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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레파타(Repatha, 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하는 온라인 기반의 학술 교류의 장 ‘리얼(REAL, REIMBURSEMENT IN ASCVD & FH PATIENTS FOR LIPID MANAGE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얼 심포지엄은 올해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적응증에 급여 확대된 첫 PCSK9 억제제 레파타를 의료 전문가들에게 소개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경험 및 고민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레파타 심포지엄은 2번의 강연 세션과 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돼 지난 4월 29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14회에 걸쳐 의료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심포지엄의 진행을 위해 지역 별 심혈관계 질환 분야 의료 전문가 42명이 좌장과 연자를 맡았다. 첫 번째 강연은 ‘LDL 콜레스테롤 치료: 빠를수록, 낮을수록 더 효과적이다’를 주제로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지질 관리 현황과 치료에 있어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심혈관계 사건을 경험한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국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의 길이 열렸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서울대병원은 4일, 서울대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국내임상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 송만기 사무차장, 안 워텔 박사, 이철우 박사, 이노비오사 조셉 김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9~50세 건강한 성인 40명에게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후 120명에게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미국 이노비오사를 통해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이달 내 착수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이 실험실 검사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백신 임상시험은 수년이 소요된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번 국내 임상시험은 미국에서 동일 건이 시작한 지 불과 2개월여 만에 시행된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임상시험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절차로 미국, 중국, 영국, 독일과 함께 조기에 임상시험에 착수하는 선도국 중 하나로 한국이 선정됐다”며
JW중외제약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적응증으로 진행한 CWP291의 임상 1a상(단독투여) 결과가 미국 혈액학회(ASH)가 발간하는 ‘Blood Advances‘ 온라인판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β-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골수종, 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해당 논문은 JW중외제약이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한 연구결과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및 골수이형성증후군(MDS) 환자에서 CWP291의 1상 연구(Phase I Study of CWP232291 in Patients with Relapsed or Refractory Acute Myeloid Leukemia and Myelodysplastic Syndrome)’라는 제목으로 발표됐으며 임상시험은 4㎎/㎡ 용량부터 시작해 CWP291의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최대내약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사 측은 “논문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로 더 이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팀이 7.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20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줄기세포·재생의료분야) 성과창출형 중개연구 신규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고성호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 장미숙 교수 및 ㈜엘피스셀테라퓨틱스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 중인 ‘장인자 다량 분비 성상교세포로 분화 유도된 치료효능 강화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경색 후유증 치료제 개발 및 허가용 기업주도 Phase I/IIa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관한 연구과제가 지난 2일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본 과제는 2022년 12월까지 연 5억이 지원되는 중대형과제이다. 본 과제에서는 성장인자 다량 분비 성상교세포로 분화 유도된 치료효능 강화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지금까지 치료법이 전무한 뇌경색 후유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고성호 교수팀은 전임상연구를 진행해 향후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고성호 교수는 “본 과제는 줄기세포 및 첨단 기술을 이용한 재생의료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로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면 뇌경색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3월에 각 제약사별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가 시작됨에 따라 그 결과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회사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재무제표 안건부터 배당금에 대한 부분까지 주주들의 관심을 끄는 여러 중요 안건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부분이 바로 기업의 리더를 결정하는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다. 3월에 있는 슈퍼 주총데이 중 두 번째인 27일이 되기 전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확인해본 결과 현재까지 9개사에서 대표이사가 선임돼 9명은 재선임, 1명이 신규선임으로 발표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제약사별 선임된 대표의 사진과 간단한 약력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게재순: 주총일자, 가나다 순] ◇경동제약, 경영적으로 다양한 경험 쌓아 베테랑 면모 보여줘 경동제약은 23일 주총에서 