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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투이(G2e, 대표이사 정창범)가 필리핀 전문의 학회(The Philippine Academy of Medical Specialists, Inc., 이하 PAMS)와 필리핀 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투이는 지난달 그랜드 하얏트 마닐라(Grand Hyatt Manila)에서 개최된 PAMS 학술대회에 참가해 당뇨병 관리 플랫폼 ‘디아콘(DIA:CONN)’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에서 운영된 홍보 부스에는 수백 명의 의료 전문가가 방문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PAMS와 협력을 구체화하게 됐다. PAMS는 44개 지부와 36개 학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필리핀의 주요 의학 협회로 약 4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PAMS는 필리핀 보건부의 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투이와 PAMS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현지 상황에 맞는 디아콘 플랫폼 현지화 자문 ▲필리핀의 당뇨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아콘 플랫폼 활용 및 확대 방안 논의 ▲당뇨 관련 의사 단체와 협회와의 발전 방안 모색 ▲사업화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지투이 정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박승우 원장이 2025년 1월 1일자로 제13대 원장으로 연임한다고 12월 16일 밝혔다. 박승우 원장은 지난 2021년 제12대 원장으로 취임 후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 첨단 지능형 병원을 기치로 병원의 혁신을 이끌며, 첫 임기 동안 삼성서울병원을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미국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전 세계 병원 평가에서 암 치료 분야 세계 3위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 앞자리에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1위)와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2위) 두 곳뿐이다. 이들 병원이 암 치료를 전문하는 병원임을 감안하면 종합병원으로는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1 위다. 우리나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상징하는 이벤트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진료와 연구 역량을 입증한 셈이다. 박 원장은 병원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안정적인 경영 능력도 빛났다. 박 원장은 올해 갑작스레 발생한 의대 정원 관련 이슈에도 병원이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중증진료체계강화시범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병원의 나아가
지난 2월 이후 2천명 의대증원 발표 후 집행된 윤석열 정부의 의료정책들은 한마디로 ‘의료개혁을 빙자한 의료개악’, ‘사이비 의료개혁’이었습니다. 복지부가 현재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조차도 졸속 추진으로 인해 오히려 공공의료 붕괴, 상급종합병원의 양극화, 응급실 과부화 등 숱한 문제점들이 우려되고 있으며 당장 중증질환 정의 등으로 의료현장에서는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공의가 없는 상급종합병원 상황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으로 그럴 싸하게 포장한 채 교수와 PA 인력으로 버티어 보겠다는 임기응변일 뿐이고,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든 말든 떔질로 메꾸려는 무책임한 선무당 행정일 뿐입니다. 지난 2월 이후 복지부와 교육부 공무원들은 하나같이 ‘2천명 증원’이라는 불변의 상수 외에 다른 것은 논의할 수 있지만, ‘2천명 증원’만은 논의 테이블에 올리지 못한다고 반복했을 뿐입니다. 독재자의 절대변경 불가 ‘2천명 증원’ 한마디에 어떤 공무원도 반대 의견을 내놓지 못한 채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 업무개시명령 등의 불법적 조치가 내려졌고, 급기야 전공의 처단이라는 무시무시한 포고령까지 나온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독재자 윤석열에 가장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지난 13일 부평구청에서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강한 부평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0월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기관 모집 공고’에 참여해 ‘정신건강복지·중독관리통합지원 센터 민간 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생애주기별 마음 건강사업 ▲정신건강 증진 사업 ▲재난 심리 지원 등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탁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12월 13일(금)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인 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와 ‘노인복지증진과 안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본 협약에 따라 ▲건강정보고속도로, 진료정보교류 등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노인복지관 건강 증진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의 발전 및 기관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통해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 노인의 삶의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개인이 자신의 건강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활용할 수 있는 의료마이데이터 플랫폼인 건강정보고속도로, 환자 동의 하에 병원 간 진료기록을 빠르고 편리하게 전송하는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마이차트’포털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약을 통해 사업 홍보 및 참여자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협약을 통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의 홍보와 참여자 확대를 통해 건강한 노인 복지관 구
대한의사협회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단은 윤석열 탄핵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라 생각한다. 이제 지난 2월 어처구니없는 의대정원 증원 발표와 함께 의료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저질러진 온갖 악행으로 인해 붕괴일보 직전의 대한민국 의료 시스톔을 온 국민과 함께 다시 세워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해 작금의 의료 농단 사태를 유발하고 계엄 포고령을 통해 전공의 처단 등을 운운한 정부 당국자를 즉각 처벌하고 사회적 갈등의 시한폭탄이 될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즉시 중단해 전공의와 의대생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만약 이 절호의 기회를 정부가 놓쳐 지금처럼 의료계의 혼란이 지속된다면 국민 피해는 상상 이상으로 불어날 것은 불 보듯 훤하고 이에 대한 역사적 책임은 그 누구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이제 우리 의료계는 국민 모두와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안정적 발전과 함께 할 것이며, 또한 대한민국 의료시스톔이 정상화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외부 전문가 혹은 단체가 기고한 글입니다.