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66텔thinkDBㅡ+대출디비DB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60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재난안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병원의 안전을 중심으로 기관의 특성과 기능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토론과 현장훈련 방식의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내 재난발생에 따른 대량 환자 유입과 병원의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관계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연계로 상황전파, 재난대응, 피해수습 복구 등이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의학원은 특히 재난에 취약한 환자와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위한 훈련으로 안전한국훈련의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자력병원 내 인공신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 의료진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혈액투석 중인 가상환자를 대피시키는 훈련이 진행됐으며, 원내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원아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도 실시됐다. 대상별 맞춤형 훈련은 노원소방서, 노원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8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1월11일, *(02)2227-7500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이 최근 의약행정 분야 유공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으로 선정되어 도내 마약중독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12월 31일 의약행정 분야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권역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이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근거해 마약류 중독 여부를 판별하고 중독자로 판명된 환자를 치료 및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의료기관으로, 현재 전국에 9개소가 설치되어있다. 기존에는 강원권역 내 입원치료가 가능한 치료보호기관이 없어 도내 마약중독 환자가 치료를 위해 인천 등 타지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난해 새롭게 지정되며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치료보호기관(책임자 정신건강의학과 민성호 교수)으로 선정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 임상심리사, 간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전문팀을 구축했고, 마약중독 환자의 입원치료를 위한 지정병상을 확보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23년
주요 제약사들 50곳 중 44곳이 원외처방 상승세를 그리며 지난 해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호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이 감소한 제약사들도 6곳 있었지만 1곳을 제외하면 그 감소폭이 크지 않은 모습이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원외처방 상위 50개 제약사들은 2023년 13조 2575억원에서 2024년 14조 335억원으로 5.9% 증가했다. 273개사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같은 기간 19조 3096억원에서 20조 4506억원으로 동일한 비율로 증가했다. 특히 상위 5개사 중에서는 4개사가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HK이노엔이 5위 진입에 성공했다. 한미약품은 2023년 9294억원에서 2024년 9951억원으로 7.1% 증가하며 1위를 유지했다. 다만 1조원 돌파를 코 앞에 두고 그친 탓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 실적이다. 이어 종근당이 2023년 7130억원에서 2024년 7358억원으로 3.2%, 대웅제약이 2023년 5749억원에서 2024년 6152억원으로 7% 원외처방 증가를 맞았다. 또 동기간 유한양행의 원외처방액은 5023억원에서 5404억원으로 7.6%, HK이노엔의 원외처방액은 4924억원에서 5220억원으로 6% 상승했다. 올해도 중견제
*8일, *빈소 충남 논산 강경장례식장, *발인1월10일, *(041)745-4401
대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에 김택우 후보(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제40대 강원도특별자치도 의사회 회장)가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8일 19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결선투표 개표식에서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총투표수 2만 8167표 중 1만 7007표(득표율 60.38%)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는 1만 1160표(득표율39.62%)로 최종 집계됐다. 김택우 신임 의협회장은 1990년 경상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당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사회 활동을 시작했다. 춘천시의사회장, 강원도의사회장, 의협 간호법저지비대위원장, 의협 의대증원저지비대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택우 회장은 특히 지난해 의대증원저지비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정부의 의대증원에 맞서 투쟁의 선봉에 서는 한편 강도 높은 경찰조사와 더불어 3개월 면허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받아 의사회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아왔다. 김 회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7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6회 강원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강원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올해 대회는 강원랜드 주관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건강심사평가원은 2023년 9월부터 DUR 시스템을 활용하여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의 비대면 처방을 차단했다. 또한 2024년 12월에는 위고비, 삭센다 등 다이어트 약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비대면 진료를 통한 의약품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비대면 처방 차단에 적극 협조해주신 요양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DUR 시스템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의 준공 승인을 받아 지난 8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2년 9월부터 시작한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증축공사는 지난해 12월 27일 화성시로부터 준공 승인을 득하며 마무리됐다.