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총 누적 확진자는 20만 명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86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9787명(해외유입 1만 195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29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1611건(확진자 30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15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529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4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97명으로 총 17만 5674명(87.9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0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8명(치명률 1.0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9명, 경기 393명, 인천 87명, 경남 81명, 대전 67명, 부산 57명, 강원 44명, 충남 42명, 경북 26명, 대구 23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충북 15명, 전북 13명, 광주 1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00명대를 돌파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이뤄져 어제 하루에만 50만 명 넘게 접종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66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8345명(해외유입 1만 189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8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2783건(확진자 2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613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424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3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17만 4177명(87.8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5명(치명률 1.0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8명, 경기 383명, 경남 97명, 인천 8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
9월 중 전 국민 70% 1차 접종 조기 달성을 목표로 오는 8월부터 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3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 및 7월 시행계획 발표 이후, 7월 접종 상황과 8~9월 백신 도입 상황 및 최근 방역상황을 반영해 8~9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접종계획에 따르면, 40대 이하 연령층(약 1777만 명)에 대해서 10부제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개별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접종일시와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해 접종의 편의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사전예약 시 겪었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대상자를 분산시키고, 사전예약 시스템 개선, 일자별 물량 균분을 통해 10부제의 후순위에 예약하는 대상군에게도 접종일정은 동일한 기회가 부여된다.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개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으로 지정됐다. 예를 들어, 예약이
재생의료진흥재단(RMAF, 이사장 박소라)은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사업단장 조인호)과 29일 재생의료 R&D 및 기술사업화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협약식 없이 양 기관 간 협약서를 서면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의료 기술, 제품, 산업, 정책 및 제도 관련 정보교류 ▲재생의료 R&D 사업기획 ▲재생의료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재생의료 기술상용화 및 사업화에 대한 협력 ▲국내외 재생의료 연구자와 기업 간의 교류 및 국제협력 추진 등을 협력하며,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업무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재생의료 R&D 사업 기획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국가 R&D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등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지원하는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이하 중앙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정식 출범을 알리고 주요 참여 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7월 30일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중앙IRB 협약병원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에게 ▲제도의 도입 취지 ▲추진 경과 ▲운영계획 등을 소개하고,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제언도 청취했다. 중앙IRB 제도는 대규모 다기관 임상시험 시 기관별 IRB에서 각각 심사하지 않고 중앙IRB에서 한번에 통합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중앙IRB 출범으로 여러 병원에서 실시하는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합 심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면 병원마다 각각의 임상시험 계획을 심사했던 행정절차의 중복과 임상시험 승인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돼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이 가능해진다. 중앙IRB에는 코로나19 백신 등 임상시험 수행 기관, 임상시험수행 상위 기관 등 총 40개 병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관의 심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기관의 IRB 위원이 참여하는 공동심사위원회
앞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 중인 의료기관에서 보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호전되어 생활치료센터로 전원할 경우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병상확보 및 병상 간 순환 활성화를 위해 입원환자가 호전되어 생활치료센터로 전원을 시행한 감염병전담병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3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바 있는데, 이번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병상 효율화를 위해 재추진하기로 했다. 대상기관은 복지부 및 시·도(시·군·구)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 중인 의료기관(72개소, 7월 기준)이다. 지급기준은 생활치료센터로 전원시킨 환자 1명당 1회 지급하며, 지원금액은 전원 환자 1명당 1일 종별 병상단가의 100%를 지급한다. 단가금액을 종별로 따지면, 상급종합병원 53만 7324원, 종합병원 31만 6650원, 병원(요양병원) 16만 1585원이다. 인센티브 사업은 오는 1일부터 시행하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수본은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중 다수가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병상에 배정되고 있어, 중증도에 맞는 병상운영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에 7월 손실보상금 2986억원이 지급된다. 특히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감염관리 지원금을 건강보험수가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던 것을 손실보상 산정시 이를 제외해 의료기관의 손실보상금이 감소되는 문제가 개선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27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총 3341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중수본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16차)은 286개 의료기관에 총 2986억원을 지급하며, 이 중 2711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160개소)에, 275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126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치료의료기관(160개소) 개산급 2711억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2625억원(96.8%)이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 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은 86억원(3.2%)이다. 