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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쏘시스템이 ‘CES 2025’에 참가해 가상 세계를 통해 사람들의 보다 개선되고 연장된 삶을 돕는 ‘헬스케어와 웰니스의 미래’를 선보인다. 다쏘시스템은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실제 애플리케이션, 몰입형 시각화, 스타트업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통해 버추얼 트윈과 실시간 데이터가 결합해 어떻게 전 세계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의 경계를 넓히는지 선보일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LVCC) 노스홀 8705번 부스에 위치하며, 참가자는 인터랙티브 전시인 '버추얼 휴먼 익스피리언스: 버추얼 생명 도시를 통한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버추얼 생명 도시를 통한 여정’은 사람의 인체를 활기차고 완벽하게 기능하는 하나의 ‘도시’로 재구성하여 질병 예측, 맞춤형 치료, 공중 보건 전략 안내에 있어서 버추얼 트윈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한다. AI 기반 건강 최적화의 역동적인 시각 표현은 균형과 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적응하는 상호 의존적인 시스템을 통해 생물학 및 공학간 깊은 연관성을 구현했다. 신체의 각 기관은 필수적인 도시 구조로 생생하게 구현된다. 예를 들어 ‘뇌’는 도시의 ‘시청’으로, ‘심장’은 ‘발전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식의약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25년 1월 1일부터 이미 허가받은 의약품의 경미한 제조방법 변경 신청의 경우 국제공통기술문서(CTD) 형식이 아닌 요약표 형식으로 자료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경미한 제조방법 변경 신청은 구체적으로 ➊원료 칭량 또는 2차 포장 제조원 추가 또는 변경, ➋첨가제 기원(예, 동물→식물) 변경, ➌직접용기‧포장의 재질 삭제, ➍실제 제조장소의 변경이 없는 제조원 명칭 및 소재지 변경 등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의 변경을 의미한다. 참고로 기허가 의약품의 CTD 제조방법 변경 대상 조정 등의 내용이 반영된 ‘의약품 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관리 가이드라인’ 및 ‘제조방법 CTD 도입에 따른 허가사항 관리 안내 민원인안내서’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경미한 제조방법 변경에 대한 자료요건 간소화가 국내 의약품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약품 허가심사를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건성 황반변성 점안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과 건성 황반변성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점안 투여가 가능한 신규 건성 황반변성 펩타이드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투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 연구팀이 개발한 물질이다. 건성 황반변성 펩타이드 치료제 후보물질은 국내 특허 및 국제 특허(PCT) 출원을 마친 상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해당 물질의 활용 가능성과 기술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기술 독점권을 확보해 건성 황반변성을 타깃한 노인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 연구팀은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 TLR)의 염증 신호에 주목했다. 펩타이드 약물 라이브러리 구축 및 활용한 결과 TLR 신호전달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후보 펩타이드를 발굴했다. 해당 물질에 대한 동물 실험 결과 건성 황반변성이 유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스테키마의 품목허가를 신청해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허가에 앞서 국내, 유럽(EC), 영국,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로부터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고 순차적 출시를 진행중이다. 유럽에서는 지난달 주요국 출시를 진행하면서 시장 내 입지를 높이고 있다. 추가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품목 허가가 이뤄짐에 따라, 남은 상업화 절차를 빠르게 마치고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 달러(한화 약 26조 5200억원)에 달하며, 미국 시장 규모는 약 156억 1200만달러(한화 약 20조 2956억원)로 전 세계 시장의 약 7
중앙대의료원이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새롭게 출범한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이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양 병원이 지닌 강점과 자원을 결집해 의료원과 양 병원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인 중앙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환자 치료 역량과 환자중심의 친절한 서비스를 강점으로 하며, 중앙대광명병원은 전문의 중심의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선도해 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앙대의료원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의생명연구원과 감사실 외 기획조정처와 디지털헬스케어처, 대외협력처,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했다. 확대 개편된 조직의 주요 보직 인선은 ▲기획조정처장 한덕현 ▲디지털헬스케어처장 김찬웅 ▲대외협력처장 이재성 ▲경영관리본부장 김성대 ▲감사실장 정명식으로 단행했다.
