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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의협)가 9일 ‘건강보험 적자 4조 현실화, 문재인 케어 전면 철회 외에 답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협은 “9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올해 건강보험 재정이 4조2천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스스로 내놓았던 2조2천억원 적자 전망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액수다.”며 “급진적이고 포퓰리즘적인 ‘문재인 케어’를 통한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건보재정이 파탄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의료계의 우려와 경고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4조2천억원이라는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가 더 가속화 될 것을 우려했다. 의협은 “정부가 말하던 ‘예상된 적자’라고만 하기에는 그 차이가 너무나 크다. 차라리 ‘예상이 빗나갔다’라는 게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문제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의료계의 경고를 무시한 채 그대로 강행되고 있는 문재인 케어는 물론, 의료비를 주로 지출하는 고령인구의 증가 추세까지 감안하면 건보 재정의 악화는 예상보다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한 부담은 모두 고스란히 국민에게 되돌아간다. 특히 현재의 청년층과 청소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본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난6일 대청호 주변에서 센터 내 등록대상자 30여명를 대상으로 암생존자의 건강관리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프는 대청호 주변 걷기를 통해 체력증진을 함양하고, 현악4중주 음악감상 및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참여자들은 “한 걸음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 속 걷기를 통해 쳐져 있던 몸에 활력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우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암생존자분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암 생존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은 "본원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소장 김율리)가 8월 31일 서울백병원 대강당에서 ‘청년·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섭식장애 예방 및 조기개입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국제섭식장애학회 연구지도자상을 받은 호주 라트로브대학교(La Trobe University)의 수잔 J. 팩스턴(Susan J. Paxton) 명예교수가 ‘학교 기반 청소년 섭식장애 예방 소셜미디어 개입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일본 지바대학교 의과대학원(Chiba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 교수이자 국제보건복지대학(International University of Health and Welfare, IUHW) 정신과 책임교수인 미치코 나카자토(Michiko Nakazato) 교수가 ‘온라인 기반의 섭식장애 치료프로그램에 대해 강의했다. 세미나에는 섭식장애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 교수, 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 김율리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섭식장애 예방에서 최근 주목받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개입 및 빠르게 발전하는 온라인 기반 치료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3기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제22기 이임식 및 제23기 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여성 전공의 최초로 대전협 회장에 당선된 박지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빨리 가기보다는 함께 가는 것의 위대한 가치를 믿는다”며 “응급실에서부터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의과대학에 있는 예방의학과 전공의는 물론 과가 없어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인턴 선생님들의 목소리까지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제가 현장에서 겪지 않은 과, 같이 일을 하지 않는 인턴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배울 것”이라면서 “함께 가고자 한다. 앞선 집행부가 잘해온 일들 그르치지 않고 앞서 나가기보다는 차근히 준비해 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전협이 행복해야 전공의 회원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기 동안 옳다고 믿는 선의를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행복하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협 20기 복지이사와 21기 부회장, 22기 회장을 역임한 이승우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직을 하면서 전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가 쉽지 않다는 걸
건강보험심사평원은 2018년 12월 발주한 ‘면역관문억제제 사후평가 연구’ 용역 결과를 9월 1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7년 8월 면역관문억제제 보험급여 최초 적용 당시 예고에 따른 사후 평가 연구결과다. 연구 대상 약제는 옵디보주(Nivolumab), 키트루다주(Pembrolizumab)로 비소세포폐암 환자(백금기반의 표준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성/전이성 환자)에서의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추진됐다. 연구 방법은 후향적 다기관 연구로 국내 실제임상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2017년 8월부터 2018년 6월까지의 면역관문억제제 요양급여비용 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환자수가 많은 상위 20개 기관의 1181명을 최종 표본으로 선정했다. 연구결과 면역관문억제제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은 과거 대규모 전향적 3상 임상연구들과 비교할 때 객관적 반응률 및 무진행 질병생존기간 값이 유사하거나 다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약제의 효용성을 예측하는 국내형 잠재적 바이오마커 분석결과는 고령, 높은 악성종양병기(TNM병기), 뼈 또는 뇌 전이를 동반한 환자의 경우 불량한 전체 생존기간 및 무진행 질병생존기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오는 10월 서울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서울시의사회는 9월 10일(화) 오후 2시 상연재에서 서울특별시와 행사 기간 의료지원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사회에 의료지원을 요청해왔다. 서울시의사회는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의료인력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폐회식 등 주요행사가 개최되는 잠실주경기장에 의무실을 마련하기로 했다. 본회는 이곳 의무실에 서울시의사회 소속 의료인력을 배치하여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주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1차 진료 및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응급 상황 발생시엔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등 적정한 현장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체전은 지난 1920년 처음 개최된 이래 1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구 중인포지오티닙의 연구자 임상 2상 경과를 세계폐암학회(WCLC)에서공개한다고최근밝혔다. 