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알피바이오는 환율 급등과 글로벌 정세 변화 등으로 내년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체계와 리스크 전략을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내년도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 제조와 관련된 원료 수급에 대해 “원료의약품을 수입하는 데 가장 우선시되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율 변동이나 외부 충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알피바이오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78%, 미국과 유럽에서 22%의 비율로 조달하고 있어, 환율 급등으로 인한 해외 원료 수급 문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원료 수급의 경우, 사전 물량 확보 및 추가 공급업체 등록을 통해 전략적 공급망 관리를 수행한다. 해외 원료 수급의 경우, 글로벌 다변화된 공급망과 사전 장기 계약 체계를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주요 자재에 대해 2곳 이상의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자재는 연간 구매 계약을 진행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할 경우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악템라(ACTEMRA, 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개발명: CT-P47),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 프롤리아-엑스지바(PROLIA-XGEVA)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개발명: CT-P41)-오센벨트(OSENVELT, 개발명: CT-P41)에 대한 유럽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앱토즈마는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앞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 기존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가 확장돼,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국내 연구진이 중환자실(ICU) 환자의 섬망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적인 약물 투여량 최적화 모델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중환자실 섬망 예방을 위한 덱스메데토미딘 약물의 투여량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환자실에서 섬망은 20-80% 발생하는 중대한 합병증으로, 환자의 장기적 인지기능 저하, 기계호흡 기간 연장, 재원기간 증가 등을 초래한다. 최근 덱스메데토미딘이 섬망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동안 투여량 결정은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환자에게 약물이 과잉 투여됐을 때 맥박이 지나치게 느려지거나 저혈압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한 용량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 이홍열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류호걸 교수와 이형철 교수, 데이터사이언스연구부 이현훈 교수 공동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2416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약물 투여량을 제시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 AI 모델은 개별 환자의 활력징후, 혈액검사 결과 등 35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모건’)에 공식 초청됐으며, 현장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최 측인 JP모건의 현장 발표 기업 선정에는 회사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대규모 기술이전 수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에서의 최신 기술거래 동향과 시장 전망에 밝은 글로벌 금융 기업의 공식 초청 및 발표 기업 최초 선정에 따라, 회사는 16일(현지시간) 기업 발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정규 대표이사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해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이번 발표에서는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이 기대되는 ‘BBT-877’을 비롯한 회사의 주요 연구개발 과제 소개 및 향후 기업 성장 전략이 다뤄질 전망이다. 공식 기업 발표와 더불어, 회사는 이번 JP모건 개최 기간 동안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BBT-877’의 기술이전 계약 타진을 위한 구체적 협의에 나서며 사업개발 진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개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서울, 한국 2024년 12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Arthrex Korea(아스렉스코리아)가 Great Place to Work (GPTW) Korea로부터 '2024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2024-2025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Arthrex Korea는 "Helping Surgeons Treat Their Patients Better"라는 사명 아래 의료 현장에서 외과 의사와 환자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스렉스코리아 단체사진 이번 인증은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진행한 Trust Index™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 설문은 신뢰성, 존중, 공정성, 동료애 등 주요 항목에서 직원 만족도를 평가하며, Arthrex Korea의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우종
비만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급여화가 꼭 필요하지만, 예방적 또는 미용적 성격으로 인지되는 비만은 현실적으로 급여까지 가는 길이 멀기만 하다. 때문에 질병적 측면을 강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크레틴 기반 GLP-1 주사제의 올바를 사용 방향을 모색하는 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의 공동 심포지엄이 13일 개최됐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비만이 질병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는데, 보통 비만은 위험요인이라고 알고 있으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다보니 ‘예방’의 관점에서 접근된다. 그러나 건강보험에서는 예방이 아닌 ‘질환’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비만해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근 고도비만의 수술에 대해 급여화됐지만, 당시 비만에 대해 급여를 해줘야 하냐는 것에 대한 관점으로 접근되며 꽤 논쟁이 있었다. 이 때 비만의 정도가 고도비만에 속하고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질병’의 관점으로 접근을 했었다. 추후 언론홍보 등을 진행할 때도 단순히 비만의 관점이 아닌 ‘질병 치료’ 관점으로 더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대한당뇨병학회 박태선 회장