류기성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류 대표는 1982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석사로 졸업하고 류일인터내셔널, 케이디파마의 대표이사를 거쳐 경동제약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바이넥스, 경영 전문성 갖춘 금융권 인사인 동시에 자사에 대한 전문성 갖춰 바이넥스는 23일 열린 주총에서 이혁종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이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폐CT와 X-ray 영상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의사 진단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줄 AI인공지능 초기 서비스가 빠르면 3월말에 선보일 전망이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과 (주)피노맥스(대표 김한석)는 지난 17일 오후 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코로나19 인공지능 서비스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병원인 명지병원과 의료용 AI전문 기업인 피노맥스가 연구 개발에 착수한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는 영상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인덱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리즘 학습을 통해 제시한 AI의 코로나바이러스 침범 지수가 의사의 진단을 돕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명지병원과 피노맥스는 임상연구용 코로나바이러스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딥러닝 학습을 시작했고, 최근에 이탈리아의 코로나 아웃브레이크에 맞춰 이탈리아로부터 의료데이터를 위탁 받아,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을 시작했다. 또한 RT-PCR 검사 양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상촬영 데이터와 표준화된 미국 NIH데이터(LUNA: Lung Nodule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암에 당당히 맞서다-BOLD Against Cancer’ 캠페인을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암예방연합(UICC,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이 세계 암의 날을 기념해 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아이 엠 앤 아이 윌(I Am And I Will)’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를 포함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머크 그룹에서 동일한 주제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암을 당당하게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BOLD’가 새겨진 스텐실 캔버스에 다양한 색으로 직접 페인팅 작업을 하고 그 의미를 서로 공유하면서 암 환자들을 위한 희망 전달과 응원의 의지를 다졌다. 완성된 ‘BOLD’ 아트워크는 앞으로 1년간 한국머크 사내에도 전시돼 임직원들이 암 환자들을 위한 응원과 지원의 의지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머크 본사는 세계 각국의 직원들이 만든 작품들을 다양한 SNS 채널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1월 13일부터 20∼30대(1980~1999년생) A형간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예방접종을 2월 1일부터는 40대(1970∼79년생)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31일 밝혔다. 20-30대(1980∼1999년생)는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하여 항체검사 없이 바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나, 40대(1970∼1979년생)는 항체검사 후 항체가 없을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예방접종대상 만성 간질환자 범위> - B18 만성바이러스성 간염(Chronic viral hepatitis) - K70.3 알콜성 간경변증(Alcoholic cirrhosis) - K73.8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만성 간염(Other chronic hepatitis, NEC) - K73.9 상세불명의 만성 간염(Chronic hepatitis, unspecified) - K74 간의 섬유증 및 경변증(Fibrosis and cirrhosis of liver) - K75.4 자가면역성 간염(Autoimmune hepatitis) - K83.0 담관염(Cholangitis): 원발성 담관염과 경화성 담관염 두 상병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이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R&D, 글로벌, 개발 부문을 포함한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 총 25명이 참석해 다양한 부문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은 2018년부터 레이저티닙 등 4건, 총액 3조 5천억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루었는데 이와 관계된 파트너들과 올해의 일정을 상세하게 공유하고 이후에 후속적으로 이뤄지는 과제들에 대해 협의했다. 현재 유한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단계 수준의 물질과 초기 개발 물질에 대해서도 라이선스 아웃을 목적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라이선스 인에 대한 파트너링도 이어졌으며 주로 항암제와 NASH 등의 분야 도입에 관한 내용이었다. 우수한 글로벌 R&D 인재들을 리쿠르팅 하기 위한 특별 행사도 진행됐다. 국내제약사로는 이례적으로 UCSF, UC버클리, 스탠포드 등 총 3개 대학 KOLIS 회원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각 학교에 방문해 회사동영상, R&D소개, 이뮨온시아 소개, 질의 응답을 가져 한인 과학자들에게 유한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윤태진 글로벌 BD 팀장은 “이번 JP
바이엘코리아(대표 프레다 린)는지난 20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이하AED) 기증식’을갖고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5곳에 AED를 전달했다고밝혔다. 바이엘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는 2018년부터 심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된노인인구의 건강증진 독려와 심장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AED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내지역구별심혈관질환유병률과AED보급률등을바탕으로기부처를선정하며,올해는심장정지환자수(질병코드I46, 222명)가서울시에서가장많았던강서구가선정됐다(2018년기준). 또한강서구는심방세동및조동환자수3위(질병코드I48, 2,133명)를기록하는등심뇌혈관질환위험이높은반면, AED설치대수는하위50%에속해적극적인예방관리가필요한것으로나타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엘코리아 직원들이 강서구립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에 AED와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구민들과 함께 사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증식이 끝난 후에는 일산백병원 남궁준 심장내과 교수가 심장질환 예방관리법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강좌를진행했다. 