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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0년내 각종 뇌질환과 심근경색, 혈관질환, 암, 당뇨병,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세포치료제: 새로운 기술의 시작’ 리포트에 따르면, 세포치료제가 개발되면 국민의 의료 복지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는 신성장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세계 세포치료제시장 규모는 약 5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까지 연평균 13.3% 정도의 성장세를 유지해 2015년에는 9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세포치료제 질환별 시장에서 신경질환 치료가 57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근골격계질환과 혈액질환이 그 뒤를 잇고 있어 상위 3대 질환이 전체치료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향후 10년 후에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Jain PharmaBiotech Report, 2005년) 특히 암 관련 세포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6.8%의 성장률을 보이며 비중이 급격히 증가해 2015년경에는 신경질환 치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등록업무와 실적보고시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정보포탈시스템’을 3월 1일자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동 정보포탈 시스템(medicalkorea.khidi.or.kr)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정보 관리, 유치실적 보고, 정보 마당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웹진과 트위터 기능도 곧 제공될 예정이다.기존 등록기관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안내된 아이디로 접속 가능하며, 정보포탈시스템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진흥원은 의료법에 따라 매년 3월말까지 보고 의무화되어 있는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보고가, 금년부터는 동 정보포탈시스템을 통해 보고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등록기관의 불편함이 대폭 개선되고 보다 신뢰성있는 통계가 집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따라서, ‘10년 12월말까지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2,036개소(의료기관 1,843개소, 유치업소 193개소)는 3월 31일까지 2010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보고해야 하며, 3월 1일부터 동 시스템을 이용하여 보고할 수 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최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연세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 3자간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의료기기산업 육성과 임상시험 발전을 도모하고, 인허가 및 산·학·연 협력사업 등을 해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기업 소개와 연계를 통해 의료기기 안전성·유효성을 확보하는 임상시험 관련 최우선적 시험체계 제공,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활동 적극 지원, 원주에서 의뢰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우선적 시행, 업무능률을 향상시키는 각종 세미나·심포지엄 등을 공동 주최하게 된다.아울러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와 연세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는 △의료기기·의료기술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개발 기반 조성과 개발 시제품을 공인하는 임상시험 상호 협조 △의료기기·의료센서 분야를 육성하는 R&D 공동 추진 △의료기기산업 분야 산업동향과 기술개발 동향 분석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마련, 의료기기산업 분야 미래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해나가게 된다. 안상호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소장(영남대병원 재
식약청이 지난해 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으로 544건을 행정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처분의 주요 위반내용은 △준수의무 위반 157건 △재평가 자료 미제출 등 147건 △소포장공급 미이행 92건 △광고/표시 위반 54건 △품질부적합 20건 등이다.각 위반내용을 보면, 기준서를 철저히 준수하지 않거나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하거나 ‘09년 및 ’10년도에 의약품 재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재평가 결과 유용성 불인정된 경우(147건)도 많았다.또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규정에 따라 정제 및 캡슐제에 대해 약국 및 병의원에 소량포장 공급기준(10%이상)을 미이행 경우(92건)와 광고표시 위반(54건)은 주로 허가사항과 다른 효능효과를 광고기재하거나 용기나 포장에 바코드가 미부착 오인식된 경우였다.품질부적합(20건)은 최초수입검정 또는 수거 검사 결과, 시험기준에 부적합되어 처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조치한 리베이트업체에 대한 행정처분(14건)은 보건복지부, 위해사범중앙조사단, 경찰청 등에서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에 대한 것으로, 근화제약(주) 등이 의료기관 및 약국개설자에게 의약품 판매촉진의
