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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문 서비스 병원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후원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혁신과 차별화로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주는 기업의 공로를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3인 병실 시대를 열었으며, 다양한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5월 강서구 마곡동에 정식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이라는 새로운 병실 운영 체계를 채택했고, 스마트 수술실, 임상통합상황실 등 스마트 진료 시스템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힐링정원 및 갤러리 ‘아트큐브’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매주 수요일 다양한 음악인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인순 김광수 의원 등이 발의한 ‘환자안전법 개정안(대안)’(일명 ‘재윤이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환자안전법 개정안(대안)’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중대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그 의료기관의 장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그 사실을 지체 없이 보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보고가 의무화된 환자안전사고는 ▲의료법 제24조의2제1항에 따라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수술, 수혈, 전신마취로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입은 환자안전사고 등이 발생한 경우 ▲진료기록과 다른 의약품이 투여되거나 용량 또는 경로가 진료기록과 다르게 투여되어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입은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다른 환자나 부위의 수술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 내에서 신체적 폭력으로 인해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경우 등으로 명확히 규정됐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 환자안전법상 환자안전사고 보고는 자율에 맡겨져 있는데, 병원에서 정작 중대한 환자안전사고는 신고를 기피하여 예방과 신속 대응 및 재발 방지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개정 환자안
한국코와(주)의 녹내장환자, 고안압환자의 안압감소 치료제인 ‘그라나텍점안액0.4%’가 약평위에서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9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이날 약평위는 그라나텍점안액0.4%에 대해 상대적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해 비급여 판정을 내렸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응급의학과 김균무 교수가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포럼은 보건복지부 주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한 행사로 공공·민간병원,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공공·응급의료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김균무 교수는 지역의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받게 되었다.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좋은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과 미국의 정밀의료 플랫폼 회사인 사이앱스(Syapse)는 1월 9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암 정밀의료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정재연 의료빅데이터센터장과 켄 타크오프 사이앱스 CEO, 이혜준 사이앱스 아시아퍼시픽 헬스시스템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역할 수행 △ 국내 정밀의료 플랫폼 기능 확장 및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전략적 기획 공동 추진 △ 정밀의료 플랫폼 성장 및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미국 최대 정밀의료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춘 사이앱스(Syapse)와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암환자가 글로벌한 최신 기준의 맞춤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고, 정밀의료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사이앱스와 정밀의료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효과적인 암 치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암치료의 질 향상은 물론이며, 향후 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순환기내과 조성우 교수가 최근 인제대학교 인당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인제대학교 신년교례회’에서 ‘2019 인제학술상’을 수상했다. 인제학술상은 인제대 연구개발진흥위원회가 최근 3년간의 연구논문 수, 영향력지수, 저서 등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조성우 교수는 지난 3년 간 심장학 및 심장 줄기세포 분야와 관련된 논문 13편을 발표하였고, SCI 등재학술지 영향력지수의 총합 52.627을 기록 했다. 특히 최근 발표한“인공심박동기 유발 심근병증의 임상양상, 예측인자 및 예후 연구”논문을 심부전 분야 관련 저명 학술지인 유럽심부전학회지(European Journal of Heart Failure)에 출판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영향력지수가 10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한 연구자를 소개하고 있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2018년과 2019년에 2차례 등재됐다. 