임상경과는 기존 Exon20 변이 돌연변이비소세포폐암과 함께Exon18 변이 및 오시머티닙(제품명:타그리소) 저항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포지오티닙 효과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비전형적Exon18및 후천적 오시머티닙 저항 변이에서 포지오티닙 및2세대 퀴나졸린(quinazoline) EGFR TKI의 효과△EGFR Exon 20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후천적 저항 메커니즘 규명 등이 소개된다. 스펙트럼 프랑수아 레벨CMO는 “포지오티닙은치료옵션이 제한적인 Exon20 변이 등의 대안으로 관심 받고 있다”며“이번 연구 경과는 포지오티닙 역량 입증과추가적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펙트럼은 현재 포지오니팁 본임상인 ZENITH20(글로벌 2상, 미국, 캐나다, 유럽 지역 등)을 7개의코호트로 확장해 진행 중이다. 스펙트럼은 올해 4분기 중 코호트1 연구의 주요 결과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이 OECD 국가의 평균자살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안동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자살시도 환자의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자살예방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9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경북 거점기관인 안동병원은 2013년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한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상담 치료,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와 연계한 가정방문, 의료비지원 등 퇴원 이후까지 지역사회의 복지와 의료서비스와 연계 해 재발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동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2013년 8월부터 6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한 자살시도자 1,126명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남성의 농약음독이 가장 높은 분포를 차지했고 우울증 및 조울증 등 정신장애로 자살을 시도한 경우도 매우 높은 분포를 보였다. 성별분포는 남성이 616명(54.7%)로 여성 510명(45.3%)보다 많았고 연령은 65세 이상 327명(29.0%), 40대 217명(19.3%), 50대 212명(18.8%), 30대 136명(12.1%)순으로 나타났다. 자살시도는 농약 음독이 469명(41.1%)으로 절반에 가깝고 약물중독 316명(27
GSK(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 다발성골수종 치료신약 '벨란타맙 마포도틴(GSK2857916, belantamab mafodotin)'이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9일 밝혔다. 벨란타맙 마포도틴은‘DREAMM-2’(공개라벨·무작위배정·중추임상)에서2개 용량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연구는 재발성 다발성골수종 환자196명을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면역조절제인 프로테아좀(proteasome)억제제와 항-CD38 항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이었다. 그 결과,벨란타맙 마포도틴는2개용량군에서 연구의 일차목표를 충족했다.복용 환자들에서 임상적으로유의한 전체치료반응률(ORR)을 보였다.안전성 및 내약성은 벨란타맙마포도틴의 첫 번째 인체 임상연구인 DREAMM-1 결과와 유사했다. GSK 최고과학책임자할 바론 박사는 “DREAMM-2 연구 결과에 만족한다"며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이번 결과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DREAMM-2 연구 결과는 올해 말 시작될 허가신청의 기초 자료가될 전망이다. 다발성골수종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흔한 혈액암으로 조사됐다. 치료가 가능하지만 완치가 어렵고,현재 출시된 치료제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하여 추석 연휴인 12일부터 15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9.13.)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이 정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및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하고, 도민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간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인 13일 오전 8시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는 물론 병문안객의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병문안 시간을 통제한다. 연휴기간 동안 병문안 허용시간은 하루 2회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중환자실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다. 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다. 위에 언급한 병문안 허용시간 외에는 전부 통제되며 병문안을 온 방문객은 병실입구와 병실 내에서 방문대장을 작성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임산부와 만 70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최근 강남구 의료관광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강남구 의료관광협회는 의료관광산업 발전과 유관단체간 협력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5년간 연평균 1%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5만 7692명으로 여성 환자 1만 7010명보다 3.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알코올 사용장애’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수는 2014년 약 7만 8000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약 7만 5000명으로 소폭 감소했고, 5년간의 연평균 감소율은 1%였다. 남성 환자는 2014년 6만 2000명에서 2018년 5만 8000명으로 4000명 줄어들었고, 여성 환자는 2014년 1만 6000명에서 2018년 1만 7000명으로 1000명 늘어났다. 남성 환자는 연평균 감소율 1.73%, 여성 환자는 연평균 증가율 1.6%를 기록, 최근 5년간 여성 100명당 남성 성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8년 기준 성별 인원을 보면 5만 8000명(77.2%)이 남성 환자이며, 이는 여성 환자 1만 7000명(22.8%) 대비 약 3.4배에 달했다. 2018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알코올 사용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리조덱 플렉스터치주(성분명:인슐린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가 국내 혼합형 인슐린 시장에서 점유율 38.9%를 달성, 1위에 등극했다고 9일 밝혔다.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리조덱은 2019년2분기 혼합형 인슐린 시장에서 점유율 38.9%를 기록했다. 이는 출시 직후인 2017년 4분기시장 점유율 2.2% 대비 약 15배 성장한 수치다. 리조덱은 초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데글루덱) 70%와 식사 인슐린 ‘노보래피드’(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30%로 구성된 최초의 인슐린 복합제다.