*일시 2025년 1월 4일 (토) 15시, *장소 서울 서초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자, 같은 날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주요 민생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번 지시사항은 14일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무회의 직후 긴급간부회의 소집을 통해 전달됐다. 조 장관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긴급지시에 따라 국민들의 일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복지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겨울철 비상진료대책, 설 연휴 응급의료 대책, 호흡기질환 관리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또한,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대책, 취약계층 한파 대비 및 재난 대비 시설 안전 점검 등 취약계층 보호 및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보건의료계 등 현장소통 노력과 함께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법령이 정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혁신적인 GLP-1∙GIP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당뇨병학회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함께 13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발제와 토론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의 1부 중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 최성희 홍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가 ‘당뇨병환자의 비만진료 및 관리에 있어 GLP-1 주사제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최성희 홍보이사는 GLP-1 주사제에 대해서 ‘좋은 약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안전하게 사용돼야 진짜 좋은 약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작 GLP-1 주사제 처방이 필요한 환자들은 시간적, 비용적 문제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GLP-1은 일종의 호르몬으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연구를 통해 확인되면서 장뇨병 치료제로 개발됐다. 식욕억제와 위장관 운동을 천천히 일으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게 되고, 덜 먹게 되면서 몸무게가 감소되는 역할도 나타난다. 최근 GLP-1 주사제에서 대두되고 있는 성분은 ‘세마글로타이드’다. 세마글로타이드를 성분으로 하는 제품 중 ‘위고비’가 비만약으로 이름을 알린 가운데 ‘오젬픽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한석훈)는 12월 13일(금) 제16차 위원회를 개최해, 한미약품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12.19.) 안건 중 사내이사 박재현 해임의 건과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해임의 건에 대해 그 해임의 근거가 불충분해 각 ‘반대’ 결정했다. 또 위 기존 이사들의 해임을 전제로 하는 사내이사 박준석 선임의 건과 사내이사 장영길 선임의 건에 대해서도 각 ‘반대’ 결정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기자 간담회와 덴탈토크쇼를 개최했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12월 13일(금)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안드레아 클레멘티(Andrea Clementi) 스위스 비즈니스 허브 대표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오전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연세대학교 치과 대학 정의원 교수가 엠도게인 관련 최신 연구 동향과 치주질환 예방, 임플란트 임상 케이스를 소개했다. 이어 스트라우만 본사의 로렌티우 모톡(Laurentiu Motoc) 매니저가 70주년을 맞는 스트라우만 그룹의 철학과 브랜드 스토리, 그리고 미래 글로벌 비전과 업계를 리딩해 나가는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에 대해 설명했다. 첫번째 세션에서 정의원 교수는 스트라우만의 치주 조직 재생 치료제 ‘엠도게인’은 치주 조직의 재생을 도와 자연치아를 보존하도록 유도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플란트는 정확한 진단과 신중한 치료계획이 필요하며 식립 후 장기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선택할 때 장기 안정성이 입증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도움이 되며, 장기안정성, 표면처리, 재질 등을 고려해 숙련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아델라(ADELA)는 여러 국가에서 진행 중인 국제적 3상 연구로, ESR1 변이가 있는 진행성 MR+/HER2- 유방암 치료를 위해 엘라세스트란트와 에베로리무스를 병용하여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암 관련 행사 중 하나인 2024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2024, SABCS 2024)에서 메나리니 그룹과 메드시르에 의해 발표되었다. 메드시르의 SABCS 2024 참가는 암 연구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라는 입지를 확고히 하며 혁신과 보다 개인화되고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에 대한 노력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탈리아 피렌체, 스페인 바르셀로나,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국제 제약 및 진단 회사인 메나리니 그룹(Menarini Group, Menarini)과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암 치료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메나리니 그룹의 완전 자회사인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 Stemline)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
울산대학교병원과 한미약품이 의료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2일 오후 5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의료 현장의 의료 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 추진,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 공동 수행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역량 제고 및 산업계와의 네트워킹 형성을 통한 협업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본원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빅데이터 활용 촉진을 도모하며, 연구자들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미 있고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 박경민 빅데이터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최근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5년간 만 5천 명의 국민 참여자를 모집해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대한암협회에 10억원의 기부금을 13일 오후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치료 환경을 크게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유한재단은 지난 해에도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배로 확대해 암 환자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암 환자들의 치유와 치료 후에도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한암협회는 유한재단의 지원금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암환자들을 발굴하고 수술과 항암치료 등 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암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며 “대한암협회와 협력해 더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그 분들이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