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이 완료되면 영진약품은 연간 2,000만 바이알에 달하는 항생주사제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되며, 영진약품 관계자는 올 하반기 GMP 최종 승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강화된 항생제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은 물론 해외수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상가동 시점에 맞춰 항생주사제동을 100%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영업활동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이사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증축공사를 마무리하여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준공을 위해 힘써주신 시공사 및 관계기관 담당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항생제 사업은 영진약품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수출 확대를 통해 항생제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주)두산 지정기탁사업)으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간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고 8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을 맞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한 중앙대병원은 네팔과 베트남,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베트남을 찾아 지구촌에 사랑의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7일 베트남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중앙대병원 외과 최유신 교수를 의료봉사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에는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 정형외과 송광섭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 류마티스내과 김우중 교수가 참여해 질 높은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중앙대병원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와 중앙대 의과대・간호대・약학대학생을 포함해 총 18명의 봉사단원이 베트남 꽝응아이 종합병원(Qang Ngai General Hospital)과 빈 미(Binh My) 보건소에서 현지 주민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의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이 13일 꽝응아이 종합병원을 방문해 한화 3천만 원 상당의 혈액투석기와 심전도기, 환자 모니터링 의료 장비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2024년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생존율과 낮은 사망률을 평가받았다고 8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률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W-Score와 mortality O:E ratio(Observed-to-Expected Ratio)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외상환자의 예측 생존 대비 실제 생존 비율을 나타내는 W-score는 1.9818로, 전국 평균 0.2823을 크게 상회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예측 사망 대비 실제 사망 비율을 나타내는 mortality O:E ratio 또한 0.6259로, 전국 평균인 0.8949를 크게 밑돌아 실제 사망률이 예측 사망률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며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외상 의료가 최상위 수준임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중증외상 환자의 응급 수술 적정성, 외상소생구역 평균 재실시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전문성, 신속성, 그리고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의료 공백기 상황에서도 지역 내 중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김교웅)가 2025년 신년을 맞아 첫 대의원 세미나를 개최한다.「보건의료 정책수립 과정과 의사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월 18일(토) 오후 4시에 서울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다. 김교웅 의장은 “2024년 힘든 한해를 보냈다. 지금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전공의와 의대생이 힘든 모습을 지켜보면서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속내를 내비치며, “이제는 그나마 의협 내 지속성이 있고 안정화 된 대의원들이 나서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대의원총회 4개 분과가 순차적으로 세미나를 열어 다양한 의견들을 정리해 이를 정착해 나가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의 첫 테이프는 보험학술분과위원회가 맡는다.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와 의사단체, 그리고 정치권의 역할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대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보험학술분과 특성에 맞춰 참가자들은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이 어떻게 기획되고 추진되는지, 국회에서 논의와 통과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한의사협회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정책 과정에 참여하고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에 대해 참석한
△연구소장 이건국△부속병원장 이근석△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최귀선△국제암대학원대학교대학원장 곽호신△혁신전략실장 이종열△사무국장 최정미△대외협력실장 김열△인재경영실장 정유석△헬스케어플랫폼센터장 손대경△진료부원장 한성식
한미약품이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ESG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DJSI 코리아 지수의 경우,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이내 평가를 받은 기업만 편입될 수 있다. 한미약품은 환경 정책과 기후 전략, 품질 관리, 산업 보건 및 안전, 비즈니스 윤리 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편입됐다. 한미약품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도적 환경경영을 위해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총 5개 사업장 담당자로 구성된 hEHS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2019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신설된 EHS(환경·보건·안전) 총괄 조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기간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 한미약품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제26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정형외과 심범진 교수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에 2024년 6월 제1 저자로 게재한 ‘Implantation of Culture-Expanded Bone Marrow Derived Mesenchymal Stromal Cells for Treatment of Osteonecrosis of the Femoral Head’라는 논문으로 국제학술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고관절학회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 기간 내 국내에서 연구한 논문 중 SCIE급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을 대상으로, 등재된 저널의 우수성과 논문의 질을 평가해 국제학술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심범진 교수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2013년도부터 경북대병원에서 시행돼 경북의대 김신윤 교수, 백승훈 교수가 함께 진행했으며, 저자들은 환자의 골수에서 유래된 중간엽 줄기세포를 배양해 이를 골괴사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법을 연구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최근 각광받는 줄기세포 치료의 대퇴골두 골괴사에 대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성형외과 나영천 교수가 지난 1일자로 대한창상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2026년까지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을 맡게 된 나영천 교수는 만성 창상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특히 그간 발표한 다수의 연구 논문은 창상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창상학회는 1996년 설립된 이래로 창상 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연구를 선도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의학회다. 