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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노년기에 걸음걸이가 불규칙하게 변한다면 뇌의 퇴행성 변화도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변선정 교수(교신저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기웅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연구를 다루는 치매 관련 유명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Exploring shared neural substrates underlying cognition and gait variability in adults without dementia’의 제목으로 논문(IF: 9)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논문의 목적은 걸음걸이의 불규칙적인 정도(보행 변이성)와 치매 위험성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뇌 영역을 밝히는 것으로, 이를 위해 연구팀은 보행 변이성과 인지 기능에 동시에 연관성을 보이는 뇌 영역을 찾아 보행-인지의 공유 신경기질을 탐색했다. 그 결과, 아직 치매가 발병하지 않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뇌영상 연구를 통해 보행 변이성이 높을수록 전체적인 인지 능력 및 기억력이 저하되고 좌반구의 측두엽, 내후각, 해마 주위, 방추형 및 언어 영역을 포함하는 클러스터의 뇌피질 두께가 얇아지는
동화약품이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종을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수 품목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Calcichew)’ 등이다. 이번 브랜드 인수로 동화약품은 알약형 감기약(화이투벤) 시장 및 구내염 치료제(알보칠) 시장에서도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동화약품은 액상형 종합감기약 ‘판콜’과 함께 감기약 시장과 구내염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었다. 2023년 3분기 IQVIA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OTC 매출은 2022년도 대비 6.6% 성장하며 OTC 시장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그중 판콜S는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에 랭크된 바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OTC 사업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IQVIA 2023 3Q MAT) 동화약품 관계자는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써 이번 인수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국내/해외 매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동화약품의 추진하고 있는 사업다각화 전략과 더불어 기존 OTC사업 성장동력 확보에도 최
여러 신경장애 질병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부광약품 자회사 덴마크소재 바이오텍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 A/S)는 ASTORIA 후기 임상 2상 시험에 마지막 환자가 등록됐음을 밝혔다. 이 시험은 파킨슨병 이상운동증의 근본적인 병태생리학적 원인을 타겟하도록 디자인된 JM-010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환자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이정표는 JM-010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기 위한 중요한 성과다. 콘테라파마의 CSO 겸 R&D 책임자인 케네스 크리스텐센(Kenneth Vielsted Christensen)박사는 “JM-010의 임상시험에서 이 중요한 순간에 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 환자의 등록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사명에 있어 중요한 진전입니다.”라고 말했다. 환자 등록 완료는 ASTORIA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진행에 있어 임상 연구자와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보여주는 핵심 성과로, JM-010 ASTORIA 시험의 톱라인 결과는 2024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콘테라파마의 CEO 토마스 세이거(Thomas Sager) 박사는 “이런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80mg/0.8mL(이하 8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 유플라이마 80mg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4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 및 프리필드시린지-S(Prefilled syringe with safety guard, PFS-S)의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80mg 가격은 환자, 의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stakeholder)들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40mg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이와 함께 올 1분기에는 소아 환자를 위한 유플라이마 20mg 용량제형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용량별 활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80mg은 자가면역질환을 진단받고 최초로 처방을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사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40mg을 두 번 이상 투약해야 하는 첫 처방 환자 및 치료 효과 감소로 투약 용량을 늘려야 하는 환자, 주사공포증(trypanophobia)으로 고통받는 환자 등의 경우 유플
한미약품이 국·영문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창립 50주년 이듬해인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50년 시작을 선포한 한미그룹의 의지가 담긴 행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의 정형화된 제약회사 홈페이지 형식을 완전히 탈피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20 포인트 이상의 빅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직관적이면서도 가독성을 크게 높이는데 집중했다. 또 수년간 정보를 축적하는 방식으로 관리되는 바람에 중복해 쌓였던 컨텐츠를 과감히 걷어내고, 압축한 4가지 대메뉴(About us, Science, Business, Contact) 아래에 한미를 소개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컨텐츠 별로 정리했다. ‘Hanmi’s New Story’로 시작되는 메인 화면 첫 머리 아래에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혁신을 창출해 온 ‘한미의 길(The Hanmi Way)’을 형상화해 담았다. 