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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은 “본원 김효수·양한모 교수팀이 심장내막이 기원인 상위 줄기세포(CiMS; Circulating Multipotent Stem cell)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명공학 분야의 권위지 ‘바이오소재(Biomaterials, IF; 10.4)’에 게재됐다. 기존에는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피부조직을 뜯어서 배양하거나 바늘을 골수에 찔러서 줄기세포를 흡입했다. 그러나 말초혈액 배양 중 줄기세포를 발견한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12년 간의 연구 끝에 말초혈액 10cc 만으로 줄기세포 배양과 추출에 성공했다. 그간 혈액 내 존재하는 줄기세포는 모두 골수에서 유래한다고 알려졌었다. 연구팀은 새로 발견한 줄기세포가 다른 장기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하고 간, 신장, 골수, 심장 이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분석을 했다. 그 결과 심장이식 환자에서만 이식 전에는 본인의 줄기세포가 배양됐으나 이식 후에는 심장 공여자 유래 줄기세포가 배양됐다. 간과 신장, 골수를 이식한 환자들은 이식 전과 후 모두 환자 자신의 유전자형을 가진 CiMS만 존재했다. 연구진은 심장내막에 붙어 존재하던 CiMS가 떨어지면서 혈액을 타고 전신을 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2019년 5월 이대서울병원이 정식 개원하기 전까지 서울특별시 강서구는 서울 지역구 중 2번째로 많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대학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응급의료 체계 구축 및 지역 내 대규모 재난 대응에 취약점이 있었다. 최신 시설과 우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대서울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됨으로써 강서구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도, 인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응급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대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임상과 당직의의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치료의 골든타임에 중요한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멀리 있는 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해 이대서울병원 옥상에는 닥터헬기 착륙장이 설치돼 있으며, 감염환자 및 감염 의심 환자 전용 출입구와 치료 시설을 갖추는 등 다양한 응급 환자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 따른 대규모 환자 유입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료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은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올해 11월 ‘2020 FERCAP 총회’를 유치하게 되었다고 9일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SIDCER(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인증국)의 FERCAP(아시아-서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 포럼)은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에서의 임상 연구 문화의 질 향상과 임상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윤리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연합기구이다. 현재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에는 약 20개국 250개 기관이 FERCAP 인증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과 대구시의 컨벤션뷰로 대표단은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 FERCAP 국제컨퍼런스 및 총회에 참석하여 2020년 총회 유치를 위한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WHO와 UNESCO(유네스코) 및 아시아-서태평양 지역 20여개국 대표단은 2008년부터 10년 이상의 FERCAP 인증을 유지하고, 201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FERCAP 총회를 개최한 경력과 임상연구 및 생명윤리분야를 위해 힘쓴 노력을 높이 평가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을 총회 개최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경수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교육부의 채용비리 의혹 감사결과에 따라 AI 면접 등 혁신적인 채용방안 마련에 나섰다. 9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통보받은 교육부의 감사결과를 해당직원에 통보하고, 감사결과에 따른 징계위원회 절차 등 후속조치 수립에 즉각 돌입했다. 다만 교육부 감사 규정에 의해 해당직원이 1개월 이내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어, 재심의 신청여부에 따라 징계위원회 개최 시기는 다소 변경될 수 있다. 