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CJ헬로 양천방송(대표 김성춘)과 지역 사회와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한 공유 가치 창출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8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진료부원장, 현석경 간호부원장, 김한진 사무부장과 김성춘 CJ헬로 양천방송 대표, 김재준 기술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 사업 및 연계 협력 사업 협조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인적, 물적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CJ헬로 양천방송은 이대목동병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송을 제공한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CJ헬로 양천방송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이대목동병원의 홍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공동 사업 및 연계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전국 단위 사회공헌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사회 등 현장 중심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섰다. KMI는 8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 사회공헌팀 발대식과 사회공헌 담당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등 임원진과 전국 센터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전국 센터에 사회공헌업무 담당자들을 임명하게 됐다”며 “KMI 전국센터 사회공헌팀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발족한 KMI사회공헌사업단을 필두로 정부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일조함과 동시에,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KMI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의 내실화를 꾀하는 동시에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사회공헌사업단’을 신설했다. 사업단은 사회복지사업, 건강생활 지원사업, 사회적 의인·인재 발굴 및 지원사업, 의료연구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보다 진정성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985년 설립된 K
혈액암 다발골수종 환자 중 10~20% 확률로 합병하는 아밀로이드증에 대한 새로운 진단법이 국내 연구진의 임상연구로 국제 저명학술지에 발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혈액내과 조재철 교수와 핵의학과 박설훈 교수가 참여한 다발골수종 연구팀은 아밀로이드증이 합병된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18F-플로르베타벤 PET/CT’검사 촬영을 시행해 장기에 침착되어있는 아밀로이드를 핵의학 영상으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올해 6월 미국에서 있었던 미국핵의학학회에 발표됐으며, 국제 학술지 ‘Clinical Nuclear Medicine’에 게재됐다. ‘18F-플로르베타벤 PET/CT 검사’는 치매 진단 시 뇌 아밀로이드 침착을 관찰하는 최신 핵의학 영상검사다. 이 검사법을 다발골수종 환자의 아밀로이드증 진단에 이용한 국내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며 세계적으로 극히 드문 연구로 꼽히고 있다. 기존의 아밀로이드증 진단방법은 침습적인 조직검사가 필요했다. 하지만 아밀로이드증의 내부 장기 침범 위치가 침습적인 검사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부위의 경우에는 진단을 내리는데 에로사항이 존재했다. 연구팀은 다발성골수종 환자 14명
*보건복지부 대변인 일반직고위공무원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에 보함*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에 보함*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권준욱 대변인에 보함.
뇌사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7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하고 영면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불의의 사고로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판정을 받은 최모(여성, 20대) 씨가 장기를 기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최모 씨의 가족은 평소에 남을 돕기를 좋아했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고인의 삶을 기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최모 씨가 기증한 심장, 폐장, 췌장, 간장(분할 2개), 신장(2개)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 선정한 7명의 환자에게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이식교수는 “이렇게 7명이나 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하는 일은 극히 드문 경우이고 한없는 슬픔을 딛고 얼굴도 모르는 중환자들을 위해 숭고한 결정을 내려주신 가족 분들에게 고개를 숙여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 (주)세닉스바이오테크(Cenyx Biotech Inc, 이하 세닉스)가 최근 40억 원의 시드머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스러면서 ”병원의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이루고 이를 통하여 의료서비스 고도화 및 최신의료기술 선도를 추구하는 연구중심병원사업의 목표를 실현한 좋은 사례“라고 했다. 