론으로 1년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공모 부분은 질환으로 인해 몸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나만의 질환 극복 스토리, ‘나’를 표현하는 등 스스로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글, 사진, 그림 등 형식에 제한이 없다.참여 방법은 다발성경화증 환우회 홈페이지(http://www.kmss.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응모할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약사업부 김영주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다발성경화증은 환자의 질환극복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발성경화증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유승흠 한국의료
다케다가 일본 1위 DPP-4억제제 제품을 허가받으면서 어느 회사가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에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네시나’는 내년 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와 함께 메트포민 복합제 발매도 비슷한 시기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DPP-4계열 제품은 대부분 코프로모션 형태로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 시장 1위 품목인 ‘자누비아’(MSD)-대웅제약를 비롯해 ‘가브스’(노바티스)-한독약품, ‘트라젠타’(베링거, 릴리)-유한양행, ‘제미글로’(LG생명과학)-사노피 등으로 코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따라서 그간 국내 시장의 마케팅을 코프로모션 형태로 진행해 온 다케다도 이같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다케다가 또 다른 당뇨병치료제인 ‘베이슨’을 CJ를 통해 판매한 점 등으로 미뤄, 이번에 발매되는 ‘네시나’ 역시 국내사와의 제휴가 유력하다는 의견이 높다.변수는 국내 상위사들이 이미 DPP-4계열 제품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공략에 나섰다는 점이다.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다국적사 도입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타 상위사들 역시 DPP-4계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3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5일 8시 *062-250-4406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COPD항염증 치료제인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가 보험급여를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닥사스는 기관지확장제 치료의 부가요법으로서 증상악화 병력이 있고, 만성기관지염을 수반한 중증의 COPD 환자(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예상 FEV1 50%이하)의 유지요법제로 사용될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약가는 정당 1,230원으로 책정됐다. 닥사스의 용법 용량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씩 복용한다. 닥사스는 최초의 승인 받은 선택적 PDE4 억제제로서 경구용 COPD 항염증 치료제이다. COPD 환자에게 닥사스를 부가요법으로 사용한 연구에 따르면, LABA치료를 받은 COPD환자에서 닥사스 부가치료 12개월 후 중등증, 중증의 COPD 악화를 평균 약 21% 추가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닥사스의 국내 보험적용을 기쁘게 생각한다. COPD 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도 고무적인 소식이라 할 수 있다. 닥사스의 급여적용은 더 많은 COPD 환자들에게 기존 흡입제 치료와 더불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GOLD(COPD 진단 및 치료, 예방활동을 하는 국제기구
건국대병원 소속 간호사가 저녁식사를 하다 갑작스럽게 심정지된 행인을 발견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귀중한 한 생명을 구한 미담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우리 애를 살려 준 생명의 은인이죠. 꼭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건국대병원 10층 심장혈관질환 병동에서 치료 중인 정양록(33)씨의 어머니 최애순(57)씨는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되풀이했다. 정씨는 지난 16일 저녁 8시 건국대병원 응급실로 실려왔다. 심정지였다. 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사람은 건국대병원 소속 황수정(가명)간호사.황 간호사는 지난달 16일(목) 저녁, 건대역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가게 문을 나섰다. 그 때 옆 건물로 들어가기 위해 문고리를 잡아당기던 한 남자가 그대로 쓰러지는 광경을 목격했다.황 간호사는 곧바로 달려가 상태를 살피고 쓰러진 남자에게 얕은 호흡과 긴호흡, 무호흡을 반복했다. “체인-스톡 호흡이었어요. 말기 암 환자들이 임종 직전 보이는 호흡이에요.” 바로 경동맥을 짚었으나 뛰지 않았다. 심정지였다. 황 간호사는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사람들의 웅성거림에 함께 식사를 하던 간호사들이 황 간호사를 발견하고 함께 도왔다. 응급차가 도착하
강남4개구 합동학술대회 개최가 한발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초구의사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서초구의사회(회장·강원경)는 지난달 29일 제8차 학술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이경상) 모임을 갖고 세부준비상황들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린 모임에서 이경상 위원장은 “학술대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부스 및 초록집 광고 유치를 비롯,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준비위원들을 독려했다.이날 모임에서는 오랜 논의 끝에 경품상품으로 꿀·하이패스·블랙박스·삼성태플릿PC 등을 확정하고 뒤풀이 장소는 서래마을의 스토브로 정했다.한편 이날 모임에는 이경상 위원장을 비롯해 박상협 총무이사, 이채영 법제이사, 김혜경 의무이사, 고석주 학술이사가 참석했다.아울러 서초구의사회는 지난달 25일 장기요양 입소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전했다.이날 오후 4시부터 서초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인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에서 입소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건강보험공단 서초남부지사 주최로 열린 이날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안과·피부과·신경정신과·산부인과 등 각과 전문의와 한의사·치과의사도 참여해 치매 등 거동불편환자를 비