그 아래에는 한미 고객과 주주들이 회사의 최신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Newsroom과 Investor 메뉴를 배치했다. 이어 한미의 새로운 R&D 방향성을 소개하는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메뉴를 신설했다. 기존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중심으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임상 진입 준비를 위해 인트로바이오파마와 완제의약품 위탁개발생산계약(CDMO)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인트로바이오파마는 PHI-501 임상 시험을 위한 완제의약품 수탁제조와 품질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의 GMP 적합 인증 시설을 갖춰 글로벌 임상 준비에도 최적화돼 있다.PHI-501은 BRAF, KRAS, NRAS 등 난치성 고형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등 여러 질환의 적응증을 확보한 약물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한 물질을 여러 치료제로 개발하는 ‘원소스 멀티유스’ 전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PHI-501의 BRAF돌연변이 적응증별 글로벌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1조3335억원(악성 흑색종) ▲7360억원(난치성 대장암)이다.PHI-501은 pan-RAF와 DDR1 이중저해제로서 암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계열 내 최초 신약)’
웰리시스가 미국을 중심으로 자사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에스패치(S-Patch)’의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한다. 웰리시스는 미국 심전도 서비스 제공 전문업체와 심전도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에스패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를 중심으로 미국 내 3개 주에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1월 말 1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2년 동안 에스패치 기기가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웰리시스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미국 텍사스 휴스톤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현재 미국 중부 이외의 지역에서도 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웰리시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의 침상 모니터링 솔루션 업체인 도지(Dozee)사와도 총판 계약을 맺고,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병원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월 말부터 도지가 보유한 5만개 병상을 대상으로 에스패치 제품을 연동 및 공급할 계획이다. 웰리시스 전영협 대표는 “미국은 글로벌 심전도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인도는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으로 단단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최근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산부인과 이산희 교수는 지난해 12월 단일공 로봇수술 기기 ‘다빈치 SP’를 도입한 이후 1월 11일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 기존의 Xi 로봇수술기기는 3~4개 이상의 절개 부위를 만들어 수술을 진행하지만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한 번의 절개만으로 수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빈치 SP는 1개의 3차원 고화질 카메라와 3개의 수술 기구가 하나의 로봇팔에서 나와 단일 절개창을 통해 진입해 수술하는 시스템으로, 최소 침습 수술과 좁고 깊은 부위의 수술에 효과적이다. 하나의 작은 절개만을 통해 다관절 기구와 카메라를 삽입해 보다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 감소 및 흉터 최소화로 환자의 수술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0년 강원권 최초로 로봇수술기기 ‘다빈치S’를 도입해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로 2018년에는 ‘다빈치 Xi’를 도입, 연간 로봇수술 500례 이상을 꾸준히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말에는 누적 3,000례를 돌
이탈리아 제노아 및 독일 드레스덴, 2024년 1월 10일 /PRNewswire/ -- 에너지와 전세계 유일의 진정한 오픈형 MROpenEVO 자기공명영상(MRI) 시스템과 같은 의료 분야에 이미 응용되고 있는 ASG슈퍼컨덕터즈(ASG Superconductors (ASG))의 MgB2 초전도 기술은 전세계 혁신의 핵심에 위치하는데 드레스덴의 실시간 MRI 영상을 이용하는 양자 치료 및 및 암 치료 분야에서 오늘 발표되었다. OncoRay world's first scientific prototype combining real time magnetic resonance imaging with proton therapy for tumours 실제로 MRI는 연성 조직 영상의 뚜렷한 대비를 통해 종양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종래의 영상 기법보다 우수하다. 이를 통해 종양을 주변의 건강한 조직과 더 잘 구별할 수 있으며 양자 광선 조사가 필요한 부위를 더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다. 이에 덧붙여 MRI 유도를 통해 후속 치료 세션 사이에서 생기는 양자 광선 조사가 필요한 부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어 글로벌 기관 ESG 평가서 2년 연속 등급 상승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첫 평가서 B등급을 획득한 이후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 BBB에 이어 올해도 평가 등급이 상승하며 국내 바이오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투자 회사들의 중요한 투자 참고 자료로서, MSCI는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적자원 개발 △헬스케어 접근성 강화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지배구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부적으로 사회(S) 영역에서 글로벌 인재 영입과 임직원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인권 경영 강화를 목표로 제3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리스크를 식별 및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백신 공급 불균형
