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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사업이 착공 29개월 만에 마지막 상량식을 갖는다. 을지재단은 7월 26일 오후 4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의 사업 현장에서 부속병원의 상량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과 11월 기숙사와 관사, 대학교 건물의 상량식이 열린 가운데 마지막 상량식인 이번 행사는 전체 공정에서 골조공사 완료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알리는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날 상량식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의장, 시의원, 을지재단 산하기관 임직원, 의정부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량식은 사회를 맡은 신규옥 을지대학교 교수의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외빈 식사 및 축사, 축도 순으로 진행되며, 핵심인 상량판 제막·상량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공사는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최대 1234병상을 갖춘다.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3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17일 본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우수전공의 수상자 및 포상’ 행사를 진행, 우수전공의 3명에게 표창장을 주며 시상했다. 올해 우수전공의는 총 3명으로 내과 조혜정(3년차), 안과 이기웅(4년차), 정신건강의학과 한 대근(4년차) 전공의가 선정됐다. 이들 3명의 전공의에게는 1년간 해외학회 참석 시 경비를 지원해준다. 우수전공의 포상은 전공의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임상, 연구 나아가 봉사 분야에까지 폭넓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마련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근무성적 ▲연구업적 ▲봉사업적 ▲추천서 등으로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은 “전공의들이 진료 현장뿐 아니라 봉사,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매년 우수 전공의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며 “우수한 전공의들은 향후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 요인인 만큼 전공의들의 폭넓은 활동을 장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사 커뮤니티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가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처방 정보 서비스 ‘닥터게이트’(http://data.medigate.net)를 이달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닥터게이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비식별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처방 정보 서비스다. 의사를 비롯한 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닥터게이트를 활용해 질환별 다빈도 처방 약물의 성분과 약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디씨앤씨는 해당 기획으로 2016년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닥터게이트 사용자는 처방 결과가 궁금한 질환명을 간단한 한글·영어 단어나 상병코드를 입력하면 빠르게 약물의 처방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약물과 관련한 뉴스 콘텐츠나 의사들이 작성한 관련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닥터게이트는 특히 병합요법 서비스에 공을 들였다. 닥터게이트 사용자는 질환에 따른 약물별 2제 ·3제 병합요법 패턴을 실제 임상에서 처방한 다빈도순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 상세 검색을 통해 전문과, 환자 나이, 환자 성별, 병원 규모, 지역에 따른 처방 패턴 등을 파악하고, 투여방법과 ATC카테고리의 필터링 기능을 통해 사용자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건강의학과 김홍규 교수팀(내분비내과 전공)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20~69세(평균 47세) 성인 17,280명을 평균 5.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팔다리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당뇨병 발병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당뇨병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Diabetes and Metabolism Journal’ 최신호에 발표됐다. 팔다리 근육은 탄수화물에서 소화된 포도당을 저장해놓고 필요할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근육량이 줄어들면 그만큼 포도당을 저장할 공간이 부족해진다. 결국 남겨진 포도당이 혈중 당 수치를 높여 당뇨병 발병에 기여하게 된다. 김 교수팀은 비교적 젊고 건강한 청장년층의 팔다리 근육량과 당뇨병 발병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연구대상자를 20~69세 성인으로 구성했다. 이미 진단된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팔다리 근육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암, 신장질환, 갑상선기능 이상 등을 과거에 앓았거나 앓고 있는 환자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했다. 추려진 연구대상자를 첫 검진 때 측정한 팔다리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보령컨슈머는 대표이사로 김수경 전GSK컨슈머헬스케어 대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대표는 2002년 GSK 한국법인에입사해 3년 간 아시아태평양 8개 지역을 총괄하는 등 제약경험을 두루 갖췄다. 2012년 컨슈머 사업부로 옮긴 뒤 마케팅 및 사업부 총괄책임자를 3년간 수행하며관련 비즈니스를 세 배 이상 성장시키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였다. 김 신임대표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더 좋은 제품,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컨슈머는 약사전용온라인몰 팜스트리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령제약일반의약품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1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일간지 광고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사퇴촉구를 밝히는 광고를 게재한 사실에 대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을 촉구한 것과 관련하여 유감의 뜻을 17일 밝혔다. 최근 안민석 의원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여 정신병원 허가취소에 이르게 한 직권남용 사실과 의사 및 환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국민에 대한 막말을 서슴지 않은 사태와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는 안민석 의원에 대한 검찰고발과 함께 집회 및 성명서 등을 통해 즉각적인 대국민 사과와 국회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 광고를 게재한 것은 공익적 목적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안민석 의원의 막말로 인해 상처받은 정신질환자 가족의 분노를 전달한 것일 뿐,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에 해당되는 공직선거법 위반여부가 본질이 아님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광고 게재를 통해 전체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 것은 안민석 의원이 자행한 국민에 대한 막말, 그리고 정신질환자들에 대하여 결코 가져서는 안되는 편견과 혐오, 차별, 그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피임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피임약은흔히 사전 피임약과 사후 피임약으로 알려진 응급 피임약 두 종류가 있다. 사전 피임약은 피임 목적 외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휴가를 앞두고 생리 예정일을 미루고 싶을 때 복용할 수 있다.반면 응급 피임약은 계획되지 않은 임신 등에 대해 긴급하게 사용하는 약이다.남용될 우려가 있어 의사의 처방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응급피임약에는 크게 ‘레보노게스트렐(LNG, Levonorgestrel)’과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UPA, Ulipristal Acetate)’두 가지 성분이 사용된다. 황체형성호르몬(LH)이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부터 배란 직전까지의 기간을 LH surge라고 한다.이 기간 동안응급피임율은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78.6%,레보노게스트렐14%로 조사됐다.이는 영국피임생식보건의학회(FSRH), 미국산부인과의사회(ACOG)가 권고하는 응급 피임 가이드라인에도 명시돼 있다. 레보노게스트렐 성분 응급 피임약으로는 현대약품의 ‘노레보원’,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성분으로는 현대약품의 ‘엘라원’ 등이 처방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노레보원은성관계 후 24시간 내 복용하면 성공률이 95%
