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중증의 척추 측만, 후만증으로 신체의 변형은 물론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던 외국 환자가 국내에서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새 삶을 선물 받았다. 사연의 주인공은 케냐에서 온 레샨(17세, 남). 레샨은 10년 전 부모를 잃은 뒤 한국의 선교사가 맡아 키워왔다. 이 때문에 척추의 뒤틀림이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도 알지 못한 채 심해지는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왔다. 레샨은 심한 척추 측만과 후만으로 인해 신체의 변형뿐만 아니라 흉곽 공간이 좁아져 심장과 폐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제 자리에 있지도 못한 상태였다. 한국에서 검사한 폐 기능은 정상인의 30% 정도. 레샨을 진료한 최원아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그 상태로 두면 수년 내 호흡부전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샨은 치료를 위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의 지원으로 작년 10월 한국을 찾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척추 측만증 수술 가능성을 알아봤으나 약해진 폐 기능으로 인해 전신마취를 견디기 힘든 상황이었다. 절망의 순간,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소장 강성웅)가 희망의 손길을 내밀었다.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호흡만 원활하게 해주면 생명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은 12일 송파구보건소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 및 차단하기 위해 밤낮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인국 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파구는 구민 안전을 위한 감염병 예방과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박성수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송파구 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송파구보건소는 건물 옆에 별도의 음압천막을 설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체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송파구보건소 김인국 소장과 신홍희 감염병예방팀장 등으로부터 의심환자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현황, 검체검사 의뢰 및 선별진료소 이용현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파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현황은 확진자 1명, 자가격리 17명, 능동감시 21명으로 집계됐다. 남인순 의원은 “국내 19번째 확진자가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져 구민들께서 많이 불안해하셨으나, 송파구보건소를 비롯한 송파구의 확진자 방문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접촉자 격리, 다중이용시설 임시휴관 등 신속하고 철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2월 11일(화) 의과대학 3층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프로골퍼 김세영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세영 선수는 앞으로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기념행사와 사회공헌 활동 등 홍보활동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김세영 선수의 경기 운영능력과 쉽게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은 우리 고대의료원의 정신과도 많이 닮아있다”면서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사회적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초일류 고대의료원을 알리는데 크게 일조해 주실 것으로 믿으며, 김세영 선수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세영 선수는 “모교 병원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고대의료원이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저는 선수로서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993년생 김세영 선수는 고려대 사회체육학부 11학번으로 2019 LPGA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등 다수 대회에서 입상했다. 특히 LPGA에 진출한 수많은 한국 여성골퍼들 가운데 통산 네 번째로 10승을 달성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19년 하반기 ‘의약품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조·수입사는 평균 보고율 99.4%, 도매업체는 평균 보고율 92.1%로 나타났다. 제조·수입사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율 95% 이상인 업체는 286개소(94.7%)이고, 95% 미만인 업체는 16개소(5.3%)이다. 또한 일련번호 보고율 100%인 업체는 259개소(85.8%)이고, 100%를 3회 이상 미달성한 업체는 8개소(2.6%)이다. 도매업체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율 55% 이상인 업체는 2763개소(98.9%)이고, 55% 미만인 업체는 31개소(1.1%)이다. 의약품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율이 행정처분 의뢰 기준에 미달한 업체는 제조·수입사 23개소, 도매업체 31개소이다. 심평원에서는 행정처분 의뢰 대상 업체에 대해 2월 26일까지 소명기회를 부여하며, 소명내역을 검토한 후 행정처분 의뢰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소명방법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biz.kpis.or.kr) 공지사항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60,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또는 팩스(033-811-7439)로 제출하면 된다.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28명확진환자 격리해제 7명검사진행 670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45143명(사망 1115명) 보고 아시아: 중국 44653명(사망 1113)홍콩 49명(사망 1),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3명, 싱가포르 47명, 일본 28명, 베트남 15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8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3명, 캐나다 7명, 유럽: 프랑스 11명,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8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기타: 일본 크루즈 175명 [출처=질병관리본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연간 재무성과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6122억, 영업이익은 44.5% 증가된 570억원, 당기순이익은 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0.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매출액의 경우 전문의약품(ETC),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등 전 부문이 성장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의 경우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수수료 수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뉴로보의 미국 나스닥 상장에 따른 평가 차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R&D부문의 주요 파이프라인도 순항 중인 것으로 전했다. DA-9805(파킨슨병 치료제)는 미국 임상2a상이 완료됐으며 미국 뉴로보에 라이선스 아웃한 DA-9801(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은 미국 임상3상이 준비 중이고 DA-1241(당뇨병치료제)은 미국 임상1b상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DA-8010(과민성방광치료제)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 임상2상 완료가 될 것으로 보이며 DA-5207(치매치료제)도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임상1상 완료가 예상되며 인도의 경우 이미 임상1상 IND 승인이 됐다고 설명
