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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일,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1월22일, *(02)2072-2016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지난 14일 베트남 떠이빈에서 사단법인 ‘함께한대’의 제15기 베트남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기금을 전달했다고20일 밝혔다. 사단법인 ‘함께한대’는2016년부터 베트남 떠이빈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5기해외봉사단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현지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진 17명과 어린이교육팀 15명을 포함한 총 50명의 봉사단은 베트남 떠이선 종합병원의 의료진과 협력해 주민 700 여명을진료했다. 한국룬드벡은 지난해 ‘함께한대’와업무협약을 맺은 후 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제15기의료봉사에는 2,000만원의 후원기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 주민에게필요한 의약품 구입을 위해 사용됐다. 오필수 대표는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못하고 있는 해외 이웃들에게 룬드벡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자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며 “한국룬드벡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일이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전함으로써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하대병원 홍성빈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국민의 건강보험 관련 권리구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홍성빈 교수는 지난해 2월부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중재위원회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는 특별행정심판인 건강보험 심판청구에 대한 심리와 의결을 담당하는 기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분에 이의를 제기한 뒤 해당 기관이 내린 결정에 최종적으로 불복한 경우 위원회에 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최근 건강보험 급여 확대, 진료비 심사 강화와 함께 국민의 권리구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심판청구 제기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처리 지연 방지를 위해 지원사무국을 설치하고, 홍 교수를 비롯한 조정위원들은 공정하고 신속한 심판청구 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등에 힘을 쏟고 있다. 홍성빈 교수는 “잘못된 처분으로 인해 국민의 법적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장관 표창을 계기로 조정위원으로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우와 내방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한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권 초, 중등학생으로 구성된 ‘가리내어린이합창단’와 함께한 이날 콘서트는 아이들의 합창과 대금 및 바이올린 연구 등의 공연으로 구성돼 내방객들과 환우 및 직원들에게 순수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5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은 사회를 맡은 소화기내과 김상욱 교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내꿈이몇개야 △사모곡 △가족이란 △아베마리아 등 환우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곡들을 엄선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을 펼친 가리내어린이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잠재된 재능을 끌어내 다양한 음악회 활동을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데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주회 및 각종 음악회에 찬조 출연, 정기연주회 등을 진행하며 문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면서 힘든 병원생활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예산캠퍼스가 위염∙위궤양치료제 ‘스토가’ 소포장(30정) 생산을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보령제약 예산캠퍼스는 지난해 4월 준공 후 10월 말에는 GMP승인을 획득했다.규모면에서는 내용고형제가 8억 7천만정으로 기존 안산공장 대비 3배이며, 최대 5배까지 확장 가능하다. 보령제약은올해 내용고형제31개 품목에 대한 생산 허가를 획득하고전체 생산량 중85%를 예산캠퍼스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캠퍼스의 첫 생산품인 스토가의 경우 한 회(1batch) 생산량은안산공장 대비 2.5배 증가한 약 500만정이며, 포장 속도(소포장 30정기준)는 약 5배 빨라지는 등 생산효율이 증대됐다. 제약사측이 스토가를 예산캠퍼스 첫 생산품으로 선택한 이유는 라니티딘 중단 이후 처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때문이다. 소포장의 경우 약국가에서도 조제/처방 편의성으로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환자들도 보관/복용 편의성이 높아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은“예산캠퍼스는 최첨단 스마트공장으로 필요에따라 생산량을 효율적으로 조절/운영할 수 있다”며“현재 시장에서 스토가 소포장 유통량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1월 20일 12시부터 공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1개 기관으로 의원 1개, 한의원 8개, 치과의원 2개소이다. 2019년 하반기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12.13.)을 통해 확정한 10개 기관과, 공표처분에 대한 행정쟁송결과를 통해 확정한 1개 기관이 공표 대상으로 결정되었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 공표방법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2020년 1월 20일 부터 2020년 7월 19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공표 대상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다. 건강보험 공표제도는 지난 20
국가임상시험재단은 신임 원장에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선임됐다고 20일전했다.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0일부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국가임상시험재단은 지난 10일 임시이사회에서 2개월간의 원장 공모와 위부위원들이 참여한 평가 절차를 거쳐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배병준 실장을 신임원장으로 선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국가임상시험재단 원장추천위원회는 “배병준 신임 원장은 탁월한 기획력과폭넓은 시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적임자”라며“뛰어난 국제적 감각과 국내외 산업계 및 전문가 그룹과 갖추고 있는 네트워크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배병준 신임원장은 1966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하버드대학교 케네디대학원 정책학 석사,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과 의약품정책과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외교부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복지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경과 의사 5명 중 4명은 ‘편두통’에 대한 사회구성원 이해와 보건당국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경과 의사 10명 중 9명은 편두통 치료에서 환자 삶의 질 개선 중요하다 인식했고, 두통 강도와 상관없이 월평균 7.8 회 이상의 두통이 있거나, 급성기 치료제로 조절되지 않는 두통이 월평균 4.5 회 이상인 환자에게는 예방치료를 권고했다. 