조성우 교수는 “먼저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함께 연구한 동료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우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암환자들은 초기에는 치료제 접근성이나 정보가 부족하고, 장기 생존단계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신약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암 경험자가 자생해 나갈 수 있도록 직장생활 유지 또는 직장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제도 마련 등이 요구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암 경험자의 생존단계별 필요에 관한 질적 연구’보고서가 실린 ‘보건사회연구 제39권 제4호’를 발간했다. 연구는 암 경험자가 생존단계를 거치면서 경험하게 되는 다면적인 필요와 그에 대한 제도적 지원 요구를 탐색하기 위해 암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암 치료를 받는 초기 생존단계와 치료를 마친 후 추적 관리하는 장기 생존단계로 나눠 분석했다. 초기 생존단계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시기로 이 단계의 참여자로부터는 치료 접근성 향상이나 치료제 관련 정보 요구, 비급여 치료비 부담, 가족 간병부담 등에 대한 필요가 주요하게 도출됐다. 연구진은 “개발된 신약이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과 비용효과성에 대한 검토를 거치고 제도권 내로 들어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치료제의 시급한 사용은 다른 치료 대안이 없는
항암분야는 지난해 반가운 소식으로 가득했다. 소화기암(간암·식도암·췌장암), 폐암, 혈액암 그리고 유방암 등에 새로운 무기를 제시하며 경과향상을 이끌었다. 성과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사항에서확인할 수 있었다. FDA가 2019년 주요 암종 치료에 대해 내린 결정을3편에 걸쳐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소화기계에선 간세포암(HCC)의 대안이 2개탄생했다. ‘카보메틱스(성분명:카보잔티닙, 제약사:입센)’와 ‘사이람자(라무시루맙, 릴리)’가 주역이다. 식도암(ESCC) 치료분야에선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MSD)’의 허가를 복기할 만하다. 혈액암 치료분야에선 ‘Brukinsa(zanubrutinib, BeiGene)’가 등장했다. '다잘렉스(다라투무맙, 얀센)'의 경우다발성골수종치료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다. ◇ 간암 차선책 2개 등장..식도암서 '키트루다', 췌장암에 '린파자' 제시 간세포암치료분야에선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억제제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카보메틱스와 사이람자가 넥사바(소라페닙, 바이엘)의 차선책으로 등판했다. 우선카보메틱스는CELESTIAL(3상)에서 넥사바 실패군에 효능을 보였다. 연구결과, 전제생존기간(OS) 중앙값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회원들에게 환자 불법알선 앱 광고를 주의하도록 공지했다. 9일 의협에 따르면 환자 전화번호를 지정된 병원에 넘기고 비용을 받는 앱 광고는 불법이며, 보건복지부도 유권해석에서 환자를 유치한 성과에 대한 대가로 지급되는 수수료이기 때문에 의료법에 위반된다고 했다. 의협은 “환자 불법안선 앱의 위법성에 대해 최근 보건복지부의 명확한 유권해석이 있다. 의협 산하 ‘불법 환자유인 앱 대응 TF’에서 환자 불법알선 앱 광고 실태파악, 홍보물 제작 등을 추진한 결과를 토대로 회원들에게 지난해 12월 24일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회원 안내문에서 “현재 인터넷 상에서는 환자에게 올바른 성형 정보 등을 알려준다는 명목으로 ‘강OOO, 바OO, 미OOO, 미OO’ 등의 ‘환자 불법알선 앱’이 운영되고 있다. 일부 앱 업체는 무분별한 비급여가격 할인, 이벤트 제공, 객관적인 근거없는 치료경험담 제공, 객관적 근거에 기하지 않은 의료기관 정보 제공 등을 서슴지 않고 있음은 물론, 환자의 전화번호(DB)를 지정된 병원에 넘기고 이에 대해 비용(광고료)을 받는 불법적인 소개․알선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환자 불법알선 앱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9일 오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행사 당일 모금한 258만원을 서선원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자선 락 페스티벌의 흥겨운 여운을 선행(善行)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박홍준 회장을 대신해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배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는 “서울시의사회가 지난해 처음으로 기획해, 성황리에 마친 문화행사의 여운이 고귀한 뜻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묵직한 감동으로 밀려 온다”며 “올해도 의사·의대생들이 즐겁게 판을 벌릴 수 있는 락 페스티벌을 더욱 멋지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들의 많은 선행(善行)이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지만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 등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가 ‘노블레스 오빌리주’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성훈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변호사)는 “법조인 밴드 소울바이트가 7년째 후원하고 있는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서울시의사회도 같이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백혈병어린이재단이 최초 의사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만큼 서울시의사회의 지원이 더욱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선원 사무총장은 “서울시의사회의 뜻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계 리더인 서울시의사회와의 좋은 인연이
