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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6일(목)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계획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이전할 예정인 미공병단부지(서울시 중구 방산동 소재)를 도시계획시설인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중앙감염병병원의 건축계획을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동 부지에 의료시설 건립이 가능해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부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196,172㎡(59,500평), 총 776병상(일반병상 526, 음압병상 150, 외상병상 100) 규모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으로 ’26년 착공하고 ’28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서울시 협조로 마무리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필수의료 중추기관으로서 역량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나주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협R&D연구소와 함께 농산물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청에서 진행된 ‘농산물·농산부산물 푸드업사이클링 R&BD, 실증·생산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식’에는 광동제약 박일범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 나주시 윤병태 시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진우 연구개발국장, 농협경제지주 농협식품R&D연구소 강대익 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농산물·농산부산물 푸드테크에 관한 공동 기술개발, 사업성 실증 및 생산 시스템 공조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푸드업사이클링연구지원센터 설비 활용 ▲ 천연색소센터 설비 활용 ▲ 핵심기술개발 및 제품 상용화 ▲ 센터 인증 활용(HACCP, GMP, cGMP) 등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업사이클링 소재 개발과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펫푸드 등의 상품화를 진행해 향후 생산과 유통까지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박일범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동제약의 천연물 연구개발 노하우와 나주 지역 자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생용품 신규 품목인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용품의 표시기준」과「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5년 1월 1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위생용품 관리법」을 개정했으며, 이번 고시 개정안은 내년 본격적인 법률 시행(’25.6.14)에 앞서 법령에서 식약처장이 정하도록 위임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용품의 표시기준」의 주요 개정내용은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개별 표시사항 신설 ▲표시면적별 최소 표시사항 규정 등이며,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으로 개별기준·규격 등을 마련한다. 위생용품의 표시기준 구강관리용품인 치간칫솔, 치실 등에 위생용품임을 표시하고 사용방법과 사용연령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기준을 신설하며, 문신용 염료에도 위생용품이라는 문구와 사용방법,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도록 해 소비자의 안전과 선택권을 확보한다. 그간 위생용품은 정보표시면의 면적에 상관없이 표시사항을 모두 기재해야 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정보표시면의 면적에 따라 7포인트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12월 27일 식약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학대학 재학생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2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다. 체험 프로그램은 ▲식약처 업무 소개 ▲공직 선배 인터뷰, 질의·응답 ▲공직 약사 채용 안내 ▲업무 현장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이 자리에는 현재 식약처에서 약무직, 보건연구직으로 근무 중인 선배 약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약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약학 분야 우수 인재가 공직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학대학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뉴원사이언스(대표이사 손지훈, 이하 제뉴원)가 올해 임직원과 총 1278시간의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 가치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뉴원은 2020년 출범 이후 지속가능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취약 계층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왔다. 올해는 환경 정화와 환아∙어린이 취약 계층 등의 지원을 중심으로 ESG 가치를 실현하고 더욱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제뉴원은 환경 정화에 주력했다. 지난 4월 제뉴원의 자회사이자 제천사업장인 제뉴파마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참나무 묘목 심기 봉사에 참여하며 제천시 하소동 일대의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5월에는 제뉴원 임직원이 중구 을지로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플로깅 봉사에 참가해 을지로동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사회 이미지 개선과 청결한 환경을 위해 힘썼다. 하반기에는 환아와 어린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봉사에 집중했다. 제뉴원과 제뉴파마는 지난 8월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동행해 환아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연말에 제뉴원은 동방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환경교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에스테틱 장비 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제품군이 런칭 이래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2011년 ‘더마샤인’을 출시한 이후 ‘더마샤인 밸런스’, ‘더마샤인 프로’ 등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약물정량 주입기 시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더마샤인 제품군은 피부과, 성형외과, 개원가 등 국내에서 7000여 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만3000여 대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약물정량 주입기 글로벌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더마샤인 시리즈는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입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이다.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물광'이라는 뷰티 트렌드를 창출하면서 시장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시장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에는 통증과 누액 현상 등을 보완한 프리미엄 니들(바늘)을 개발했다. 현재 PDLA(Poly D- Lactic Acid), PLLA(
