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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본관 수술실을 확장 이전하고, 10개 스마트수술실의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기존 수술실 21개에 이번에 10개 스마트수술실이 더해져 31개의 수술실을 갖게 됐다. 1978년 16개 수술실로 운영을 시작한 이래 3차례 증축을 한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수술실은 21개에서 이번에 2020년 1월 13일 확장이전 한 10개의 스마트수술실을 더하게 된 것이다. 이번 리모델링 및 확충 공사로 수술실의 시스템을 개선했고, 수술실 수가 증가했으며 환자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수술실 운영 기반을 조성했다.신설된 10개의 수술실은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3개 진료과가 사용하며 모두 첨단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수술실을 구현했다. 인테그레이션 시스템(Integration system)은 각종 복강경 시스템 및 의료기기 제어와 영상 송출, 수술실내 환경 제어 등의 작업을 네트워크로 통합하여 조정할 수 있다. 집도의 및 수술 종류에 따라 의료기기 설정을 미리 저장하여 한 번의 터치로 설정 내용을 불러올 수 있는 프리셋(Preset) 기능은 의료진에게 맞춤형 수술환경을 제공하고, 수술 전 준비시간을 단축시키며 원활한 수술진행
암 진단 및 치료를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Watson for Oncology(이하 WFO)를 2016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길병원의 의사들이 WFO를 사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이 공개됐다. 가장 큰 장점은 병원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고, 의료진에 대한 환자의 신뢰도 및 치료 순응도 증가도 장점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사용을 위한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고, 특히 인종 및 문화적 차이와 한국의 건강보험 급여 여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항목이 단점으로 지목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JoHTA 7-2호’를 통해 ‘인공지능 왓슨과 다학제 진료의 치료방법 일치율 평가 및 의료진 만족도 조사’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길병원의 IRB 승인 후 2018년 3~9월까지 수행된 길병원의 다학제 진료 결과를 분석하고, 참여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설문자료를 수집했다. 자료수집에 동의한 126명 환자의 진료 결과와 WFO와의 일치율을 분석했고, 54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126건 중 WFO에서 제시된 ‘추천’과 의료진의 최종 치료 방법이 정확히 일치하는 사례는 84건(66.7%)이었고, ‘고려’로 제시된 치료방침과 일치하는 사례까지 함께
윤경식 오산 세마그린요양병원장 · 이준형 영주 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장 장모상 *16일, *빈소 광주광역시 VIP장례타운, *발인 1월18일, *(062)521-4444
*1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월18일, *(02)3410-6903
필수의약품의 공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의협 등 단체나 법인이 식약처에 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의협이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자율참여를 유도하는 보상방안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현행법은 보건의료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를 두어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16일 국회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했던 리피오돌 공급 사태와 관련, 김명연 의원이 지난해 12월30일 필수의약품 공급 현황 파악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명연 의원실은 제안이유에 대해 “지난 해 대체의약품이 없는 간암치료제인 리피오돌 공급이 차질을 빚는 등 국가필수의약품의 공급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현황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제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현황에 관한 정기적인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여 국가필수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약사법 개정안 주요내용을 보면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국내 이비인후과 및 외과의 갑상선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이비인후과 홍용태 교수의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 시연 및 관련된 최신지견을 나누는 심포지움으로 구성되었다.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법은 기존의 갑상선 내시경이나 로봇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 수술기법으로 흉터를 남기지 않고, 회복이 빠르며 통증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전국 주요 병원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해왔다.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비교적 예후가 좋아 초기에 적절히 치료만 하면 대부분 완치된다. 하지만 갑상선 수술 시 대게 목 앞부분 피부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를 남기게 된다. 특히 갑상선암 환자에는 젊은 여성들이 많아 수술 후 남게 되는 흉터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홍용태 교수는 "구강 경유 내시경 갑상선 수술은 합리적 비용으로 최상의 미용 효과를 얻는 수술이다. 수술 전 종양의 상태에 따라 시행 가능 여부 등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16일 오후 3시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제5대 한광협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광협 신임 원장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료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NECA의 원장으로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NECA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이제는 기관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할 시기라며 ▲과학적 근거와 가치의 균형 ▲협력과 소통기반의 영향력 강화 ▲‘ACHIEVE 2020’ 제안 등 세 가지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신의료기술평가사업에서 혁신과 국민안전의 균형을 강조했으며 ▲의료기술재평가사업을 위한 조직 정비와 ▲정부주도 공익적 임상연구의 일환인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에서 이해관계자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부, 의료계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NECA가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의료·복지·사회·경제·과학·윤리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사회현안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NECA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ssessment(평가연구), Collaborati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해 한미약품의 2020년 비전 및 주요 R&D 전략 