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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간호협회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국민 호도 행위 중단을 강력히 재 촉구했다. 간호협회는 12일 논평을 내고 “간호조무사는 의사 및 간호사의 진료업무, 간호업무를 보조하는 것은 의료법에 명시된 역할”이라며 “이를 근거로 간호협회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업무상 보조관계에 놓여 있으며, 이는 보건의료면허·자격체계에 따른 엄연한 역할의 차이임을 지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간호조무사협회는 최근 두 차례 논평에서 간호협회가 간호조무사를 차별하고 신분상 종속관계로 두려한다면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지극히 자의적인 해석으로 ‘봉건적 신분제 계급의식’,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독한 차별의식’ 등을 운운하며 간호협회가 마치 갑질이나 하는 시대착오적인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렇게 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협회를 봉건적 신분제 계급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기관쯤으로 매도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이러한 비방이야말로 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협회에 대한 지독한 편견과 미움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 방증이 아닌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간호조무사협회는 법정단체를 자신들에게만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며, 회원의 권익을 위한 당연한 권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폐이식 1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0년간 시행한 폐이식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폐이식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아산병원 폐이식팀의 폐이식 환자 관리와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발표가 이어졌고, 후반부에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가장 폐이식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동아시아 각국의 폐이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흉부외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폐이식 대상자 관리(흉부외과 김동관 교수) ▲폐이식 후 재활(호흡기내과 홍상범 교수) ▲기증자 선택 및 관리(호흡기내과 오유나 임상강사) ▲폐이식 전후의 감염관리(감염내과 이상오 교수)에 대한 발표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의 ▲폐이식 증례(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 ▲성인·소아 폐이식 성적(호흡기내과 조경욱 교수, 흉부외과 최세훈 교수) ▲가장 일반적인 소아 폐이식 적응증(소아일반과 유진호 교수) ▲폐이식에서의 체외막형산화기(ECMO) 적용(호흡기내과 홍상범 교수) 등의 내용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백효채 교수(세브란스병원)와 중국 우시 인민 병원(W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9월 5일(목) 오후 2시 암센터 3세미나실 개최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암 환자와 지역주민 위한 암 교육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암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진단과 치료, 생활요법 등에 대해 윤대성 암센터 원장을 비롯한 각 암 분야별 전문의 강의와 상담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으로는 ▲암에 대한 이해(9월 5일 14시, 외과 윤대성 교수) ▲암 치료 방법 소개(9월 19일 14시, 외과 최인석 교수,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정훈 교수, 재활의학과 박종범 교수) ▲암 환자 생활 가이드1(9월 26일 14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승준 교수, 감염내과 장예슬 교수, 통증크리닉 인치범 교수, 영양팀 홍이정 팀장) ▲암 환자 생활 가이드2(10월 10일 14시, 가정의학과 김성주 교수, 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 외과 윤대성 교수) ▲암 환자를 위한 각종 정보(10월 24일 14시, 혈액종양내과 조도연 교수,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대외협력팀 김근수 파트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건양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
재단법인 베스티안 재단 산하 의료기관인 화상전문병원 (재)베스티안 부산병원은 8월 1일자로 베스티안 부산병원 부원장에 외과 신명하 화상센터장을 임명했다. 신명하 부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외과 전문의로 2010년 베스티안 부산병원 개원 당시부터 현재까지 10년에 걸쳐 화상센터 센터장을 맡아 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제약삼다수와 함께하는 제7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5일부터8일까지3박4일간제주지역 고등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화천, 인제, 고성, 경기도파주 등 DMZ(비무장지대) 인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DMZ 평화둘레길,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 제3땅굴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체험 프로그램 외 다양한 교육과 강의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남북관계역사 및 비무장지대 생태 강의를 듣고 평화로운 남북관계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토의 시간을 가졌다. 매일 저녁 시간에는 생명보호를 위한 개인별실천계획을 세웠다. 한 참가자는“DMZ를 직접 찾아보니 자연환경과 평화의소중함이 와 닿았다”며 “캠프가 끝난 뒤에도 평화와생명을 위한 약속들을 꼭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는 2012년부터 시작됐다. 국토 남쪽 끝 제주도 청소년을 최북단 지역DMZ로 초청해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본다는 취지로마련됐다. 