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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와 순환기내과에서 9월 24일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를 말하는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둘 다 지방(지질)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합성되거나 음식물을 통해 흡수된다. 고지혈증은 지방이 다량 포함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또는 체내의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한다. 고지혈증은 보통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그러나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져 혈관 벽에 쌓이게 되면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로 가는 동맥이 막히면 뇌경색(중풍)의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검사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지질 농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제정한 콜레스테롤주간을 맞아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강좌는 순환기내과 박훈준 교수의 ‘콜레스테롤과 심혈관질환’, 강지민 임상영양사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식사요법’, 국민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및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에서 ‘Best Article in JOMES’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십이지장-공장 우회술에 의한 간과 시상하부에서의 생명연장유전자 유발(Duodenal-Jejunal Bypass Surgery Stimulates the Expressions of Hepatic Sirtuin1 and 3 and Hypothalamic Sirtuin1)’로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히 식이섭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고도비만과 동반된 당뇨병의 호전 및 생명연장의 효과가 있다는 기전을 밝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태경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수술이 아니라 고도비만에 의한 동반질환 치료를 위한 수술이며, 수술에 의해 생명연장의 효과도 있음을 이번 연구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또한 ”고도비만은 질병이며 반드시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비만대사수술을 통해서 고도비만과 그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근로자 건강진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동검진 버스를 도입하고 출장검진을 시작한다. 지난 9월 16일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출장검진 시작을 앞두고 이동검진 버스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대목동병원은 2014년부터 서울시 서남권 유일의 대학병원급 특수건강진단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작한 출장검진으로 연구활동 종사자, 경찰 및 소방공무원, 병원 종사자, 건설 노동자 등 유해 작업 종사자들이 일하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의 첫 출장검진은 서부화물 트럭터미널로 오는 9월 17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된다. 화물 트럭터미날은 근로자건강진단 수검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진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230여개소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아울러 장시간 밤샘 운전 등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나 특수고용직으로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화물차량 운전 기사들이 수백명이 모이는 곳이
경희의과학연구원(연구원장 윤경식) 중앙실험실 수석연구원 이진우 박사가 최근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전문학술지 ‘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9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의 주제는 ‘상온상압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활성화된 매체로 멜라닌 세포 성장의 온오프(on-off) 스위칭과 멜라닌 생성의 조절’로, 상온상압 플라즈마 활성 매체를 통해 세포의 성장 제어와 피부 색소 조절이 가능함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공학기술인 상온상압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의학과 생명과학을 접목해 사람의 피부 세포에서 색소 세포의 성장 조절 및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제어하는 독창적인 융합연구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진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의학(산부인과 정민형 교수), 공학(경희의대 의공학교실 김경숙 교수)과 그리고 생명과학(경희의과학연구원 중앙실험실)이 한 팀이 되어 도출한 연구결과로 융합의학의 성과로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아울러 나노복합체(nanoparticles complex)를 통한 종양 치료제의 개발, 그리고 현재 구축중인 exosome 기반 연구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다른 여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임상 교수님
한미약품(대표이사:권세창∙우종수)은 미국 바이오기업 페인스 테라퓨틱스(Phanes Therapeutics)가 개발한 새로운 항체를 도입하는 계약을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인‘펜탐바디(Pentambody)’에 페인스사의 항체 서열을 적용한 새로운 면역항암 이중항체 및 다중항체 개발 프로젝트를진행한다. 한미약품은 페인스의 항체를 활용한 새로운 이중∙다중항체의연구 및 개발∙생산∙상업화를 담당한다. 모든암 관련 적응증에서 글로벌 독점권도 갖는다. 양사는 향후 상업화에 따라 수익을 배분한다. 상세 계약 조건은 양사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페인스는 2016년 설립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차별화된 프로파일을 갖는 항체 개발을 목표로 항암 및 안과치료 영역에서 단일클론항체 의약품을 개발하고있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타깃에 동시 결합하는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2017년 중국의 대표 바이오기업인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와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페인스 밍 왕CEO는 “우리는 면역항암치
