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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카이로와 유명한 북쪽 해안에 새로운 노부 호텔과 주거 지역을 설립하는 것을 수반하는 프로젝트 이집트 카이로, 2023년 8월 31일 /PRNewswire/ -- 이집트의 선도적 부동산 개발업체인 소딕(SODIC)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와 제휴해 이집트에서 럭셔리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 및 상징적인 노부 레스토랑을 개발하는 등 노부 브랜드를 포괄적으로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SODIC의 광범위한 전문성과 명성을 바탕으로 노부가 이집트에 진출하면 뉴 자이드 지역의 카이로와 노스 코스트의 해안 개발 등 SODIC의 두 가지 개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5성급 호텔 2곳, 노부 레스토랑, 거주자와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브랜드 노부 레지던스가 탄생하게 된다. 노부 호텔 앤 레지던스 카이로는 카이로 서쪽의 떠오르는 지역인 뉴 자이드에&nbs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이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알리고자 2014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선행질환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인지해 중증의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관리하자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선행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환자인지 모르는 30·40대 성인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30대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 즉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자는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홍보수단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레드서클 캠페인 홍보 콘텐츠는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국가건강정보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중앙위원장 의협 양혜란 사회참여이사, 치협 최종기 대외협력이사)가 지난 13~18일 일정으로 필리핀 파라냐케 시의 빈곤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일반봉사자 등 다양한 직역의 33인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의료진의 진료를 기다려온 파라냐케 시민 1500여 명에게 처치 및 검사 포함 4,500여 건의 인술을 펼쳤다. 사공협은 현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혜택을 사전에 파악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약국, 물품지급 등 체계적으로 의료봉사 팀을 편성했다. 봉사팀은 파라냐케 시청의 협조를 받아 진료를 필요로 하는 의료취약지역을 사전에 조사해 선정한 3곳의 의료봉사활동 장소(▲Don Bosco covered Court ▲Classic Homes covered Court ▲San Antonio Elementary School)를 이동해가며 현지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의료를 실시했다. 안과의 경우 백내장 수술에 필요한 장비들을 직접 한국에서 운반해 사공협 안과 수술팀과 현지 병원 스태프들이 호흡을 맞췄고, 앞을 잘 보지
덴링거박사는현재 NCCN의CEO이며전에는의장및여러 NCCN 지침패널멤버로활동했으며전문가동의암치료장려사항에기반하여금본위체의증거를유지하는책임을맡았습니다. 플리머스미팅, 펜실베이니아주, 2023년 8월 23일 /PRNewswire/ -- 오늘 최고의 학계 암센터로 이뤄진 비영리 연합체인 미국 국립 종합 암센터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이하 NCCN®)가크리스털덴링거(Crystal S. Denlinger, MD, FACP)를차기최고경영자(CEO)로발표했습니다. 현재NCCN의선임부사장, 최고 과학책임자인덴링거박사는국제조사에이어국제지침기관을이끌기위해승진하여은퇴하는장기 CEO인로버트칼슨(Robert W. Carlson, Md)을대신할것입니다. Crystal S. Denlinger, MD, FACP, announced as incoming Chief Executive Officer for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Learn more at NCCN.org. 덴링거 박사는 NCCN에서 국제 암 센터 리더로서 오랜 경력 및 그 외에도 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
“수십 년간 뇌전증 전문가로 살아온 김흥동 교수,편견과 오해로 얼룩진 뇌전증의 진솔한 이야기” 소아청소년 뇌전증 분야의 전문가, 김흥동 교수(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한국뇌전증협회 회장)가 ‘뇌전증이야기 – 희망을 나누는 행복지침서’를 출간한다. 이 책을 쓴 김흥동 교수는 진료실에서는 뇌전증 환자가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진료실 밖에서는 한국뇌전증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23년 8월 정년퇴임을 맞이해 김흥동 교수의 ‘뇌전증이야기 – 희망을 나누는 행복지침서’는 뇌전증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뇌전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은이의 해박한 지식과 상세한 풀이 덕분에 내용은 쉽고 전개는 흥미진진하다. 1장 ‘뇌전증 이야기’에서는 뇌전증의 정의와 증상, 치료 방법 등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뇌전증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또 2장에서는 뇌전증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신의 뇌과학 정보를 담은 ‘뇌과학 이야기’를, 3장에서는 국내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이 처한 사회적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고치는 데 필요한 일은 무엇인지를 말하