특히 성형외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전문의들이 참여해 학제 간 협력을 통한 통합적 창상 치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 학술대회와 연수강좌를 통해 최신 창상 치료 기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산하 아카데미위원회를 통해 첨단 창상 치료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FKWA(Fellowship of Korean Wound Academy) 자격 과정을 운영,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상 치료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나 교수는 “창상 치료는 환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학회장으로서 창상 치료의 표준화와 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월 8일(수) 「제6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심의를 거쳐 제2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연장기업 11개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하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연구개발 역량과 실적을 갖춘 기업에 대한 인증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신규 인증은 2년, 인증 연장은 3년마다 이뤄지며, 인증 기업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시장진출 지원 사업 등에 지원할 경우 평가 가점을 부여받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청한 인증연장 심사대상 기업은 2022년에 최초 인증을 받은 총 11개사로, 인증 연장평가 대상기간(’21년~’23년)동안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실적, 중장기 투자계획 등에 대해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두 연장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11개사는 혁신형 기업 인증에 따른 투자유치 등 기업 성장을 통해 최초 인증시 평가 대상기간(’18~’20년) 대비 매출액은 72.2%, 연구개발 투자액 은 54.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형 의료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 백신공장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했다. 일양약품 백신공장 임직원들은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한 사람의 헌혈로 최대 세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일양약품 임직원은 헌혈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버스가 백신공장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백신공장 임직원 대부분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일양약품은 “임직원들의 따듯한 나눔 실천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에 더욱 동참할 것이며, 글로벌 백신사업의 허브로 국민의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비스모가 1월 7일자로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망막정맥폐쇄는 기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 이은 바비스모의 세 번째 적응증이다. 망막정맥폐쇄는 망막혈관질환으로 인한 실명의 주요 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전세계 약 2800만 명의 성인, 특히 60세 이상에게 주로 영향을 미치며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 망막정맥폐쇄는 크게 주요 중심망막정맥의 작은 분지 4개 중 하나가 막힐 때 발생하는 망막분지정맥폐쇄와, 눈의 중심망막정맥이 막힐 때 발생하는 중심망막정맥폐쇄로 나뉜다. 전세계적으로 망막분지정맥폐쇄는 2300만명, 중심망막정맥폐쇄는 400만명 이상에서 발생한다. 망막정맥폐쇄는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와 더불어 안지오포이에틴-2(Ang-2)의 발현이 높은 경우 질환 진행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일반적으로 혈관이 막히면서 망막의 정상적인 혈류가 제한돼 출혈, 망막액 누출, 황반부종으로 불리는 망막부종 등이 나타난다. 식약처의 이번 망막정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디지털 헬스의 해외진출 기반조성 및 성공사례 발굴, 확산을 위해,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기업’ 또는 ‘의료기관’은 1월 31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필수 구비서류 일체를 진흥원(plan123@khidi.or.kr)에 제출하면 되며, 일련의 심사과정을 거쳐 참여기관을 확정하게 된다. (관련 상세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참고) 심사 결과는 서류평가 및 대면 평가를 거친 후, 신청 기관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오는 2월 말까지 참여기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흥원 디지털헬스사업단 연미영 디지털헬스기획팀장은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의료기관과 기업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폐고혈압센터(이하 폐고혈압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폐동맥혈관중재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폐고혈압센터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만성혈전성 폐고혈압에서 경피적 폐동맥혈관중재술을 성공한 지 10년 만이다. 만성혈전성 폐고혈압은 폐혈전이 장기간 폐혈관에 축적돼 약물로는 더 이상 녹지 않을 만큼 굳어 폐동맥압력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우심실부전을 유발해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중증 폐혈관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인구 10만명 당 30 ~ 50명 정도로 희귀한 탓에 진단 자체가 어렵고, 2015년 새 치료법이 국내 들어오기 전에는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었으나 이 마저도 일부 환자만 가능했다. 폐동맥혈관중재술 도입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 치료법은 하지정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밀어 넣어 좁아진 폐혈관을 혈관용 풍선을 이용해 넓혀주는 시술이다. 소아환자의 폐혈관 기형에서 사용되던 기법을 성인 폐혈관 질환, 특히 만성혈전성 폐고혈압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폐동맥의 협착 또는 폐쇄를 개선하여 폐고혈압 환자의 순환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전신마취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