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지역사회는 물론, 보건의료 발전과 문화예술 부문 등에서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결과 제약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6회 연속 획득하고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표창 받는 등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지역사회 상생∙보건의료 발전∙문화예술 기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상생복지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헌혈 캠페인 ▲보건의료 시상식 ▲사회공헌 콘서트 등의 CS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서울시와 함께한 ‘동행목욕탕’이 있다. 한미약품은 2024년 서울시 복지실 및 8개의 동행목욕탕 사업주와 함께 쪽방촌 주민 3만 5469명에게 최대 월 4회 대중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했다.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목욕업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도움으로써 취약계층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16일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한라봉(한미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자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차정준, 김주현 교수 연구팀은 고령의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ASCVD) 환자에게 고강도 스타틴 대신 중강도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 요법이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고강도 스타틴 요법이 권장되지만, 고령 환자들은 근육 관련 부작용이나 혈당 상승 위험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 연구로 고령 환자들이 고강도 스타틴 치료로 인한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게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제시된 것이다. 연구팀은 중강도 스타틴(로수바스타틴 5mg)과 에제티미브(10mg) 병용 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 11개 의료기관에서 70세 이상의 ASCVD 환자 561명 중,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 279명,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282명을 6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두 치료군 모두에서 약 70% 이상의 환자에서 목표 LDL 콜레스테롤 수치(70mg/dL 미만)를 달성하며 동등한 효과를 확인했다. 그런데, 병용 요법을 받은 환자군은 근육 관련 부작용 발생률이 0
PT-CY(Post-Transplantation Cyclophosphamide) 기반 HLA(조직적합항원)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에서 저용량 3일 플루다라빈 요법이 기존 5일 투여보다 재발률 감소와 임상적 결과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혈액내과 김정아 교수팀은 PT-CY 기반 HLA 반일치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된 본원 단독 임상 연구결과를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6차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미국혈액학회(ASH)는 해마다 약 25,000명의 혈액학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다. HLA 반일치 조혈모세포 이식은 공여자를 힘들게 찾을 필요 없이 가족 내에서 공여자를 선택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이식 방법이지만, HLA 불일치로 인한 이식편대숙주질환(GVHD)과 같은 합병증이나 이식 거부 반응 등의 위험이 높아 장기 생존률이 10% 미만으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PT-CY를 적용한 이식 방법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PT-CY 기반 이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재발
CAR-T 및CAR-NK 치료 때 항체와 병용 투여하면 더 많은 암세포를 더 빠른 속도로 공격하여 강력한 연쇄 살상 효과를 보인다는 암치료의 새 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덕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 고승권 대학원생, 카이스트 김효진 대학원생,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약학대학 김찬혁, 재료공학부 도준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미국혈액학회 학술지(BLOOD, IF=21)에 발표했다. CAR는 암세포를 인식하도록 설계된 항원 수용체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 T 세포에 발현되면 CAR-T 세포, NK 세포에 발현하면 CAR-NK 세포가 된다. 이는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는 맞춤형 항암 세포치료제이다. 이들 치료제 중 현재 환자에게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CD19라는 혈액암 세포 표면 항원을 타겟으로 한다. 그런데, 일부 암환자의 경우 CD19 발현이 감소하거나 사라져 암세포가 치료제로부터의 공격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 큰 난제였다. 특히, CAR 세포가 CD19 항원을 흡수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찾아가지 못하게 되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상황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에 의하면 지난 26일을 기준으로 이번 12월 27건의 특허등재가 이뤄진 것이 확인됐다. 