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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가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위한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논의했다.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는 12월 6일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제3차 홍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과 권정택(중앙대학교병원장). 이재학(허리나은병원장) 홍보 부위원장, 노홍인(상근부회장), 한창훈(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지규열(연세하나병원장), 박혜경(사무총장) 홍보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대한병원협회는 협회지 발행 보고 및 국민들의 올바른 의료이용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비상계엄에 대한 의료 현장의 반응들을 공유하고, 흔들림 없는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집중해 나가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은 “2024년 한 해 병원계는 의·정사태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은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모두 전문의 등 의료인력 수급에 가장 큰 문제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고, 올바른 의료이용을 위한 인식 개선에 힘써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나의건강기록’ 앱의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관련 안내서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나의건강기록’ 앱의 안내서 4종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2월 6일 밝혔다. ‘나의건강기록’앱은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활용해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한 번에 열람·제공할 수 있는 공공 앱이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는 ▲‘어르신을 위한 사용 안내서’ ▲‘만 14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사용 안내서’ ▲‘의료진을 위한 사용 안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용 안내서’ 등 총 4종이다. 대상 그룹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맞춤형 가이드로 제작됐다. ‘어르신을 위한 사용 안내서’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와 쉬운 용어를 사용했으며, 단계별로 구체적인 예시 화면을 제시해 안내를 따라 하기만 하면 앱을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로그인할 때마다 인증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패턴이나 지문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생체인증을 등록하는 방법도 설명돼 있다.‘만 14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안내서’는 디지털에 친숙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5일, 영유아식품 전문 기업 베베쿡과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및 스킨케어 카테고리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성장기 유아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과 스킨케어 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향후 개발된 제품은 동국제약과 베베쿡의 공동브랜드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베베쿡은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와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유통과정을 토대로 고른 영양을 갖춘 다양한 영유아식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사업영역을 영유아 카테고리 라인까지 확대하며 브랜드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베쿡 노경아 대표는 “자사의 영양과학 맞춤설계와 동국제약의 전문성을 결합해 좋은 영유아식품이 상품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기업 간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는 지난해 ‘나를 위한 Fit한 건강솔루션’이라는 의미의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을 론칭했으며,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와 이너뷰티 ‘마시는 센시안’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 및 올리브영, 편의점
㈜블루엠텍(대표이사: 김현수)이 강남구 KGSP 인증 물류시설인 강남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강남 3구 대상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 서비스를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의약품의 배송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다. 통상 예방접종 집중 시기의 의원은 필요한 의약품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거나, 오후 3시 이후 주문한 의약품은 익일까지도 배송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또한, 유통기한 관리의 어려움이나 원내의 부족한 의약품 보관 여력 등을 고려했을 때, 블루엠텍이 당일배송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블루엠텍의 당일배송 서비스는 전일 오후 3시 이후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의 주문 건을오후 6시 이전에 의원으로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남 3구에 한해 당일배송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블루엠텍 김현수 대표이사는 “서울 내 의원의 35%가 강남 3구에 모여 있지만, 이들 의원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업체 대부분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멀리 경기도에 자리하고 있다”며, “강남구를 거점으로 한 당일배송 서비스가 블루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유행성 감염병 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벌였다. 화순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올해 훈련은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Level D, N95 Mask, 전동식 호흡보호구)과 21병동 음압격리실 신종감염병 확진 환자 야간 CPR 발생 상황을 대비해 조직별로 임무를 수행하는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황 종료 후 평가를 통해 대응 지침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려대의료원이 캄보디아에 한국형 어린이병원을 구축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NPH)에서 현지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의 혈액종양, 신경, 감염 분야 역량 강화를 주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고려대의료원 국제보건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7월에 진행된 1차 현지연수와 7~9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진행된 한국 초청 교육에 이어, 2024년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운영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내과계 역량 강화사업(PMC 용역)’은 5년간 진행되며, 이번 연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교수와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 김윤섭 특임교수 등 6명의 의사, 간호사, 국제보건사업전문가 등이 파견돼 현지 의료진에게 임상역량 강화와 병원경영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구체적으로 ▲소아 전문 의료인력 역량 강화 ▲국립어린이병원 건축 ▲의료 기자재 지원 ▲병원경영 진단 등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폭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다. 소아 혈액종양학 분과에서는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다. 