세닉스는 나노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로 이번 투자에는 원익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CKD창업투자가 참여했다. 해당 투자기관들은 세닉스의 장단기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대표이사인 이승훈 교수는 2005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뇌졸중 전문의로 근무하며 임상현장에서 미충족 수요(clinical unmet needs)를 절감해왔다. 이를 나노기술 실험연구와 접목하여 새로운 치료제와 진단도구를 개발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의 연구참여임상의사로 2010년부터 융복합 나노바이오 기술을 연구해왔다. 그 결실로 개발한 산화세륨 나노입자의 실험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울산광역시의사회 및 울산지역 종합병원장 일동은 지난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재지정과 ▲울산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의 진료권역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주기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이 제외 된 후 의료전달체계 붕괴 등 부작용이 많다는 것이다. 울산광역시의사회 및 울산지역 종합병원장 일동은 "울산의 경우 지난 3주기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제외되면서 우려했던 지역내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지고, 지역환자의 역외 유출 및 지역병의원 간 경쟁이 심화되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언급했다."특히, 거동이 힘든 중증환자의 원정진료에 따른 불편과 경제적 손실 등 피해를 환자와 가족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어 울산시와 지역사회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울산시의사회와 울산지역 종합병원장 일동은 2020년에 있을 4주기 평가에서 울산시에 상급종합병원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울산시가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직접 나서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또 울산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의 진료권역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3주기 평가 후 다수 병
*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11일, *(02)3410-3151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자체 감사하면서 ‘모범사례’로 ‘의료영상정보 전자적 수집·활용으로 심사업무 효율화’를 선정했다. 그간 보건복지부의 산하 기관 자체감사에서는 개선 기관주의 시정 기관경고 권고 등 부정적 단어가 대부분이어서 이번 모범사례라는 긍정적 단어가 눈에 띈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대한 자체감사 결과, 16건 중 1건이 모범사례로 통보 됐다. 보건복지부는 심평원 감사를 지난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행하고, 그 결과를 지난 8월 7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영상정보 전자적 수집·활용으로 심사업무 효율화가 모범사례로 통보됐다.”면서 “이에 기여한 관련자 2명에 대해서는 심사 후 ‘2019년 적극행정 모범사례 장관표창’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시기는 2019년 말이다.”라고 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만으로 심사가 곤란한 경우 의료영상정보, 진료기록부 등 심사 보완자료를 추가 제출받아 심사하고 있다. 이때 의료기관은 대부분 우편을 통해 CD로 영상정보 등을 제출하고 있고, 심평원은 제출된 CD를 통해 영상정보를 확인하여 심사 및 이의신청 처리 등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임상 전 신약개발 중단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첨단 임상기법이 앞으로 국내에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6년간 약 938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국가RI신약센터 개소식을 8일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출연연·학회·협회, 관련업계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RI신약센터는 1만 7112㎡의 연면적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초감도가속질량분석기 등 연구장비와 방사성동위원소 기반의 비임상평가시설, 임상시험시설,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초감도가속질량분석기는 사람에게 해가 없는 초극미량의 방사성동위원소(C-14)가 포함된 신약후보물질을 사람 대상 임상시험에서 혈액이나 소변, 대변의 방사성동위원소를 통해 측정하는 기기로서 신약후보물질의 인체 내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등을 알아내는 첨단 임상시험 기법에 활용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센터의 초감도가속질량분석기의 가격은 약 27억원으로 국내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대 등 5대 내외 정도가 있으며, 순수 신약개발 목적으로 사용되는 곳은 국가RI신약센터가 유일하다. 실제 유수의 국내 제약기업들의 수요가 있다는