가장 먼저 특허 존속일을 앞둔 제품 중 한국릴리의 원형탈모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올루미언트정(성분명 바리시티닙)’ 1mg 제품은 3건의 특허 등재를 이뤄내 이 중 두 건은 2031년 11월 2일에, 나머지 한 건은 2032년 7월 22일에 만료를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는 한국유씨비 제약의 건선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성분명 비메키주맙)’가 특허만료일이 빨리 도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특허등재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는 오는 2032년 1월 11일 특허가 만료된다. 한국노바티스의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파발타캡슐’ 200mg도 이 달에 특허 등재에 성공, 2034년 7월 14일에 특허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화이자제약의 원형탈모증치료제 ‘리트풀로캡슐50mg(성분명 리틀레시티닙)’도 두 건의 특허등재에 성공한 가운데, 2034년 11월 20일과 2039년 10월 21일에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GSK의 골수섬유종 치료제 ‘옴짜라정’은 100mg 2건, 150mg 2건, 200mg 2건으로 총 6건의 특허등재에 성공
순천향대 부천병원는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가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몽골 최초로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로 ‘후종인대골화증 환자’를 치료하고, 선진 의술을 전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몽골 보건부 산하 보건개발원과 경기도가 함께 진행하는 ‘의료진 연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연수 중인 몽골국립외상센터 의료진 2명과 임수빈 교수의 사제 합동 수술로 진행되었다.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로 척수를 감압하는 치료 방법은 몽골에서는 전무했던 수술 방법이라 이목이 더 집중됐다. 후종인대골화증은 오랜 시간 서서히 자라는 후종인대의 석회화로 척수가 눌리면서 점차 상, 하지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초기에 통증이 없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점차 진행되어 하지 균형과 근력 저하로 쉽게 넘어지게 되는데, 이때에도 환자들은 자신이 나이가 들거나 체력이 약해져서 그런 줄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서 더 진행되게 된다. 결국 경미한 넘어짐으로 사지마비가 발생하면 이때 응급실로 방문하게 된다. 수술 방법은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을 통해 후종인대를 직접 제거하는 방법과 후방경유 후궁을 넓혀주는 후궁성형술이 있다. 이중 후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사업 출장단(사업 총책임자 이강현 교수)이 지난 12월 7~15일 우간다 및 탄자니아를 방문하여 현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故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기리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의 발전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관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교수를 비롯한 4명의 출장단은 우간다 및 탄자니아를 방문하여, 2023년도 프로그램 수료생의 ‘Action plan’ 이행을 점검하고 현지 병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출장단은 우간다 물라고 종합 전원병원(Mulago National Referral Hospital), 우간다 암센터(Uganda Cancer Institute), 마사카 지역 전원병원(Masaka Regional Referral Hospital), 탄자니아 무힘빌리 종합병원(Muhimbili National Hospital), 콩와 지역병원 (Kongwa District Hospital) 등을 방문, 기관의 주요 인사를 초대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를 통해 수료
정부는 12월 26일(목)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12차 회의를 개최해 ‘비급여 관리 개선대책’과 ‘실손보험 개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전문위원회에서는 전문위, 특위 위원 외에 환자단체도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현재 필수의료의 문제는 비중증 과잉 비급여 등에 대한 관리 기전이 부족하고 특히 실손보험과 결합돼 의료남용을 유발, 의료기관 간 보상 불균형이 초래됐다는 인식 하에, 전향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다. 우선 비급여 관리 개선대책과 관련하여 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는 가격, 진료기준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현행의 비급여 관리 틀에서 벗어나 가치기반 수가와 연계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이어진 실손보험 개혁방안 논의에서는 바람직한 의료이용을 위해 실손보험의 자기부담 체계를 개편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 한편, 전문위 및 의견수렴 과정에서 환자단체는 실손보험에 의한 의료체계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非중증 비급여에 대한 보장은 적정화하되 중증, 희귀질환 등은 제대로 보장할 수 있는 보완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고광송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정책 강행 등 의료농단으로 촉발된 의료 대혼란 상황에서 의료계 종주단체이자 유일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를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라면서 “투표권을 가진 모든 회원들이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참여해, 대내외에 의료계의 국민 생명 및 건강 보호와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붕괴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를 회생시킬 동력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고 위원장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정부가 강행한 의대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정책 등의 정당성이 소멸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부는 잘못된 의료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의료계에는 혼란한 의료계 민심을 수습하고 단결시켜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을 기필코 저지할 현명한 지도자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모든 회원님들이 참여하셔서 역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중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해주신다면,
