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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마음의 회복과 치유를 돕는 다양한 정신의학 콘텐츠 제공 플랫폼 ‘온라인 정신건강축제-내 마음을 가꾸는 정원’을 오픈한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마음 건강이 신체 건강만큼 중요해진 현 상황의 중요성을 인식해 진료실을 넘어, 지친 국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과 치료법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온라인 강연, 안정화 기법 소개, 코로나 시대 마음 관리법, 정신질환별 원인·치료법, 시와 미술로 이해하는 정신건강과 행복한 삶, 의사와 국민들의 참여로 함께 제작하는 정신건강 컷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박용천 이사장은 “힘든 시기, 마음을 돌보는 유익한 정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접속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반복 시청으로 질병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성 B형, C형 간염 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동안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간세포성 암종(HCC)에 대한 치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간 동안 계속돼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본지는 대한간학회가 코로나19 대유행 중 간질환 관리에 관한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을 최근 대한간학회지 27권을 통해 공개해 그 내용을 정리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에는 조선의대 조주연·고려의대 이영선·아주의대 김순선·가톨릭의대 송도선·서울의대 이정훈 교수(이하 연구진)가 참여했다. 코로나19와 간염= 만성간질환은 코로나19의 간독성, 기존 만성간염바이러스의 재활성화, 코로나19 치료로 인한 손상 등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874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 362명(41.4%)에서 비정상 간기능 검사 항목(LFT) 결과를 보였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130명 중 94명(72.3%)은 LFT 이상을 보였다. 간기능이 비정상인 환자는 입원기간이 길고 사망률이 높았다. 연구진은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간 기능에 대해 모니터링 해야 한다. 렘데시비르 또는 토실리주맙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기준선 LFT와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창립 54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전 계열사와 전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정도의 길을 지키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정신으로 변화의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가 잘 해 왔던 기존 사업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영역 확장에 힘쓰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부문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녹십자장은 GC녹십자 생산부문 김명원, 국내영업부문 장소혜, GC녹십자랩셀 영업본부 장철이, GC녹십자아이메드 강남 의료본부 홍성민 등 4명에게, 단체 표창은 GC 경영지원실 총무팀 등 15개팀에게 수여됐다. 또한, GC CR혁신부문 남현미 등 45명에게 우수 표창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자사 코로나19 백신(AZD1222)의 대규모 3상 임상연구 결과, 유증상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며,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양호한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9월 29일 저명한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이번 임상은 미국, 칠레, 페루에서 진행된 대규모 3상 임상연구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15일 이상 경과한 후부터의 효과,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평가했다. 총 3만 2451명의 임상 참여자가 2:1로 무작위 배정됐으며, 2만 1635명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1만 816명은 위약을 투여받았다. 연구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유증상 코로나19 예방에서 74%의 효과를 보였다(95% CI, 65.3%~80.5%, P<0.001). 백신의 효과는 임상에 참여한 모든 연령대에서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83.5%의 높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군에서 중증·위중증 사
지난 9월 24일 가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연구하고 담배연기 없는 세상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담배연기 없는 사회 연구회(KASS)’가 설립, 이를 기념하는 학술연구 모임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아산충무병원 윤방부 교수, 계명대 김대현 교수를 포함해 가정의학과 교수 및 각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사, 세종대 최안나 행정학과 교수 등 총 16명이 참석해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현안들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Harm reduction 담배의 위해 감소’를 주제로 윤방부 교수가 진행했으며, 1세션에서는 황희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성인의 위해 감소와 청소년에서의 피해를 주제로 발표했다. 2세션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 금연 교육과 전자담배의 청소년 유인효과(Gateway)에 대해 김양식 인동중학교 교사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했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김대현 계명대 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담배 연기 없는 세상은 과연 어떠한 모습이며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한지를 주제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연구회는 이번 창립 준비를 위한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Regdanvimab)’가 현지 시간 1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에 정식 품목허가 (MAA, 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를 신청했다. 적응증 대상은 코로나19가 확진된 성인(만 18세 이상) 환자로서,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말 렉키로나의 EMA 롤링 리뷰(Rolling Review,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 절차가 시작된 지 7개월만으로 지난달 자료 보완 수령을 거쳐 최종 정식 품목허가(MAA)를 제출하게 됐다. EMA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을 감안해 예외적으로 당시 임상 시험 중이었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롤링 리뷰에 착수해 현재까지 심사를 진행해 왔다. EMA는 검토 과정에서 셀트리온이 제출한 각종 데이터가 정식 허가 절차를 진행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해 회사 측에 정식 품목허가 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셀트리온은 EMA가 롤링 리뷰를 통해 각종 데이터에 대한 검증 과정을 충분히 진행했기 때문에 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로 떨어졌지만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개천절 연휴임을 감안했을 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000만 명 도달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7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1352명(해외유입 1만 456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9599건(확진자 28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967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 198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7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28명으로 총 28만 4197명(88.44%)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46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6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24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8명, 경기 496명, 인천 105명, 경남 70명, 경북 57명, 대구 49명, 부산 46명, 충북 44명, 대전 39명, 충남 33명, 강원 24명, 전북 2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이 진정으로 대구 시민과 함께하고 직접 소통하는 의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항상 회원들과 소통하는 열린 의사회를 목표로, 회원의 권익 보호와 상호간 친목도모 및 화합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홍수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당선 후부터 지금까지 회무를 진행해 온 소감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접종, 각종 의료악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회장에 당선된 지 반년 가량 지났습니다.