보건복지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9일자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에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을 각각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강도태(姜都泰) 기획조정실장의 프로필은 아래와 같다.□1970. 4. 22일생 (49세, 경남 진주)□ 학력 : 면목고, 고려대 무역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행정고시 35회□ 주요 경력 : 의료급여과장, 생활보장과장, 행정법무담당관, 인구여성정책팀장, 사회정책과장(복지정책과장), 행복e음전담사업단장,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 복지행정지원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포상 : 대통령표창(2008, 2008년도 우수공무원), 근정포장(2013, 2013년도 우수공무원) 노홍인(盧洪仁) 보건의료정책실장의 프로필은 아래와 같다.□ 1960. 7. 20일생 (59세, 충남 청양)□ 학력 : 청양농업고, 충남대 행정학과, 한양대 보건학 석사, 차의과대 보건학 박사, 행정고시 37회□ 주요 경력 : 법무담당관, 장관비서관, 암관리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보건의료정책과장, 복지정책과장, 행복e음전담사업단장, 노인정책관,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 선임행정관,
대한간호협회는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간호보조인력 보상체계 마련을 정부에 요구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 간호인력이 처한 현 상황을 도외시하고, 간호등급제 개선 취지에도 전면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호협회는 8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특히 중소병원협회의 이번 요구는 정부가 간호등급제 미신고 병원에 대한 입원료 감산을 5%에서 10%로 강화하는 방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나온 것이어서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간호등급 신고제를 개선하려고 나선 것은 중소병원들이 시장논리만을 앞세워 간호인력에 대한 처우는 개선하지 않은 채 간호사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간호협회는 “정부는 중소병원협회의 요청으로 지난 10년 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매년 증원해 왔다”면서 “2009년 1만 2500여명이었던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현재 2만 4500여명으로 두 배나 급증했지만 간호등급제를 통해 간호사 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최저등급인 병원이 73%에 달한다”며 “여전히 중소병원들은 간호사 부족문제 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주된 원인은 2.4배에 달하는 대형병원과의 임금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항암신약 ‘오락솔’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나왔다. 기존 정맥주사용 항암제 보다 효능과 편의성이우수하고, 주요 부작용(신경병증) 발생 빈도도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7일(현지시각) 오락솔임상 3상의 핵심 연구 결과(1차 유효성 평가 목표 달성)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 FDA에 Pre-NDA Meeting(신약허가 사전미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락솔은 정맥주사용 항암제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가 적용됐다. 한미약품은 2011년 미국 바이오제약 기업인 아테넥스에 이 기술을라이선스 아웃 했다. 오락솔은 2017년 12월 영국 보건당국(MHRA)으로부터유망 혁신 치료제(Promising Innovative Medicine)로, 2018년 4월 미국 FDA로부터혈관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아테넥스는 총 402명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오락솔 265명, 정맥주사용 항암제 137명)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5일까지 분석된 임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을 위한 투쟁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8일 ‘법정단체 불인정’ 차별을 해소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간무협은 8일 오전 국민권익위 서울사무소에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불인정 차별 해소 건의’를 주제로 한 고충민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신청서를 통해 “의료법은 의료인뿐만 아니라 의료유사업자에게도 법률상 중앙회의 설립근거를 두고 있지만 의료현장에서 간호 및 진료보조 등 의료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에게만 유독 법률상 중앙회 설립근거를 두고 있지 않다”며 “이로인해 간호조무사들은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익을 대변해줄 단체를 갖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간호조무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간무협의 주장이다. 간무협은 또한 중앙회 법정단체 설립이 간호조무사 직종의 사익 추구를 넘어 간호조무사가 국민보건과 건강증진이라는 공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간무협은 “의료법상 중앙회가 법정단체로 설립되면, 간호조무사회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지도·명령에 의해 정부정책 또는 공익사업을 수행할 수 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부터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 –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심방세동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증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되며, 강연 후 질의 및 토의가 이뤄진다.