보상항목은 정부 등의 지시로 병상을 비워 환자치료에 사용한 병상 및 사용하지 못한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과 코로나19 환자로 인한 일반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28일부터 양일간 ‘제12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9일 오후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6개 분원(강북점, 목동점, 부평점, 인천점, 부산점, 창원점)이 화상시스템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모든 과정을 마친 17명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과 수료증을 증정했다. 힘찬병원의 청소년 여름 인턴십은 의료 관련 직업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의사를 비롯, 방사선사∙물리치료사∙임상병리사 등 병원 종사자들의 실제 업무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향후 진로와 직업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첫 시행한 이래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서 12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의료진과 함께 수술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외래 진료, 병동 회진, 수술실 견학도 함께 해 의사에 대한 직업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마취과, 내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각 과별 전문의와 함께 수술마취, 내시경검사, 엑스레이검사, 심전도검사, 폐기능검사 등 검사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성장판검사, 초음파검사, 물리
코로나19 백신의 과다, 과소 투여 등 오접종을 예방하고, 백신 잔량을 최소화해 최대한 많은 이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백신 정량 자동 추출 기술’이 개발됐다.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적정 용량에 맞춰 자동으로 주사기에 나눠 담을 수 있는 백신 정량 자동 추출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1병 당 5회~10회분의 용량이 담겨있어 의료진이 직접 반복해서 적정 용량을 추출해 각각의 주사기에 나눠담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실수 등에 의해 백신이 과다 또는 과소 투여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왔으며, 지난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 16일까지 보고된 426건의 백신 오접종 건수 중 용량 오류가 234건(5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 더불어 의료 현장에서는 백신을 정량에 맞춰 나눠 담아야 하는 것에 의료진들이 피로감을 호소해 이를 개선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고려대 구로병원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면 설정된 정량만큼만 백신이 자동으로 각각의 주사기에 나눠 담기기 때문에 숙련되지 않은 의료진이 분주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 확진자가 서울을 압도했다. 특히 꾸준히 증가하던 위중증 환자는 300여 명까지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2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6806명(해외유입 1만 182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7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868건(확진자 3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925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454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1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98명으로 총 17만 2757명(87.7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19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9명(치명률 1.0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5명, 서울 487명, 인천 112명,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코로나19 확진자 관리를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운영하는 ‘제5호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으로 의료인력을 지원한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무증상환자를 치료하고, 지역 내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치료 시설이다. 부산백병원은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 여간 운영되는 제5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지원하고 약 250여 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한다. 각 임상과 레지던트 24명을 한 명씩 순차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며 ▲감염관리 자문 ▲입소환자 임상증상 관리 및 약 처방 ▲필요시 검사시행 ▲전원여부 판단 등 센터 내 환자 진료 전반에 대해 협조하게 된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도 올해 연말까지 의료인력 36여 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강원대병원 제8대 병원장에 남우동 교수가 임명됐다. 29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제121차 이사회에서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남우동 교수(정형외과, 56세)를 제8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1년 7월 30일부터 2024년 7월 29일까지 3년이다. 제8대 강원대병원장에 임명된 남우동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나와 동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강원대병원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 회장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남 신임 병원장은 강원대병원이 구 춘천의료원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 단계에서부터 병원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남우동 병원장은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예방과 진료에 총력을 기울여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국립대병원이 되겠다”며 “또한 강원도 내 주민 건강을 보장하는 명실상부한 지역거점병원을 넘어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0년 개원 당시 200병상이었던 강원대병원은 2021년 현재 608병상을 운영중
응급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고 놓치는 환자가 없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천의 지역외상체계 구축 방향이 제시됐다. 가천대 의과대학 외상학과 이길재 교수는 29일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개최한 제2차 2021 공공보건의료 정책세미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외상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인천지역에 2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6개, 지역응급의료기관 8개가 있는 가운데, 인천은 주변에 섬들이 많고 지리적 특성상 섬이나 바다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단순히 구급차만으로 이송할 수 없는 상황이 종종 생겨 닥터헬기도 10년째 운영 중이다. 최근 닥터헬기가 바뀌어서 센터에서 연평도까지 날아갈 수 있게 됐지만, 출동기준이 엄격하고 출동상황에 대한 판단이 일원화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이 교수의 지적이다. 이 교수는 “출동 판단이 엄격하다. 밤이나 날씨가 안 좋은 경우 소방이나 해경상황실에 요청해서 선박 등을 이용해 응급외상환자를 이송하고 있는데 이는 아직 일원화가 안됐다는 뜻”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는 닥터헬기가 낫고 소방헬기가 낫겠다는 것이 아직 통합이 덜 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또 이를 관리하는 기관이나 부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의미 있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영향을 많이 받았던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119.9% 성장하며 작년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매출 2793억원과 영업이익 159억원, 순이익 83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대비 13.8%인 386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49.6%, 순이익은 43.1% 성장한 수치다. 한미약품은 자체개발 제품의 안정적 처방매출 달성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 성장이 이 같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한미약품의 주요 제품인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은 2분기 매출 269억원,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 등 치료 복합신약)는 283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은 122억원을 달성하며 탄탄한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로수젯은 상반기 534억원을 달성하며 현재 국산약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모잘탄패밀리도 출시 이후부터 올해말까지 누적 처방매출 1조원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작년 실적 기준 처방매출
