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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의학연구 가치를 폄하하고 연구자들을 모독했다고 지적하면서도 사퇴하라고 표명하는 것은 전문가 단체로서 적절치 않다는 생각을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2일 용산 의협임시회관에서 ‘조국 후보자 의료계 폄하에 대한 입장 발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언급했다. 최 회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낭독한 입장문에서 딴지일보에 게재된 글을 조국 후보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한 것을 문제 삼았다. 최 회장은 “조국 후보자는 지난 8월 30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조국후보자 따님 논문을 직접 읽어 보았습니다.’라는 글을 공유했다.”면서 “사실 관계조차도 틀린 이른바 ‘가짜뉴스’에 해당하는 수준 낮은 글을 공인인 조국 후보자가 공유했다는 것도 문제다.”라고 주장했다. 딴지일보에 게재된 글은 ▲해당 연구가 이미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몇 분이면 끝날 간단한 통계 분석에 지나지 않는다며 ▲고등학생도 반나절 정도면 설명을 들으면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내용이며, ▲해당 논문이 실린 대한병리학회지가 인용지수가 떨어지는 수준 낮은 저널이라고 논문과 학회지의 가치를 폄하는 내용에 문제 제기를 한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경구용 항혈소판제 브릴린타(성분명:티카그렐러)와 아스피린 병용요법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담은THEMIS연구(3상)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THEMIS결과는 지난 1일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다. THEMIS에는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관상동맥 질환(CAD)환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병력이 없었다. 이 환자군에 대해브릴린타·아스피린 병용요법은 아스피린 단독요법 대비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위험을 10%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브릴린타-아스피린 병용요법은PCI(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력이 있는 환자군에서아스피린 단독요법에 견줘 심혈관계위험을 15%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과 관련,THEMIS임상연구와 THEMIS-PCI 하위분석에서 모두 출혈 사건 위험 증가가 관찰됐다. THEMIS 연구의 공동책임자 하버드 의대 디팍 L. 바트교수는 “지금까지는 제2형당뇨병을 동반한 관상동맥 질환자에 대한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었다”며 “THEMIS결과는 심혈관 위험 감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항혈소판제 병용요법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평가했다.
부산대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고태식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에 등재됐다.”고 2일 전했다. 고태식 교수는 척추 분야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빅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골종양 유전체 연구 분야에 대한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100년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고태식 교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서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2017년 5월 의생명정보학 인증의(CPBMI)를 취득하여 현재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된 주제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6편(주저자 3편)의 논문을 게재한바 있다.
건국대병원 이홍기 교수(종양혈액내과)가 지난 1일 건국대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8월 31일까지다. 이 의료원장은 혈액암 분야 권위자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사회 감사와 한국혈액암협회 부화장을 맡고 있다. 이 의료원장은 제24대 건국대병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센시아와함께하는 정맥순환 체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지난달29일서울 강남구 소재 요가 스튜디오에서 열렸다.정맥순환장애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다리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전문가의지도에 따라체조를 진행하며뭉쳤던 다리 근육을 풀었다. 한 참가자는 “하체의 탄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동작을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오늘 배운 동작을 집에서도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이번에 선보인 정맥순환 체조 동작들을영상으로 제작해추후 센시아 브랜드 홈페이지, 동국제약블로그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는 센텔라 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다.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정상화, 항산화 효과 등에 효과가 있다. 생약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고용 모범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최근 발간한 ‘2019 장애인고용 사례집’에 공공·민간부문 기관 및 기업으로 전남대병원 등 31곳을 소개했다. 