행사는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후원, 사단법인생태지평연구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2019년 상반기 도매업체의 ‘의약품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 보고율이 89.1%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분석 결과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율 50% 이상인 업체는 2591개소(96.4%)이며, 행정처분 의뢰 대상인 50% 미만인 업체는 98개소(3.6%)였다. 심평원은 행정처분 의뢰 대상 업체에 대해 8월 12~23일까지 소명기회를 부여하며, 소명내역을 검토한 후 행정처분 의뢰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행정처분은 업무정지 15일이다. 소명방법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kpis.or.kr) 공지사항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60,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또는 팩스(033-811-7439)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2019년 하반기에는 도매업체에 적용하는 행정처분 의뢰 기준이 50%에서 5% 상향한 55%로 조정됐다. 이는 2019년도 도매업체 대상 행정처분 의뢰 기준을 완화 적용한 후 순차적으로 상향조정(6개월마다 5%싹) 하기로 한 후속조치다. 정동극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율과 관련한 행정처분 의뢰 기준이 55%로 상향된 만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서울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30여명을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데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과학원리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올해로9회째를 맞이했으며,매년8월 둘째 주 금요일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클레이 만들기 수업과 키즈카페가 운영됐다.참가자를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비치가운, 색연필, 물총 등 풍성한 선물도증정했다. 오후에는 관찰과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수풍뎅이의 생김새와 서식처 등을 탐구하고, 에어 로켓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6살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한국애브비 박희진 과장은 “아이가 매년 8월에 열리는사이언스 데이를 잔뜩 기대하고 있다”며 “사이언스 데이를 통해 아이가 직접 실험, 실습을 하고 과학 이론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필리핀 의료보험제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 건강보험청 임직원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 중 하나인 ‘필리핀 의료보험제도 개선’ 과정에 공단이 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이 과정은 2018년부터 시작돼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 건강보험청의 청장 및 부청장, 지사장 등 고위 관리직 11명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학습했으며, 올 해에는 필리핀 건강보험제도의 가입자 자격관리, 보험료 징수, 보험급여 관리, 심사청구 분야 등 제도 운영 전반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직무별 전문가 15명이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필리핀의 건강보험제도는 한국과 같은 단일 보험자 체제로 전 국민 건강보험 가입이 법으로 의무화돼 있으며, 1995년 국가 의료보험제도 구축 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 2월 모든 국민들이 재정능력과 상관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UHC(Universal Health Care, 보편적 의료보장)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대한약사회 김선자 대외협력이사의 장남 구교정군이 화촉을 밝힌다. * 일시 8월 31일(토) 오후 5시, *장소 호텔프리마 그랜드볼룸홀, *02-6006-91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8년 4월3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국내 기술로 만드는 의료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닥터앤서'(Dr. Answer) 출범식을 가졌다. ‘닥터앤서’는 2018년부터 3년간 총 357억원(정부 280억원, 민간 77억원)을 투입 중이다.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연계·분석하여 개인 특성에 맞춰 질병 예측·진단·치료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치매 등 8대 질환을 대상으로 21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닥터앤서 사업추진단(단장 서울아산병원 김종재 병리과 교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출범 1년 3개월만에 치매, 심‧뇌혈관질환, 소아희귀난치성질환 3개 질환의 조기진단과 정밀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임상 현장 적용에 나서게 됐다. 이에 닥터앤서 사업추진단은 금년들어 지난 7월2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임상적용' 스타트 선포식을 가졌다. 의료인공지능하면 8개 암을 진단하고 다학제 진료에 도움을 주는닥터왓슨을 떠올린다. 하지만 닥터앤서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닥터앤서는 개별 소프트웨어로써의 솔루션이다. 치매 등 8개 질환의 진단 예측에 관한 것으로 구성된다. 확장성은 상당하다. 국내에서 많이 써서 활용성과 효용성이 증명
국회 입법조사처가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과 관련,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계획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2019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4월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을 시작하며 경기도 화성시를 정신질환자 선도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한 바 있다. 정신질환자 선도사업은 투약 및 치료 제공 등 증상관리와 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 생활할 수 있는 다층적인 통합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입법조사처는 정신질환자의 평균입원기간이 매우 길어 지역사회 서비스기반이 미흡하고, 퇴원 후 지역사회 자립 정착 경로도 마련돼 있지 않다는 의견이다. 2017년 WHO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신의료기관 평균입원기간은 226일로, 같은 자료의 유럽 국가들(이탈리아 13.4일, 스페인 18일, 독일 26.9일, 프랑스 35.7일)과 비교해 보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입법조사처는 “초발・급성 환자의 만성화로 인해 정신의료기관의 입원 위주의 지역사회 정신질환 관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이는 저수가, 장기 재원, 낮은 인력수준, 의료급여 환자 차별,