GC녹십자웰빙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피엔티(Dr.PNT)’가 신제품을 선보인다.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피엔티의 신제품 ‘트리플뮨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3중 기능성 제품으로 면역력과 장건강, 피부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트리플뮨 플러스’는 식약처 인정 기준 대비 2배에 달하는 면역 다당체 200mg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탄수화물의 일종인 면역 다당체는 체내 다양한 면역 세포에 작용해 면역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제품의 주 원료인 알로에 겔은 비교인체시험에서 ‘NK세포 활성 증가’, ‘대변 수분 보유력 향상’, ‘피부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 증가’가 확인된 기능성 원료다. 제품에는 ‘USDA 유기농 인증’과 국제 알로에 기준 심의 협회 ‘IASC 인증’을 받은 미국산 프리미엄 유기농 알로에 원료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판토텐산 등 10종의 부원료가 들어있어 다양한 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맛과 복용 편의성을 위해 설탕을 배제하고 과일 농축액을 사용한 젤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이번달부터 국가예방접종으로 23가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 받은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3가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13의 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1년 후 1번 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0년 의료기관을 통해 23가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한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과거 접종력 및 일자를 확인하고 1년이 지났다면 13가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 내용을 담은 리플렛과 포스터를 제작, 병의원 대상으로 배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65세 이상 성인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과 13가 단백접합백신 두 종류이며, 이 중 23가 다당질백신이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대한감염학회는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23가 폐렴구균 백신을 1회 접종하거나, 13가 폐렴구균 백신과 23가 폐렴구균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처음인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당뇨병, 만성심혈관질환, 만성폐질환, 만성신질환, 만성간질환)가 두 가지 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경우, 1년 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27~29일 사흘간 서울성모병원 본관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교직원 사랑나누기 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사랑과 나눔의 의의를 실천했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헌혈 통계를 시작한 1981년 이후 2003년 이전까지 연간 헌혈자수가 250여만 명이 될 정도로 양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해왔으나, 2003년을 기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08년 이후 증가세로 전환했고, 2016년 이후로는 해마다 감소와 증가를 반복했다.최근 출산율 저하에 따른 헌혈자 수 감소에 이어 코로나19 발생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경우가 잦아 혈액이 적정 재고 수준 보다 부족한 날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1992년부터 30년째 교직원 사랑나누기 헌혈 행사를 개최했고, 2003년부터 매년 두 차례로 늘렸다가 최근에는 혈액원에서 요청할 때마다 헌혈 운동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의료진이 채혈을 실시했고, 헌혈을 원하는 교직원에게 사전신청을 받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직원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격리자만 2만 1000명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32명, 해외유입 사례는 4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5099명(해외유입 1만 177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189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4125건(확진자 37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807건(확진자 6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82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7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5명으로 총 17만 1559명(87.9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1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5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5명(치명률 1.0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8명, 경기 460명, 인천 94명,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대구 56명, 강원·충남 각각 46명, 광주 39명, 충북·전북 각각 30명, 제주 24명, 경북 22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세종 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환자들 격리·치료를 담당하는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을 위해 각 병원들이 다시 뛰어들었다. 대전시가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를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개소한 가운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건양대병원 의료지원단은 전문의 1명, 간호사 2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응급키트, 이동형 산소, 각종 약제 등도 함께 지원한다.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환자, 적절한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에 해당하는 환자가 입소한다. 건양대병원 의료지원단 파견은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협조요청에 적극적인 동참 의지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상주하며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치료업무를 맡는다. 건양대병원의 이 같은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대전시가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원 운영을 위한 의료진 지원 요청에 건양대병원 내과 교수 5명과 간호사가 자원했으며, 10월에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충청·중앙 3생활치료센터에 11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코로나19 비상근무체제로 여건
GC녹십자가 감염병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8일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 설치·운영 허가신청서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BL3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물안전등급은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거나 실험할 수 있는 연구시설 관리 기준으로, 1~4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고위험성 물질을 취급할 수 있다. 위험도가 높은 3등급 시설부터는 설치 및 운영 관련 질병청의 허가가 필요하다. GC녹십자가 구축하는 BL3 연구시설은 상시 음압이 유지되고 외부 배출 공기를 헤파필터(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로 통과시켜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시험 인원을 보호하는 생물안전장비를 갖춰 조류인플루엔자(AI), 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사람에게 감염돼 심각한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나 치료 가능한 고위험병원체를 다룰 수 있다. 이와 같은 시설 확보는 제약사 주도의 신종 감염병 초기 연구를 가능하게 해 치료제·백신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