신장 투석 환자에서 동정맥루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등록 종료 제네바, 2023년 8월 16일 /PRNewswire/ -- MedAlliance가 신장 투석 환자에서 기능소실 동정맥루(AVF) 치료를 위한 SELUTION SLR™ 018 DEB(약물 방출 풍선)를 이용한 SAVE 임상시험에서 환자 등록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SELUTION SLR은 약물 방출 스텐트(DES)와 유사하게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도록 조절하는 새로운 시롤리무스 방출 풍선이다. Med Alliance: Enrollment Completed in SAVE Trial with SELUTION SLR for Treatment of AV Fistulas in Renal Dialysis Patients SAVE(기능장애 동정맥 통로 치료 적응증을 위한 Selution 시롤리무스 방출 풍선 이용, Selution Sirolimus Eluting Balloon for Dysfunctional AV accEss Treatment Indications) 시험은 전향적 다기관, 단일맹검, 무작위배정 대조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주, 2023년 8월 13일 /PRNewswire/ -- EpiVax Inc., 제네릭 의약품 평가 간소화를 목적으로 한 식품의약국(FDA)과의 연구 협력 결과 발표. 2018년에 100만 달러의 계약으로 시작된 2년에 걸친 이 연구(HHSF223018186C)는 약식 신약 신청서(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 ANDA) 접수를 위한 활성 의약품 성분 및 불순물의 면역원성 평가를 위한 모범 사례를 개발하기 위해 맺어졌습니다. 2020년에 이 프로그램에 대해 11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이 확보되었습니다(75F40120C00157). 전임상 평가 이니셔티브의 결과는 'Drug Discovery Today'에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및 그 불순물의 면역원성 위험성 평가"라는 제목으로 게시되었습니다. 이번 협업은 2018년에 발표된 제네릭 펩타이드 ANDA에 대한 지침 초안에 의해 촉발되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 3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 in Seoul’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2013년부터 개최된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미용ᆞ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학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 H.E.L.F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물론 중국ᆞ대만ᆞ인도네시아ᆞ필리핀ᆞ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연자 또한 한국ᆞ미국ᆞ태국ᆞ중국 지역 업계 권위자 18명이 참여해 총 6개 세션, 20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진실성을 향하여-욕망을 넘어서(Toward Genuineness - Beyond Aspiration):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연령대별 에스테틱 구성요소(Aesthetic Components of Generations in a Diversity Perspective)’을 주제로 연령대별, 성별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 및 시술 테크닉
우리에게 친숙한 병명이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병인 ‘파브리병’은 리소좀 분해 효소인 알파-갈락토시다제 A(α-GAL A, α-galactosidase A)의 결핍 및 부족으로 인해 세포 내 당지질인 GL-3와 ‘Lyso-GL-3’가 쌓여 발생하는 진행성 리소좀 축적 질환으로 국내에는 약 140명의 환자가 치료받고 있다. 파브리병은 X염색체를 통해 유전되는 유전질환이다. 여성 환자에서 증상이 경미하거나 진단이 더욱 더딘 경향이 있다. 여성이 가진 두 개의 X염색체가 정상 유전자와 파브리병의 원인 변이 유전자로 이루어진 이형접합일 때, 여성에게는 정상 대립유전자가 합성한 알파-갈락토시다제A 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불과 20년전까지는 파브리병 유전변이를 가진 여성들은 환자가 아닌 ‘보인자’로 인식돼왔지만, 최근에는 여성들에게도 다양한 파브리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치료의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다. 파브리병 환자는 GL-3 축적에 따라 눈, 심장, 신장, 피부 등 전신에 걸쳐 여러 임상 증상을 나타내는데,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으
최근 응급실을 떠나 동네의원에서 다른 진료과목을 선택하거나 일종의 급성기클리닉(UCC)와 유사한 응급의학과를 대표 진료과목으로 선택해 진료하는 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응급의학과의사회에서는 'UCC(Urgent Care Clinic)'으로 불리는 급성기클리닉이 응급실로 경증환자들이 몰려드는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면서 급성기클리닉을 확대·강화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이에 메디포뉴스는 응급실을 떠나 직접 동네 의원을 개원해 많은 환자들을 진료해 오고 있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경증 응급진료를 포함한수준 높은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료를 보고 있는 신형진판교이엠365의원 대표원장을 만나 의원을 개원하게 된 이유와 현재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문제점, ‘한국형 급성기클리닉(KUCC)’를 제안하는 이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응급의학과를 진료과목으로 내세운 의원급 의료기관을 개원·운영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먼저 응급의학은 골든타임 내에 중증 환자를 빠르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펼쳐 환자를 살리는 학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응급의료는 중증 환자만 돌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기업에선 바이오 인재 찾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핵심인력에 대한 기업의 수요는 높은 반면, 그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장기적인 지원과 질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은 14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BIOPLUS-INTERPHEX KOREA 2023)’의 ‘바이오산업 인력난문제 - 무엇이 해답일까?’를 주제로 진행된 전문세션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종사자의 전공은 생명과학 27.7%, 생명공학 16.6%, 의공학 6.1%, 약학 3.5%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지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모두 파악해 공급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바이오기업들은 인재 채용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실무역량이 우수한 고급인력이 부족하고, 회사 간 이동이 자주 이뤄진다는 문제를 꼽았다. 