전남대병원은 장애유형별 직무분석을 통해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는 등 숨은 일자리 찾아주기의 노력이 장애인고용 모범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선정 기관 중 전문직 종사자 비중이 높은 보건의료분야에서는 3곳이었으며, 국립대병원은 경상대병원과 2곳 뿐이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지난 5월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고용창출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트루컴퍼니(True Company)상 수상에 이어 장애인고용 모범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례집은 ▲장애인 적합직무 배치 ▲장애인 중심 채용 전형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장애인 직무 다양성 확보 ▲장애인 전문가 양성 5개 유형으로 분류됐다. 이중 장애인 직무 다양성 확보에 선정된 전남대병원은 사무보조·전산 입력·자재관리·환자 안내·세탁물 관리 등 10개 직무를 개발했다. 아울러 지체·시각·뇌병변·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9월 4일(수) 오후 2시 30분 암센터 3층 3세미나실에서 ‘대장앎의 날’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대장항문학회 ‘제12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건양대병원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강좌는 ▲대장암의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성낙송 교수) ▲왓슨을 활용한 항암치료의 이해(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뿐 아니라 예방법, 수술 후 관리, 인공지능 암 진료 등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릴 예정”이라며, “성심껏 강의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본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박진성)가 지난 달 31일 경남 통영시 소재 욕지도를 찾아 ‘2019년도 낙도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3차 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와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대표적 의료취약지로 분류되는 섬지역 주민들에 대해 질환 검진 및 투약, 혈압・혈당 측정 등 의료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예방교육과 함께 염색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어업안전보건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여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박진성 센터장은 “낙도지역은 교통수단 등의 문제로 인해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없어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안타깝다.”며“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의료불평등을 완화하고, 낙도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릴리는 9월 1일부로알베르토 리바(Alberto Riva)한국릴리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리바 신임 사장은 제약업계에서 24년 간 경험을 쌓은 영업및 마케팅 전문가다. 2006년 일라이 릴리에 입사해 미국과 이탈리아,중국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가장 최근에는 미 서부 지역 1차 의료 기관 신경계통 영업부(US Sales West Primary Care Neuro)의 빠른 성장을 주도했다.2011년부터 3년 간 일라이 릴리 이스라엘 대표를 지냈고,2014년부터는 5년 간 엘란코(일라이 릴리의 동물의약품 사업부)의중국 지사 대표를 역임했다. 리바 신임 사장은 이탈리아 파비아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고,프랑스 INSEAD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리바 사장은 “릴리가 보유한다양한 의약품을 통해 환자 삶을 개선하고, 한국 사회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파리에트 5mg(성분명:라베프라졸나트륨)’이 오는16일부터 정당 356원의 보험약가로 출시된다고 2일 밝혔다. 파리에트 5mg은 위산분비 관련 효소인 프로톤 펌프를 억제하는 PPI(Proton Pump Inhibitor) 계열 치료제다. 국내 출시된PPI 계열 및 라베프라졸 성분 치료제 가운데 가장 낮은 용량이다. 또국내 출시된라베프라졸 성분 제제 중 유일하게 저용량 아스피린 관련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파리에트 5mg은 국내에서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로 인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에 사용된다. 저용량 아스피린의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및 대장암 예방 등에서 단독 혹은 병용요법으로많이 사용되고 있다.순환기내과, 신경과 및 다양한 과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학회에서도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 파리에트 5mg 효능·안전성은PLANETARIUM(다기관·무작위·이중맹검·대조군)에서 확인됐다. 연구에는위궤양 과거력 환자47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참여자를 3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파리에트5mg, 파리에트 10mg, 점막보호제 테프레논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은 “본원 의생명연구원(원장 민정준)과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달 30일 병원 옆 전남대 의대 화순캠퍼스 강당과 강의실에서 올해 10주년을 맞은 ‘화순바이오메디컬 워크숍(HBMW)’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장, 김경근 전남대 의과대학장을 비롯 전남도·화순군 등 지자체, 화순전남대병원·전남대 대학원 분자의과학협동과정의 연구진,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녹십자 화순공장· 등 바이오·백신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도 긴밀한 상호협력을 위해 올해부터 합류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워크숍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지난 6월 정부가 주도하는 53억원 규모의 지역 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을 수주해 백신특구내 협업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호재 속에 더욱 활기를 띠었다.”