레이저옵텍은 지난 2019년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3년 만인 2022년에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이번에는 다시 2년 만에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및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 만큼 레이저옵텍의 수출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세계 최초 티타늄사파이어를 이용한 311나노미터(nm) 고체 UV 레이저인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이 돌풍을 일으키며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어, 미국 시장 내 점유율도 확대될 것으로 레이저옵텍은 기대하고 있다. 이창진 대표는 “레이저옵텍의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피부용 의료 레이저 단일 품목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다임바이오(대표 김정민)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과 2세대 PARP-1 선택적 저해제 ‘DM5167’에 대한 임상1상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임바이오는 기존 1세대 PARP 저해제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혈액 독성을 극복한 2세대 PARP-1 선택적 저해제 DM5167을 개발하였다. PARP-1은 DNA 복구하는데 필수적인 단백질로, 이를 억제함으로써 DNA 복구를 방해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된다. 회사 측은 DM5167이 탁월한 뇌전이 투과성을 보유해 기존 치료법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BRCA 전이성 뇌종양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임상 1상은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파트 1에서는 BRCA 변이를 포함한 HRD(상동재조합결핍) 변이 환자를 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파트 2에서는 HRD변이 전이성 뇌종양 환자군이 추가돼 DM5167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확장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상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병원에서 진행되며, 첫 환자 투여는 11월에 이미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임바이오 대표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DM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5일 동대문구가 실시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기업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1985년 유엔(UN)이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동대문구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중랑천 일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AI가 분석한 심전도 노화 정도를 바탕으로 심방세동 발병 위험성 예측이 가능해졌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정보영‧유희태 교수, 조승훈 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유승찬 교수, 대학원 의생명시스템정보학과 엄수정 석사과정 졸업생은 심방세동 위험성 및 조기 발병률을 예측하기 위한 심전도 노화 분석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심장 박동을 전기 신호로 기록하는 심전도는 심장질환 진단에 사용된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해 심전도 검사 분석을 기반으로 심장 상태를 예측하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이 보유한 약 150만 개의 심전도 데이터베이스를 학습시켜 심전도 노화 정도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6개국의 심전도 데이터 약 70만 개와 비교 분석하며 AI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절차도 마쳤다. 특히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심전도 데이터베이스로 학습시킨 AI가 미국 메이요 클리닉, 영국 바이오 뱅크 등 해외 저명한 기관을 통해 인종이 달라도 같은 결과를 내는지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검증을 마친 AI 모델을 사용해, 4개의 다국적 코호트에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전일 열린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및 기업지배구조(ESG) 개선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ESG 평가결과 상위기업 중,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했다. 클래시스는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확보 및 감사부서의 실효성 제고를 통한 감사기능 강화를 인정받았다. 클래시스는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위원회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감사업무 부서를 감사위원회 직속으로 운영해, 감사업무 부서 책임자에 대한 임면동의권을 감사위원회에 부여하는 등 감사부서의 독립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감사위원회에서 내부 감사계획에 대해 직접 검토 및 승인해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배구조뿐만 아니라 ESG 전반에 거쳐 등급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클래시스 ESG등급은 A+로 지배구조 A+, 사회 A+. 환경 A 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 지배구조 B+, 사회 A, 환경 B 대비 전 영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제 61주년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5일 열린 제 61주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천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국내 에스테틱 산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공략을 위해 해외사업부를 신설하고 해외시장을 공략한 결과, 중국, 브라질 등 19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했으며, 최근 1년간 수출액 약 2400만달러(약 337억원)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휴메딕스가 지난 2020년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4년만에 이룬 성과다. 휴메딕스는 2013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5년 삼백만불, 2017년 오백만불, 2020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날 휴메딕스
조기 위암 환자에서 위 하부와 유문 부위를 보존하는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이 기존 표준 복강경 수술법인 원위부 위절제술만큼 효과적이며, 생존율과 재발률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위장관외과 이혁준·양한광·박도중·공성호 교수 및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김형호 前교수, 서윤석·안상훈 교수 등 국내 9개 기관의 연구진 16명으로 구성된 KLASS-04 연구팀이 위 중간부 조기 위암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과 복강경 원위부 위절제술의 예후를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위의 중간부에 조기 위암이 있는 환자 256명을 ▲유문보존 위절제술(유문보존군) ▲원위부 위절제술(원위부절제군) 그룹으로 나누고, 수술 결과를 추적 관찰했다. 1차 평가 지표는 수술 후 1년째 덤핑증후군이었고, 2차 평가 지표는 수술 후 3년간 추적한 ▲합병증 ▲영양 상태 ▲재발률 ▲삶의 질 등이었다. 분석 결과,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채 소장으로 내려가 발생하는 복통, 설사, 저혈당, 땀흘림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덤핑증후군 발생률은 유문보존군과 원위부절제군이 각각 15.8%와 13.2%로 유의미한 차이가