이은정 SK바이오사이언스 TM팀 팀장은 “바이오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며 국내 회사들 간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우리끼리 ‘뺏고 뺏기는 전쟁터’에 있는 셈“이라며, “바이오기업에서의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오는 3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학술포럼 ‘2023 H.E.L.F in Seoul’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국내외 미용ᆞ성형 분야 의료진ᆞ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테크닉 등을 공유하는 휴젤의 글로벌 학술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진실성을 향하여-욕망을 넘어서(Toward Genuineness - Beyond Aspiration) :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연령대별 에스테틱 구성요소(Aesthetic Components of Generations in a Diversity Perspective)’를 주제로 휴젤이 추구하는 미적가치를 전하고 성별ᆞ연령대별 아름다움의 기준과 글로벌 시장을 관통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도 국내 및 미국ᆞ태국ᆞ중국의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이 연자로 참여, 총 6개 세션, 20개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형문 원장(메이린클리닉 일산)과 ▲미국 성형외과 전문의 조나단 사익스(Jonathan
스마트 기술로 장애인 재활운동체육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국립재활원은 14일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을 통해 개발한 기기와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은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다부처(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가 협력 추진 중인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장애인이 병원에서 지역사회까지 지속적으로 건강 증진 및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스마트 재활운동체육 기기·프로그램 등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재활원의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에 참여한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재활 관련 전문가, 장애인 당사자들이 참여하여, 스마트 기술이 활용된 재활운동체육 기기와 프로그램, 생체계측기 및 데이터 수집 방법 등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이들 성과의 활성화 방안을 찾는데 의미가 있다. 개발된 스마트 재활운동체육 기기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탑재하여 장애인이 운동하는 동안의 운동 강도 및 자세 등의 정보를 인식해 실시간
우리나라에서 처음 의사 면허를 발급받은 의사 7명의 이름과 얼굴이 재확인되고, 당시의 의료 현장을 공개한 ‘올리버 R. 에비슨 자료집Ⅵ - 한국의 첫 면허 의사 배출’이 발간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면허 의사는 1908년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에서 배출됐다. 1909년 조선통감부가 펴낸 <한국시정연보>에 따르면 당대에 스스로를 의사라 칭하며 의료업에 종사하던 조선인은 2천 6백여 명에 달했지만, 이들 모두가 공인받은 것은 아니어서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의 면허 의사 배출을 ‘좋은 일’이라고 기재했다. 7명의 졸업생은 졸업식 다음 날 대한제국 내부 위생국으로부터 한국 의사 면허의 효시가 된 의술개업인허장 1~7번을 발급받았다. 의학 전문성을 인정받은 조선인 의사의 탄생에는 캐나다 선교사 올리버 R. 에비슨(Oliver R. Avison)의 역할이 가장 컸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의사이자 의과대학 교수로서 안정된 삶을 살던 에비슨 박사는 ‘환자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을 의사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1893년 의료 선교사로 조선에 처음 왔다.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종의 옻 중독을 치료해 왕실 의사가 됐고,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의 운영을 맡으며
조직재생 전문기업인 ㈜씨케이리제온(CK Regeon Inc.; 대표이사 최강열/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은 윈트신호전달계의 음성되먹임인자인 CXXC5가 알츠하이머 발병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 인자임을 발견했으며, 알츠하이머 질환에서 낮아져 있는 윈트신호전달계 (Wnt signaling pathway)를 회복시켜 작동하는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용 혁신형 신규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는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신경세포 바깥에 베타아밀로이드 (β-amyloid)의 축적, 신경세포 내에 타우 (Tau) 단백질 과인산화로 인한 신경세포 소실과 엉김, 염증반응, 또한 최근에는 제 2형 당뇨병으로 인한 뇌의 인슐린저항성 증가 등 대사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알츠하이머에 대한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베타아밀로이드를 타겟으로하는 항체 치료제 등 알츠하이머의 주요원인으로 밝혀진 인자들을 타겟으로 한 물질들은 효능과 안전성 문제로 개발이 대부분 실패했으며 현재로서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대한 의학적 미충
차세대 바이오 스타트업을 한데 모으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의 TOP5가 선정됐다. 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는 올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총 22개의 팀 중, 5개 팀이 심사위원단 및 멘토단을 통해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멘토단장을 맡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시즌1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신약 개발 분야에서 진척을 이루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역량을 집결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연합해야 한다”며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를 통해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타인테크 바이오시즌2 TOP5에는 ▲라이보텍(공동대표 김윤기, 우재성, Circular mRNA플랫폼) ▲ 아테온바이오(대표 최소희, 종양미세환경 신규 타겟 및 차세대 first-in-class 혁신 항체 신약)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진희, 의약 화학 기반 혁신 신약) ▲카나프테라퓨틱스(대표 이병철, 종양미세환경 타겟 플랫폼 보유 및 혁신 신약) ▲포투가바이오(대표 윤성준, 인공 나노 수지상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등이 선정됐다. ‘스
