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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인경·김명수 교수팀과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는 최근 생후 10개월 된 아기에게 혈액형이 다른 친모의 간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1999년 첫 번째 소아 간이식 이후 100번째 18세 미만 소아 간이식이다. 이번 수술은 새해 첫 소아 간이식이자 14번째 혈액형 부적합 소아 간이식이다. 2019년 3월 3.4kg의 정상 체중으로 태어난 석준서 군은 지속된 황달 증상을 겪고 담도 폐쇄증을 진단받았다. 간문부와 소장을 직접 연결해 간경변증이 진행되는 것을 막는 카사이 수술을 받게 됐다. 그러나 간경변증이 진행되고 담도염으로 입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간부전이 임박해 A형 혈액형인 석준서 군은 1월 2일 B형인 모친의 간을 이식받았다. 혈액형이 다른 간이식은 현재 생체 기증자를 이용한 간이식에만 가능하다. 먼저 이식 후 거부반응이 생기지 않도록 탈감작요법(Desensitization)을 시행해 다른 혈액형의 간을 이식받았을 때 간을 공격할 수 있는 항체(antibody)를 걸러낸다(혈장교환술, Plasma exchange). 또 항체가 생기지 않도록 약물(Rituximab)을 주입해 이식 후 부작용을 줄인다.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은 준비 과정
빈혈을 가지고 있는 산모에게는 산전, 산후에 우울증이 생길 위험성이 높다는 첫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 연구팀과 서울아산병원 강서영 교수, 선우성 교수 연구팀은 2010~2019년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총 15편의 관찰 역학 연구에서 총 3300만여 명에 달하는 산모들의 자료를 종합 분석, 빈혈과 산모 우울증과의 관련성 조사 결과를 22일 밝혔다. 이 조사 결과 빈혈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산모 우울증의 위험성이 53% 높았다. 산모 우울증을 산전 우울증과 산후 우울증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을 때도 빈혈은 각각 36%와 53%의 증가 위험과 관련성을 나타냈다. 또 ▲빈혈의 기준 ▲산모 우울증 진단 기준 ▲연구의 질적 수준별 세부 그룹 분석에서도 빈혈은 일관되게 산모 우울증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지병원 김홍배 교수는 “그동안 개별 관찰 연구 결과에서는 빈혈과 산모 우울증의 연관성이 일관되지 않게 나타났었다”며 “이번 연구는 개별 연구들을 종합한 첫 연구로 빈혈은 산전과 산후 모두에서 산모 우울증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빈혈과 산모 우울증이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효력기간이 만료되는 임시마약류 ‘6-모노아세틸모르핀(6-monoacetylmorphine)’을 2군 임시마약류로 재지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재지정되는 6-모노아세틸모르핀은 마약인 헤로인의 활성대사체로서환각 등의 효과가 헤로인과 유사하다는 보고가 있고 국내 밀반입 사례가 있었던 물질이다. 6-모노아세틸모르핀은 효력기간이 2020년3월 6일에 만류되나 국민 보건 상 위해가 우려돼 향후 3년간 2군 임시마약류로 재지정된다. (아래 참고자료 : 임시마약류 지정(1종) 예고 물질 상세자료)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물질은 지정 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되며 압류될 수 있다.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 제조하는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되고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을 적용받는다.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 공고 및 예고로 신종 불법 마약류의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검찰, 경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1,700여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평구 부평2동, 3동, 6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1600여 명이 1월 7일부터 14일까지 ‘설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설, 추석 명절을 비롯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에 적극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1000만 원(온누리상품권 1,000매) ▲부평2동 성금 500만 원(온누리상품권 500매) ▲부평3동 성금 223만 원(온누리상품권 223매)을 각각 전달했다. 성금은 부평2·3·6동 홀몸 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사랑으로 모인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성민기·김재성 박사 연구팀이 수술 후 방사선 치료가 잘 듣지 않는 유방암 환자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사선 치료는 유방부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재발 예방과 재발·전이 된 환자의 치료에 매우 유용한 기본 치료법이지만, 일부 환자들의 경우 방사선 치료가 잘 듣지 않아 암이 재발되는 등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유방암 환자 1770명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암세포 성장·증식에 관여하는 인산화 S6키나아제(p-S6K1) 단백질이 활성화 될수록 방사선 치료 후에도 유방암이 재발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인산화 S6키나아제(p-S6K1)는 암 세포 성장 및 증식 기능을 매개하는 중요한 하위인자 중 하나로 신호전달인자 엠토르(mTOR)에 의해 활성화되는 특징을 가진다. 1770명의 환자 중 1317명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이중 998명이 인산화 S6키나아제(p-S6K1)가 발현됐으며, 이들은 발현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방사선 치료 후 국소 재발률이 4.3% 높았다. 