그동안 회무를 해온 소감과 함께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한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대구시 의사회장으로 반년 동안 일해보니 선대 회장님들의 그간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말씀이 절로 나옵니다.저 또한 제 능력 최대껏 대구시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최대 화두는 코로나 종식이 아닐까 합니다.이를 위해서‘코로나19예방접종지원단’을 결성했으며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또, 작년 의대생 증원 사태에서 의협과 의대생, 전공의 간의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절감해, 상임이사회 회의에 지역 의대생들을 참관시키고 대구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수도권 확산세는 이어나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53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9777명(해외유입 1만 45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60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9605건(확진자 3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587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729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7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22명으로 총 28만 2669명(88.40%)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45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8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13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0명, 경기 530명, 인천 118명, 대구 67명, 경북 60명, 경남 47명, 충북 45명, 충남 42명, 대전 38명, 부산·강원 각각 37명, 전북 21명, 광주·전남 각각 13명, 제주 7명, 울산 5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분만취약지 증가로 분만인프라가 붕괴하고 있다는 엄중한 경고와 함께 신규 산부인과 지원 의사가 감소하고 있어 적극적인 정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07차 학술대회 및 제26차 서울국제심포지엄을 기념해 연 기자간담회에서 출생아 수 감소와 산부인과 지원 의사 부족 등의 영향으로 기존에 분만을 시행하던 산부인과 병원이 문을 닫는 경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분만인프라가 무너지고 있다며 정부의 분만취약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회 홍순철 수련위원장(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은 “분만취약지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라북도에서 분만취약지가 아닌 곳과 분만취약지인 곳을 놓고 표시해보면 분만취약지가 훨씬 많고 분만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면서 “전국 지방의 현황이 거의 비슷하다. 정부에서 분만취약지에 병원을 개설하면 병원설립비로 10억원을 지원하고, 운영비로 2억원 이상을 매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신청하는 곳이 별로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24시간 하루 종일 분만실을 운영할 의료진과 간호인력이 부족해 현실적으로 그 정도 국가 지원 갖고는 운영하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 발생을 이어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58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8105명(해외유입 1만 45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2916건(확진자 4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50건(확진자 3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389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8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55명으로 총 27만 8847명(87.66%)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67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6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07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2명, 경기 671명, 인천 126명, 경북 96명, 경남 64명, 대구 55명, 강원 50명, 충남 44명, 대전·충북 각각 41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전남 25명, 광주 22명, 울산 17명, 세종 7명, 제주 5명이다. 해외유입 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2500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21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6020명(해외유입 1만 44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4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8965건(확진자 59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011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145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24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6명으로 총 27만 7092명(87.68%)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64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04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 경남 106명, 대구 80명, 충북 58명, 경북 55명, 충남 48명, 부산 42명, 대전 35명, 강원 33명, 광주 25명, 전북 23명, 전남 22명, 울산 19명, 세종 11명, 제주 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건강보험이 올 2분기 1조원대의 흑자를 기록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누적적립금은 쌓여 2분기 기준 다시 18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번의 수가협상에서 재정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들며 인색한 수가인상폭을 제시해 왔던 건보공단의 재정추계에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2/4분기 건강보험 수입/지출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은 올 2분기 1조 434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3379억원 적자와 비교하면 1조 3813억원 수지가 개선됐다. 2분기 건강보험 총 수입은 19조 7422억원으로 전년동기 16조 8391억원 보다 2조 9031억원 높게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보험료 수입은 15조 1884억원에서 17조 5291억원으로 2조 3407억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보험료 경감(2020년 3∼5월분 △9115억원)이 있었던 반면, 올해는 보험료 경감이 없었다”며 “또한 4월 연말정산에 따른 보험료 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조원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건강보험 총 지출은 18조 6988억