국내바이오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글로벌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신약후보물질BBT-877 개발에 대한 협업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BBT-877은 특발성 폐섬유증(IPF)을 포함한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autotaxin)저해제다. 현재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향후 12개월 내 임상 2상 돌입이 예상된다고 제약사측은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집중 영역 중 하나인 IPF 치료물질개발에 우선적으로 협력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서 항섬유화 제제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를 개발한경력이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업프론트(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4500만 유로(한화 약 600억원)를 수령한다. 임상개발,허가 및 판매 등에 대한 마일스톤으로 최대 약 11억 유로(1조4600억원)를수령하게 되며, 향후 상업화 달성에 따라 최대 두 자릿수 로열티(경상기술료)를 받을 수 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IPF 치료영역의 선도 제약사인베링거인겔하임과 파트너십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양사는미충족의료 해결을 위해 협
경기도의사회는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이 지난 7월 9일 해외의료봉사를 떠났으며 4박 5일간 필리핀 뽀락지역에 인술을 베풀고 지난 14일 귀국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봉사지인 필리핀 뽀락 지역은 도심인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사탕수수 재배를 주업으로 하고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지역이다.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환경적으로 의료시설의 부족과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며 특히 임산부와 여성들에게는 더욱 위생이 취약한 지역이다. 경기도 내 5개의 의약단체와 경기도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해 보다 12명 많은 총 42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했다. 원영석(경기도의사회 기획이사 겸 사업이사) 인솔단장을 중심으로 산부인과(김연정, 성영모), 신경외과(강원봉), 성형외과(김순걸), 소아청소년과(김형식, 이동구, 박정금), 내과(이창중, 정창호, 홍의수),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지원과 위생교육, 구강교육, 성교육을 실시하고 의약품 및 의료용품, 수건 농구대 설치 등을 지원 했다. 10일 새벽 필리핀 클락공항에 도착한 봉사단은 오전부터 본격적인 봉사일정에 들어갔다. 첫째 날 봉사지역인 아누나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국가폐암검진 사업의 질 강화를 위한 ‘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 관리센터’에 지정됐다. 1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정부가 오늘 8월부터 30갑년 이상 흡연한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국가폐암검진 사업을 시행예정인 가운데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아주대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 4개 병원을 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 관리센터로 지정했다. 전북대병원을 포함해 권역별로 지정된 전국 4개의 질 관리센터에서는 폐암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들이 정확한 검진을 통한 폐암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검진자들에 대한 면담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판독지원 강화 및 폐암검진 질 관리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지역의 폐암검진 기관들이 원활하게 폐암검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폐암검진 질 관리센터는 센터장 영상의학과 진공용 교수를 중심으로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6명과 행정직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폐암 검진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폐암은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7일 오전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전하초등학교(교장 윤인숙)로부터 자선의료비 12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김영환 행정부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과 윤인숙 전하초등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울산대학교병원 안에 운영중인 다솜병원학교 학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금액이다. 소중한 금액인 만큼 병원의 보다 어려운 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에 기부를 하게 됐으며 전액 치료받는 있는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도 학생들이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 작품 전시를 통해 형성된 소중한 금액이니 만큼 꼭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인숙 교장은 “힘겨운 투병생활 가운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인 병원 속의 배움터를 마련해주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울산대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하초등학교 역시 병원학교 학생의 내실있는 교육지원으로 성공적인 학
*17일, *빈소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7월19일, *(062)670-0012
*1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19일, *(02)3010-2230