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을 모두 조절할 수 있는 치료옵션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리조덱의 혼합형 인슐린 시장 선두 등극은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당뇨병 환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조덱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상급병원을 포함한 전국 170여개의 종합병원에서 활발히 처방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안과 성경림 교수팀이 빛을 이용해 시신경 구조를 파악하는 광간섭 단층촬영(OCT)과 망막, 시신경, 황반 내 미세혈관의 밀도(vessel density)를 분석하는 광간섭 단층촬영 혈관조영술(OCTA)을 함께 사용하면 초기 녹내장 진단 정확도를 기존보다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안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Korean Journal of Opthalm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녹내장은 압력에 의해 시신경이 눌려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심하면 실명까지 될 수 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속도를 최대한 늦출 수 있어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동안 녹내장이 의심되면 안압 검사, 시야 검사, 안저 검사를 한 후 정밀 검사를 위해 광간섭 단층촬영(OCT) 검사를 실시했는데, 영상 초점이 조금이라도 흐리거나 시신경유두(optic disc) 함몰, 비문증 등이 있는 경우 검사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안압이 올라가면 황반 내 미세혈관 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최근 개발된 광간섭 단층촬영 혈관조영술(OCTA)을 활용하면 녹내장을 진단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3년째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유한양행은 최근 북부지점 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티푸라민 꾸러미 500개를 제작했다. 안티푸라민 꾸러미는 서울남부보훈지청(지점장 이용기)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째자사 대표품목인 안티푸라민 제품을 꾸러미로 기부하고 있다.이날도 안티푸라민 에어파스, 로션 등 제품 6종과 감사편지를 담은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올해까지 총 1500개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임의규 지점장은 “독립운동을 몸소 실천한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임직원들과 함께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오늘봉사활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이엘코리아는 2019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19)에서 자렐토(성분명:리바록사반)의 신기능 보전 혜택을 확인한 리얼월드 연구결과 2건이 발표됐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RELOADED와 CALLIPER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먼저 RELOADED는 독일의료보험 청구 데이터에 기록된 2만2339명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신질환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군을 대상으로 자렐토 등 비-비타민K 길항 경구용 항응고제(NOAC) 혹은 비타민 K 길항제(VKA)의 말기 신부전 진행 상대위험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자렐토는 VKA 대비신부전 진행 위험을 73% 감소시켰다. 급성 신장 손상 위험은 44% 낮췄다. CALLIPER는 제2형당뇨병 및 만성신질환을 모두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의료청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심방세동 환자 7372명을대상으로 실시됐다.연구결과, 자렐토는 VKA(와파린) 대비 신기능 저하 상대위험을 47%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만성신질환자에서는 자렐토가 와파린대비 신기능 저하 상대위험을 50% 낮췄다. 미국 코네티컷 약학대 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본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상연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도 하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생애 첫 연구)에 최근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만 39세 이하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 정부사업이다. 선정된 교수는 최대 3년 간 연 3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 교수는 ‘탈세포화 갑상선 지지대를 통한 갑상선 재생모델 개발’ 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탈세포화 기술을 통한 갑상선 오가노이드 구축 및 재생 갑상선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갑상선 호르몬 약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기술을 개발하여 갑상선암 환자 또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위생성과 편의성을 갖춘 휴대용 구내염 치료제 ‘오라스틱액’을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라스틱액’은 살균소독제인 폴리크레줄렌 성분의 액상형 구내염 치료제다. 구강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괴사된 점막 조직을 제거한다. 특히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분 분할 포장됐으며, 약액을 환부에 도포할 수 있는 스틱이 동봉됐다. 위생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오라스틱은 동국제약의 시장조사결과를 반영한 제품이다.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조사한 결과,구내염 치료제구매 고려 사항으로 ‘사용 편리성’을 꼽은 비율이47%로 가장 높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오라스틱액은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3병으로 분할 포장돼 위생적”이라며“별도의 면봉을 구비하지 않아도 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동국제약은 ‘오라메디 연고’, ‘입병 비타민’으로알려진 ‘오라비텐정’에 이어 이번‘오라스틱액’ 등을 출시,구내염치료에 다양한 제품 라인을 구축했다. 세 개 제품 모두 일반의약품으로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손대구)이 지역민을 위한 더 나은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시설을 개선하고, 우수 의료진 영입, 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9일 대구동산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성서로 이전한 후 그 자리에 새롭게 개원한 대구동산병원(서문시장앞)은 23개 진료과, 201병상의 2차 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2차병원이 되면서 의료급여환자를 제외한 모든 환자들이 진료의뢰서가 필요없어 병원 진입 턱이 크게 낮아졌고, 진료와 수술까지 통상 한 달 이상 걸리던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 신속하게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학병원 교수가 직접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진료·입원부터 MRI 검사까지 대부분의 비용은 상급종합병원(3차병원)보다 한 단계 내려갔다. 하지만 개원 초기에는 계명대 동산병원의 성서 이전으로, 이곳은 병원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대구동산병원은 이러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거리홍보까지 나서며 노력한 결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대구동산병원은 지리적, 교통적으로 대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특히 도시철도 2호선(청라언덕역)과 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