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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대약품은 액상형 해열진통제 ‘솔루아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솔루아펜’은 아세트아미노펜 325mg을 함유한 해열진통제다.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신경통, 근육통, 생리통 등에 효능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 진통제 성분 대비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어 공복에도 사용 가능하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에서 나타나는 부작용 위험도 적다. 또 솔루아펜은 천연색소인 치자청색소가 사용됐고,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안심하고 복용 가능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솔루아펜은액상형 연질캡슐로 빠른 효과를 보이며, 부작용 우려가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통제”라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해야 한다"고전했다.
*고인 : 함준영 *빈소 : 속초의료원 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 9월 20일(금) 오전 8시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비강내스테로이드제(INS) ‘아바미스’출시 10주년을 기념, 알레르기 비염 정보 및 제품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제작해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포그래픽은 1부터 10까지숫자와 그래픽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과 아바미스 등의 정보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디자인됐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숨을 쉬기 힘들정도의 코막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따르면, 혈관 운동성 및 알러지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2015년 623만명, 2016년 667만명, 2017년 683만명, 2018년 713만명으로 늘었다. 주로환절기인 9월에 환자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바미스는 3년 연속(2016-2018)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한 비강 스테로이드제다.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관련된 주요 코 증상 및 눈 증상에 우수한 개선 효과를 보인다.미세한 안개형태로 분무돼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 대비 절반인 적은 양(회당 분무량 50mcL)으로도 효과가 있다.한 번 투여로24시간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KALBE사(칼베)와케이캡정(성분명:테고프라잔)의 인도네시아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씨제이헬스케어는 출시 후 5년 간 칼베 사에 케이캡정완제품을 공급한다. 칼베 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케이캡정의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7000만명이다.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은 2017년 기준 10조9800억원 수준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가장 크다. 현지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1200억원규모다. 칼베 사는 동남아시아 1위이자 인도네시아 1위 제약사다.연 매출은1조5000억원 규모이며, 현재 인도네시아 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PPI계열)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케이캡정은 국산30호 신약이다. 새로운 작용기전(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강석희 씨제이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케이캡정은 우리나라를포함해 중국, 베트남, 중남미, 인도네시아 등 21개국에진출했다”며“국내외에서신약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블록버스터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19 KoNECT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동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의 임상시험은 지난 15년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노력에 힘입어 큰 성장을 이뤘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임상시험 관련 새로운 기술의 최신동향이 공유되며, 이런 정보가 향후 국내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 1년 8개월을 맞은 가운데 ▲기존 법에 사망임박을 전제로 한 법 규정의 문제와 ▲미성년의 결정능력을 감안하지 않은 법 미비의 문제가 지적됐고, ▲응급실 사망환자도 연명의료결정법에 넣어야 하며 ▲웰다잉문화를 우리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웰다잉문화재단’을 설립 운영토록 하는 법 개정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국회의원모임의 원혜영 의원, 맹성규 의원, 김삼화 의원과 한국여성변호사회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고령화 사회의 법정책 토론회-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입법적 개선방안’을 개최했다. 김천수 교수(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연명의료결정법의 문제점과 개정방향-연명의료 보류 중단의 결정 방법을 중심으로’를 발제했다. 김 교수는 연명의료결정법의 전면적 개정을 주장하면서 사망임박의 판단 문제, 미성년의 결정능력 불인정 문제 등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대폭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라며 “사망이 임박해야 한다느니 하는 사망 시기를 염두에 두고 규율을 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입법태도이다. 소위 김할머니 사건에서 그 할머니의 경우 자발호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17일 ‘불법 초음파검사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를 오픈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초음파 검사는 실시간으로 보이는 초음파 영상을 통해 직접 검사를 한 의사가 환자의 질병을 진단해 가는 의사 고유의 진료영역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동일공간이 아닌 상태에서 의사가 CCTV로 의료기사의 초음파를 모니터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주장이다. 개원내과의사회는 “이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고시와 규정을 핑계 삼아 일부 의사들과 의료기관들이 동일공간 안에서 실시간 직접 일대일 검사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는 규정을 무시한 채 의료기사들에게 초음파 검사를 맡기고 있다. 불법 초음파 검사의 근절을 위한 첫 일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불법 초음파 사례로는 의사가 CCTV를 모니터로 보면서 의료기사를 원격 지도 감독한다는 것이다. 검진기관에서 의사 1명이 모니터 10대로 원격 지도 감독한다는 형식으로 악용되고 있다. 그나마 상복부초음파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유권해석에서 기타의료기술, 즉 CCTV를 삭제하고, 의사가 동일장소 동일공간에서 지도감독한다면 초음파 장비 관리를 인정해 주겠다는 정도다. 개원내과의사회는 대회원 알림문에서 신고센터 오픈을 알렸다. 신고 전화번호는 내