질병관리청과 한국소비자원이 손상·위해데이터 연계 위해 손을 잡는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소비자원과 양 기관이 생산·보유한 손상·위해정보 관련 데이터를 연계해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과학적 근거 기반의 국가 공중보건 및 보건의료연구개발 중추기관으로서, 그간 의료기관 기반의 다양한 손상조사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손상 발생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손상예방관리 정책의 근거를 마련해 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권익증진 시책의 종합 추진 기관으로서, 안심할 수 있는 소비환경 구축을 위해 결함·위해정보 등을 수집·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위해 확산 방지 및 안전 확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손상 및 위해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국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손상 및 위해에 대한 예방·조치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손상예방 및 위해방지 관련 조사·연구, 예방·조치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손상 및 위해정보의 제공 및 공유 ▲손상 및 위해정보의 품질 관리 ▲손상예방 및 위해방지를 위한 공동 조사 수행 및 결과 발표 등을 상호
반건호 前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신간 ‘삶의 태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삶의 태도를 바꾼 사람들이 상황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더 큰 행복과 성취를 이루어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변화가 두려운 사람들, 혹은 주저하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실질적인 방법과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 또한, 직접 마주한 환자들의 사례와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실천 가능한 변화의 도구를 제시한다. 반교수는 “인간의 변화는 거대한 결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고 작은 변화를 실천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말하며, “이 책은 누구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실천서”라고 강조했다.
아주대병원이 본격적으로 의료기기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이 지난 16일 웰빙센터 4층에서 ‘의료기기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이전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고, 향후 지원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병원 직제하에 ‘의료기기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의료기기센터의 주요 역할은 의료기기 개발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시스템 ▲의료기기 임상 연구 서비스 ▲의료진 대상 의료기기 사용법 교육 ▲사용 적합성 평가 서비스 등의 운영을 통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박태준 의과대학장, 박준성 병원장, 임상현 의료기기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의료기기센터는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기 상용화 지원센터 사업’에서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활발히 수행하여 온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 의료기관 확산 목표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또, 2024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고려대 안산병원이 리얼디자인테크와 손잡고 디지털헬스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리얼디자인테크과 지난 17일 고대안산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융복합 연구를 위한 인적 교류, 공동 학술행사 등을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헬스, 웰에이징테크 및 인지장애, 심장, 척추 재활 디지털 치료제 공동 연구 ▲세미나,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및 초청강연회, 연구발표회 등 정보 교류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인력 인적 교류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경과 권도영 교수와 융합의학교실 김재영 교수, 이중식 리얼디자인테크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권 교수는 리얼디자인테크와 파킨슨병 환자의 조기 진단 및 디지털 바이오 마커 발굴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119 구급대원들이 모여 심폐소생술 등 구급기술 지견을 공유 및 논의했다. 서울대병원 공공부문은 서울시 구급대 팀리더들을 대상으로 ‘119 구급대원 고품질 심폐소생술 팀리더 교육’을 성료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 서울소방재난본부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급대 팀리더와 구급지도의사 등 총 66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구급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119구급대 팀리더와 구급지도의사들이 모여 응급의료 분야의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음성인식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응급처치의 효과를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1세션에서는 ‘서울소방 교육지도의사 도입 시범사업’ 운영 경험 발표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구급지도의사와 구급대원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급대의 술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4년부터 도입돼, 4개 자치구(강서·노원·성동·동작구)에서 실시하고 있다. 각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이송 케이스 리뷰 및 디브리핑, 최신 장비를 사용한 기관