대한두통학회(회장 조수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는 오는 23일 제5회 두통의 날을 맞아 대한신경과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대한신경과학회 소속 신경과 의료진(442명) 대상 ‘편두통 인식 및 치료 실태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편두통은 머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에 구토나 빛, 소리 공포증 등이 동반되는 고통스러운 질환이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특이 증상이 없어 대다수의 사람이 가벼운 두통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처럼 질환 인식이 부족한 탓에 편두통 환자들은 신체적 고통에 우울장애와 같은 심리적 고통까지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점은 두통 환자를 진료하는 국내 신경과 의료진도 크게 공감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 의료진 5명 중 4명은 ‘편두통 환자가 겪는 고통에 대한 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진료심사평가위원회 허승재 상근심사위원이 최첨단 방사선치료 방법인 세기변조 방사선치료(이하 ‘IMRT’)의 국내 치료경향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의 국제학술지 Radiation Oncology Journal 2019년 12월호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암환자에 대한 IMRT 활용 추세를 분석했다. 2001년 한국에서 처음 시행된 IMRT는 2011년 전립선암, 두경부암, 뇌척수 종양에 국한돼 건강보험 요양급여대상으로 적용이 시작됐다. 이후 2015년부터 모든 고형암으로 확대돼 2011년 1921건에서 2018년 3만 4759건으로 18배 증가했다. 2011년에는 두경부암, 전립선암, 중추 신경계암 환자 순으로 많이 사용했으나, 2018년에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으로 사용빈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유방암의 IMRT는 2011년 45건에 비해 2018년 6674건으로 7년간 148배 증가했고,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 2015년 400건에 비해 최근 4년간 45배의 증가를 보였다. IMRT는 종양에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고, 주변 정상 조직 등에는 방사선량을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본원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프란시스코 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실제 전립선암 장기 생존자(추적관찰 중앙값 9년)들의 삶의 질을 0(죽음)에서 1(완벽한 건강)사이 값으로 정량화하는 수치인 삶의 질 가중치 (health utility)를 측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전의 연구들은 일반인이나 진단 직후의 환자에게서 가상의 환자 상태를 제시하고 추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여러 질병 상태나 치료 합병증에 의한 삶의 질이 매우 낮게 추정되었다. 그러나,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는 어떠한 치료를 받거나 어떠한 건강 상태이던 환자들의 삶의 질은 예상과 달리 매우 높게 잘 유지됐다. 특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합병증의 빈도가 높아도 재발율이 낮고 합병증에 의한 삶의 질 감소가 미미해 궁극적으로는 가장 높은 삶의 질을 보였다.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는 “지금까지 이렇게 실제 장기생존 암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로 직접 삶의 질 가중치를 평가한 연구는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에서도 사례가 없었다.”며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환자들 간에도 주관적인 선호도는 매우 다를 수 있어, 암의 치료와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본원 신경과 김중구 교수가 지난 12월 14일 2019년 대한중재치료의학회 정기학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중구 교수는 는 'Effect of the Number of Neurointerventionists on Off-Hour Endovascular Therapy for Acute Ischemic Stroke Within 12 Hour’ 12 시간 이내에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 대한 혈관 재개통 치료 시 신경중재치료가 가능한 의료진의 숫자가 치료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중구 교수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임상교수로 뇌졸중 질환 및 혈관 재개통 시술을 담당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진료협력센터는(센터장 정광환) 17일 오후 7시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제7회 URC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병의원간의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URC(Ulsanuniversity hospital Referral Center-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협력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17일 심포지엄에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정광환 진료협력센터 소장과 울산 지역 120개 협력 및 회원병원의 주요 대표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병원 간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류활동 강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이 특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진료의뢰회송 시범사범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진료의뢰 월 평균 1,000건, 회송 월 평균 500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며 울산 환자들이 지역 내 의료자원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며 환자 역외 유출을 줄이는데도 힘을 보탰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올해 시행하는 진료정보교류사업 소개도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
*19일, *빈소 용상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1월 21일, * 054-820-1495
100% 보장의 초기 실손의료보험은 의료비의 과잉지출이라는 개인의 도덕적 해이를 심화시켜 건강보험의 재정부담을 증가시키고 실손의료보험의 만성적 적자를 야기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균형에 도달하기 위해 민영의료보험의 보장률을 적정 수준으로 감소시켜야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공·사의료보험의 경제학적 분석 연구-도덕적 해이에 따른 공·사의료보험의 상호작용(연구책임자 석승훈)’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민영의료보험이 도입되면서 발생한 도덕적 해이는 모두 공적의료보험자에 전가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실손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구입한 사람에 비해 보장률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설계한 모형에 따르면 개인 중 일부가 민영의료보험을 구입하면 이들의 도덕적 해이가 민영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개인들에게 전가돼 더 높은 보험료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공적보장률도 최적수준에 비해 낮아지고, 민영의료보험을 구입한 사람이 많을수록 구입하지 않은 사람의 부담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커진다. 우리나라는 1977년 직장가입자를 대상으로 공적의료보험이 먼저 도입된 이후 1989년에 이르러 전국민을 피보험