의협이 마스크 무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기관 종사자는 반드시 상위 우선순위로 넣어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정례브리핑 자료를 통해 원유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원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은 감염병 환자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의 유치원생, 초등학교 학생,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배포하는 규정을 신설하자는 것이 골자다. 이에 대해 의협은 한정된 자원으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우선순위 설정과 자원대비 효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개정안은 유치원생, 초등학교 학생, 65세 이상의 노인 등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부하도록 하고 있으나, 의협은 감염병 유행시 마스크 사용이 우선시 되는 곳이 ▲호흡기 질환 환자 ▲의료기관 종사자 ▲전파확산 우려가 높은 곳의 종사자라는 의견이다. 의협은 “호흡기 전파 감염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전파차단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사람들이 대상이 돼야 한다”며 “방역의 효율성, 비
유비스트에서 발표되는 ‘제조사 기준 제약사별 원외처방액’은 각 회사가 거둔 판매 성적 뿐만 아니라 다음해의 성장가능성을 짚어 볼 수 있기 때문에 제약계 뿐만이 아닌 관련 업계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수 밖에 없다. 이에 본지에서는 2019년 원외처방액 관련 상위 10개 제약사를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원외처방 제약사 1위로 블록버스터 품목은 12개, 한미약품조사 결과 원외처방 상위 제약사 1위가 한미약품인 만큼 블록버스터 품목도 12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권을 차지한 ‘로수젯(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의 경우 처방액은 각각 772억원, 740억원을 차지해 블록버스터 중에서도 상위에 속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지장애 개선제가 강세, 종근당종근당의 경우 블록버스터 품목은 9개로 가장 처방액이 높은 품목은 ‘종근당 글리아티린(인지장애 개선제)’이며 722억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딜라트렌(고혈압 치료제)’가 565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제네릭을 제친 최고의 오리지널 ‘리피토’, 화이자전체 8개의 품목 중 1위는 ‘리피토(고지혈증 치료제)’로 처방액은 1762억원으로 원외처방
발사르탄 사건 등 의약품 사용 관련 피해나 사고가 다발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피해구제는 충분치 않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피해구제 급여 지급결정 불복절차 개선, 피해구제급여 지급방식 다양화, 핵심개념의 법제화, 책임준비금 제도도입 등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관련 피해구제제도 개선방안 연구(황의관)’ 보고서를 공개했다. 오늘날 의약품은 대량생산 돼 유통되고 있으며, 의약품 소비과정에는 다양한 주체가 간여돼 의약품에 따른 피해는 복잡성과 함께 대규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의약품의 특성을 반영, 약사법에서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를 2014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황의관 박사는 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의 개선방안을 크게 법제도와 재원확보로 구분해 제시했다. 먼저 법제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피해구제급여 지급결정과 이의 불복수단에 관한 사항, 주요 개념의 명문화, 피해구제급여 종류 및 지급방식의 다양화 문제 등이 있다. 황 박사는 “약사법 상 재결정 요청제도는 이의신청제도에 해당된다. 하지만 행정객체인 피해구제급여 신청자는 재결정을 요청
진주시는 2020년 난임부부 한의치료 대상자를 14∼28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방 난임 시술은 물론 보다 다각적인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학적 보완치료를 지원해 적극적으로 난임문제를 해결하고, 저출산 극복방안 모색과 임신 성공률 향상으로 출산율 상승을 도모키 위해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진주시 한의치료 대상자는 4명이며, 우선순위 기준 대상자는 ▲진주시 거주(주민등록지) 난임 부부 ▲난임 검사상 여성에게 기질적 이상 소견이 없고 배우자도 이상 소견이 없는 난임 부부 ▲시술 횟수가 남은 자 중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사람이 우선으로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전화(055-749-5764) 문의 후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사후검사(간기능검사, 고지혈증검사, 신기능검사, 혈색소, 혈당)와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침, 뜸 등 3개월간의 지속적인 한약 복용, 주 2회 이상의 침구 치료는 물론 치료 이후 3개월간 2주에 1회 이상의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는 본인 신분증, 배우자 도장, 주민등록등본, 난임진단서(사본 가능), 정액검사 결과지, 건강보험 자격
최대잠복기간인 14일이 지나 17일만에 확진된 '코로나19' 감염 사례(28번 환자)와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에서 정확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의협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나요?’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KMA 코로나팩트 앱에 게시해 검사가능기관, 하기도 및 상기도에서의 검체 채취방법, 유의사항, 검사시간 등의 정보를 의료인 및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을 곁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의협은 “정확한 검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위음성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양의 검체를 채취하는 등 올바른 방법으로 검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검체 채취시 반드시 멸균된 플라스틱 면봉을 이용해야 하며, 바이러스들이 세포 안에서 증식하므로 환자가 다소 불편해하더라도 충분한 점막세포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증 검사 의료기관은 수탁검사기관 8개소, 의료기관 38개소이며, 보건소 검체 채취가능 기관은 124곳이다.