면역항암제가 이룬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면역항암제는 장기생존이라는 경과를 이끌어냈고, 적응증도 넓히고 있다. 그러나낮은 반응률은 사용대상에 제한을 빚었다.해결책으로 여러 병용요법이 제시될 전망이지만, 최선의 치료법을 선별할바이오마커 발굴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는 1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2019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항 PD-1 면역항암제의가능성은 니볼루맙(제품명:옵디보, 제약사:BMS∙오노약품공업)의 1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니볼루맙은 항암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를보였고, 지속적인 반응과 장기생존이라는 경과를 불러왔다”고말했다. 이 연구에서는 면역항암제의 특징도 드러났다. 치료관련 이상반응이 많은환자에게서 높은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상반응은 면역체계가 약에 반응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이 교수는풀이했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 MSD)도 희망을 키웠다.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는 높은 반응률을 이끌어냈다. 펨브롤리주맙은 PD-L1 발현률과 반응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양훈식 위원장이 의협의 분석심사 시범사업 참여를 호소했다. 또 심의·심사사례 일제정비, 2차 원주이전에 따른 심사환경 변화 등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훈식 위원장은 17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양 위원장은 의협의 참여 거부로 위원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분석심사 추진사업에 대한 질문에 “최근 최대집 회장이 다시 복지부와 만나 의정협의체를 준비하고 있는 등 의료계의 상황을 볼 때 의협의 위원 추천도 진행될 것 같다”며 “의료는 대체품이 없다. 진료현장을 지키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합의한 상황에서 함께 출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분석심사 시범사업이 출발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분석심사를 멈춘다는 의미는 아니다.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사업은 진행되고 있다”며 “위원 추천이 이뤄지지 않고, 분석할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가동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평원에 와보니 공급자 대표로 일하던 시절과 정말 다른 점이 많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심사체계 개편과 더불어 심사방식 개선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양 위원장은 “모든 심사기준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건강검진 항목 중 혈액검사시 LDL 콜레스테롤 값 단 1건을 착오 청구 했다는 이유로 검진기관에 과도한 행정처분이 내려진 문제에 대한 항의와 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을 전격 항의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검진기관의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2018년 11월) 이후, 소액의 착오 청구 건에 대해 각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있으며, 지자체는 소액의 착오청구 건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콜레스테롤 값 입력과 관련해 트리글리세라이드 측정값이 400mg/dl 이상인 경우 실측정 해야 하나, 자동 계산값으로 입력·청구(1건)한 검진기관에 대해 해당 검사비 환수와 함께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지는 가혹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공단 항의 방문은 일반진료의 경우 부당청구와 거짓청구에 따라 비용 환수 및 업무정지 처분 여부를 달리 적용하고 있으나, 건강검진의 경우 금번 사례와 같이 1건의 착오 청구만 발생해도 업무정지 처분이 부과되는 제도상의 허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공
황윤조 前 일동제약 OTC부문장(상무) 장남 호병 군이 화촉을 밝힌다. * 일시 9월 28일(토) 오후 5시, *장소 더모스트웨딩홀(외교센터 12층,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 02-529-2522
최근 다발성경화증이 국내에서도 유병율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그 증상 또한 심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신경과 김성민·국립암센터 김호진·전북대병원 신현준 교수팀이 국내 17개 대학병원 연구진과 함께 국내 다발성경화증 환자 266명의 뇌자기공명영상과 뇌척수액 검사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해당 분야의 국제 학술지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and Related Disorders)’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결과, 비교적 최근에 태어난 환자일수록 질병 초기부터 뇌염증의 정도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을 주기로 뇌 염증성 병변의 개수도 27%씩 늘어났다. 젊은 환자일수록 뇌척수액 검사상의 전신 면역반응도 더 심했다. 1950년대 환자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한 OCB와 IgG 지수는 각각 20%와 13%였지만, 1990년대 환자는 각각 54%와 75%로 증가했다. 해외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 비만, 야간 근무, 도시화 등 환경 변화가 다발성경화증의 발병 위험이 높일 수 있다. 비타민D는 햇볕을 피부에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개통식을 가졌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의 개요, 플랫폼 기능 등을 보고받고, 연구자를 위한 폐쇄 분석환경을 둘러보며 사업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박능후 장관은 “이번에 개통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의료데이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의 첫 결과물이다. 앞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지속적인 사회적 논의를 거쳐 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정책연구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4개 공공기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hcdl.mohw.go.kr)’의 17일 개통을 준비해 왔다. 플랫폼은 공공기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구축된 것이다. 앞으로 국민건강 향상과 의료 질 제고를 위한 연구에 활용된다. 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①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방안 제안 ②
을지대학교병원이 "본원은 중부권에서 로봇수술을 최초로 시행했고 최다 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직장암 등 대장항문질환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지금까지 △직장암 187례 △결장암 6례 △대장양성종양 3례 △골반종양 2례 △직장질루 1례 △직장협착 1례 등 다양한 대장항문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단일공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직장암 환자 수술에 성공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외부의 외과전문의 등을 대상으로 직장암 환자에 대해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진행해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창남 외과 교수(로봇수술센터장)는 “지난 2009년 본원에서 시행한 첫 로봇수술환자를 최근 외래에서 만났는데, 이미 완치가 되었고 수술 받은 지 꼭 10년 만에 만난 것이라 서로 반가워하기도 기뻐하기도 했다”며 “중부권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병원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용 을지대학교병원장은 “중부권 로봇수술 대표병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환자만족도를 높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고선혜 