대한병원협회(병협)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4일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하여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병협은 상급종합병원협의회에서 6명, 중소병원회에서 6명과 상근임원 2명 등 총 14명으로 TF를 꾸렸다. 위원장은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병협은 종별, 지역별, 직능단체별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병원계 단일 의견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TF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증환자 수가인하 대응 및 보상방안, 의료기관의 의뢰-회송 제도 개편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지역의료기반 내실화(지역우수병원 등) 등 단기대책 세부방안 및 합리적인 중장기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획정책본부에서 TF 실무를 맡아 운영하고, 기획정책국은 TF 운영 및 총괄 업무를 관장한다. 보험정책국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선 및 공사보험연계법 대응 방안, 보험급여국은 제도 개편에 따른 손실보전 검토 및 수가개선 방안 마련 등의 실무 업무를 담당한다. 병협은 TF 운영기간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의 협의체 구성 시기에 맞추어 올해 9월부터 중장기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유지해 갈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오는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소액주주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차 설명회는 26일(목)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2차 설명회는27일(금) 오후 4시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다. 각 행사에는 최대 500명이 참석할 수 있다.회사 홈페이지(www.celltrion.com) 팝업 공지에 안내된절차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주주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신청 접수는 17일(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9월 5일자 체결 기준으로 ㈜셀트리온 주식을 보유한개인주주다. 셀트리온은 회사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주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개최를 결정했다. 경영 현황과 램시마SC를포함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개발 진행상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상대적으로 회사정보를 직접 접할 기회가 적었던 소액주주들과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신청 접수기간이 다소 짧다는 일부 주주분들의 의견은다음 설명회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17일 서울 본사에서정보보호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임직원들은 선포식에서▲정보를 보호해야 할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처리할 것▲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보보호 교육을 받을 것▲유해한 웹 사이트,불법 소프트웨어 등으로부터 회사의 정보시스템을 보호할 것▲회사의 정보보호 정책,행정기관의 관련 고시,지적재산권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준수할 것 등을 담은 정보보호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정보보호경영 실천 시스템으로 ISO 27001 제도에 대한 강연을듣고, ISO 27001의 인증을 추진하기 위해 각 부문별 보안지킴이를 임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안지킴이는 부서 및 외부자 보안 점검, 정보보호 교육 및 문화확산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ISO 27001의인증을 추진한다. 향후 그룹 내 계열사로도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제정하는 정보보호에 관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
국내에서 허가된 잔탁(성분명:라니티딘) 제품에서는 발암물질인 NDMA가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잔탁 제품과 원료제조소에서 생산된 라니티딘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청(EMA)의 안전성 서한에 따라 이뤄졌다.두 규제당국은 잔탁에서 NDMA가 미량 검출됐다는 위해정보를 최근 발표했다. FDA 및 EMA은낮은 수준(low level)의 NDMA가 검출됐기 때문에 회수 등의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식약처는 NDMA검출이 확인된 라니티딘 제품 가운데 한국 GSK가 허가 받은 잔탁 3개 품목29개 제품(제조번호)과 잔탁에 사용된 원료라니티딘(6개) 등 총35개를 긴급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NDMA는 검출되지 않았다. 향후 식약처는 현재 수입 또는 국내 제조되는 모든 라니티딘 원료와 해당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395품목)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 국의 NDMA 검출 정보를 공유하고 라니티딘 중 NDMA 발생원인 등을밝히기 위해 미국 FDA와 유럽 EMA 등 각 국 규제기관과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신풍제약(대표:유제만)은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국제조달시장과 아프리카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풍제약측은 지난3일 미국 대외원조기구 국제개발처(USAID)에이어4일 유니세프와도 피라맥스의 조달을 위한 장기 공급에 합의했다. USAID의 경우, 품목 선정 기준이 매우 엄격해 조달 계약 체결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국산16호 신약인‘피라맥스’는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다.글로벌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를 동시 치료 가능한Artemisinin복합제제다. 피라맥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에 등재됐고,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등 3개국 국가 항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됐다. 기타 아프리카 10개국 사적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우수한 효능을 인증받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본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가 ‘Trajectory Analysis in Health Care(저자 데이비드 W.홀러)’ 번역해 '의학·보건학 연구자를 위한 궤적분석(한나래출판사)'으로 최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은 건강연구자, 역학자, 보건정책 입안자, 임상의들에게 의학 연구의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카오스 이론, 양자 이론, 불확정성 원리 등 여러 물리적 법칙들을 건강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기술했다. 환자의 행태를 잘 관찰하면 질병의 시작을 알 수 있다는, 명확하지만 의학 연구에서 잘 적용되지 못하던 사실에 대한 해결점이 담겼다. 또 학술적인 내용만 다루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해온 공중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궤적분석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제시한다. 모두 17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건강과 질병 분석에서 물리적 원리의 보편성 ▲종방향 및 비선형동역학 ▲의료개입연구에서 재범(재발)의 문제 ▲역학 방법 ▲경로계수의 방법 ▲안정성 및 회복성/건강조건의 비가역성 ▲에너지 수준과 퍼텐셜 ▲음의 확률과 경로적분 ▲초기 조건에 대한 카오스 이론과 민감한 의존성 ▲푸앙카레의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최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이하 NGS 검사)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승인기간은 2020년 8월까지 1년이며, 매년 승인기간 만료 전에 갱신을 지속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이에 맞춰 오는 26일 NGS 임상검사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NGS 검사는 인간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질병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사용하는 기술로 질병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에 대응하는 개별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최신의 정밀의료기술이다. 