강원대병원은 강원대학교 기숙사 내 감염 유행국가 유학생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1일부터 강원대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는 감염 유행국가 유학생 약 430여명(신입생 포함)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 첫날에는 기숙사 입소학생 19명 등 총 20명의 유학생이 검사를 받았으며 12일에는 기숙사의 수용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소속 감염내과 전문의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강원대병원은 강원대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검사 대상과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캠퍼스 내부와 지역사회에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기관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용덕 감염관리실장은 “전수검사 이전부터 개별 유학생들의 선별진료소 방문이 이어졌으나 개강을 앞둔 시기에 증상을 모르고 지내던 감염자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강원대의 개강연기에 맞춰 유학생 검사 계획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병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코로나19 대응 TFT 운영을 시작으로 권역 내 의심환자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수용해 진료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는 병원 내 자체 검사 능력을 확보하고 검사가 필요한 내원객에게 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11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남대학교병원 이삼용 병원장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기술확보 및 공동연구 교류 ▲공동연구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교류 ▲공동연구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기타 양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의료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여 빅데이터·AI기반 의료 가치 창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재홍 연구부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축적된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사업화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굳건한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전남대학교병원은 공동데이터모델(CDM) 데이터망과 임상연구정보검색시스템(CDW)을 구축했으며,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차세대 통합병원정보시스템과 차세대 스마트 임상시험관리시스템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경구피임제 ‘머시론’이 유비스트(UBIST) 일반의약품(OTC) 판매 데이터 기준 2019년 연간 판매액 141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29일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머시론의 2019년 매출은 약 141억원이며 전년에 달성한 약 128억원과 비교해 10% 성장을 기록했다. 약국 판매 데이터 기준 약 441억원 규모의 국내 OTC 경구피임제 시장 내에서 머시론은 3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2011년 이래로 9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회사측은 작년 하반기에 구축한 종근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시장 속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머시론 PM 김혜빈 차장은 “시장 내에 다수의 복제약이 출시되며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머시론은 전체 복제약들의 합산 판매량보다 7배 이상 높은 판매 성과를 내는 등 선두 자리를 더욱 단단히 굳혀 나가고 있다”며, “작년 성과를 기점으로 올해도 종근당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성장을 이뤄 나가며 여성 소비자의 목소리를 잘 담아낸 신규 광고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
한의계가 지난 11일 중국 우한 교민들이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마련된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교민들과 아산 시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방문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비롯해 홍주의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황병천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 김용진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주왕석 울산광역시한의사회장, 이필우 충청남도한의사회장, 강동윤 전라남도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시도회장협의회(회장 황병천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에서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경옥고 100박스를 기증하고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충남도민과 아산시민 그리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마을회관에 임시 집무실을 마련하고 도정을 살피고 있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국가적 재난에 각계각층에서 관심을 갖고 힘을 합쳐 이를 극복해 내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라며 한의계의 방문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추후 이번 사태 극복에 동참해 준 여러 단체들의 기여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혁용 회장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을 때 올바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2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2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장단은 갈원일 상근 부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임 상근 부회장 후보로 장병원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차장을 추천하고 오는 18일 개최되는 2020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선임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사장단은 이와 함께 이재국 상무이사를 차기 전무이사로 승진 추천하고, 이사회 선임 절차를 밟기로 했다. 