또한 인산화 S6키나아제(p-S6K1)를 조절하는 상위인자 엠토르(mTO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오영식)은 21일 아동복지시설 ‘돈보스코의집’(대전광역시 정림동 소재)을 방문해 지역농산물을 후원하고 직원들이 자율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벌였다. 대전지원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사회적 경제기업을 통해 구매하고 이번 나눔 활동에 후원해 사회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천했다. 오영식 지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과 협업하여 지역 생산품을 구매하고 구매한 물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후원하는 상생협력·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돈보스코의집 이춘섭(미카엘)신부는 “나눔을 경험한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설날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 준 대전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일, *빈소경남 창원시 영락원 장례식장 303호, *발인 1월 22일
“미래의 한국 의학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글로벌 표준 연구 윤리 지침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의학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1일 대한의학회가 ‘청소년의 의학연구와 출판참여 관련 윤리 준수 권고문’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앞서 대한의학회는 작년 8월 22일자로 발표한 ‘최근 대두된 출판윤리 관련 대한의학회의 입장’에서 청소년이 참여한 의학연구와 출판논문에 대한 저자 표기 방식과 저자 자격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그 후 대한의학회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와 출판에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했다. 21일 발표하게 된 ‘청소년 의학연구와 출판참여 관련 윤리 준수 권고문’은 배상철 학술담당 부회장을 TFT 위원장으로 하고 학술, 간행, 법제, 보건교육 등의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 위원회는 국내외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연구와 출판윤리 관련 지침을 종합 검토하여, 이 중에서 청소년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권고문을 마련했다. 아래는 권고문 전문이다. 청소년 의학연구와 출판참여 관련 윤리 준수 권고문 □ 대한의학회는 최근 연이은 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을 1월 22일부터 공모한다. 마감일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3월5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3월19일 이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그간 두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지자체(2019.1.14.)와 의료기관(2019.1.17)에서 진행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11개소는 3월 5일(목)까지 공모한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전국을 41개 중의료권(시군구별 장애 인구수, 지역환자 구성비 등을 기준으로 시도 단위 1~4개의 의료권으로 분류)으로 분류하고 의료권당 2~3개소를 지정하여, 2022년까지 약 100개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4개소는 3월 19일(목)까지 공모한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3년간 지정 유지되며 4년차에 재지정 절차를 거치며, 2022년까지 전국 총 19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서울 2, 경기 2, 그 외 시도별 각 1개소) 공모절차, 신청서 등 관련 안내문은 복지부 누리집 < 알림 <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김현준
JW중외제약은 지난 14일서초동 본사 및 전국 각 지점에서 이상지혈증치료제 ‘리바로’의경쟁력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고 목표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일사천리’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 슬로건인 일사천리는 저용량 제품인 ‘리바로 1mg’(일) 대비, 고용량 ‘리바로 4mg’(사)의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매출 1000억 원(천) 리바로(리)’ 달성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11월 SCI급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Diabetology)’에 등재된 리바로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기존 다른 스타틴의 용량의존적인당뇨병 발생과 상반된 결과가 한국인에게 확인됐다. 30~70세 사이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환자 중 당뇨병 위험요인이 최소 1개 이상인 한국인 환자667명을 대상으로 신규 당뇨병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저용량과 고용량 복용군의 신규 당뇨병발생률(NOD, New-Onset Diabetes)은 각각 5.6%와 3.6%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JW중외제약은 매달 14일을 ‘일사천리 리바로 데이’로 지정해 결의를 다지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당뇨병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관내의 사회복지시설 다섯 곳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보호를 하는 부산라이트하우스와 지적장애인의 교육기관인 천마재활원, 18세 미만의 아동을 보살피는 마라아꿈터, 결손가정의 자립을 돕는 은애모자원, 가정폭력피해자를 돌보는 평화여성의 집까지 직접 방문해 총 500만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아동 120명에게 1인당 쌀 10Kg와 라면 1박스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역내 공공의료 지원을 위해 전담조직인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을 두고 의료취약지와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지원, 아미봉사단(의료봉사)과 노숙인을 위한 이동목욕차량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약업신문 이승덕 기자가 화촉을 밝힌다. *일시 2월1일 오전 11시30분, *장소 PJ호텔 1층 뮤즈홀(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71)