등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세창 사장은 15일 진행된 한미약품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2020년 한미의 새로운 도전을 주도할 핵심 파이프라인 다수를 소개했다. 29개 파이프라인 중 신약 후보물질 8개를 핵심 과제로 꼽고 추가 라이선스 아웃 등 성과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핵심 과제 R&D 파이프라인 발표된 핵심 과제 중에는 NASH를 타깃하는 HM15211(LAPSTriple Agonist)을 비롯해, 이중기전 비만치료제 HM12525A(LAPSGlucagon/GLP-1 Dual Agonist), 주1회 제형의 현존하지 않는 新기전 비만치료제 HM15136(LAPSGlucagon Analog) 등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NASH 치료제 HM15211(LAPSTriple Agonist)의 차별화된 혁신성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만성 간질환인 NASH는 지방간, 염증, 섬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16일 공동개발하고 있는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첫 번째 미국 임상 3상 Topline 결과를 공개했다. HL036의 임상 3상 시험은 미국의 안과 전문 CRO인 Ora를 통해 미국 전역 12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 HL036 임상 3상 시험(VELOS-2 Study)은 637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HL036 0.25% 점안액과 위약(Placebo)을 8주 동안 1일 2회 점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효성 평가에서 객관적 지표(Sign)로는 손상된 각막의 개선 정도를 직접 측정하는 각막염색지수(Corneal Staining Score, CSS)를 적용했으며, 주관적 지표(Symptom)로는 Ocular Discomfort Score(ODS)와 같이 환자가 느끼는 눈의 불편감을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투약 기간 중 안구뿐만 아니라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모든 이상 반응을 기록하고 위약군과 HL036 투약군 간의 차이 및 약물 관련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 결과 HL036 0.25% 점안액은 각막 전체에서 나타나는 효과를 종합 반영하는 객관적 지표인 Total Cor
1963년 창업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젊고 빠른 조직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새해 초 단행한 '인사제도 고도화'와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광동제약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성과 개선 및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사제도를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직급체계를 7단계(사원~부장)에서 4단계(G1~G4)로 간소화했으며, 직급과 관계없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존칭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상호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고, 보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과에 따른 연봉체계를 고도화하고 직책자 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뛰어난 성과에 대한 ‘스페셜 인센티브’를 신설해 역할과 성과에 따른 보상제도를 확고히 했다. 이와 함께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임원 및 팀장 등 리더 그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탤런트 세션(인재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인사제도 고도화를 위해 각 직급 및 사업부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타사 및 선진 사례 연구, 개선안에 대한 구성원 리뷰도 같이 진행해 광동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기존 저용량의 피임약 대비, 에스트로겐 함량을 1/3로 줄인 0.02mg의 초저용량 피임약 ‘릴리애 정’을 출시했다. 경구제 피임약인 ‘릴리애’는, 국내 최저 함량의 ‘에스트로겐’과 ‘데소게스트렐’ 성분의3세대 피임약으로, 2세대 피임약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여드름등의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또한, 피임약은 매일 같은시간대에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화장품 파우치나 가방에 약을 넣고 다닐 경우 포장이손상되기 쉽다. 릴리애는 ‘보관용 파우치’가 별도로 들어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약의 오염을 막고, 위생적인보관 및 복용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릴리애는메스꺼움과 구토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에스트로겐 함량을 낮추는 추세를 반영했다”며, “피임약을 처음 사용하거나 여드름 등의 부작용을 겪었던 여성들에게 추천한다”고말했다. 릴리애는 매일 동일한 시간대에 1일1정씩, 별도 표기된 순서대로 복용해야 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소비자 상담실로 문의할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치료 사용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킨텔레스는 15일부터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보편적 치료(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등의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TNF-α (Tumor Necrosis Factor-α) 억제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것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주를 이루는 염증성 장질환은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절반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으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 악화를 경험하며 상당수의 환자들에게서 장손상(digestive damage)이 진행되어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수술을 받는 등 기존 치료에서의 한계가 존재했다. 국내외에서는 임상적 관해 외에 ‘장 점막 치유’가 염증성 장질환의 새로운 목표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장연구학회 김주성 회장은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2018년 기준으로 4만명 이상, 크론병은 2만명 이상이며 최근
의약품 시험검사기관 케일럽멀티랩(대표 이혜정)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을 받았다. 