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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3일에 발생한 EDB처방전 바코드 서비스 장애에 따른 피해약국의 조속한 복구 조치와 사과 및 피해보상을 촉구했다. EDB처방전 바코드 서비스는 지난 8일 서비스 장애에 이어, 13일에도 또 다시 장애가 발생해 현재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에서는 완전 복구가 안 된 상태에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약국에서는 급작스러운 상황에도 해당업체의 무성의하고 허술한 대응은 물론 사전 어떠한 안내가 없어 약국업무 혼란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장애로 해당 약국에서는 바코드 불통 외에도 수진자 자격조회, 카드단말기 등까지 활용할 수 없어 약국 행정 업무가 대폭 증가되는 한편 약국 이용자들로부터도 많은 항의를 받았다. 약사회는 EDB측에 해당 피해약국에 서비스 장애에 대한 사과와 적절한 피해보상을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향후 유사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피해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5일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2025년도 자동차보험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을 공개한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가 급증하거나 사회적 이슈화 등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사전예고 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 개선여부에 따라 집중심사를 실시한다. 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는 2017년부터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2025년 자동차보험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은 총 8항목으로 의료단체, 소비자단체 및 보험협회가 참여하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심사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했다. 선별집중심사 의과 항목은 ▲신경차단술, ▲척추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의료행위 2항목과 ▲재조합골형성단백질(RHBMP-2)함유 골이식재, ▲인체조직유래 2차 가공뼈 치료재료 2개 항목이다. 치료재료 2개 항목의 경우 건강보험에서는 비급여대상이지만 교통사고환자에게 사용 시 건강보험에서 요양급여 대상인 치료재료를 우선 사용하고, 환자의 증상 및 질병 정도에 따라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 인정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 중 사회적 관심 항목인 ▲첩약, ▲경상환자 장기입원, ▲약침 3항목은 2024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항산화 전문 브랜드 ‘스킨수티컬즈’가 지난 14일 서울 파크 하얏트에서 국내 피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3회 항산화 연구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항산화 연구회를 주최해온 스킨수티컬즈는 이번 연구회를 위해 환경적 산화 스트레스 및 피부 항산화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주세페 발라키 박사(Giuseppe Valacchi PhD. 이하 발라키 박사)를 특별 초청하고,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항산화 케어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수 원장 (우태하한승경 피부과), 이도영 원장(힐하우스 피부과 건대점), 김현정 교수(세종 충남대병원) 등 국내 유수 피부 전문가 25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발라키 박사는 발표를 통해 오존,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적 요인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외부 요인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산화 케어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발라키 박사는 ‘환경적 산화 스트레스와 피부 보호에 대한 연구’를 10년 이상 지속해 온 항산화 전문가로, 해당 분야에서 4건 이상의 연구 성과를 기록했
비티엘코리아의 ‘엠페이스(EMFACE)’ 광고 캠페인 영상이 공개된 지 약 2주만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6일에 공개한 ‘피부, 엠페이스를 만나다’ 광고 캠페인에서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핑크 가드 ‘노을’ 역할을 맡은 배우 박규영이 뮤즈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엠페이스는 피부 진피층은 물론 근육층까지 자극하는 안티에이징 리프팅 장비다. 하나의 어플리케이터에 고주파(RF) 와 하이페스(HIFES: High Intensity Facial Electromagnetic Stimulation)가 동시에 구현돼 얼굴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피부 속 근육층까지 자극한다. 통증이 없어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엠페이스의 광고 영상은 박규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통해 브랜드의 혁신성과 자신감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영화관의 핀 조명 아래 선명히 드러나는 박규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엠페이스의 기술적 우수성과 완벽히 조화를 이루며, 일상 속 자연스럽고 편안한 순간들은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 나답게 펼쳐질 수 있도록’이라는 메시지를 더욱 설득력 있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지난 7일부터 1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전시에서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CES는 166개 국가에서 4,5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9% 이상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다. 주요 테마로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이 다뤄졌으며, 특히 시니어테크와 웨어러블 로봇 등 혁신 기술이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로보틱스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WIM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로보틱스(Robotics)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WIM은 1.6kg의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으로, 누구나 30초 이내에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전용 모바일 앱과 연동해 사용자의 보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 최적화된 보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다. 특히, 보조 모드, 운동 모드, 등산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활용할 수 있