향후 채용대책에 있어서 전남대병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면접을 검토하는 등 투명하고 혁신적인 채용 방식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AI 면접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200개 기업이 활용할 정도로 인기 있는 혁신적인 면접방식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AI 면접 도입이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AI 면접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해 도입 여부에 대한 여론을 수렴할 게획이다. 또한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2월12일 혁신위원회를 발족시켜 채용방식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사 규정에 대한 조사 및 개선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병원 외부인사 3명과 내부인사 3명 등 6명으로 구성해 현황조사·문제점 분석·대책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부산대병원은 진료 예약부터 결제, 검사결과와 처방약 조회 등 환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 모바일 앱’을 최근 오픈했다. 7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 모바일 앱은 병원에서 진행되는 진료 전 과정을 탑재했는데 가장 큰 특징은 진료를 위해 병원에 들어서면 환자를 자동 인식해 환영 메시지와 함께 예약시간과 가야 할 곳 등의 진료정보와 위치 안내를 내비게이션 형식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진료 후에는 앱에서 진료비를 결제하고 동시에 실손보험 청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외래진료와 각종 검사, 수납 등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앱을 통해 진료대기 순서와 번호표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와 처방 받은 약도 조회가 가능하다. 입원 환자의 경우 기본적인 입원생활 안내와 수술시 수술진행현황도 앱으로 조회가 가능하며, 식단조회와 영양상담, 퇴원시 처방약에 대한 조회도 가능하다. 내원객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외래센터(B동)에 부스를 마련하고 ‘새 모바일 앱 체험행사’를 진행 중이다. 새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부산대학교병원’ 검색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환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건보공단과 의원·보건소 간 파트너쉽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가는 중장기적으로 가입자 인센티브 도입과 공급자 성과에 따른 차등화 등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차의료 중심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서비스 개편방안(건국대학교 이건세)’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일차의료 중심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서비스 개편 중장기 방안을 ‘업무 재설계’와 ‘사업운영’, ‘수가’ 등으로 구분해 제시했다. 업무 재설계 방안은 만성질환자 대상자 증가에 따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의 확대와 지역사회 안에서 기획, 조정, 중재의 역할이 강조됐다. 연구진은 “정부에서도 만성질환자 대상자를 기존 고혈압, 당뇨 대상자만이 아닌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알러지, 피부질환, 관절질환 대상자 등으로 대상자 폭을 넓혀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자 한다”며 “공단에서는 정부 확대 사업에 대비해 현재 공단의 시스템, 인프라에서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스텝-업 전략을 기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향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확대 및 정부의 만성질환 관리 사업 확대에 따라
SGLT-2억제제의 신장 관련 안전성이 재확인됐다.해당계열 치료제는무작위배정연구(RCT) 분석결과에서 급성신손상(AKI) 위험을 36% 줄이는 효능을 보였다.이런 효과는 주요 제품들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다만 저혈량증 발생률은 주의를 요구했다. 독일 하노버의대 Jan Menne 교수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plos medicine에 발표했다. Menne 교수팀은 SGLT-2억제제의 AKI 관련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체계적문헌고찰∙메타분석을 계획했다.PubMed, EMBASE, Cochrane library 등을 기반으로 RCT와 관찰연구를 검색했다. 12주 이상의 연구기간 및AKI·신부전 발생률명시는 주요 조건이었다. 이런 조건을만족한 RCT 112개(연구참여자:9만6722명)와 관찰연구4개(5개 코호트, 8만3934명)를 최종 선정했다. 먼저 RCT를 살펴본 결과, AKI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SAE AKI)는모두410건이었다. 세부적으로SGLT-2억제제 투여군(3만3234명)에서 185건, 대조군(2만4947명)에서 225건 보고됐다.이에대한 오즈비(OR)는 0.64로 나타났다. SGLT-억제제군이 대조군 대비 SAE AKI 위험이 36% 낮