‘치매관리의 새 비전-지역사회 민․관 협력모델을 찾아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키고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를 오픈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연병길 회장(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을 비롯, 김기웅 국립중앙치매센터장, 노홍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윤종철 경기광역치매관리지원센터장 등 의학계와 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발표와 토론을 펼치게 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매문제’의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치매 관리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치매정책의 나아갈 방향’(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과 ‘국가 치매정책의 현황과 계획’(보건복지부 노홍인 노인정책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병원의 치매사업 운영방향’(윤종철 경기도 노인전문용인병원 진료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연병길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1부에 예정돼있다.또 손상준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이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작한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의
심평원장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는 특정후보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조는 대선과정에서 낙하산인사를 척결하겠다고 공언한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후 말바꾸기하며 공공기관장 낙하산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취임후 각종 인사에서 국민적 비난을 받아온 인사실패를 공공기관까지 확대하려 하고 있다는 것.노조는 도덕성과 리더십이 없다고 일갈하며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분위기가 흉흉하다고 전했다.지난달 22일 심평원의 원장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에서 3명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 복지부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그런데, 유력한 낙점자로 알려져 있는 인사가 심평원 직원들에게 이미 신뢰를 잃은 사람이라는 전언이다.노조에 따르면 그는 심평원의 연구원으로 재직당시 부적절한 처신으로 도덕성을 심히 의심받고 있고 연구원으로서의 자리도 유지하지 못한 자로 이번 낙점인사가 이대로 강행된다면 심평원 직원들을 모욕하는 것이며,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심평원장은 전문성과 함께 무엇보다 좋은 품성이 필요한 자리라고 밝혔다.의약단체, 각종 직능단체, 정치권, 공단 등 여러 이해집단의 첨예한 이해관
세계 이비인후과학회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0차 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1일(토)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이다. 국제이비인후과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Otorhinolaryngological Societies, IFOS / 회장: Paulo Pontes, Brazil)은 125개국 5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비인후과 분야 최대의 비영리 단체로,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는 연맹 최대 행사다. 그만큼 이번 국내 개최는 대한민국 이비인후과의 발전을 검증하고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110개국, 총 5천 여명의 이비인후과 관련 국내외 석학 및 의료진들이 참석하여 ‘이비인후과의 혁신과 통합’을 주제로 이비인후과 분야의 선진진단기술과 획기적인 치료방법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 발표, 세계 유수의석학 및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근 이비인후과 전문진료 영역의 세분화 흐름에 맞춰 크게 두경부외과, 비과, 이과 3분과 별 세부 7개 학술분과 ▲두경부외과, 갑상선외과학 ▲비과학, 알러지와 안면성형 ▲후두과학 식도과학 ▲이과학,
2014년도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보건의약단체들이 평균 2.36%의 요양급여비용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건보공단은 지난달 31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7개 단체(의원, 병원, 치과, 한방, 약국, 조산원, 보건기관)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유형별 수가계약을 완전 체결하고, 3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형선)에서 심의·의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올해 수가협상은 체결시기와 정부예산 편성시기가 연계되도록 해 정확한 국고지원 규모를 산정하기 위해 협상시기가 예년의 10월에서 5월말로 앞당겨진 변화 속에서 추진돼 합리적 인상률에 대한 보건의약단체들의 기대가 여느 때보다 높았다.건보공단은 금번 협상에 대해 의료계의 어려운 경영현실과 국정과제 관련 보장성 확대에 따른 추가소요재정 등이 주로 고려됐다고 밝혔다.또 공급자측이 제안하는 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별도로 재정운영위원회의 수용여부, 인센티브 수준 검토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채택된 합의안이 없어 전 유형 기본조정률로만 협상이 타결됐다고 전했다. 금번 협상의 완전타결은 현 제도 상황과 공단이 제시한 여러 가지 한정된 여건 등에 대한 공급자측의 이해와 타협의 결과물로 건보공단은 평가하고 있다.공단