올해 3분기 진행된 총 임상시험 건수가 300건을 돌파했다. 3분기의 임상시험 건수는 2분기 286건보다 26건 늘어난 312건으로, 1상 진입이 190건, 2상 진입이 35건, 3상 진입이 53건을 달성하면서 각각 올해 최대치를 달성했다. ◆1상시험 진입 최다 제약사는 ‘알리코제약’…9건 새로운 약물 개발에 도전한 곳들도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알리코제약은 9건으로 1상시험 진입 건수가 가장 많았다. 동구바이오가 6건, 동아에스티가 5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알리코제약이 연구하는 물질 중 피오글정15밀리그램(성분명 피오글리타존염산염)은 셀트리온의 동일성분 당뇨약 액토스정15밀리그램과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위해 연구되고 있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공개, 무작위배정, 공복, 단회 경구 투여, 2군, 2기, 교차 시험을 진행 중이다. 하이살탄정16밀리그램(성분명 칸데사르탄실렉세틸)은 유한양행의 동일성분 혈압약 ‘아타칸정16밀리그램’에 대해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위해 연구 중이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공개, 무작위배정, 공복, 단회, 경구 투여, 2군, 2기, 교차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DKB2016-T에 대해 DKB2016-R과 생물학적
국내 치매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 한 ‘IC-KDA(International Conference of Korea Dementia Association’가 2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대한치매학회가 주관하는 ‘IC-KDA 2021’은 치매 연구의 지경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지식이 축적되고 있는 현시점에 학술연구의 최신 지견을 공유해 국내외 치매 전문가들의 연구 발전의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분야의 중요한 영향력을 지닌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했다. 이와 함께 퇴행성 신경질환 분야의 연구 및 치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교의 제프리 커밍스(Jeffrey Cummings) 박사와 뇌혈류를 규정하는 메커니즘을 연구해 알츠하이머병의 혈관 인자 발견에 기여한 미국 코넬대학의 콘스탄티노 이아데콜라(Constantino Iadecola) 박사,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간단하고 빠르게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한 미국 워싱턴 대학의 랜들 J. 베이트만(Randall J. Bateman) 박사 및 치매 예방을 위
방역당국이 11월 ‘위드코로나’ 방역전략 개편에 발맞춰 병상 운영 효율화, 환자 분류체계 개선, 재택치료 활성화 등 의료대응체계 정비에 나선다. 이를 통해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의료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중증도에 따른 의료전달체계를 효율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10월 4일 0시부터 17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일 평균 확진자수, 감염재생산지수, 중증도, 주간 이동량 등 주요 방역지표와 의료대응역량, 예방접종률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피로도가 크고, 생계적 문제가 큰 미시영역을 발굴해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소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방역전략을 개편한다, 생활방역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불가피하며, 10월은 이를 위한 이행 준비기로서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중수본은 현 방역 대응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11월 방역전략 개편에 맞춰 의료대응체계 개편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병상운영 호율화를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7일간 입원(입소) 후, 퇴원(퇴소)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관계부처, 의료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범부처협의체를 1일 발족시켰다. 이번에 출범한 범부처 협의체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5개 과제 개선방안에 대해 올 연말까지 구체적 추진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학과 이·공학 융합교육을 위해 현행 ‘예과 2년+본과 4년’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개편할 계획이다. 의사 과학자(Physician Scientist, MD-PhD)는 의사면허 소지자이면서 과학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로서, 치료제·백신 등 신약개발, 난치병 극복 등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5개 과제는 ①현행 예과 2년+본과 4년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 ②의사과학자 군복무 문제 개선 ③의과대학평가 개선 ④기초의학 및 의과학연구 활성화 ⑤의과학자 진로다양성 확대를 위한 연구의사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다. 협의체는 복지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해서 복지부, 교육부, 의료계 전문가 등 관계부처와 관련 민간 전문가 대표를 위원으로 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범부처 협의체 구성은 그간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행된 참여자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예산 지원뿐 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개원 122주년을 맞아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암병원과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개원 122주년을 맞아 1일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역사는 1899년 미북장로교회에서 파송한 존슨 의료선교사가 문을 연 제중원으로부터 시작된다. 대구·경북 서양의술의 첫 시작을 연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기독교 섬김과 봉사 정신으로 나라와 민족에게 헌신하며 꾸준히 발전해왔다. 지난해 2월 대구 지역에 코로나19가 창궐하며 혼란스러울 때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통째로 내어 놓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122년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19년 동산병원을 성서로 이전하며 최첨단 의료환경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거듭났다. 특히, 암 병원과 양성자치료센터 건립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암환자들이 지역에서도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에는
제16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2019년 12월 취임해 뛰어난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의료체계와 방역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및 3개 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청담 고영캠퍼스 및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는 등 고려대의료원이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주셨기에 지난 2년 간 코로나19를 비롯해 의료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의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위한 변화와 혁신, 중장기 미래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무부총장은 “진료, 교육, 연구, 사회공헌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대전환으로 초일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1958년 생으로 198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美 캘리포니아대학교 시더스 사이나이병원
영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준홍, 홍경수 교수팀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박상현 교수팀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폐렴과 세균성 폐렴을 빠르게 구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폐렴이 발생하면 흉부CT 영상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양상을 통해 중증도와 원인균을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과 세균성 폐렴은 흉부CT 영상에서 차이는 있으나 이를 빠른 시간 내에 확연히 구별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환자 분류 모델을 제안했다. 축적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이 자동으로 흉부CT 영상 속 주요 병변들에 주목해 코로나19 환자와 세균성 폐렴 환자를 구분하는 원리다. 해당 모델은 코로나19 진단에 있어 98.6%의 정확도를 보였다. 안준홍 교수는 “이번 연구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 양상을 빠르고 정확히 진단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균으로 인한 폐렴 진단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상의학분야의 최상위 저널인 ‘메디컬 이미지 분석(Medical Image A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