의료계는 모든 오프라벨 의약품(의약품의 허가외 사용)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법제화하기 보다는 대한의사협회 중심의 승인제도로 운영하자는 의견이다. 8일 국회 의료계에 따르면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의협이 이같은 입장을 정했다. 김상희 의원은 지난해 12월 18일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상희 의원실은 제안이유에서 “현행 의약품의 허가외 사용은 요양급여 대상과 비급여대상, 일반약제와 항암제에 대한 사용 절차가 각각 다르게 되어 있다. 의약업계가 희귀·중증질환 환자, 소아, 임산부 등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는 의약품 연구·개발에 소극적임에 따라 의료 현장에서는 의약품의 허가사항과 효능·효과, 용법·용량을 달리하는 허가외 사용을 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식약처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비급여대상 일반약제에 대해서만 허가외 사용평가를 하고 있는데 의약품의 허가외 사용에 대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모든 허가외 사용에 대하여 식약처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받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평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안전과 건강을 증진시키려는 것(안 제3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개원의사와 7급공무원 16호봉의 평생 투입된 시간당 소득을 비교한 자료를 공개한 결과 예상과 달리 7급공무원 16호봉이 조금 많았다. 8일 의료정책연구소가 펴낸 계간 의료정책포럼 최근호에서 평생 투입된 시간 당 소득을 비교한 결과, 개원의사는 29,724원을, 7급 공무원 16호봉은 29,796원으로 나타났다. (아래 참고자료 첨부 :개원의사와 7급공무원의 평생투입된 시간 당 소득 비교) 시간 당으로 보면 개원의사보다 7급공무원 16호봉이 72원 많았다. 남자 기준이다. 기대수명을 82.7세로 했다. 근로소득은 사회보험료 및 세금을 공제한 금액이다. 개원의사의 평생소득은 근로소득과 연금소득을 합쳐 38억1,710만원이었다. 7급공무원 16호봉의 평생소득은 23억1,708만원이었다. 단순 비교로는 평생 소득이 개원의사가 많았다. 하지만 투입 비용과 근무시간에서 개원의사가 비용을 더 투입하고, 더 오래 근무하기 때문에 시간당 소득에서는 7급 공무원 16호봉이 조금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개원의사는 등록금과 초기 개원비용으로 5억3,760만원을 투입했다. 7급공무원 16호봉은 등록금 2,680만원을 투입했다. 개원의사의 투입 비용
*전무 김용도(영업본부장) *이사 김승묵(경영지원실)1월2일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가스티인CR정’의 특허 분쟁이 모두 종식됐다고 8일 안내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수 국내제약사들은 가스티인CR정 제네릭 출시를 위해 특허 도전에나섰다. 동구바이오제약 등 28개사는 가스티인CR정 조성물 특허(1일 1회투여로 약리학적 임상 효과를 제공하는 모사프리드 서방정 제제, 10-1612931)에 대한 제네릭 출시를위해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을 제기했다.지난해 11월에는 경동제약이 무효심판을 청구하면서 특허 분쟁은 정점에 이르렀다. 그러나대부분 제약사들은 최근생물학적 동등성 입증 실패 및 개발 난항 등으로 특허 도전을 중단했다.지난해12월일양약품과 신풍제약 마저 심판 취하를 결정, 특허 분쟁은 완전히 종식됐다. 강덕영 대표는"높은 특허 장벽을 바탕으로 해당 제제 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가스티인CR정은 모사프리드 성분 소화불량치료제다.기존 1일 3회였던 복용법을 1일 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조성물특허존속기간은 2034년 3월 14일까지다. 이와 함께 제약사측은모사프리드 방출 조절 기술 특허(10-1645313, 2033년 12월 26일 만료) 등도 보유 중이다.
부광약품이 8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 한 후 전량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할 주식의 종류는 보통주 191만6천주이다.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 6천353만1,367주의 약 3%이다. 1주당 발행가액은 5백원이다. 소각예정 총금액은 이사회 결정일 전일인 7일 종가 1만3,050원 기준으로 250억380만원이다. 소각할 주식은 8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3개월간 장내매수 한다. 자기주식취득 위탁 투자중개업자는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2곳이다. 2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후 소각 결정은 8일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부광약품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소각할 주식의 종류와 수는 향후 자기주식 취득완료수량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소각수량 확정 당일 정정공시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250억원 소각예정금액은 소각대상 자기주식 예정수량에 이사회결의일 전일 종가를 곱하여 산출한 금액이다. 향후 장내매수가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소각예정금액 확정 당일 정정공시 예정이다. 소각예정일은 관계기관의 협의 과정 및 자기주식취득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라고 했다.