남 교수는 “급성 심정지 사건은 대부분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1일부터 산정특례 희귀질환 및 진단요양기관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으로 성인발병 스틸병 등 91개 질환이 추가돼 해당질환 환자 약 4700명이 의료비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대로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희귀질환은 1014개로 늘어나고, 산정특례 혜택 인원도 26.5만명에서 약 27만명으로 증가한다. 공단은 환자와 가족, 환우회, 관련 학회 등의 의견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렴해 희귀질환관리위원회(질병관리본부) 및 산정특례위원회(공단) 심의를 거쳐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 대상을 확대해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질병명이 없어 산정특례 적용을 받지 못하던 ‘기타염색체이상질환’에 대해서도 별도의 질환군을 신설해 적용하고 있다. 이번 산정특례 대상 확대로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희귀질환자들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적용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과 희귀 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에 의한 본인부담금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과중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30일 원주 본원 2동 화경원에서 지역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심평원장,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원주시장, 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의 번영을 기원했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자활 지원사업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바리스타, 파티시에 등 직업훈련을 이수한 장애인이 카페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심평원은 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와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원주 본원 2동 화경원(약 36평)을 카페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고, 개소식에 맞춰 초기물품 및 기자재 등을 후원하는 등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에서는 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지역 장애인들이 베이커리, 커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카페가 설치된 화경원은 원주 감원감영을 모티브로 한 한옥 건물로, 지역주민과 임직원의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택 원장은 “카페가 앞으로
제약계가 연말을 맞아 사회 곳곳에 온정을 배달했다. 온정은 한 해 노력한결실로 이뤄져 더욱 뜻깊다. 한국로슈는 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았다. 기금은 1000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조성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소외 아동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양사 임직원들의 걸음수로 산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노인들에게 건강증진 지원금을 전했다. 제약사와 의료진의참여가 따뜻한 손길로 이어졌다. 동국제약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올해꾸준히 펼친 캠페인이 밑거름이 됐다. ◇ 한국로슈, 연간 봉사활동 1000시간 달성...기부금 1000만원 적립 한국로슈는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사내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반찬 만들기’에 동참했다. 연간 누적 봉사활동 1000시간을달성했다. 회사측은기부금 1000만원을 적립해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로슈 임직원 및 가족들은 올해 볼룬티어 투게더를 통해 환자 및 소외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했다. ▲암 환자를 위한힐링키트 만들기 ▲소외 아동을 위한 걷기 대회 ▲힐
일부 신약은 올 하반기 미국에서 미충족의료 해결 효능을 바탕으로 예정보다 이른 허가를 이끌어냈다. 낭성섬유증 치료제 ‘Trikafta’는 허가를 약 5개월 앞당겼다. ‘Oxbryta’는 겸상적혈구증에 대안을 제시하며예정보다 3개월 일찍 승인됐다. Givlaari(성분명:givosiran,제약사:Alnylam)도 조기 허가 제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급성간성 포르피리아(AHP)에 보인 효능은 허가일정을 3개월단축시켰다. Brukinsa(zanubrutinib, BeiGene)는재발성 외투세포림프종(MCL) 치료에서 높은 반응률을 기록했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3개월 빠른 허가로 보상했다. ◇ Givlaari, AHP 증상발생률 70%↓..신청 4개월만에 허가쾌거 AHP는 초희귀유전질환이다. 간의헴(heme) 생합성 관여 효소의 결함이 병인으로 지목된다.해당질환은 헴의 전구물질(포르포빌리노겐;PBG및 아미노레불린산;ALA)축적을 야기한다. 환자는 복통, 만성피부증상 등의 임상적 특징을 보인다. Givlaari는 아미노레불린산합성효소 1(ALAS1)에 작용하는 RNA간섭(i)치료제다. 간의 ALA1 수치를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런 기전은PBG·ALA의 감소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핵의학과 문대혁·오승준·채선영 교수팀이 재발 혹은 전이된 유방암 환자들의 18F-FES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 검사를 통해 유방암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을 최근 밝혔다.”고 10일 전했다. 18F-FES(Fluoroestradiol)는 PET검사용 의약품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생물학적 활성을 측정할 수 있다. 처음 유방암을 진단하는 경우, 조직이 악성종양인지 양성종양인지 판단하기 위해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조직검사를 하게 되고, 이때 떼어낸 조직으로 여성호르몬 수용체 검사도 함께 하게 된다. 하지만 재발하거나 전이된 유방암의 경우, 재발하거나 전이된 조직의 여성호르몬 수용체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하여야 하는데, 지금까지 여성호르몬 수용체 검사를 하는 유일한 방법은 조직검사 뿐이었다. 조직검사는 여성호르몬 수용체 외에도 암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어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검사이지만, 조직을 떼어내는 과정이 필요해 출혈이나 기흉의 위험이 있고, 통증도 동반된다. 또한 전이된 부위가 여러 군데일 경우 모든 곳을 검사하기 어려우며, 뼈와 같이 전이된 위치