텔아비브, 이스라엘, 2024년 12월 26일 /PRNewswire/ -- 의료 기술 연구 개발 분야의 글로벌 리더 메디놀(Medinol Inc.)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마이크로텍(Microtech)은 심부전 치료에 중요한 심방 압력을 측정하는 동사 마이크로 센서 플랫폼에 대한 인체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이식은 최근 이스라엘 페타-티크바에 있는 베일린슨 메디컬 센터(Beilinson Medical Center)의 에레즈 샤로니(Erez Sharoni) 교수가 진행했다. 마이크로텍이 이식 가능하게 개발한 마이크로 센서 플랫폼은 독립형 장치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어떠한 장치에도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센서 기술을 개발해온 수십년 노력의 결정판이다. 이 기술은 밀리미터 미만의 크기, 완전히 수동적인 기능, 초음파를 통한 외부 통신으로 인해 기존 임플란트를 스마트 장치로 변환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 번에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흉부외과 책임자 샤로니 교수는 마이크로텍 센서 플랫폼의 가능성에 대해 "이 놀라운 기술은 심부전 환자, 특히 이번 연구에서 L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지난 20일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 완료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본관 주차장(동편) 1개 층 증축과 2~3층 재포장 그리고 동편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주차장 증축을 통해 총 76대의 주차 면수(일반차량 34대, 경차 5대, 전기차 37대)가 추가적으로 확보되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기차 충전시설을 옥상층에 배치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에도 대비했다. 또한, 본관 주차장 동편 도로가 확장되어 그동안 1차선이었던 교행 구간이 주차정산소를 통해 진입하는 구간 그리고 본관 주차장과 연결되는 출차 구간으로 나뉘어 보다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학교법인 영남학원의 한재숙 이사장과 김진삼 이사, 김성철 기획조정실장, 영남대의료원의 김종연 의료원장, 신경철 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의료원 관계자가 참석하여 증축된 본관 주차장 현장과 도로 확장 공사 완료 구역을 함께 라운딩 하며 완공을 기념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이번 공사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주차장을 고객 전용 중대형 차량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본관 주차장의 주차폭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성환)는 2024년 12월 26일 병무청을 대상으로 한 정보 공개 청구에서 의대생의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자의 수가 133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인원은 24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계된 결과로 현역 입영 대상자가 1194명(병무청 현역입영과 추계), 사회복무요원 입영 대상자가 139명(병무청 사회복무관리과 추계)으로 전했다. 이는, 불과 두 달 전 10월 8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추계한 1059명의 군 휴학 대상자보다 274명(25.9%)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21년(116명), 2022년(138명), 2023년(162명)의 군 휴학 인원에 비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이성환 회장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로서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인원은 반영되지 않아 입영 인원이 과소추계됐다”며, “내년 3월까지 의대생의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입대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의대생의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가속화의 이유로 징벌적인 군복무 기간(공중보건의사 36개월+3주, 군의관 36개월+6주)과 훈련소 기간의 불산입, 강제 파견과 강제 배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6일(목)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를 통해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의료급여사업평가는 의료급여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 및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실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부당이득금 관리 ▲의료급여 사업홍보 등 총 13개의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최우수, 경상남도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광주 광산구가 최우수, 부산 해운대구 등 15개 기관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단체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최우수 520만원, 우수 250만원)이 제공된다. 울산광역시는 수급권자와 사례관리 대상자의 의료이용 실적,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우수 광역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광주 광산구는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이용, 재가급여 사업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한편,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경상남도의 경우 적극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해, 만성질환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매년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국내외 관계 기관에서 발간된 주요 만성질환 통계를 기반으로, 국내 만성질환의 주요 이슈와 관련 요인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3년 기준, 우리나라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90조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했다. 진료비 중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비용이 13조 4천억 원으로 만성질환별 진료비 전체의 14.9%를 차지해, 근골격계질환이 12.9%, 악성신생물(암)이 11.2%로 진료비 비율이 높았다. 만성질환 중 단일 질환으로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에 의한 진료비가 4.4조원으로 가장 높았고, 2형 당뇨병이 3.1조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10년간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 변화를 살펴보면, 19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0~22%, 당뇨병 유병률은 10% 내외를 유지하며 정체 중이다. 반면 성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은 ‘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