김세연 보건복지위원장이 발의를 준비 중인 정밀의료발전 특별법에 ‘타 암종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받은 항암제는 사전 사용, 사후 신고를 허용’토록 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유전체 정보와 임상 정보를 통합한 국가 차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안도 포함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는 21일 국회도서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정밀의료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최근 외국 사례를 보면 정밀의료를 통해 암 진단 및 치료에서 50%까지 맞춤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이를 구현하기에는 암 조직검사가 불가능하거나, 유전자 이상이 없거나, 치료 가능한 유전자 변이가 없는 등 다양한 실패 요인도 있다. 하지만 김지현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정밀의학을 구현하기 힘든 두 가지 요인으로 통합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미비와 항암제 사용이 어려운 점을 꼽았다. 김 교수는 “NGS 검사는 전세계적으로 봐도 가장 빠른 수준으로 급여 적용이 됐다. 2017년 3000여건, 2018년 7000여건에서 지난해 3만건 이상 시행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로 인해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치료
입원진료 환자 중에는 밤에 방문객 소음, 텔레비전 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사람은 43.1%, 입원 중 본인이 낙상하거나(침대에서 떨어짐) 다른 환자의 낙상을 목격한 사람은 20.5%였다. 비상구, 소화기 위치 등 의료기관 내 안전시설을 확인한 사람은 29.2%였다.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을 이용한 사람의 비율은 9.8%로 집계됐다. 간병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간호․간병 병동 이용자가 84.5%로 개인 간병인을 고용한 만족 비율(60.2%)보다 24.3%p 높았다. 21일 보건복지부가 '2019 의료서비스경험조사' 결과를 ▲건강수준·이용현황 ▲외래 진료 ▲입원 진료 ▲보건의료제도 등으로 발표했다. 이 중 입원진료를 보면 입원 서비스 이용 환자의 입원 경로를 보면, 예약한 날짜에 입원(47.0%) 이외에 ‘외래 진료 후 당일 입원(31.0%)’과 ‘응급실을 통해 곧바로 입원(17.0%)’한 경우가 많았다.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입원하기 전,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우는 24.4%로 집계됐다. 입원 당시와 퇴원 시점의 이용 병실을 비교해 보면, 입·퇴원 병실이 다른 경우는 10.1%이며, 이 중 1~3인 병실로 먼저 입원한 후 4인 이상의 다인 병실로 이동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0일 중국 중부 최대도시 우한(Wuhan)시에서 셀트리온 그룹 및 후베이성 정부, 우한시 관계자들이대거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이후 중국 국가의료보험(NRDL)에바이오의약품이 대거 등재되면서, 2019년 케미컬의약품 대상으로 먼저 시행된 중국 국가집중입찰제도에바이오의약품도 곧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현지 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오고 있어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우한시는 300여개의 제약바이오 R&D 센터 및 기업이 자리해 중국의 바이오산업 전진 기지로 급부상한다는 점과 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제품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플랫폼 등이 잘 구축됐다는 부분 등 중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한 필요 조건이 고루 갖춰졌다는 점에서 셀트리온그룹의높은 평가를 받았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부지를 최종 선정했으며,올 상반기 중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후베이성 및 우한시의적극적인 지원 아래 현지법인을 설립하고,중국 내 최대 규모인12만 리터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하게된다. 중국 공장에서는
바이엘코리아(대표 프레다 린)는지난 20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이하AED) 기증식’을갖고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5곳에 AED를 전달했다고밝혔다. 바이엘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는 2018년부터 심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된노인인구의 건강증진 독려와 심장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AED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내지역구별심혈관질환유병률과AED보급률등을바탕으로기부처를선정하며,올해는심장정지환자수(질병코드I46, 222명)가서울시에서가장많았던강서구가선정됐다(2018년기준). 또한강서구는심방세동및조동환자수3위(질병코드I48, 2,133명)를기록하는등심뇌혈관질환위험이높은반면, AED설치대수는하위50%에속해적극적인예방관리가필요한것으로나타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엘코리아 직원들이 강서구립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에 AED와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구민들과 함께 사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증식이 끝난 후에는 일산백병원 남궁준 심장내과 교수가 심장질환 예방관리법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강좌를진행했다. 