한국원자력의학원을 상징하는 공식 캐릭터 ‘라디’가 공개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7일 기관의 핵심가치를 담은 공식 캐릭터 ‘라디’를 공개하고 소개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라디’는 질병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 방사선을 ‘생명의 빛’으로 형상화한 캐릭터로, 방사선의 어원이자 라틴어로 빛을 뜻하는 ‘라디우스’에서 착안하여 탄생했다. 방사선을 생명의 빛으로 삼아 인류의 건강을 지켜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방사선의학 연구 및 진료를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학원의 의지를 반영했다. 토끼를 형상화한 ‘라디’는 기관 설립 연도인 1963년이 토끼해임을 감안해 기획됐으며, 기관 설립일인 12월17일에 맞춰 소개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라디’는 환자가 입원해 있는 병실을 비롯해 연구실 등 기관 곳곳을 방문해 퀴즈와 함께 관련 굿즈를 증정하는 등 첫 만남을 통해 환자와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서 의학원은 캐릭터 공개 전 사내 포털을 통해 ‘라디 탄생의 비밀’ 티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 SNS에서 공식 캐릭터 론칭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재 원자력병원 1층 로비에는
‘국가 기본 빅데이터를 통해 본 북한이탈주민 건강특성의 이해’ 주제로 논의하는 통일보건의료학회의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024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의료계,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윤석준 이사장(고려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과 김신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정아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경진A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경진B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참여해 연구데이터로 본 북한보건의료에 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1]에서는 김신곤 교수(고려대 의대 내과)와 장성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장 공동 사회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상태-남한주민과의 비교 분석’ 주제로 ▲심혈관대사 질환의 발생 위험 및 특징(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정아 교수) ▲남녀에 따른 암 발생의 특징 및 분포(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교수) ▲거주 기간에 따른 사망원인 및 생
세포 노화가 종양 유발 바이러스의 감염 취약성을 높이는 새로운 발병 기전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을지대학교는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명신 교수 연구팀이 노화된 인체 내피세포가 카포시 육종 관련 헤르페스바이러스(KSHV) 감염에 더 취약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연구 결과, 세포 표면의 CD109 단백질이 노화 세포에서 증가하며, 이 단백질이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를 직접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화와 바이러스 감염 사이의 분자적 연결고리를 밝힌 첫 사례다. 카포시 육종은 KSHV 감염으로 발생하는 혈관암의 일종으로, 고령자와 면역저하자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특히, CD109 단백질이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환자에서도 증가하는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고령화된 AIDS 환자 집단에서 KSHV 감염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명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바이러스 관련 종양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을지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명주 박사와 연준희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본과 4학년 박주희 학생이 연구팀에 합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가 혹한기 군장병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지난 11월 27일 육군 제5보병사단에 자사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세타필의 ‘옵티멀 하이드레이션 페이셜 수분크림’ 제품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혹한기 훈련 중에도 장병들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 보습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엄선해 진행됐다. 육군 제5보병사단이 위치한 강원도 연천은 전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한 곳으로, 다른 지역보다 더욱 건조한 날씨와 거센 찬 바람으로 청년기 장병들의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이에 갈더마코리아는 겨울철에도 장시간 보습을 유지하고 피부장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2500만원 상당의 ‘세타필 옵티멀 하이드레이션 페이셜 수분크림’ 제품 1000개를 기부했다. 해당 제품은 77년의 피부과학 전문성을 보유한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세타필의 첫 페이셜 케어 라인으로, 끈적임 없이 가벼운 제형이지만 깊은 보습력을 제공한다. 또한 12가지 화학 성분과 합성 색소를 배제한 저자극성 포뮬러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갈더마코리아는 피부 과학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박스터(대표 임광혁)는 ‘밴티브코리아’의 출범을 앞두고 청계천로에 위치한 곳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박스터 인터내셔널 (Baxter International Inc.)의 신장 치료 사업부(Kidney Care)는 현재 글로벌 투자기업 칼라일 그룹의 새로운 신장 관리 회사인 ‘밴티브(Vantive)’로 분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국내에서 투석 및 급성 신장 치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박스터가 밴티브코리아로 분사를 준비하기 위해 이뤄진 변화로, 청계천로 중심지에서 더욱 효과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새로운 사무실은 밴티브코리아의 미션인 ‘생명 연장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Extending Lives, Expanding Possibilities)’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회의실 스타일, 조도, 휴게 공간의 배치 등의 세세한 부분까지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창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직원들의 협업과 소통을 촉진하고 팀워크 강화를 위한 오픈 구조의 공용 공간과 다양한 회의실을 비롯해 폰부스 및 폰룸 등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간질성 폐질환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쳐 상호 질환 간의 발생 위험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은 호흡기내과 