일부 제약사들이 올해 성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주력제품의 등장이 절실하다는 분석이 나왔다.25일 신한증권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중외제약과 일동제약의 4분기 실적은 외형 감소와 원가율 상승으로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1118억원에 그쳤으며, 영업이익도 47.0% 감소한 57억원에 머물렀다. 판관비율은 전년동기대비 1.5%p 낮아졌으나 수익성이 높은 품목의 매출 감소로 매출원가율(2009년 4분기 58.5% → 2010년 4분기 64.4%)이 높아져 수익성 악화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3분기까지 견조한 증가세를 보여주던 수액류도 4분기에는 전년대비 6.6% 감소했으며, 일반의약품도 10.3% 감소했다. 전문의약품은 감소폭이 16.7%에 이를만큼 상당히 부진했는데 이는 ‘이미페넴’, ‘리바로’, ‘가나톤’ 등 상위 품목 모두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했기 때문.당진 신공장 가동과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매출원가율은 2011년에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판관비율의 하락으로 전년대비 8.7% 증가한 3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외식업체 토다이코리아와 함께 ‘유방암에 좋은 그린음식’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메뉴는 총 네 가지로 △유부케일쌈밥 △그린빈스샐러드 △두부 샌드위치 △또띠아와 멕시칸 스타일 콩요리다. 유방암에 좋은 식품인 콩을 주재료로 하고 신선한 야채들을 다양하게 곁들여 암환자가 먹기에도 좋고, 일반인들의 암 예방식으로도 좋은 메뉴들을 토다이의 쉐프가 직접 만든 것. 이번 신메뉴는 먼저 3월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에서 시식회를 통해 선보이고, 추후 토다이 매장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비치된다. 이날 시식회는 본행사에 앞서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에 만든 그린음식 외에도 지난해 이대목동병원과 토다이의 1차 개발 메뉴인 ‘위와 대장에 좋은 레드음식 5종’도 시식해볼 수 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 환자들이 직접 만든 ‘된장 라이스, ‘오색 겉절이’건강식 2종도 함께 소개되어 총 11가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풍성한 시식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신메뉴의 레시피는 행사 홈페이지(www.womenhealth.co.kr)에서 확인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kotra와 공동으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 2011(중국 의약품 전시회) 한국관 참가를 위해 3월 11일까지 업체를 모집한다. CPhI China는 2001년 최초로 개최된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현재 약 1600개사가 참가하고 약 2만6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의수협은 지난 2003년부터 9회째 동 전시회에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관 규모는 192sqm로 한국관 홍보부스를 포함한 약 16개 업체가 국가관 참가업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CPhI China 한국관 참가업체는 전시회 임차료 및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받게 되며, 의수협과 kotra는 한국관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참가업체 상담업무와 한국 제약산업 홍보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중국 시장에 대한 국내 제약사의 높은 관심도와 전시회 참가수요 증가로 인해 한국관 참가면적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중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은 의약품 시장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혁신 의약품에 대한 R&D 투자와 해외 우수인력 확보가 중국이 세계 3
삼성이 바이오제약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전략적인 해외 투자자로 세계 탑 바이오제약 서비스 회사인 퀸타일즈와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한다.25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합작회사에는 삼성전자가 40%, 삼성에버랜드가 40%, 삼성물산이 10%, 퀀타일즈(Quintiles)가 10%의 지분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삼성 측은 바이오제약 산업 중 조기 사업화가 가능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사업(CMO)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퀀타일즈는 지난 1982년 설립된 제약/헬스케어 분야 전문서비스 회사로, 2009년 매출이 약 30억 달러다. 세계 60개국에 2만 명의 전문 인력을 두고 세계적 제약회사에 의약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합작회사는 인허가 등 부지 관련 행정 절차를 끝낸 후 올 상반기중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플랜트 건설에 착공해 2013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삼성이 이번에 건설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플랜트는 3만 리터급 동물 세포 배양기를 갖춘 초현대식 시설로 알려졌다.합작회사는 암/관절염 등의 환자 치료용 바이오 의약품을 연간 약 600㎏ 생산할 예정이며, 생산된 제품의 대부분을 해외에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세포치료제 규정 개정을 위한 전문가협의체를 구성, 세포치료제 허가심사 기준의 합리적 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세포치료제는 세포의 기원에 따라 분류가 다양함에도 현행 생물학적제제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의 제출자료 요건은 일괄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식약청은 국내 세포치료제 업체 및 제품개발자 등이 포함된 민관협의체를 통해 올해말까지 허가심사시 품질, 비임상 관련 제출자료의 범위 및 임상시험 진입절차 등 세포치료제 허가심사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세포치료제 업체가 개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줄여 제품화 기간을 보다 단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승인된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중 세포치료제는 2009년 6건에서 2010년 12건으로 2배 증가했으며, 줄기세포치료제는 2010년 기준으로 7건에 해당한다.