계명대 동산병원이 9일 대강당에서 ‘제 3회 환자경험증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9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환자경험증진의 날은 전 직원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환자의 긍정적 경험을 디자인하고 이를 실천하는 환자중심 병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를 맞는다. 행사에는 환자 체험을 통한 환자경험매니저 개선활동 사례보고와 2020 환자경험증진 캠페인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동산병원은 ‘경청, 설명, 공감, 동산병원은 환자와 함께 행복한 환자경험을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환자경험증진 캠페인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칭찬캠페인에서 선발된 칭찬 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최다빈도 칭찬자상에는 차원석 임상병리사(진단검사의학기술지원팀), 다빈도 칭찬자상에는 김영미 간호조무사(간호교육행정팀), 칭찬자상에는 김은희 수간호사(142병동), 김경미 간호사(내과), 한승비 행정(외래원무팀)이 수상했다. 또 환자 공감을 샌드아트로 표현한 공연과 ‘불만 고객의 전략적 응대를 통한 환자경험증진’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렸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병원에 대한 환자의 경험이 긍정적일 때, 환자가 오고 싶은 병원이 될 수 있다”며 “환자가 중심이 되는 병원
* 보건복지부 서기관 한상균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에 보함.<2020. 1. 10.>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보건의료계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의료현장 소통을 위한 권역별 병원장 간담회’를 9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했다. 9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와 보건복지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의료 인력난·의료 전달체계·지방병원 경영난 등 보건의료계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호남·제주권 의료계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전남병원회(회장 이삼용 전남대병원장)를 비롯해 전북병원회(회장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제주병원회(회장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그리고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병원장들은 병원경영의 고충을 털어놓으면서 대안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지속가능한 의료전달체계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정부의 정책 취지와 달리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제시하면서 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상당 수의 지역병원 관계자들은 ▲전공의·간호사 등 의료 인력난 ▲중앙 위주의 의료정책 ▲의료 질 평가 기준 ▲장기입원 환자 대책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 침구과 이재동·이승훈 교수팀이 비만치료 한약제제인 감비산의 효과와 안전성 검증을 위해 임상 연구를 진행, SCI급 국제학술지인 ‘메디신(Medicine)’ 19년 11월호에 발표했다. 발표된 논문 제목은 ‘과체중 및 비만 환자에 대한 감비산의 효과 연구 : 후향적 차트분석’ (Effects of Gambisan in overweight adults and adults with obesity: A retrospective chart review)이다. 과체중 및 비만 환자 총 205명을 대상으로 16주 간 감비산 복용 전·후를 분석한 결과, 기존체중 대비 5% 이상 감소를 보여준 환자군은 약 54.1%, 10% 이상 감소를 보인 환자는 17.1%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일부 환자에서 메스꺼움, 두근거림, 불면 등의 이상반응이 관찰됐으나 경도수준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재동 교수는 “환자의 지방 대사를 높이고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관절치료제로서의 효과와 안전성의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였다”며 “현대인의 관절 질환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히는 비만과 근력부족을 해결하며 소인을 없애는 한의학적 본치의 개념이 반영된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9일 골연부종양센터 공창배 박사 연구팀이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로 골육종 환자의 항암치료 반응을 조기에 예측해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난치암으로 알려진 골육종은 수술 전후로 시행하는 항암화학요법의 도입으로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으나, 환자마다 상이한 항암치료 반응에 비해 치료법은 일원화 돼 특정 환자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의 효과가 거의 없고 수술이 지연되는 등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연구팀은 5년 전 항암치료를 받은 후 수술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PET/MRI를 이용한 항암치료 반응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이전 연구대상 환자에 PET/CT 검사까지 한 환자를 포함해 생존 분석을 시행한 연구이다. 73명의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팀은 항암화학요법 전, 항암화학요법 1주기 후 및 2주기 후 등 총 3회에 걸쳐 PET/CT를 촬영해 치료 전후의 종양 대사능 지표인 SUVmax(최대섭취계수)로 생존율 분석을 시행했다. 분석결과 PET/CT로 측정한 종양 대사능의 특정 변화율을 통해 유의하게 생존율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항암화학요법 1주기 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신경과 박지윤 교수가 지난 12월 1일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열린 ‘제 38차 대한평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9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박지윤 교수는 ”천막상부 뇌경색에 동반되는 어지럼과 현훈 (vertigo and dizziness associated with supratentorial cerebral infarctions)”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뇌경색 시 나타나는 어지럼증 및 균형장애는 대부분 뇌간 및 소뇌와 연관이 되어 있으며 흔히 접할 수 있는 원인이다. 