전이성 척추종양은 종양의 특성상 출혈이 많기 때문에 과다혈관성 종양으로 분류되는 신장암이나 갑상선암이 전이된 척추종양 수술을 할 때는 수술 전 색전술이 일반적이다. 색전술이 수술 중 출혈량과 수술 후 수혈량을 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과다혈관성 종양으로 인한 전이성 척추종양일 경우 색전술이 출혈을 줄이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김상일 교수, 박형열 임상강사 연구팀이 전이성 척추종양 수술 환자 79명을 대상으로 색전술 그룹 36명과 비색전술 그룹 43명으로 나누고 수술 중 출혈량과 수술 후 수혈량 등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원발암이 비과다혈관성 종양이면서 전이성 척추종양 환자이며, 원발암 종류는 폐암(30명), 간암(14명), 위암(9명), 기타암(26명)이었다. 대표적인 과다혈관성 종양인 신장암, 갑상선암은 제외했다. 연구 결과, 두 그룹 간 수술 중 출혈량과 수술 후 수혈량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종양을 크게 절제하는 추체제거술을 할 경우 색전술 군에서 출혈량과 수혈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적었다. 또한 색전술은 수술 후 신경학적 손상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었다. 색전술을 하기 위한 혈관조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양평에 위치한 미리내 캠프에서 청소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4회에 걸쳐 ‘건강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체험학교’는 급속히 증가하는 청소년 비만율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국가비만관리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복지부와 협력해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은 비만, 금연 등의 교육과 체형‧자세교정, 건강측정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수영, 숲·승마체험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체험학습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의지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중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건강보험 우수성을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차수 건강체험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형‧자세교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자연활동도 좋으며,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평소에 스스로 체중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건강체험학교’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3~4차가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체험학교 홈페이지 (http://www. fitnesscam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7일 인공유방 이식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성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공유방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 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다. 의심 증상으로는 장액종으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이 있다. 인공유방을 이식한 환자는 ▲증상이 없을 경우 예방 차원의 제거는 권고하지 않음 ▲가슴이 커지거나 덩어리가 생기는 등 BIA-ALCL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의료인은 ▲인공유방 이식 환자가 BIA-ALCL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할 것을 환자에게 설명하고 ▲BIA-ALCL이 의심된다면 장액과 피막 표본을 채취하여 병리학 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는 것 등이다. 식약처는 그 동안 BIA-ALCL 등 인공유방 부작용 예방을 위해 ▲안전성 정보 제공 및 카드뉴스, 가이드라인 배포(2010년부터 최근까지 지속) ▲인공유방 재평가를 통한 사용시 주의사항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관련, 비필수의료 급여를 철회하고, 필수의료의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면서 비급여가 꼭 악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7일 박종혁 대변인이 용산 의협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금이라도 2·3인실급여 추나요법급여 첩약급여 등 비필수의료의 급여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있다. 문재인 케어(보장성 강화 정책, 대폭 급여 정책)의 방향성 변경이 근본 해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시점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필수의료가 아닌 비필수의료에 대한 보장성 강화 정책 때문이다. 재정도 파탄나지만 전달체계의 지속 가능성도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필수의료의 급여에서 철회해야 할 것을 예를 들면 2, 3인실 급여화이다. 이 보다는 위암 수술 수가현실화가 더 중요하다. 더불어 추나요법급여도 철회해야 한다. 급여 근거를 심지어 환자 만족도로 했다. 최근엔 첩약까지 급여 얘기 중이다.”라면서 “이런 게 필수의료인지 의문이다.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 우선순위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료와 관련해서는 위암수술 등을 예로 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의 경영성과협약에 3개 성과목표와 6개 성과지표가 추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6월 26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2019년 5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관장 경영성과협약 변경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 내용을 보면 이날 심평원은 안전·윤리경영·혁신성장 등 최근의 정부정책과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3개의 성과목표와 6개의 성과지표를 추가로 설정했다. 기존에는 주요사업 분야에 2개의 성과목표와 4개의 성과지표가 있었다. 추가된 첫 번째 성과목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성과지표는 ‘안전중심 경영체계 구축’과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 예방 성과’로 정해졌다. 심평원은 사고·재해로부터 국민과 근로자를 보호하고, 의약품 안전정보 제공으로 국민과 사회가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지표를 선정했다. 두 번째는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신뢰도를 제고하는 내용이다. 지표는 ‘부패방지경영체계 구축’, ‘인권영향평가 확대 실시’로 정했다. 부정·부패 근절, 인권보호를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