최근 5년간 하지정맥류 환자 진료비가 연평균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환자 수는 연평균 5.4%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14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년~2018년간 ‘하지정맥류(I83, O22.0)’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연평균 5.4% 증가했다.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2.2배 많았고,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50대(2018년 기준 5만 2360명, 27.9%)에서 최고점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지정맥류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15만 3000명에서 2018년 18만 8000명으로 22.7%(연평균 5.4%)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5만명에서 2018년 5만 9000명으로 19.5%(연평균 4.7%), 여성은 10만 3000명에서 12만 8000명으로 24.2%(연평균 5.7%) 증가해 진료인원과 연평균증가율 모두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하지정맥류로 진료받은 남성은 전체 환자의 31.7%(5만 9450명), 여성은 68.3%(12만 8174명)로 여성 환자의 비율이 2.2배 더 높았다. 하지정맥류 환자
EGFR 변이 NSCLC 치료가진전을 거듭하고 있다. 3세대 TKI 등장으로 경과 향상을이뤘고, 나아가 병합요법 연구를 통해 내성에도 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신약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MET', ‘T790M’,'HER3'등을 표적으로 한후보물질들은 기존 내성 또는 새 변수에 대한 또 다른 해결책을 제시할 전망이다. ◇'JNJ-61186372', EGFR 1·2차변이에 가능성..'레이저티닙'T790M의 또 다른 대안 미국 예일의대 Katerina A. Politi 교수는 EGFR 변이 억제로 발생하는 내성의 대다수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T790M’, 'MET 또는 HER2 유전자증폭' 등이 보고됐다고 안내했다. 이런 내성 해결을 목표로 삼은 유망주는 JNJ-61186372(개발사:얀센∙Genmab)다. EGFR과 cMET을 표적으로 하는 이중특이성항체다. ASCO 2019에선 1상임상시험(NCT02609776)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는 환자 345명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Part1에선 앞선치료로 효능을 보지 못한 진행∙전이성 NSCLC 환자들을대상으로 최적 용량이 평가 중이다. Part2에선EGFR 변이동반군
면역항암제들이 희귀피부암 치료지형을 바꾸고 있다. 주요 항PD-1 및 PD-L1 제제들은 메르켈 세포암(MCC)에서 높은 반응률을 기록, 표준치료로 선택됐다. 다음 행선지는 수술 전∙후 보조요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여러 제품들은 해당 단계에 대한 효능이 평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 시드니의대 Alexander D. Guminski 교수는 8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2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19 국제학술대회(KSMO 2019)에서 MCC 치료지형의 변화를 소개했다. MCC는 피부 상층부 말초신경 주변에 존재하는 메르켈세포의 악성 변이로발생한다. 주요 병인은 메르켈세포 폴리오바이러스(MCPyV), 자외선노출, 면역억제 등이다. 발병률은 미국∙유럽에서 10만명 당 1명미만으로 매우 드물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100만명 당 1~2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Guminski 교수는 “해당암종은 주로 고령에서 발생한다”며 “소세포성암 또는 신경내분비종양과구분하기 힘들고 진단이 느린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초기 단계에서는 수술 및 방사선치료가 시행된다”며 “다만 높은 재발률을 동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원격전이 단계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이 이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중부권 최초로 최신 디지털 엑스레이 ‘울티맥스 아이(Ultimax-i)를 도입하여 가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하나의 장비로 디지털 엑스레이 검사뿐 아니라 혈관조영술, 투시조영검사가 가능한 다목적 엑스레이 시스템으로 환자 및 질환별 맞춤형 검사를 제공한다. 울티맥스 아이는 기존 장비와는 달리 다양한 선량 저감 기술을 탑재해 환자 방사선 피폭 노출을 최소화시키는 등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또 투시영상 저장기능은 스팟(Spot) 촬영 횟수를 줄이고 X-선 조사 없이 검사 부위 설정이 가능해 불필요한 투시 촬영을 줄일 수 있으며, 17x17인치의 대형 디텍터로 전신 촬영이 가능하며, 검사 영상 이미지 획득시간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울티맥스 아이만의 독보적인 잔상제거 기술과 영상처리 기술은 환자와 시술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면서도 고해상도 투시촬영 영상 이미지를 구현할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황철목 교수는 “다목적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도입을 통해 질환별 맞춤형 검사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첨단 장비의 지속적인 도입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환자들에게 수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일 오전 9시 30분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한·중·일 암 워크숍(Korea-China-Japan Cancer Control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암센터 및 암빅데이터플랫폼사업단 주관으로 중국, 일본 국립암센터 원장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여 한·중·일 3개국의 암 빅데이터 구축 현황과 인공지능 기반의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데이터 공유를 통한 암 정복’(Big Data and A.I.: Fighting Cancer by Sharing Data)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중·일 3개국 국립암센터 원장(이은숙, 허지에, 나카가마히토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개국의 연자를 초청해 각 세션별 강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세션 1> 인공지능을 활용한 암 연구 ▲<세션 2> 암 빅데이터 현황 및 활용 전략 ▲<세션 3> 암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 정책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숙 원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은 의료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화두라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