협회 정관에 따라 차기 이사장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선임되고, 이사회와 총회에 보고하게 된다. 부회장 등 상근 임원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추천하고 이사회 선임, 총회 보고로 인선 절차가 완료된다. 또한 이사장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 감염 예방 차원에서 오는 2월 25일 열기로 했던 제75회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또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를 재단법인인 (가칭)한국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재단으로 전환, 설립하기 위해 7억원을 출연하는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대웅바이오의 정회원 가입 신청을 승인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1984년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은 독일의 진단검사 전문 기업 센토진(CENTOGENE)의 진단용 전장 유전체 서열 검사 ‘DGS(Diagnostic Genome Sequencing)’와 진단용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검사 ‘DMS(Diagnostic Mitochondrial sequencing)’의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토진은 유전성 희귀질환 진단에 특화된 글로벌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으로 120여 개국에서 의뢰된 검사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유전체 변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DGS는 진단 목적의 WGS(Whole Genome Sequencing, 전장 유전체 서열 분석) 검사로 기존 질환의 연구 목적으로 진행된 WGS 검사와 달리 유전성 희귀질환의 진단에 사용된다. 혈중 세포 핵에 위치한 유전자 전체를 분석해 유전성 희귀질환 원인이 되는 다양한 형태의 유전자 변이를 검출한다. 차세대염기서열(NGS)유전자 패널검사,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에서 발견할 수 없는 변이 유형을 모두 검출할 수 있어 현존하는 유전자 검사 중 가장 높은 진단율로 질환의 변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DMS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의 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1월 23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바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비상대응체계에 따라 공단은 가장 먼저 외국인민원센터(서울,수원,안산)에 예방물품과 열화상카메라를 배치했고, 2월 10일부터는 전국 178개 지사 및 공단 본부 사옥 출입구를 단일화 해 직원과 공단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이력과 발열 상태를 점검해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본부사옥은 원주 혁신도시 2000여명의 직원이 상주 근무 중으로, 사옥 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사회로의 확산도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본부사옥 근무자에 대한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다. 또한 공단은 사무실과 출장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1월 31일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행동지침’을 마련해 전 지사 및 협력업체에 전파했다. 건보공단은 민원인의 방문하고자 하는 용무가 유선·팩스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감염증 확산을 막는 한 가지 방법이며, 이번 행동지침으로 민원인들의 업무처리가 다소 불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솔루션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달 29일 ㈜VUNO(대표 이예하)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진단 시 뇌 MRI 영상을 기반으로 정상군 데이터와 비교해 진단을 돕는 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 환자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약 1분 정도로 짧아 MRI 영상 촬영 직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MRI 영상 수치를 시각적 그래프로 구현해 의료진에게 리포트 형태로 제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위험성을 스크리닝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치매와 관련 있는 뇌 영역의 정량적 부피 및 통계 정보뿐 아니라, 혈관성 치매 진단 시 활용 가능한 백질 고강도 신호(White Matter hyperintensity, WMH) 분석 기능도 제공함으로써 치매를 포함한 여러 가지 뇌병변 진단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영구 병원
경남제약(대표이사 하관호, 안주훈)은 11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온기 매출액 448억원, 영업적자 3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 감사의견 ‘한정’에 따른 재 감사와 최대주주 및 경영진의 변경 등 경영권 분쟁 이슈가 있음에도 약 8%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며 “2018년부터 이어진 거래정지 및 경영권 분쟁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속적인 매출 상승으로 2019년은 최근 3년 중 가장 큰 매출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 감사 관련비용과 소송비용 등 거래재개를 위한 일회성 비용, 영업과 개발인력 충원, 레모나 BTS패키지의 광고촬영비 등이 반영돼 영업적자가 다소 늘어났다”며 “하지만 ‘레모나 BTS패키지’ 판매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고 지난 12월부터 광고가 온에어 된 이후 11월 중순부터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연간 실적반영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 부채비율은 2019년말 22%로 전년동기 84% 대비 급감했고 무차입경영에 현금성 자산 약 240억원 보유로 재무구조가 상당부분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 공개매각을 통한 최대주주 변경으로 회사 자본이 크게 확충됐고 전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