고 했다. 백신특구내 협력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화순 바이오메디컬 워크숍’은 지난 2010년부터 난치병 치료와 백신을 연구·개발중인 관련자들이 참여, 최신 생물의약 분야의 연구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지역 최대의 연례 학술행사로 자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이창민 교수가 세계 최초로 3개의 로봇팔만을 이용한 위암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기존 로봇위암수술은 4개의 로봇팔을 이용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였지만 이창민 교수는 로봇팔을 최소화해 수술 상처는 물론 수술 중 췌장 등 내부 장기의 접촉과 공기 노출시간을 줄여 통증과 합병증 위험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환자의 빠른 회복 뿐만 아니라 수술기구와 입원기간이 줄어 수술비와 입원비 등 의료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창민 교수는 이 수술법을 2018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8명 이상의 위암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이창민 교수의 성과는 단순히 로봇팔을 줄이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소침습 수술의 연구, 단일공 수술센터의 노하우, 최신 로봇수술 술기를 통해 이뤄진 고난이도 수술법의 성공으로, 세계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의 의료 위상을 또 한번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민 교수는“기술발전으로 로봇팔이 길고 얇아지면서 각도가 커지긴 했지만 한 구멍에 복수의 로봇 기구를 넣어야하는 한계점 있다. 최근 단일공 로봇수술장비도 원할한 위암수술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지난 1일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9’를 국내 소화기 의료진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속 대표 교수진들이 연자로 나섰다. ▲상복부 초음파 표준 검사법과 간 섬유화의 비침습적 진단(김상균 교수), ▲초음파 내시경 유도 하 세침흡인 조직검사: 췌장암 바로 진단하기(문종호, 이윤나 교수), ▲하복부 비뇨기 초음파 급여화 시대의 표준 초음파 스캔(이범하 교수), ▲1차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대장용종 절제술(고봉민 교수), ▲상부 위장관 종양의 내시경 치료(홍수진 교수) 등, 다채로운 강연과 내시경·초음파 시술 생중계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 신청자들에게 ▲대장 모형을 이용한 대장 내시경 삽입술, ▲위 모형을 이용한 용종 절제술, ▲하복부 비뇨기 초음파 검사, ▲횡파 탄성 초음파 검사 등을 직접 실습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심포지엄의 대회장을 맡은 이문성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는 “올해는 용종절제용 ‘올가미(snare)’와 치료 내시경 중 사용하는 ‘클립(clip)’, 대장 내시경 중 ‘저온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본원 젊은 교수 7명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만 39세 이하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 정부사업이다. 선정 교수들에게는 최대 3년간 연 3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교수와 연구과제는 ▲슬관절 반월상연골 후방기시부 방사상 파열에 대한 새로운 봉합술기의 개발(정형외과 권세원), ▲비지도 학습 기술을 활용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 발생 예측 모델과 심정지 치료 전략 개발(응급의학과 문형준), ▲IgA 신장병에서 Selenium binding protein-1(SBP-1) 의존적 신장 손상 기전 연구(신장내과 박삼엘), ▲면역억제제 sirolimus와 항암제인 paclitaxel 방출형 풍선카테터의 동맥 평활근세포 과증식 억제 효과 연구(심장내과 박상호), ▲3D 프린팅을 이용한 두개저 뇌 내시경 수술을 위한 약물 방출성 트로카의 개발(신경외과 오혁진), ▲중심 장액성 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microRNA 관련 진단적 바이오마커의 발굴(안과 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용식(金容植, 65세) 교수가 21대 병원장에 이어 제22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34대 병원장으로도 연임돼 양 병원을 겸직한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번에도 서울성모병원장과 여의도성모병원장도 겸직하는 중책을 맡은 김 병원장은 양 병원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의료 선진화와 환우중심의 서비스 혁신에 매진했고, 상생의 경영내실화를 이뤄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017년 취임한 김 병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새로운 창조를 이루는 병원을 표명했고, 이를 위해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운영과 더불어 2018년 가톨릭혈액병원을 개원해 혈액질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마트병원 개원으로 4차 산업과 AI 분야에서의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환자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어 2019년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치료, 재활 강화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국가 보건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독립된 시스템을 갖춘 심뇌혈관병원을 개원했다. 