남 교수는 “급성 심정지 사건은 대부분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유입예방·관리를 위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2020년 10일부터 DUR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는 심평원과 질병관리본부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제공된다. 심평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입국자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에 한해 입국일로부터 14일 동안 DUR 팝업창을 통해 입국자 정보를 전체 요양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요양기관에서는 DUR시스템을 통해 환자 접수와 문진단계 및 의약품 처방 시 관련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사전 확인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확산 예방과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김미정 DUR관리실장은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되는 등 극단적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DUR시스템을 통한 의료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하고 보건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DUR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의과대학은 "본교 의대생들이 올해 의사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21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제84회 의사국가시험’에 9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번 의사국가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4.2%다. 이태석 신부의 남수단 제자로 작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존 마옌 루벤 씨도 이번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한 이태석 신부의 남수단 제자 토마스 타반 아콧 씨와 함께 의사 실기시험 합격 후 뜻밖에 필기시험을 통과 못했지만, 올해 필기시험에 최종 합격해 의사가 될 자격을 획득했다. 존 마옌 루벤 씨는 “드디어 의사가 되어 정말 꿈인 것 같다. 이태석 신부님 선종 10주기를 맞아 의사가 되니 신부님께 받은 선물이 아닐까 싶고 신부님이 계셨다면 많이 자랑스러워하셨을 것 같다”며 “지금까지 저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병들고 어려운 분들을 치료하며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은 작년 졸업한 존 마엔 루벤 씨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기숙사를 제공하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지난 20일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자베드 알람)와 심혈관 질환 치료제 ‘콩코르(Concor)’의 국내 판권 계약에 대한 조인식을 개최하고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로,고혈압,협심증 치료(5mg)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치료(2.5mg, 5mg)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콩코르는 타 베타차단제 대비β1수용체에 높은 선택성을 가지고 있으며 심박수 조절을 통해 우수한 심장 보호 효과를 나타낸다.국내에서는 콩코르정5mg이2000년, 2.5mg이2001년에 처음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2월 보험급여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11월 콩코르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국내 영업활동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콩코르 도입으로 인해 순환기계 약물 라인업을 확대하고 순환기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로스타, 올로맥스 등의자체 개발 품목과 함께 크레스토, 세비카, 릭시아나 등 코프로모션품목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20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 2013년 소아전용응급실을 개소한 지 7년 만의 새 단장이다.”라고 21일 밝혔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전담응급센터다. 같은 질병을 앓더라도 소아환자는 증상이나 필요한 장비가 다르다. 특히 응급실의 경우 의학적 특수성을 고려한 별도의 진료인력과 시설이 필요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5년 전국 9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선정했다. 당시 서울대병원은 기존 소아응급실을 유지했지만, 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지난 3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에 개소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면적은 335㎡이며 진료구역을 포함해 총 20병상(진료구역 6, 중증 진료구역 4, 음압격리 1, 일반격리 1, 중환자실 2, 입원실 6)으로 구성됐다. 소아응급전담 전문의 6명, 입원전담 전문의 1명, 전공의 2명, 소아응급전담 간호사 21명 등 총 30명의 의료진이 담당한다. 지난 20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어린이병원장, 권운용 응급의학과장을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구급관리팀 홍현기 팀장, 보건복지부 최인수 사무관,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중앙응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