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인 의약품 관리 자동화 솔루션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기술개발기업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27일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으며,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패를 받았다. 제이브이엠은 국내와 북미·유럽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병원·약국 조제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을 통해 코스닥 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22년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됐다. 이 상은 매년 ▲기술 개발 ▲경영실적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ESG 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기업에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와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이브이엠은 병원과 약국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VIZEN)’과 ‘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INTIPharm)’을 개발하는 등 조제 자동화 분야를 혁신해왔다. 특히, 최근 독자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급여 신청 시 부작용 치료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 보상 상한액을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진료비’ 보상 상향을 규제혁신 3.0 과제로 선정해 환자, 관련 단체, 의료·제약업계와 폭넓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한 결과, 피해구제급여 상한액을 결정했다. 그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진료비 상한액은 지난 ’19년 6월, 진료비 보상 범위를 종전 급여 비용에서 비급여 비용까지 확대한 한정된 재원(부담금)을 고려해 2000만원으로 설정해 운영해 왔었다. 식약처는 부작용 치료에 든 비용을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피해구제 부담금 재원의 안정적인 운용 상황과 그동안 지급한 실제 치료비용 등을 고려해 보상 상한액을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총리령)을 개정했다. 참고로 이번 개정에서는 ‘혈액관리법’에서 별도로 보상 등을 규정하고 있는 혈액제제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급여 지급 제외 대상으로 명확하게 반영했다. 식약처는 “이번 총리령 개정으로 예상하지 못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환자에게 의약품 부작
한독의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는 개발중인 ‘RZ358(Ersodetug, 에르소데투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증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12월 3일 발표했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7년간의 시장 독점권 보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속 승인 경로에 대한 자격으로 임상 개발 경로를 단축할 수 있다. 레졸루트의 Chief Regulatory Officer인 수잔 스튜어트 박사(Susan Stewart, JD) 박사는 “이번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 환자에게 심각한 미충족 수요가 있다는 의미이자, 에르소데투그가 제공할 수 있는 잠재적 이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종양 매개성 저혈당증은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환자가 암 치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직접적인 저혈당증 치료가 필요하다. FDA 지정으로 모든 형태의 고인슐린증으로 발생되는 저혈당증을 위한 잠재적이고 보편적인 치료제를 계속 개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보건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참여자 간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6일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2024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은 전국의 의사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비전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보건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참여자, 기초의학 분야 학회 관계자,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후배 의사과학자 간 연구 경험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과대학 학부생 연구경험 발표 및 선배 의사과학자 멘토링 ▲전일제 박사과정 우수연구자 시상식 및 연구성과 발표 ▲선배 의사과학자의 연구사례 소개 및 네트워킹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임상현장의 수요를 연구개발과 연결해 산업혁신과 국민건강의 증진을 이끌 핵심인력인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자, 2023년 12월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을 통해 의사과학자(MD-Ph.D) 배출 수준을 연간 의대 졸업생의 1.6%에서 선진국 수준인 3%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대표: 데이비드 A. 릭스, David A. Ricks)는 5일 자사의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티드 대비 47% 개선된 체중 감소를 확인한 SURMOUNT-5 3b상 오픈라벨 무작위 임상시험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마운자로 최대 허용 용량 투여군(10 mg 또는 15 mg)의 평균 체중 감소율은 20.2%로 세마글루티드 최대 허용 용량 투여군(1.7 mg 또는 2.4 mg)의 13.7%보다 우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이며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본 임상시험에서 72주차 기준 1차 평가변수 및 다섯 가지 주요 2차 평가변수 결과 모두 세마글루티드를 상회했다. 릴리의 글로벌 심혈관대사건강(CardioMetabolic Health) 의학부 수석 부사장인 레오나르드 그래스(Leonard C. Glass)는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릴리는 의료 전문가 및 환자가 정보에 입각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마운자로를 투여한 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 기법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1월 23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제2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황지효 교수를 포함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 20명과 정형외과 전문의 1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심포지엄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 ▲새롭게 주목받는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기법 ▲환자 맞춤형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현재와 미래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환자 맞춤형 정렬을 이용한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기능적 정렬을 이용한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무릎·고관절 로봇인공관절에서의 다양한 임상증례 및 실제 수술법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이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펼쳐 국가 생물안전관리 역량을 점검 및 강화했다. 질병관리청은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 및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교육을 통해 국가 생물안전관리 이행률 10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예방법’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법’에 근거해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 취급 시설의 국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14개 시설(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 61개소, BL3 시설 운영기관 53개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생물안전 관련 신고‧허가 절차 등 법‧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의 경우 병원체 취급 기록 관리, 출입 제한 및 CCTV 운영 등 보안 관리, 생물안전작업대 및 멸균기 등 생물안전 장비 관리 항목에서 전 기관 100%의 안전관리 이행률을 달성했다. 다만, 생물안전 법정 교육 이수를 비롯해 ▲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응체계 마련 ▲기관 생물안전위원회 운영 등 일부 항목에서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BL3 시설은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