HLB파나진은 독자 개발한 파나뮤타이퍼 EGFR(PANAMutyperTM EGFR) 제품에 대해 말레이시아 의료기기청(MD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고, 말레이시아 암 분자진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파나뮤타이퍼 EGFR은 액체생검으로 폐암세포 등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앞서 지난 2023년 파나뮤타이퍼 EGFR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오리지널 동반진단(Original CDx)’ 품목으로 국내 최초로 허가를 받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동반진단 시장 규모는 지난해 85억1000만 달러(11조9702억원)에서 오는 2032년까지 223억7000만 달러(31조4656억원)로 성장이 예상된다. HLB파나진은 이번 말레이시아 허가 획득을 발판으로 동남아 분자진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허가는 폐암 진단에 있어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제공하는 파나뮤타이퍼 EGFR의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현재 회사는 말레이시아 주요 병원과 협력을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HLB파나진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최근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명예의 전당 ‘제1호 헌액자’로 선정되었다고 15일 전혔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2001년 창립된 이후 정신의학 연구의 중심이 되어왔으며, 명예의 전당 헌액은 학회 역사상 최초 사례다. 박 교수는 30년 이상 기분장애 분야(우울증 및 양극성장애)에서 활발한 학술연구와 임상활동을 통해 국내 정신의학 및 기분장애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대국민 계몽활동을 통해 국가 정신보건 증진에도 이바지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박 교수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과 지침서’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우울증 교과서’ 및 ‘양극성장애 교과서’를 대표저자로 집필하는 등 저서 29편 및 역서 8편을 출간하고, 정신의학 관련 학술논문 592편(SCI급 논문 195편)을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Depression and Anxiety, Bipolar Disorders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의학 학술지에 발표하여 국내 정신의학 및 기분장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박 교
서울아산병원은 의료기관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 모델인 ‘INFRAM’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7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는 정보통신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활동하는 공신력 높은 기관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인증한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는 기존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적용 여부를 추가한 개정된 INFRAM(Infrastructure Adoption Model)을 최근 발표했는데, 서울아산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7단계를 인증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앞서 지난해 9월에 6단계 인증을 받았는데 그로부터 약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 7단계 인증에서는 기존 문항에 더해 실사용자의 경험 정도를 측정하는 의료진·IT관리자 인터뷰, 모범사례 중심의 근거 제시, 디지털 혁신 추구를 위한 리더십 참여 여부 등을 평가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정보보안 관련 다양한 글로벌 인증 획득 ▲직원들의 정보보호 인식 문화 우수 ▲IT 투자 대비 효과 분석을 통한 자원 최적화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소화기내과 장희준 교수가 지난해 12월 17일(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함춘 송년의 밤’에 개최된 ‘함춘학술상·장기려의도상 시상식’에서 ‘함춘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희준 교수는 면역관문억제제, 표적치료제, 경구혈당강하제의 복합 사용으로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간세포암을 사멸시키는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효과적으로 높인 연구를 통해, 간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했다. 장희준 교수가 수상한 ‘함춘젊은의학자상’은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의대의 명예를 높인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희준 교수는 “서울의대 동창회 학술연구재단에서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춘젊은의학자상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광배, 이하 KMI)는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과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및 K-건강검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전국의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 공공기관 등에 AI 서비스 도입 전 과정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공유 및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 KMI가 가진 양질의 건강검진 데이터와 미소정보기술의 AI 기술이 결합해 맞춤형 건강검진 시대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KMI 이광배 이사장과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KMI가 지난 40년간 축적해온 전문화된 의료 역량과 운영 노하우,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이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K-건강검진을 널리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투약 환자의 혈우병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발색측정검사(Chromogenic assay, 이하 CSA 검사)가 국내에 상용화됐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CSA 검사를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신설했으며, 해당 항목은 1월 1일부터 적용 중이다. CSA 검사는 혈우병 환자의 응고인자 활성도를 측정해 질환의 중증도를 진단하고,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A형 혈우병 환자에게 부족한 제8인자 활성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헴리브라와 같은 비응고인자제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도 적합하다. 