JW중외그룹이 신사옥 1주년을 기념해 직원 자녀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서초동 신사옥 이전 1주년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JW가족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우리 가족의 행복한 봄나들이 △JW와 함께 성장하는 우리 가족 △사랑하는 부모님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100여명이 넘는 임직원 자녀들이 참가하는 등 본사는 물론 공장 직원들의 관심도 높았다. JW중외그룹은 최문희 홍익대교수 등 심사위원의 평가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심연우양(초4, JW중외신약 품질보증부 심형섭 부장 딸)의 작품 ‘즐거운 JW가족 운동회’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20여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당선작품은 본사와 JW당진생산단지에 전시할 예정이다. JW중외그룹은 이같은 소통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임직원들의 참여와 공유를 통한 활기찬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월드챔프사업’을 진행한 성과로 100만불 규모의 수주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월드챔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월드 클래스(World Class) 300’ 에 선정된 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월드 클래스 300’에 선정돼 지난 1년 동안 월드챔프사업을 진행해 왔다. 월드챔프사업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제품 특성과 현지 시장상황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수립 및 해외 무역관을 통한 마케팅 지원, 전문위원의 1:1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콜마는 월드챔프사업에 힘입어 100만불 규모의 화장품 생산주문을 수주한 데 이어,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 개발 계약을 맺기도 했다. 또한,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 KOTRA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지속적인 바이어확보와 추가적 성과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 FDA 등록 및 운영관리 자문, 중국 내 허가진행의 행정적 지원 및 각종 마케팅, 프로모션 행사 등에 대한 협력업무를 통해 시장진입에 소요되는 시간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의 새로운 알로글립틴벤조산염 성분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네시나정’(이하 네시나)이 식약처의 승인을 획득했다.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벤조산염)는 경구로 투여하는 DPP-4억제제로, 인크레틴 호르몬인 GLP-1과 GIP의 불활성화를 늦춰줌으로써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식약처 승인에 따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 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할 수 있으며, 환자의 진단 상태에 따라 단독 혹은 다른 약물과 병용으로 투여할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당뇨병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케다제약은 이미 국내외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액토스, 베이슨과 더불어 네시나를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개선할 혁신적인 치료제 군을 강화하게 됐다. 더불어 향후 선보일 새로운 치료물질 파시글리팜으로 당뇨병 치료제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네시나는 전세계 약 8,600명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혈당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 개선에 유의미한 효능이 입증됐다. DPP-4에 대한 비선택적 억제 효과로 T세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 이하 보사연)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보사연은 지난 6월1일자로 2-3개의 연구실을 묶어 본부체제로 조직을 강화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해 그동안의 연구실 체제를 해체하고 ▲기획조정본부를 비롯 ▲보건정책연구본부 ▲사회정책본부 ▲인구정책연구본부 ▲미래전략연구본부 등 본부를 신설했으며 본부 밑에 연구센터를 신설하거나 통합했다.기획조정본부는 연구기획실과 경영지원실을 두었다. 그동안 별도의 기구로 나눠져 있던 두 실을 한 본부 밑에 둠으로써 유기적인 연구 및 경영지원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보건정책연구본부는 건강정책연구실과 보건정책연구실을 통합했다. 본부 밑에 건강보장연구센터, 생활습관병연구센터, 식품정책연구센터, 의약품정책연구센터,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를 신설하거나 확대 개편했다.사회정책본부는 사회정책연구실과 사회서비스연구실을 통합했다. 본부 밑에는 기초보장연구센터, 사회서비스연구센터, 사회통합연구센터, 지역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 사회보장통계연구센터를 두었다. 인구정책연구본부는 저출산정책연구센터를 출산정책연구센터로 개편하고 고령사회연구센터, 연금연구센터를 각각 두었다. 미래전략연구본부는 사회보장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