*1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19일, *(02)3010-2291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위원장은 총리보다는 복지부장관이 마땅하다는 입장이며 ▲연명의료계획서를 말기 이전에도 작성하도록 확대하는 것은 추가적 논의가 필요하고 ▲연명의료계획서를 본인에게 재차 확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17일 의협은 상임이사회에서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관련, 이 같은 입장을 정리했다. 앞서 지난 5월 22일 김세연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금정구)이 연명의료결정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연명의료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하고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을 말기에서 말기 이전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연명의료계획서를 본인이 직접 확인하도록 하는 것 등이다. 이 법안은 5월 23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 7월12일 상정됐다. 지난 12일 전체회의에서 제안 설명과 대체토론이 진행 된 후 소위에 회부된 상태다. 이법 개정안은 제8조에서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의 위원장을 보건복지부장관에서 국무총리로 격상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위원장을 총리로 격상하는 것에 반대했다. 의협은 "호스피스연명의료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을 병원급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맹성규 의원)에 대해 복지위 전문위원실이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측은 의료법 개정안 검토보고서를 통해 “개정안은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을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의료기관의 회계 관리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회계정보의 활용가능성을 제고하려는 것으로, 그 취지는 타당하다”고 밝혔다. 2004년 의료법 개정으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이 의무화됐지만 지난해 기준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 종합병원은 340개소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924개의 8.7%에 불과한 상황이다. 전문위원측은 “의료기관 회계기준은 의료기관 회계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이를 적용해 생산된 의료기관 회계정보를 의료기관의 수익구조 분석 및 적정 요양급여비용 산정 등에 활용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며 “하지만 현행법 상 적용 대상이 협소해 당초 목적 달성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의 경우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일본, 독일(100병상 미만 병원 제외)은 모든 병원에 병원 회계 자료 제출 의무를 명시해 병원의 회계투명성 제고 및 합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내년 4월 15일 치러질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치과의료 정책제안서 제작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할 ‘(가칭)2020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 기획단을 구성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는 지난 16일 저녁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치협은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치과의료정책을 마련해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기획단의 단장은 민경호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이 맡고, 간사는 이재용 정책이사를 필두로 주요 임원들로 위원을 구성해 그간의 주요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공약 후보군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주요 지부 및 산하 단체에서 추천한 준비 위원, 그리고 외부 전문가 등을 초빙한 준비위를 구성해 우선 순위를 선정, 국민 구강건강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제작 완료해 올해 연말까지 각 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치협은 최근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100분의 60이상으로 ▲해당 과세연도의 종합소득금액이 2억원 이하인 경우로 특별세액 감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7일 2018년부터 원주경찰서와 협력해 ‘보이스 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청(청장 민갑룡)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2006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지난해까지 전국 누적 피해액만 1조 5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특히, 전국 평균 증가율이 1.4배(‘17년 5만건, 18년 7만건)인데 반해 강원도는 3배(2017년 353건, 2018년 1069건)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올 상반기에도 661건(96억원)으로 그 피해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건보공단은 최근 더욱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의한 지역사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원주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발송하는 4대보험 고지서 홍보지면을 활용, 2018년부터 매월 ‘보이스 피싱 예방’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지속 추진하여 그 공로로 경찰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김용익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국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이 사회적 가치에 맞는 공공기관 본연의 임무로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고 있으며, 함께 꾸준히 추진했으면 한다”며 “그동안 전통적으로 협조가 잘 되됐 사무장 병원 수사와 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5~16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28건의 법안과 17일 오전 논의된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먼저 번안소위는 회부된 법률안 중 97건을 심사, 원안 4건, 수정안 11건 대안 13건을 채택하기로 하고 33건의 법률안은 계속심사키로 했다. 통합조정해 대안을 제안하기로 한 49건의 법률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법안별로 주요 내용을 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감염병 여부가 불분명하더라도 조사가 필요한 경우 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필수예방접종의약품의 비축과 장기계약기 가능하도록 하며, 생물테러감염병병원체 보유 시 사전에 허가를 받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유고장자가 신청을 통해 건강보험 가입자가 된 경우에는 가입 자격을 취득한 달부터 보험료를 납부하도록 하고, 불법개설 요양기관으로 적발돼 부당이득 징수금을 납부해야 하는 사람이 징수금을 체납한 경우 인적사항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주 목적의 주택을 구입·임차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경우 해당 대출금액을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에서 제외하고, 그 밖에 과오납금 환급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마약류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아침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 천막본부에서 열린 제61차 상임이사회에서 최대집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 2일 시작된 의료개혁 쟁취를 위한 단식투쟁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투쟁 준비에 착수하기로 의결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은 “최 회장이 단식을 했으니까 지금은 회원들에게 다 알려서 회원들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한마음으로 뭉쳐서 투쟁에 잘 동참하도록 하는 게 집행부의 몫이다. 거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했다. “최 회장이 회무에 복귀했으니까 상임이사들은 당연히 단식을 접고 회장을 보좌해야 한다. 그게 원칙이다.”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의 단식 목적은 회원의 단합을 이뤄내기 위해서였다. 단식은 오는 9, 10월 경 예정된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까지 회원의 단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단식을 접은 의협 집행부는 앞으로 회원의 단합에 집중할 전망이다. 최 회장은 “앞으로 대의원회와 각 직역단체, 지역의사회 및 전문학회들과 직접 만나 구체적인 투쟁 로드맵을 설명하고 지지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단식 중단의 다음 단계로 조직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의료계의 미래인 젊은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