반면, ‘천막(대뇌를 덮고 있는 막)상부 뇌경색’의 경우 어지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천막상부 뇌경색 환자의 경우 전정피질로 알려져 있는 부위가 손상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빙글빙글 도는 느낌의 현훈이나 어지럼을 호소하지 않으며 그 이유도 분명하지 않다. 그래서 천막상부 뇌경색시 나타나는 어지럼과 현훈의 원인에 대한 문헌과 연구가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 박지윤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 외에도 부산대병원, 부산대양산병원, 계명대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발표된 기존 문헌과 비교해 월등히 많은 환자 케이스를 분석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받아 운영 중인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의 제4대 병원장에 전남대병원 류종선 소화기내과 교수가 취임했다. 9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은 8일 병원 2층 회의실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류종선 신임 병원장은 “어르신들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특히 겸손한 마음으로 환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서 최상의 돌봄 서비스로 감동과 행복을 안겨드리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종선 병원장은 전남대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술활동으로 국내 의료발전에 공헌해 왔다. 특히 미국 아이오와대학, 일본 국립암센터, 미국 로체스터대학 연수를 통해 전문적인 의료식견을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후학양성에도 힘써왔다. 또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소화기내과분과장·소화기센터장·진료처장·전남대학교부총장 등 병원과 대학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대한소화기학회 회장·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대한위암학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해외진출 전략과 신약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세계 최고 권위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과 연구, 글로벌 부문의 주요직책자가 참석한다.전승호 사장은대웅제약의 2020년 주요 신약 개발 현황과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면역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한 영국 ‘아박타(Avacta)’사와 조인트벤처설립 계약 체결 등 R&D 전략도 안내한다. 특히 ‘나보타’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함께 선진국 치료 시장 진출 전략을소개한다.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글로벌 임상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발표도 예정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에서 펙수프라잔의품목허가 신청을 마쳤다. 이와함께 제약사측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2525’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신약 개발 현황과 계획을 공개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진출 전략 및 혁신신약 R&D 로드맵 소개를 통해 기업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조남천)이 지난 7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에서 공모한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주관연구기관 –서울대병원)’ 중 3세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차세대 신약 초기 임상시험 기술 개발’ 과제를 올해부터 3년 동안 수행하게 된다. 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스마트 임상시험 기반기술을 통한 임상시험 효율화 및 신약개발 고도화를 목표로 주관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7개의 세부연구기관이 협업하고 있다. 이 중 3세부 연구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의 ‘차세대 신약 초기 임상시험 기술 개발’사업에는 건국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분당차병원 등이 참여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세포 ·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 임상시험에 활용되는 초기 임상시험 기술개발을 목표로 위탁연구기관인 분당차병원과 함께 연구하고 있다. 총 3단계로 나누어 시행되는 연구는 1차년도 4억9천4백만원(19.07.22. ~ 20.03.31.)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과 세포· 유전자치료제 관련 자료조사, 2차년도 6억8천9백만원(20.04.01. ~ 21.03.31.) 마이크로바이옴 초기임상시험 수행, 3차년도 6억 8천 9백만원(21.04.01.
한국콜마는 제5회 석오기술상을 개최하고 우수 연구원 6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석오기술상은 한국콜마 연구원들의 사기진작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제정됐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6명의 연구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대상은 ‘실로스타졸 서방제제 퍼스트 제네릭’을 개발한 제약부문연구소 이찬희 선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이 연구원은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회사측은 1년 동안 종합기술원 중앙회의실 이름을 ‘이찬희룸’으로 명명해 운영한다. 최우수상은 ‘피부 유사막 비수계 액정유화를 이용한 TECA 안정화 기술’을 개발한 화장품부문연구소 허윤회 선임연구원이선정됐다. 우수상은 메이크업연구소 김영화 책임연구원과 식품과학연구소 성기현 선임연구원에게 돌아갔고, 장려상은 스킨케어연구소 박정미 선임연구원, 제약부문연구소 김애선선임연구원에게 주어졌다.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은 “앞으로도뷰티∙헬스분야에차별성 및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