“수면다원검사 정도관리위원회가 급여 인정을 위한 교육이수자 자격 취득과 관련, 이비인후과전문의 등에게 공지하지 않고, 의견수렴 과정도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개선이 필요하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가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1차 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11대 회장에 취임한 박국진 회장이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 박국진 회장은 19일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총회에서 10대 11대 회장의 이임식과 취임식을 함께했다. 박 회장은 수면다원검사 교육이수자 자격 취득을 위한 정도관리위원회의 업무 수행 과정의 독단을 지적하면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 7월 1일부터 수면다원검사에 대해 급여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에 수면다원검사 정도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인을 받고 보건의료자료통합신고포털에 인력 및 기관신고를 해야 한다. 정도관리위원회에서는 2019년 12월 27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수면다원검사 교육이수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수면관련 수련기관에서 6개월간 수련 받고 관련 서류 심사 후 실기평가를 통과하거나, 최근 3년 이내에 수면다원검사 기본교육평점과 임상교육평점을 각 10점 이상씩 취득하고 관련 서류 심사 후 실기평가를 통과
* 18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 *발인 1월 20일, * 02-2258-5940
의료기관들이 서비스 양을 늘려서 수익을 보전하는 대신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면서 의료비를 절감한 가치에 지불하는 건강보험ACO(책임의료조직) 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비용 절감에 대한 인센티브를 공유하는 비영리법인을 설립 할 수 있는 ‘인구집단 건강관리를 위한 특별조치법(가칭)’ 입법과, 요양기관 주체에 ACO 추가·인구집단 비용 절감에 대해 ACO에 인센티브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건보법 개정 등 구체적 방안도 제시됐다. 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전기홍 교수는 바른미래연구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한 ‘한국 복지 제3의 길’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건강보험 ACO 제도 도입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ACO 제도는 현재의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사후 개입 시스템에서 탈피해 질병을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시키고, 국민 건강을 유지 향상시킨 성과에 대해 의료조직에게 보상을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국민 건강 성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제도라는 것이 전 교수의 설명이다. 전 교수는 “급성기질환을 치료하는데 적절하게 구축됐던 건강보험은 만성질환과 노인이 주요 건강문제가 된 현재에는 변해야 한다. 서비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심화된다면 가해사용자나 가해근로자에 대한 형사처벌 조항이 근로기준법에 신설될 수도 있을 것이다.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가 발간한 1월 뉴스레터에 이상민 변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에 따른 주의점'이라는 칼럼 게재문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변호사는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 현재와 같은 정도의 근로기준법 개정만으로도 괴롭힘 문화가 근절될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향일 것이다.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으로 말미암아 평화로운 직장문화, 회식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했다. 처벌 조항 미비라는 현행 괴롭힘 금지법의 한계점이 있다는 생각이다. 이 변호사는 “현행법에도 한계는 분명히 있다. 가장 큰 한계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괴롭힘을 가한 사용자나 가해근로자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다는 것과 피해근로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자에 대한 신고밖에 설정되어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사용자에 의한 괴롭힘의 경우에는 구제수단으로써 실효성을 가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근로기준법은 상시 5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적용되기 때문에 4명 이하 사업장의 경우 직장 내 괴롭힘 조항의 신설에도 불구하고 이
인하대병원이 지난 15일 병원 강당에서 제17회 QI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가치혁신(Leading the Way to High Value)’을 주제로 부서별 자발적 개선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고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2019년 한 해 동안 의료현장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업무개선을 이룬 총 28개 팀이 참가했다. 포스터 발표 13개 팀, 우수사례 구연 발표 9팀, 우수지표관리 포스터 발표 3팀, 우수 CQI 포스터 발표 3팀 등이다. 대상은 장기이식센터의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 발표가 차지했다. 뇌사자 장기기증을 활성화를 위해 의료진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 면담 연계 등을 실시해 이전보다 뇌사 추정자 인지율 16%, 기증 면담률이 26%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은 입원의학과와 동11병동의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 전실 후 진료의 연속성 유지 활동’ 발표가 수상했다. 일반병동에서 중환자 케어를 위한 ‘Post ICU 진료 메뉴얼’ 제작, 간호사 업무 프로토콜 제작 및 이행, 퇴원 환자를 위한 교육자료 제작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업무개선 성과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7일 본원 1동에서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강원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평생학습 체계 구축 등을 위한 인재개발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평원은 강원대 교육과정, 교육관리시스템 등 인프라를 활용하고,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MBA 학위과정 연수를 추진한다. 강원대는 심평원의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공공기관 취업지원과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개설한다. 지난 해 부터 양 기관은 심평원 직원 이러닝 교육과정(59개 과목, 299차수)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활용해왔으며, 심평원은 강원대 교육관리시스템을 사용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및 직원들의 상호 협력 및 공로에 대한 각 기관장의 감사패 수여식이 포함돼 지역 국립교육기관과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협력 우수사례로 업무협약식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김승택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지원에 더욱 힘쓰며, 심평원 임직원의 역량향상을 통해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