고관절 수술 시 전신마취를 한 환자보다 부위마취한 경우 사망률과 부작용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본원 마취통증의학과 방시라·안은진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고관절 골절로 수술받은 65세 이상 환자 96,289명을 분석했다. (전신마취를 받은 환자 25,593명과 부위마취 수술 환자 70,696명을 비교했다.) "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평가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나이와 성별 등 유사 조건을 가진 전신마취 수술 환자 25,593명과 부위마취 수술 환자 25,593명을 선별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부위마취 환자 사망률이 2.24%로 전신마취 그룹보다 사망률(2.55%)보다 낮았다. 수술 후 중환자실 입원율도 부위마취 그룹이 22.8%로 전신마취 그룹(31.4%)보다 8.6% 포인트 더 낮았다. 인공호흡기 착용률도 부위마취 환자에서 1.7%로 전신마취 환자그룹(4.7%)보다 3%포인트 낮았다. 부작용이나 합병증 발생도 부위 마취를 받은 환자군에서 더 낮았다. 노인 수술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인 섬망 발생률 또한 부위마취 그룹이 20.2%로 전신마취를 받은 환자(22.7%)보다 낮았다. 뇌
대웅제약은 단백질치료제 플랫폼 개발사 '아박타(영국)'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반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협력한다. 조인트벤처 대표이사직은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이 맡는다.대웅제약은 중간엽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아박타는 특정 타깃 특이적 아피머(Affimer)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조인트벤처에 각각 부여한다. 아피머 기술은 ‘Stefin A’라는 체내자연 발생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 플랫폼이다. 아피머 단백질은 항체유사단백질로기존 항체의 약 10분의 1 크기다. 조직 침투 측면에서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플랫폼(DW-MSC)은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역분화줄기세포)로부터 유래된 중간엽줄기세포다.기존 성체조직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와 달리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양사 조인트벤처 설립은 오픈콜라보레이션 사업의 획기적 결과물”이라며“아박타의아피머 기술과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기술을 융합, 기존 항체기반요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비항체 단백질 형식의 치료 패러다임을 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월 2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해 목표와 비전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해 9월 신관 개관과 더불어 괄목할만한 경영 성장을 이뤘다”며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는 우리 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더욱 특별하다. 지난해 신관 건립을 통해 대림삼거리 일대를 한림메디컬타운으로 조성해 가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올해가 한림메디컬타운 구축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원년”이라며 “10년 내 국제 로봇원격수술 등 ’세계 최고의 국제 특성화병원‘으로 나아가는 원대한 꿈을 펼쳐가는 해이기도 하다. 한림메디컬타운 시대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자”고 덧붙였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수많은 변화와 경쟁 속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보건복지부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서울지역 1위·전국 6위에 선정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위암·약제급여·관상동맥우회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고려대의료원과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의료기기 분야 발전에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임상시험 분야 공동 협력▲의료기기 개발과 개선 및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병원-기업 간 협업▲교육센터를 통한 의료진 연수 교육 등을 추진한다.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이사는 "협약을통해 의료기기 기술 및 정보 교류와 더불어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이번협약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핵의학과 김연옥 간호사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사업 등 각종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핵의학과 긴연옥 간호사가 11년간 방사선 비상진료요원으로서 원자력 안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울 방사선 연합훈련 △한빛방사선훈련 △고리방사능방재 연합훈련 등 국가방사선비상진료사업 활동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유기관기관 특별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방사능 재난 시 피폭환자에 대한 상해 감소 목적으로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방사선비상진료센터로 지정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전북대병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핵의학과 손명희 센터장을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종양혈액내과, 간호부, 진료행정과, 방사선 안전관리실의 요원들로 구성돼 방사능재해로부터 전북도민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약사회)는 전국회원약국에 구충제 판매와 관련한 주의를 재차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약사회는 '알벤다졸 등 구충제가 구충 외 목적으로 남용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에게 적극 정보를 제공할 것'과'허가 외 사항으로 구충제 사용이의심되는 경우 다량판매 등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유튜브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통되며 구충제 관련 사회적 논란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다. 약사회는지난 11월에도 구충제가 의약품 허가사항에 따라 사용될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다. 김대업 회장은 “구충제 관련 왜곡된 정보로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오는 14일(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관상동맥질환과 심인성 쇼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범성 교수와 장하성 교수가 질환별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국내 연구진이 외투세포림프종 질환에 표적항암제인 '이브루티닙(ibrutinib)'을 적용한 균일화된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신약 이브루티닙은 경구 복용제로 암세포만 골라서 사멸하는 특수 표적항암제로 일부 림프종환자들에게 큰 효과를 보여 새로운 치료약제로 주목 받고 있었다. 특히 비호지킨림프종의 6%에 그쳐 소수에 불과한 ‘재발성/치료 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에 대한 연구가 쉽지 않았으며, 고가의 신약 가격으로 환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어 효과 입증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 조석구·전영우 교수팀은 단일기관에서 단일치료법을 시행, 균일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브루티닙의 치료반응을 분석하고 해당 환자군들의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조석구·전영우 교수팀은 4년간(2013~2018)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림프종-골수종 센터 및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에서 외투세포림프종으로 진단받고 1차 치료제로서 대표적 항암제로 알려진 R-CHOP를 사용하다 재발하여 구제항암제로 이브루티닙을 처방받은 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브루티닙 경구항암제의 치료효과와 예후를 예측하는 인자들에 대해 분석했다. 이브루티닙을 복용한 치료 불응성/재발성 외투세포림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