현대 의과학의 과제는 알츠하이머 치매다. 자본과 기술력으로무장한 도전이 이어졌지만, 근본적인 대안은 나오지 않았다. 뇌의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을 병인으로 가정한 도전이 주를 이뤘다. 화이자의 bapinezumab, 릴리의 solanezumab, 로슈의 crenezumab, 그리고 에자이∙바이오젠의 Aducanumab 등의 사례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가설을 근거로한 후보물질들은 최종문턱을 넘지 못했다. BACE(beta secretase cleaving enzyme) 저해제계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verubecestat(제약사:머크), lanabecestat(릴리·아스트라제네카), atabecestat(J&J) 등은임상시험에서 유의한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연이은 실패는 전적으로 약효 때문일까. 이에 대해 규제당국 및 제약사는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임상시험에 활용된 인지기능평가검사가 약효를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있다.실제로 치매치료후보물질의 임상연구에서 사용된 인지기능평가검사는 지속 변화했다. bapinezumab, solanezumab, lanabecestat, verubecestat 등의 임상시험에서는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
사내행사에서 유투버의 영상을 상영해 물의를 일으킨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11일 서울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윤 회장은 사과문에서 “회사 내부 조회 시 참고자료로 활용했던 동영상으로물의를 일으킨 점, 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운을뗐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저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진심을 다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콜마는 지난7일 직원조회에서 임직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극보수 성향 유투버의 영상을 틀어 논란을 일으켰다. 다음은 윤 회장의 대국민 사과 전문. 지난 7일 회사 내부 조회 시 참고자료로 활용했던 동영상으로 인해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사랑해 주셨던 소비자 및 국민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립니다. 특히 여성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그 동안 불철주야
스프링쿨러 설치 의무 대상 의료기관에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은 입원실이 있어도 간이스프링쿨러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에서도 적용 제외됐다. 9일 소방청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에 따르면 소방청은 지난 6일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공포했다. 하지만 기존 의료기관도 증개축 이전 용도병견 등이 있는 경우 신규 의료기관의 개정시설로 적용돼 입원실이 있는 의원급의 경우 간이스프링쿨러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600㎡ 이상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중 기존의 경우 스프링쿨러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가 오는 2022년 8월말까지 3년 간 유예됐다. 방염성능 장식물의 경우엔 ▲신규 의료기관이면 2019년 8월31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되고 ▲기존 의료기관은 8월 31일 이후 실내장식물을 설치 및 교체하는 경우 적용된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지난 6월24일 소방청 중소병원 스프링쿨러 소급 추진 관련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지난 8월6일 시행령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그간 의협은 다각도로 스프링쿨러 설치의 문제점을 지적 대응해 왔다. 경과를 보면 ▲지난 2018년 6월27일 소방청이 스프링쿨러
심평원이 로봇 보조수술의 신의료기술 급여적용 전 기존기술과 비교해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HIRA 이슈 8호 ‘외국의 로봇 보조수술 건강보험 급여적용 사례(권오탁 부연구위원)’를 보고서를 공개했다. 우리나라에 2005년 처음 도입된 로봇 보조수술은 컴퓨터가 제공해주는 3차원 영상을 바탕으로 첨단 수술 기구인 로봇을 환자에게 장착해 집도의의 원격조정에 의해 로봇 팔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58개 의료기관에서 84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장비수와 활용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지난 한해에만 약 2만여건의 로봇 보조수술이 시행됐다. 하지만 워낙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로봇 보조수술은 급여적용에 어려움이 많다.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후 2006년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는 로봇 보조수술이 관혈적 수술에 비해 재원기간을 단축시키고 수술부위 상처를 적게 하는 등의 장점은 있으나, 현시점에서 비용·효과성 등 진료상의 경제성이 불분명한 점을 들어 비급여로 결정했다. 