지원장)은 17일 옹진군 덕적면 서포3리(굴업도)와 백아2리(지도)를 방문해 구급함을 전달하고 주민대상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굴업도와 지도 지역은 상주하는 의사가 없어 옹진군 보건소 병원선의 주기적 방문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인천지원은 구급함을 지원해 지역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간단한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심평원 대국민 서비스 소개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인천지원은 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섬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옹진군 선재리소재 (측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고선혜 인천지원장은 “위급한 상황에 바로 병원에 갈 수 없는 의료소외지역에 대한 지원이 더 필요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인천지원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맹성규 의원, 원혜영 의원, 김삼화 의원이 한국여성변호사회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고령화 사회의 법정책 토론회-연명치료 중단에 관한 입법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은 인사말에서 의료현장에서 연명의료결정이 기피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법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맹 의원은 “지난 2018년 2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 이후 죽음을 앞두거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존중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실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크게 늘어나는 등 제도의성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연명의료결정법상 자기결정의 한계가 드러나고, 최근 5년간 요양병원에서 사망한 약 30만 명 중 0.4%만이 연명의료결정을 이행하는 등 법령과 제도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나 복잡한 절차와 서류 요구로 인해 중소병원에서 연명의료결정이 기피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많은 국민이 임종을 맞이하고 있는 요양병원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병원 처방전달시스템(OCS: Ordering Communication System)을 연동한 환자맞춤형 AI챗봇 ‘한림스마트봇’을 개발해 17일 정식 오픈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한림스마트봇’을 올해 4월부터 이미연 기획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챗봇TFT 위원장)이 고객지원실, 한림대학교의료원 정보관리국과 TFT를 구성하고 정보기술업체 웨저와 함께 개발했다. 웨저는 인공지능 의료상담 최적화 플랫폼 엔진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 챗봇 스타트업 기업이다. 한림스마트봇은 기존 환자용 고객가이드앱·카카오톡 및 네이버 톡톡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병원 처방전달시스템(OCS)이 연동돼 실시간 환자의료정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해 환자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최적화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챗봇은 지난 4부터 9월 현재까지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다양한 문의사항을 정리·분석했고 자연어처리(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로 축적한 12만건의 질문과 답변을 학습했다. 정식 오픈과 함께 15만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서 간, 담췌관, 심장 등 복부·흉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18일부터 10월7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학단체, 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 복부·흉부 부위의 간암, 유방암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복부·흉부 MRI 검사는 그간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그 외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 악성종양과 감별이 필요한 양성종양, 중등도 이상의 담관결석 등의 질환은 보험 미적용이었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이 개정·발령되면 11월 1일부터는 암 질환 등 중증환자뿐만 아니라 복부·흉부 부위에 MRI 촬영이 필요한 질환이 있거나, 해당 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타 선행검사 이후 MRI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복부·흉부 부위의 질환은 일차적으로 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의 검사로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악성종양과의 감별 또는 치료방법 결정을 위한 정밀진단 등 2차적으로 MRI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간내 담석은 초음파 검사 등으로 정확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9월 20일(금), ‘대장앎의 날’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오후 3시부터 본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학제 대장암팀의 분야별 교수가 각각 대장암의 예방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대장암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해 강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장암 그것이 알고 싶다(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 ▲대장암의 수술(외과 김창우 교수) ▲대장암 항암치료 바로 알기(혈액종양내과 권정미 교수), ▲방사선치료, 어디서 받을까요?(방사선종양학과 정미주 교수),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팀 이혜옥 영양사), ▲건강한 대장 만들기 프로젝트(외과 이석환 교수)로 구성되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경희대병원 다학제암센터 (02-440-6100)로 문의하면 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벨기에 루벤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한타바이러스학회(11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ntaviruses)’ 이사회에서 국제 한타바이러스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Hantaviruses) 회장으로 취임했다. 1976년 세계 최초 신증후출혈열의 원인체가 한타바이러스임을 밝힌 고려대 이호왕 명예교수 이후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다. 임기는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이다. 송 교수는 1996년 고대의대 미생물학교실에 부임한 이후 임진바이러스, 제주바이러스 및 여러 국내 신종 바이러스를 발견했으며, 그 업적을 인정받아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상, 2013년 이호왕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90여 편의 SCI(E) 논문을 포함해 국내외에 학술논문 140여 편을 발표하는 등 한타바이러스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바이러스 연구의 권위자로 현재 대한 바이러스학회 차기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 교수가 소속된 고려대학교 미생물학교실은 1976년 이호왕 교수가 세계최초로 신증후출혈열의 원인균인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해 의학계에 크게 기여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