김보근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과 간질성 폐질환 사이의 상호작용을 규명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 간질성 폐질환은 흔한 합병증 중 하나이지만, 반대로 간질성 폐질환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이에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김보근 교수 연구팀은 유럽인과 아시아인의 유전자 데이터를 통해 두 질환 간의 유전적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전장 유전체 연관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을 이용해 8개의 EU 국가 소속 47만4450명의 유럽인과 35만1653명의 아시아인의 수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유럽인의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이 간질성 폐질환의 위험을 약 8% 증가시켰고, 반대로 간질성 폐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12% 증가시켰다. 아시아인의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이 간질성 폐질환 위험을 약 37% 증가시켰고, 반대로 간질성 폐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2% 증가시켰다. 강북삼성병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겨울철 한파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자료를 마련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한파 대비 건강관리 안내자료를 개발하고 전국 시·도 및 보건소에 배포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배포 자료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 대상 한파 대응 업무를 위한 교육자료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행동 수칙 안내자료로 개발됐다. 먼저, 보건소 담당자를 위한 업무 안내 교육자료에는 ▲한랭 질환별 예방수칙 및 응급조치 ▲한파 대비 건강수칙 등 한파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내자료는 한파 발생 시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과 한파 증상 시 조치 방법 등을 담아, 스티커, 안내지, 카드뉴스 등으로 배포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자체에서 온라인을 통해 배포하거나 업무에 흔히 사용하는 태블릿을 활용해 교육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신규 개발했다. 한파 대비 건강관리 안내자료는 KHEPI 누리집 내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방승필 교수가 다초점 인공수정체 시각 질 저하 진단의 새로운 기준 제시를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안과 방승필 교수가 2024년도 중견연구(창의연구형) 신규과제로 선정되며, 3년간 총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활용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발생하는 파면 수차를 정밀 분석’ 하는 내용으로, 안과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면 수차(wavefront aberration)는 시각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광학적 요인이지만, 고해상도의 정량화된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백내장 수술 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 발생하는 시각적 불편감은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문제지만, 아직까지 이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확립되지 않았다.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안과 광학장비 개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파면 수차에서 유발되는 시각의 질적 저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적 지표 발굴을 목표로, 환자의 불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지난 13일 자사 레이저 기기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증을 획득하며 중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인증은 원텍의 기술력과 제품의 임상적 안전성을 중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시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코케어 마제스티는 이번 중국 NMPA 인증을 통해 검은색 문신 제거 및 기미 개선 보조 용도로 사용이 승인됐다. 이 기기는 1064nm 파장의 레이저를 활용해 색소를 선택적으로 타겟팅하며,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타겟 색소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시장에서 의료기기 인증은 철저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된다. 특히 NMPA 인증은 제품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관리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이를 획득한 의료기기는 중국 시장 내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 원텍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피코케어 마제스티의 중국 내 유통과 판매를 공식화할 수 있게 됐다. 원텍 관계자는 “피코케어 마제스티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그 성능과 안정성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멀티오믹스 및 후유증 조사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후유증 조사·멀티오믹스 연구 합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코로나19 멀티오믹스는 코로나19 감염 등에 의해 나타나는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 다양한 분자수준에서 생성된 여러 데이터에 대한 총체적이고 통합된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환자 관리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2022년부터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후유증) 조사연구’ 사업(연구책임자: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500명의 연구대상자 코호트를 구축했고, 빅데이터 활용 연구와 후유증 원인기전 규명을 위한 중개연구 및 후유증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대한감염학회와 공동으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도 예후예측 모델개발 연구를 위해 2020년부터 ‘확진자 멀티오믹스 데이터 수집 및 예후예측 모델 개발’ 사업을 수행했다. 본 사업을 통해 수집된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