또한 내외부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시린이와 잇몸질환에 효과적인 ‘검가드 치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검가드 치약은 두 가지 이상 효능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시린이 보호는 물론 치은염, 치주염 등 잇몸질환 예방까지 가능하다. 특히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파라벤, 트리클로산, 타르색소, 벤조페논, 동물성원료, 광물성원료, 폴리아크릴아마이드등 8가지 성분이 함유되지 않았다.. 이번 출시로 동아제약 잇몸질환 전문 브랜드 ‘검가드(GUM GUARD)’ 라인업은 한층 탄탄해졌다. 2016년 잇몸질환 구강청결제 ‘잇몸 가그린 검가드’를 시작으로지난해‘검가드잇몸전용 칫솔’, ‘검가드 치간칫솔’, ‘검가드 치실’을 내놓으며라인업을 확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검가드 치약은시린이 보호와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며“구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가드 치약은의약외품으로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종합계획과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반영, 재무전망과 재정건전화 자구노력 등을 담은 ‘2019~2023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은 지난 5월 건강보험 종합계획 발표 이후 결정된 정책변수 등을 반영해 수립한 계획이며, 공단은 2023년 이후에도 10조원 이상의 준비금을 유지하도록 해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상 항목별 재무 전망을 살펴보면 자산은 현금 및 금융자산이 감소해 2919년 30조 9000억원에서 2023년 29조 3000억조원으로 감소하고, 부채는 보험급여비 증가와 이로 인한 충당부채 증가 영향으로 2019년 13조 2000억원에서 2023년 16조 7000억원으로 증가해 부채비율은 2019년 74.2%에서 2023년 132.9%까지 증가한다. 중장기 재무전망 상 부채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이유는 급격한 고령화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계획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지난 7년 동안(2011~2017년) 건강보험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20조원의 적립금(준비금)을 보유하게 됐고, 국민들은 쌓인 20조원의
갈더마코리아(대표 르네 위퍼리치)는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에피듀오 포르테(아다팔렌0.3%/과산화벤조일2.5%)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에피듀오 포르테는 지난 7월20일 출시됐다. 기존 에피듀오(아다팔렌0.1%/과산화벤조일2.5%)의 아다팔렌 성분이 0.1%에서 0.3%로 강화된 제품이다. 강력한 항염 작용 및 각질 세포의 정상화를 유도해 위축성 여드름과 흉터를 줄인다. 에피듀오 포르테의 효능은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중증도-중증 염증성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에피듀오 포르테, 에피듀오 또는대조약(vehicle)을 투여한 결과, 12주차 시점 에피듀오포르테군에서 가장 높은 여드름 개선 효과(IGA)가 나타났다(33.7%vs. 27.3% vs. 11.0%; p<0.001). 또 에피듀오 포르테군의 이상반응 평균값(meanscore)은 1 이하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 또 에피듀오포르테의 흉터감소 효과 역시 임상시험에서 증명됐다. 에피듀오 포르테군은 대조군((아다팔렌/과산화벤조일 성분 제외) 대비 전체 위축성 여드름 흉터 및 염증성 병변 개수가 약3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6월 29부터 9월 1일까지 에피듀오 포르테 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9일 대구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9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4월 8일, 일본뇌염 경보 발령은 7월 22일, 첫 환자 발생은 작년 8월 14일보다 15일 늦게 나타났다. 이 환자는 80대 여성이다. 거동불편자로 고혈압,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18일부터 발열 증상과 의식저하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8월 21일 의심환자로 의료기관에서 신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두 차례 실험을 거쳐 8월 29일 최종 확진 후 사망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특히, 최근 5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일본뇌염 환자의 90% 이상이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이 연령층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수가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경우 검진 대상자 셀렉션이 안 되기 때문에 홍보를 잘하면 몰릴 수 있다. 이 때문에 대형검진센터 홍보로 몰릴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래서 하루 의사 1명당 5건으로 제한을 뒀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장웅기 자문위원이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초 '규제정부입증책임제' 총 75건 중 하나로 오는 2021년 상반기부터 대장내시경을 통해 국가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질병정책과는 "시범사업 일정 및 결과에 따라 도입 일정 및 도입 여부는 변경 가능하다."고 여지를 뒀다. 보건복지부는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을 금년 7월부터 2020년말까지 고양시와 김포시 2곳에서 진행 중이다.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될 경우에 한해 분변잠혈검사 외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1차 검진방법의 하나로 20121년 상반기 중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합병증 등으로 안정성과 효과성이 확인이 안 될 경우 대장내시경 도입 일정이 조정되거나. 현행 1차 분별잠혈검사 후 이상 시 2차 대장내시경을 존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