[파일첨부]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퇴장방지의약품 등 저가필수의약품 목록이 공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됨에 따라 공포즉시 퇴장방지의약품 등 저가필수의약품을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의약품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환자진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서 퇴장방지 의약품 등 필수의약품의 경우에는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으며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진료비 청구 프로그램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시장형 실거래가 제외 의약품의 약제 상한차액이 청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구 소프트웨어 업체에 변경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장형 실거래가 제외 약제가 반영된 약가 마스터파일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25일부터 제공된다.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인센티브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의약품은 ▲ 진료에 필수적이거나 채산성이 없어 원가보전이 필요한 퇴장방지의약품(565품목) ▲ 희귀질환자에게 필요하며 적절한
보건복지부가 DUR 전국확대를 앞두고 생각과 달리 의료기관에 대한 프로그램 설치율이 저조하자 이를 독려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24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DUR 프로그램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의사협회는 물론, 프로그램 배포업체들을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설치를 마무리 해 줄 것을 독려했다.이처럼 복지부가 의사협회 및 프로그램 배포업체를 한자리에 모아 독려에 나선 것은 의료기관에 대한 프로그램 설치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의료기관에 대한 프로그램 설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남겨두고 있지만 여전히 설치시기가 뚜렷하지 않은 실정이다. 의사협회 역시 예전부터 프로그램 조기설치를 요구했지만 업체들의 프로그램 개발이 늦어지면서 전혀 설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의료기관으로서는 유예기간 이전에 프로그램 설치를 마무리하고, 실제 사용을 통해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업체들이 프로그램 배포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실제 프로그램에 대한 점검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심평원 역시 프로그램 배포가 늦어지는 것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심평원은 유예기간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의료기관 종사자, 임상 연구자 및 임상시험 의뢰자(제조업자) 등을 대상으로 ‘11년도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존에 수행해 온 일반교육(PI, PI심화, IRB, 보수교육, 통계심화)을 확대 운영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뢰자(sponsor) 교육과정을 신규로 개설기로 했다. 신규로 개설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뢰자(sponsor) 과정은 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목적ㆍ연구방법론ㆍ통계 등 임상시험계획서(protocol)의 설계부터 모니터링, 결과 보고까지 관련 지식을 배양하도록 기본과정(이론중심)과 현장실습과정(Case Study)으로 구성했다.진흥원은 200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공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과정, 책임자 양성과정, IRB위원 양성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2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김법완 원장은 “의료기기 제품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성이 강조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관련,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업계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11년도
한국제약협회는 2월 24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소재 협회 4층 강당에서 2011년도 제 6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검토 승인을 통해 회원사와 협회의 발전방안이 논의된다.참석대상은 한국제약협회 회원업체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의 위임장을 지참한 회원업체 임직원이다.
황반변성 치료에 사용되는 ‘루센티스주’가 함께 포장돼 있는 주사침의 막힘 현상이 보고돼 사용상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스위스 의료제품청(Swissmedic)은 노바티스의 ‘루센티스주 10밀리그램/밀리리터’(라니비주맙)에 포함되어 있는 주사침의 일부 로트 제품의 막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이로 인해 의료전문가들에게 △해당 로트 제품의 주사침은 사용하지 말 것 △다른 주사침(규격 : 30게이지)을 교체하여 사용할 것 △루센티스 바이알은 계속 사용 가능 △무균상태에서 주사할 것 등의 주의사항을 전달한바 있다.문제가 되는 주사침은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社에서 지난 2010년 8월 중순부터 2011년 1월까지 생산된 안구용 주사침(로트번호: 100224, 100609)이다. 국내 식약청은 문제가 된 주사침이 포함된 ‘루센티스주 10밀리그램/밀리리터’ 제품이 수입되어 현재 유통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로트번호: S0026H, S0026G)하지만 루센티스주 제품(바이알)의 품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안과의들에게 상기 로트번호 제품에 포함된 안구용 주사침(규격: 30게이지 1/2인치, 0.3×13mm)을 사용하지 말고 같은 규격의 다른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시장진출에 대한 현실적 장벽과 식약청 행정처분의 엄격성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17일 식약청과 식의약 분야별 CEO들이 참석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개선점을 토의하는 간담회인 ‘열린마루’가 진행됐다. 이날 의약품분야 간담회에서는 홍순욱 의약품안전정책과장이 2011년 의약품안전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사전에 전달받은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약업계에서는 우선 해외수출을 위한 국가적 지원제도와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해외경험이 있는 컨설턴트를 활용해 국제공통기술자료(CTD)작성에 대한 가이드라인 및 업체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해외의약품 등록설명회 개최시 FDA의 고위급보다 실무자급들의 발표나 그룹 미팅이 도움된다는 설명이다.또한 생동(임상)의약품의 제조소 이전시 필요 자료를 간소화(비교용출) 해줄것을 요구하기도 했다.생동시험 또는 임상시험을 통해 허가받은 품목에 대해 허가이후 다른 업체로 제조소 이전시현재는 생동시험 또는 임상시험을 다시 실시할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를 비교용출시험으로 인정해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다.이에 대해 식약청은 업계 요청 사항과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하