정밀의료란 각 개인별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예측과 예방, 질병의 진단 및 치료 등의 모든 의료과정에 개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암치료의 경우 기존의 전통적인 세포독성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부작용이 있었으나, NGS 검사를 통해 특정 유전자 변이에 대응하는 표적항암제를 처방하여 부작용을 최소하고 치료효과는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NGS 검사는 한 번에 하나의 유전자만 검사할 수 있는 기존의 유전자검사와는 달리 한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 가정의학과는 4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8일(토) 9시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동문회가 주최한다. ‘가정의학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행동의학과 정책적 전략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일차의료에서의 임상적 탁월성 △의료혁신과 일차의료 △국제보건과 일차의료의 협력 등 총 다섯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별 국내의 저명한 가정의학 전문의들의 강연 및 지정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snuhfm.com)를 통해 9월 20일(금)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02-2072-291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로봇수술 400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수술을 시행한 지 18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중부권에서는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수술을 시행한 것이다. 로봇 자궁절제술이 1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 절제술, 갑상선 절제술, 부분 신장 절제술, 구강종양 절제술 등 산부인과와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분야 각종 질환에 대한 광범위한 수술이 시행됐다. 활발하게 수술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실패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마친 것으로 나타나 로봇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실력과 병원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건양대병원은 로봇수술을 도입하기 수년 전부터 외과 분야 의사들로 구성된 로봇수술연구회를 조직해 수술 기반을 다져왔으며, 로봇수술 온라인 교육과 현장교육, 동물수술까지 전 과정을 이수한 의사만을 엄격히 선발하여 수술에 투입했다. 또 로봇수술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 로봇수술 방법과 치료과정, 주의사항 등을 일일이 설명해주어 신뢰를 높이고 마음의 안정을 돕고 있다. 최인석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절개창을 최소화하고 로봇팔 특유의 자유롭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은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2007년 1월 1일 ~ 2019년 8월 31일 출생)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19년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10월 15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 차단을 위해 방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약 9천여 곳이 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에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할 경우
□ 승진 <부이사관>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이성도<서기관>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선영
*16일, *빈소 조선대병원, *발인 9월18일, *(062)231-8901
지난 2001년 시작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의 개발된 평가지표가 1084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대부분은 급성기 치료와 입원, 구조 등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개발될 평가지표 분류체계를 바탕으로 포탈형식의 평가지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의료 질 관련 평가지표 분류체계 개선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연구는 연세대원주산학협력단(이광수 교수)이 수행하고 있다. 연구진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심평원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개발된 지표는 사용 종료된 지표를 포함해 1084개였다. 이를 연구진이 개발한 분류체계 중 의료 질 구성요소영역으로 보면 환자안전지표가 450개, 효과성지표가 403개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표유형영역은 의료서비스 과정이 636개로 가장 많았고, 구조지표 198개, 의료서비스 제공 결과지표 173개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서비스 유형의 경우 급성기치료에 해당하는 지표가 가장 많았고(848개) 예방 및 만성질환관리 지표(182개), 장기요양(30개)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 제공 형태 영역에서는 입원 지표가 909개, 외래 지표가 149개 존재
미국에서 비무작위배정(Non-RCT; 관찰연구) 연구만으로 허가된 혁신 의약품 및 의료기기는 어떤 조건을 갖췄을까.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뛰어난 효능을 보인 제품에게 추가적인RCT(무작위대조연구)를 면제한 것으로나타났다.RCT 면제 제품은 RCT 실시 제품보다 약 2.5배높은 효과를 보유하고 있었다. 미국 스탠포드의대 John P. A. Ioannidis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JAMA Network Open에 게재했다. Ioannidis 교수팀은 FDA가비무작위배정 연구를 기반으로 한 혁신제품의 허가 결정 시 어떤 점을 중시하는 지 살펴보기로 했다. 이를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의약품(BTD) 지정을 위한 신청서 606개를 분석했다. 1996년부터2017년까지 FDA의 인도주의적 의료기기 심사 면제(HumanitarianDevice Exemption)를 위한 신청서 71개도 들여다봤다. 이 가운데 비무작위배정 연구를 통해 허가된 의약품은 36개였다. 의료기기의 경우 이 같은 제품이 32개로 집계됐다. 비무작위배정 연구로 허가된 의약품·의료기기는 대부분 대조군이 없었다. 의약품 36개의 89%,
전주시가 지난 6월부터 실시 중인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과 관련, ▲케어안심주택사업을 50호에서 285호로 확대해 나간다. ▲16일부터 한달간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점검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16일 보건복지부 전주시 등에 따르면 '전주시 케어안심주택 사업'의 경우 금년에 50호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특화프로그램을 정립하고, 오는 2022년부터는 세대 수를 점차적으로 늘려 1동 전체 285호로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전주시 케어안심주택 사업은 전주시 평화동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실 및 종합사회 복지관을 활용, 요양병원 퇴원노인 등을 위한 케어안심주택을 조성하는 것이다.앞서 전주시와 LH전북지역본부는 평화동영구임대아파트 1단지 50호를 케어안심 주택으로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에 노인의 건강․신체기능 상태 등을 고려하여 문턱 제거 및 안전바 및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맞춤형 집수리를 한다. 평화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이 협업하여 케어안심주택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복약 지도, 한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돌봄 서비스 및 1:1 사례관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