SGLT-2 억제제 ‘포시가’가 트리플 적응증을 획득하면서 경쟁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포시가’가 박출률 보존 무관 및 경도 감소 심부전에 대한 적응증 확대에 성공하면서 총 3개의 적응증을 갖게 됐다. 그간 포시가는 당뇨와 콩팥병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박출률 보존 및 경도 감소 심부전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심부전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오재원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국내외 주요 심장/심부전 학회 가이드라인 변화와 SGLT-2 억제제의 위상’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윤종찬 교수는 우리나라와 외국의 가이드라인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3대 심장학회인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 미국심부전학회가 공동 발표한 2022년 개정 심부전 가이드라인에서는 SGLT-2 억제제를 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과 박출률 보존 심부전 치료에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시 가이드라인 추세가 비슷하다. 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직무대행 허필상, 이하 보의연)은‘보건의료현장에서 환자중심 임상연구의 구현: 한국 상황의 제약 극복과 실익의 실현’을 주제로 2023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성과발표회를 7월 14일(금), 오후 1시 20분에 롯데호텔 서울(중구 소공동)에서 개최한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사업단장 허대석, 이하 PACEN)은 공익적 가치 중심의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R&D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보의연이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의료기술에 대한 비교평가뿐만 아니라, 의료취약계층의 포괄적 서비스 지원 연구, 의료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 국민체감 의료문제 해결 연구, 의료서비스 적정성 향상을 위한 연구 등 민간재원으로는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53개의 전향적 임상연구에 과제당 평균 16개의 대형병원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후향적 임상연구 과제 역시 총 54개가 선정돼 지원됐다. 연구성과는 향후 임상진료지침에 반영돼 진료현장에 적용되거나, 보건의료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수집된 임상연구자료를 이용한 후속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성
아주대의료원이 27일 브레인시티PFV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토지매매계약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이 세워질 예정인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의료시설용지 약 12,000평으로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병원 부지 매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설계 착수 등 병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주대의료원은 평택시와 지난 2018년, 2019년 병원 건립을 위한 1,2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2021년 8월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타운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아주대병원 - ㈜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로 선정됐으며, 2022년 3월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는 현재 인구 58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했으며 고덕국제신도시·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 진행 중으로 급격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나, 그동안 상급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 혜택이 부족해 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 이후 설계, 시공 및 개원 준비 기간을 거쳐 2030년 초 개원을 목표로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을 500병상 규모의 친환경·최첨단 스마트 인텔리전트 종합병원으로 건
전공의들에게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및 전망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개최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4일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소개 및 진로 전망을 주제로 한 ‘입원전담전문의 설명회 - 입원전담전문의에게 묻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협은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이 시작되던 2016년부터 매 해 꾸준히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5월 입원전담전문의 법제화 내용을 포함한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을 비롯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의료인 업무 분장 등의 이슈 등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공의들에게 입원전담전문의들의 진로 및 전망에 대한 지침 역할을 제공하고자 강연을 준비했다. 해당 강연은 지방에서 근무중인 전공의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과의 전공의 80여명이 참가했다. 첫 강연으로 정윤빈 (세브란스병원 일반외과 입원전담교수) 교수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도입 배경 및 현황’ 에 대한 강연했다. 이어서 박상욱(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통합내과) 교수와 정은주(연세대학교 외과학교실 임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