일본의 보건의료관련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의료기술평가(HTA.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진행상황을 배우기 위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 최근 일본 도쿄대 약대 이가라시 아타루 교수, 국제복지대 약대 순야 이케다 교수 등 일본 노동후생성 의료기술 평가기관 설립 프로젝트팀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방문한 것.오는 23일에는 도쿄대 약학과 츠타니 키이치로 교수팀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이들은 보건연을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국내의 의료기술평가 관련기관을 둘러보며 각 기관의 역할분담, 조직구성 등을 문의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보건의료관련 정책에 의사단체의 의견이 주로 반영됐다. 하지만 급증하는 의료비와 인구고령화에 따라 일본에서도 제한된 의료자원을 재분배할 때 사회 구성원의 동의와 이해를 이끌어내기 위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된 것. 보건연에 따르면 보건의료분야에서 과학적 근거마련을 위한 연구 수행은 이미 세계적인 움직임이며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영국의 NICE, 프랑스의 HAS, 미국의 AHRQ 등이 있다.아시아에서는 대만 의약품평가센터(CDE. Center fo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지방청 순시를 진행, 관련업체와 식의약 분야별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순시는 식약청장과 지방청 관내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으로, 6개 지방청 순시와 관련 산업계 분야별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토의주제는 현안사항 및 문제점을 바탕으로 선정되고 산업계, 협회,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국내 화장품제조업체의 약 47%가 밀집돼 있는 경인청의 경우, 토의 주제를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확보 방안’으로 선정했으며 순시기간중 각 지방청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산업현장과의 토의는 지방청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첫 시도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수렴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2011년도 지방청 순시일정은 다음과 같다. △2. 18(금) 경인지방청 화장품 △2. 23(수) 대전지방청 의약품 △3. 3(목) 광주지방청 바이오의약품 △3. 10(목) 대구지방청 건강기능식품 △3. 17(
원외처방액이 4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상위사들은 여전히 부진세를 떨쳐 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25.6% 증가한 7674억원으로 지난 2007년 집계 이래 사상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저점을 찍은 후 반등을 모색하던 국내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1월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반면 외자업체들은 오리지널 약물에 대한 선호 현상에 힘입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지켜나가고 있다.외자업체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29.7% 증가한 2140억원을 기록해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평균 성장률을 크게 하회한 국내 상위업체들과 달리 상위 10대 외자업체들은 전년대비 31.6% 성장한 162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국내업체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24.1% 증가한 5535억원을 기록해 평균 성장률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들은 전년대비 19.9% 성장하며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돌았으나 점유율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0년 10월을 기점으로 완만하지만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 메디슨은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칸서스 보유 지분 43.5%의 삼성전자 인수가 종결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계열사로 편입된다고 밝혔다.메디슨은 삼성전자의 세계 최고 수준의 CE, IT 기술 역량,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공 경험과 메디슨의 의료 기기 부분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글로벌 일류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앞으로 메디슨은 기존 업체와 차별화된 신제품,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마케팅, 영업망 확충을 통해 글로벌 의료 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또한 메디슨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 방상원 전무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방상원 대표이사는 삼성전자에서 신수종 사업인 의료기기 분야를 초기에 사업화하고, 메디슨 인수를 주관한 바 금번 CEO로 선임됐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HME (Health&Medical Equipment) 사업팀을 관장할 예정이다.방상원 메디슨 대표이사는 “앞으로 의료 산업은 IT 기술과 접목되어 컨버전스가 본격 전개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산업의 전환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메디슨의 우수 인재와 의료 분야 기술을 삼
건보공단이 보험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험사기대책반’을 가동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올해들어 보험사기와 관련한 정부의 단속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경한 기조를 보이고 있어 의료기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시 최근 금융감독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이런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공보험은 물론 사보험으로 인한 재정의 누수 방지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의료기관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건보공단은 현재 보험사기와 관련한 내용들을 취합 중에 있으며 향후 보험사기대책반 운영을 위한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기대책반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해진 내용이 없다. 건보공단에서 어떤 보고도 받지 못한 상황으로 향후 보고서를 검토한 후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역시 아직은 준비 단계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보험사기대책반은 지난 1월 만들어졌다.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건보공단의 이번 보험사기대책반은 단순히 건강보험에 대한 사기에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