기존 국내에서는 주로 1단계 응고검사(One-Stage Clotting Assay, 이하 OSA 검사)가 사용됐다. 하지만 OSA 검사는 경증 환자 진단의 정확성이 낮고, 헴리브라 투약 환자의 중증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제혈우연맹(WFH)은 OSA와 CSA 검사를 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헴리브라 투여 환자의 혈우병 중증도 검사, 8인자 병용투여 후 지혈능력검사 시 CSA 검사를 추천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CSA 검사 상용화로 헴리브라 투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작년 한 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모바일앱,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29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제품은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총 88개이며, 최근 지정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2023년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은 총 79건이었으나 2024년은 전년 대비 137% 수준인 108건으로 나타났다. 2024년 지정된 29개 제품 유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검출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등 ‘의료기기 소프트웨어’가 23개(79%)로 ’23년도에 이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구·기계류’ 5개(17%), ‘체외진단의료기기’ 1개(4%)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CT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3mm 미만의 작은 요로결석까지 자동 검출이 가능한 제품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지행동치료와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우울장애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장기간 의식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MRI 영상 기반 치료계획을 세우고 전기자극을 통해 환자의 의식기능 회복에 사용하는 제품 ▲초음파 영상과 AI 및 로봇 제어 기술을 이용해 채혈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에서 운영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안내서에 ‘나의건강기록앱 이용 안내’를 추가로 수록해 노인의 건강관리 방식을 디지털 헬스케어로 관리할 수 있게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욕구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기능‧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 개편으로 생활교육 서비스 제공 시 ‘나의건강기록앱’의 주요 기능을 교육하여 노인의 자립적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내 손안의 건강 비서, 나의건강기록앱은 여러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의료정보를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도구로 노인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기능으로는 의료정보 열람과 복약알림 등이 있다. 진료이력 조회는 의료기관 진료 시 나의건강기록앱에서 과거 수술 ․ 병력을 포함한 진료이력을 간편히 조회할수 있으며, 의료상담 시 의료진에게 이를 즉시 공유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복약알림은 사용자가 약 복용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알림 기능을 제공해 특히 만성질환으로 다수의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들에게 유용하며, 투약 이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중국의 5대 체외진단(IVD) 기업 중 하나인 오토바이오(Autobio Diagnostics Co., Ltd.)와 주력 제품의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오토바이오는 혈액, 생화학, 면역 등 다양한 진단 방식을 포함한 대형 진단 장비 시스템에서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중국 내 탄탄한 내수 시장 기반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제품을 기반으로 한 공동 개발 및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하며,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130개국 이상에 현장진단 시스템을 공급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오토바이오는 한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디텍메드는 기존의 면역진단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생화학, 미생물학 등 다양한 진단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오토바이오를 선택했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연구개발과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군으로 진단 시장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 박찬희)가 자사 클라우드 전자차트 서비스 ‘오름차트’에 보건복지부 마이차트 진료정보교류사업 연계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새로운 기능 추가로 오름차트 사용병원은 진료정보교류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며 거점병원 및 2, 3차 의료기관간 환자의 진료의뢰/회송시 진료정보를 손쉽게 송수신할 수 있다. 이번 오름차트 업데이트는 보건복지부의 마이차트 API를 활용하여 병원 간 진료의뢰서 송수신 과정에서 심사평가원 진료의뢰/회송 중계포털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오름차트 내에서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오름차트 사용병원은 환자의 진료정보의뢰/회송시 보다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자동으로 수가를 산정하는 기능은 청구 요건을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병원의 업무와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세나클소프트는 밝혔다. 세나클소프트 관계자는 “진료 중 다른 의료기관과 진료 정보를 교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흐름의 중단을 최소화하여 의료진이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름차트는 진료정보교류사업과 같은 국가기관 시스템과의 연동과 연계 기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가 대한비과학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대한비과학회(Korean Rhinologic Society, KRS)는 1990년에 창립되어 비과학(코와 관련된 질환 및 치료 분야)의 발전과 연구를 촉진하고, 회원 간의 학문적 교류를 장려하는 국내 최고의 학술 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김 교수는 그동안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 및 수련이사, 대한비과학회 총무이사 등 여러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비과학 분야에서의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김 교수는 취임사에서 대한비과학회의 전통을 이어가며, 학회의 발전을 위한 명확한 비전과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며, 학회의 새로운 모토로 ‘KRS(Knowledge, Respect, Synergy)’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학문적 교류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교수는 학회의 국제화를 위한 비전을 강조했다. 