이후 2015년 ‘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로봇 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9일 서울 중구청과 중구치매안심센터 재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8월 31일부터 향후 3년 간 서울 중구지역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서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치매예방교육, 조기검진,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지역자원 개발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6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은 특히 노령화 지수가 높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이 많은 중구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 의료진의 방문진료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000여 명의 대상자를 찾아가 진료를 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해왔다. 이밖에 ‘우리동네 기억비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및 고위험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으로 치매인식 전환 및 치매조기검진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과 안심주치의제도, 치매후견제도 등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서비스를 통해 치매조기발견에 주력하면서 고혈압, 파킨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적법한 사유 없이 정신병원 설립을 불허한 인천광역시 서구 이재현 구청장을 9일 직권남용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오전 11시 인천시 서구청 앞에서 최대집 회장과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조순득 회장, 회원을 비롯하여 아너스병원 제용진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병원에 대한 개설거부 철회 및 정신질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과를 촉구한 데 이어 바로 인천지검을 방문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의협은 “인천시 서구 관할 구역에 적법한 시설기준을 갖추어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신청한 아너스병원에 대하여, 이재현 구청장이 관내주민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개설허가를 불허함으로써 직권을 남용한 혐의가 있다”며 철저한 조사 및 의법처리를 주문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법령이 규정하고 있는 요건을 갖추어 신청된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거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면서도, 적법한 행정업무 절차를 무시한 채 아너스병원 제용진 원장의 의료기관개설허가를 부당하게 불허가 처분내림으로써 인천광역시 서구청장의 권한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의협은 주장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지난 7월 30일 주민설명회에서
서울대병원은 오는 8월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허리질환의 다각적 치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 허리 디스크 환자의 재활치료가 왜 중요한가?(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 비수술 치료 후에도 호전이 없어 수술을 받은 추간판탈출증 환자 증례(신경외과 이창현 교수) △ 비수술 치료를 받아도 좋아지지 않아 수술을 받은 척추협착증 환자 증례(신경외과 양승헌 교수) 등 환자 사례 중심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 종료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없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9일 인천 서구청 앞에서 정신병원 개설 불허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WHO병상기준 등 정신병원 개설 불허사유는 적법하지 않다면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정신질환자 및 가족들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13만 회원과 600만 정신보건 가족들의 뜻을 모아 두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첫째 서구청장은 해당 정신병원이 의료법 및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제한 사유 중 어느 것에 해당되는지 소상히 밝히고, 관계 법령에 의한 시정명령이 아닌 개설 거부 처분을 내린 사유에 대해 즉각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서구청장은 적법한 절차 및 기준에 의거한 해당 의료기관 개설 거부 처분 통지를 즉각 철회하고 해당 정신병원의 개설을 허가할 것을 엄중히 요구하면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정신질환자 및 가족들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8월 5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은 적법한 기준에 맞추어 개설신청이 된 정신병원 설립과 관련하여, 병원 개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항의 민원이 빗발치자 주민 안전과 세계보건기구(WHO) 병상권고기준 등의 제한 사유를 들어 해당 의료기관의
한의협은 9일 ‘추나요법은 이미 임상 및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 유효성이 검증 완료됐다며 몰지각하고 편협한 시각으로 국민의 의료 선택권을 위협하는 일 없어야 한다’는 내용의 자료를 배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배포자료를 통해 “편집증적으로 한의약에 집착을 보이며 폄훼하는 바른의료연구소의 행태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지적하며 “추나요법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 급여화 된 것으로, 건강보험 적용으로 근골격계 치료를 받고 있는 국민들의 의료선택권을 더 이상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의연은 추나 급여화 연구보고서에 인용된 일부 논문의 국적을 운운하며 추나요법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추나요법의 급여화 무효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한의협은 “편협한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바의연이 문제삼은 66개 논문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는 추나요법 급여화의 필요성을 판단하는 수많은 기준 중에 하나에 불과하며 이러한 반복되는 행위는 건강보험급여화 체계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의사들이 시술하는 추나요법은 중국《황제내경》의 ‘도인·안교(導引按蹻)’에서 유래해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