케일럽멀티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지정 받은 의약품 등의 시험검사기관 및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이다. 2007년 설립 이후 다수의 시험검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식의약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경구용 고형제, 액상제제, 주사제, 관류제, 투석제 등 다양한 의약품 품질검사를 이행해왔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됐던 발사르탄, 라니티딘, 니자티딘 성분의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에 미량 함유된 니트로소아민(Nitrosoamine)류 불순물을 0.02ppm까지 검출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는 등 의약품 품질관리에 매진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의 식약처 잠정관리기준인 0.16ppm ~ 0.32 ppm 보다 약 10배 더 낮은 농도까지 검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혜정 대표는 “의약품 소비자가 안심하고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임상시험 검체분석 뿐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윤헌영)은 15일 국립암센터에서 사람-동물 비교종양학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비교의학 측면에서 최적의 모델인 반려동물의 종양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와 수의학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비교의학 기반의 연구정보 공유, 항암신약 개발의 전임상모델 개발, 약물반응 기전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헌영 건대 동물병원장은 “인간과 같이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종양은 공통된 환경 요인을 공유하며 자연 발생하기 때문에 최적의 종양 비교연구 대상이 될 수 있다”라면서 “양 기관의 공동 관심으로 사람과 동물 종양의 이해와 지식 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동물의 암진단과 치료에 매진하고, 차세대 동물 항암제 개발을 계획 중인 건대 동물병원은 국립암센터와 공통된 협력의제를 가진다”면서 “사람과 동물 종양 특성의 비교분석을 통해 희귀난치암 바이오마커나 항암제 작용기전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서경석)은 2월 9일(일) 8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폐암과 전립선암’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의 사전접수는 오는 2월 6일(목) 자정까지 서울대학교암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2018년부터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유방암, 폐암, 위암, 대장암 등 주요 암의 최신동향을 공유했다. 이번 제 5회 연수강좌에서도 지역 병·의원과 협력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의료협력체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서경석 암진료부원장은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하시는 만큼 암 진료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이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 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 재가기관 중 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홀수인 총 6623개소이며, 재가기관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및 결과 등에 대해 급여종류별로 최소 23개 지표에서 최대 46개 지표로 평가한다. 끝자리가 짝수인 기관(6985개)은 지난해 평가가 완료됐다. 전년도 평가와 동일하게 관찰지표와 면담지표를 강화해 공단 평가자와 외부평가자가 함께 서비스 질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학계전문가 및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경험자 등 외부평가자가 서비스 제공과정, 수급자 인권 및 안전 등에 대해 관찰 및 면담평가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공단은 정기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평가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 공고할 예정이며, 외부평가자 모집에 관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고해 공단 6개 지역본부별로 30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해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결과는 2021년 4월경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전략 제품과 주요 파이프라인, 제품 출시 및 판매 전략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담은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세계 두번째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중국시장에도 직접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38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투자자들에게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다. 서 회장은 먼저 바이오시밀러 산업 현황을 설명하며, 셀트리온이 전체 단일클론항체 (Monoclonal antibody, mAb)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2018년 처방액 기준 14억 1,800만 달러(한화 약 1조 6,540억원)를 기록해 시장점유율 81%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2-3위 권으로 뒤를 잇는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8%와 7%1인 점을 감안하면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퍼스트무버(First Mover, 시장 최초 진출기업)’로서 관련 시장에서 위치하고 있다. 서 회장은 이어 셀트리온그룹을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퍼스트무버를 넘어 시장
LG화학이 바이오 사업 R&D 현황 및 성과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로 전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자리이다. 이날 LG화학은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2017년 합병 이후 대폭 확대된 항암, 면역, 당뇨 및 대사질환 분야의 파이프라인 현황과 주요 신약과제의 임상결과 및 경쟁력을 중점 소개했다. 먼저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2상에 진입한 ▲통풍, ▲만성염증질환 치료제의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 요산의 과다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잔틴산화효소(Xanthine Oxidase)’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의 ▲통풍 치료제는 전임상과 임상1상 시험 결과 기존 요산 생성 억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심혈관 질환 등의 부작용 발현 가능성을 낮추고, 통풍의 원인인 요산
앞으로 의료데이터가 공익목적에 그치지 않고, 희귀난치질환치료제 혁신의료기기 등의 산업목적 개발에도 개인의 동의하에 활용될 예정이지만, 개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 ‘옵트아웃제도’로 보호된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국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같은 정책방침을 밝혔다. 우리나라 병원은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가명 조치 등의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공익적 연구에만 활용해야 하는 등 제약으로 인해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혁신적 의료기기 개발 등에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임 국장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따라, 의료데이터의 가명 조치를 통한 제3자 제공 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등을 포함한 과학적 연구로 활용 범위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해 의료분야 가명 조치 및 보안 조치 절차, 제3자 제공방법 등을 포함한 ‘의료데이터 활용 지침(가이드라인)’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시기(올해 하반기)에 맞춰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A기자는 “혹시 후속조치에 있어서, 예를
*15일, *빈소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발인 1월17일, *(062)57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