그는 이미 체결된 MOU 외에도 호주-뉴질랜드, 중동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2026년에는 학회 주최의 국제학술대회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선 ‘면역체계’를 젊게 유지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의대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팀(박순상 연구강사, 이영경·김영화 연구교수, 김동준 의과대학생)과 종양혈액내과 최용원 교수는 세포분열을 더 이상 하지 않는 즉, 노화된 면역세포의 축적이 노인 장기 기능 저하의 주된 원인임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노인과 젊은 사람의 정상 조직을 비교한 결과, 장기 내 면역세포에서 노화세포가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을 확인하고, 이러한 증가가 노인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을 규명했다. 노인은 노화로 인해 여러 신체적 변화를 겪는 데, 이 중에는 설사와 변비가 잦아지는 증상, 소화불량 등이 있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 노화가 일어난 면역 T세포에서 분비된 ‘Granzyme A’가 소화기관에서 상피세포(영양소·수분 흡수 역할)의 사멸 및 기능 저하를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우리 몸 장기에서 실질세포의 노화보다 면역세포의 노화가 노인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서 면역체계를 젊게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면역체계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으로 노화 면역세포를 면역체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팀은 기존 약물의 새로운 용도를 탐구하는 약물 재창출 접근법을 통해 근감소증 치료의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노령화가 가속화되며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특히 노인에서 낙상과 기능 상실, 사망률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심각한 의학적·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근감소증 치료를 위해 다양한 약물이 연구 중이나 부작용이나 미흡한 효과로 인해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현정근 교수팀은 동물 모델을 이용해 특정 약물이 근육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활성화하고, 근육 손실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기전과 약물 개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약물들의 경우 이미 다른 질환에 대해 안정성이 입증된 약물로, 근감소증 치료제로서의 임상 전환 가능성이 커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근감소증의 새로운 치료 기전을 이해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약물 재창출 전략의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Journal of
울산대학교병원이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의대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중이다.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총 7명의 의대생들이 참가하여, 필수 의료 및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실습을 통해 소중한 임상 경험을 쌓고 있다.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에는 5명의 의대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각각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분야에서 실습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1:1 집중 교육을 받으며 실제 수술과 시술을 참관하고, 기초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임상 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국가사업 필수의료분야 실습 프로그램에는 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신경외과(뇌혈관) 분야에서 중요한 임상 경험을 쌓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의대생들이 필수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울산대병원은 신경외과(뇌혈관)와 같은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실습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실습생들의 지원이 이어져 오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인턴십에는 중국 명문의대인 푸단대 의과대 학생 1명도 참가하고 있다. 이 학생은 신경외과(뇌혈관) 분야의 권위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최근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2018년,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선정되며 근로자 안전보건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업장 선정 유효기간은 2027년 7월 26일까지이다. 영남대의료원은 2024년 한 해에만 4건 이상의 건강증진 이벤트를 시행해 전 교직원이 건강증진활동의 주체로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인 사례로 영남대의료원 안전보건팀은 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안전 사이렌'을 운영하면서 교직원 중 누구나 원내에서 위험한 요소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바로 신고하고, 관련 부서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빠른 소통 제도를 정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남대의료원의 건강증진활동은 민관의 협력이 두드러진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영남대의료원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과학적 방법에 의해 체력 상태를 평가하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인 '국민체력100'과 함께 교직원을 대상으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하는 '돌아온 체력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