HLB가 간암 1차 치료제 허가 후 후속 임상으로 ‘간암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therapy)’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가운데,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위암 수술 전 보조요법에 대한 연구자 임상 2상 결과가 게재됐다. 중국 푸젠의과대학 등 다수의 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은 106명의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캄렐리주맙, 화학요법(파클리탁셀, S1)을 병용해 화학요법을 대조군으로 1:1 무작위 대조 임상을 진행했다. 해당 환자들은 다른 기관으로 전이가 이뤄지지 않아 수술이 가능한 환자군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투여 시 얼마나 효과적으로 암 조직의 크기를 줄여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수술 후 제거된 조직에서 종양세포가 10% 이하로 남은 상태를 의미하는 ‘주요 병리학적 반응(mPR)’에서 대조군 대비 현저한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투여군에서는 mPR이 33.3%로 대조군 17.0%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약효를 보였기 때문이다. 환자에서 잔여 암세포가 검출되지 않는 비율을 나타내는
JW중외제약은 아미노산 함량을 높이고, 포도당 함량은 낮추어 중증환자의 영양공급에 최적화된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M/S 1위인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마노산의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국내 제약사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포도당·아미노산·지질 혼합액 1리터(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기존 위너프 대비 25% 높였다. 이에 따라, 음성질소균형(Negative nitrogen balance)에 의한 체중감소가 있는 환자에게 별도 아미노산 제제 없이 충분한 단백질 공급이 가능해 처방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더불어 중증환자들의 고혈당증(Hyperglycemia) 발생률이 높은 것을 고려해 포도당 함량은 34% 낮췄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ASPEN(미국 비경구영양학회)와 ESPEN(유럽 임상영양대사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중증환자의 단백질(아미노산) 및 칼로리 요구량에 부합하는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Excellence)를 선정하고, 고객만족·운영효율성·품질·임직원 역량을 강화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최근 존림 대표는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CEO 메시지를 발송했다. 지난 한 해 우수한 성과를 함께 만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우선적으로 주안점을 둬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존림 대표는 “2023년 엔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성장세 둔화 및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는 높은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전 분야에서 원팀(One Team)으로 협력하며 오늘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주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4공장 완전 가동 및 5공장 착공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4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수주 경쟁력 입증 △신규 개발 플랫폼 에스초지언트(S-CHOsient™)·에스글린(S-Glyn™) 출시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상 수상 등을 2023년의 주요 성과로 언급하며,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뜻깊은 업적을 이뤄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존림 대표는 “우리 회사의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도전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자사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6-메르캅토푸린 또는 아자티오프린 등 보편적인 치료 약제에 대해 적정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상기 약제가 금기인 중등도-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에 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제포시아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에서 새로운 기전인 S1P(Sphingosine 1-phosphate) 수용체 조절제이자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2023년 2월 국내 허가받은 신약이다. 제포시아의 이번 보험 급여는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보편적인 치료 약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6-메르캅토푸린, 아자티오프린)에 적정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금기인 중등도-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이 급여 대상이다. 또 이전 치료 경험의 경우,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TNF-a 억제제: 아달리무맙, 골리무맙, 인플릭시맵 주사제) 또는 우스테키누맙, 베돌리주맙 주사제, 토파시티닙 경구제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투약을 지속할 수 없거나 복약순응도 개선의 필요성이 있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주)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보건기구(WHO) 승인(PQ)을 받은 경구용 콜레라 백신(OCV)인 유비콜-플러스®의 조성을 단순화한 ‘유비콜-S’가 12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유비콜-S의 수출 허가는 IVI가 시행한 임상 3상시험의 결실로, OCV의 전세계적인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VI는 세계 콜레라 위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백신의 충분한 공급을 목표로 유비콜-S를 개발을 추진해 왔다.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OCV의 공급 부족은 효과적인 콜레라 통제에 장애가 되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 유례없던 대규모 콜레라 발생은 이러한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켰다. IVI의 콜레라사업단 단장 줄리아 린치(Julia Lynch) 박사는 “올해 백신 생산 능력은 3,300만 도즈 정도로, 이는 현재 및 향후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면서, “유바이오로직스의 조성 단순화 제품은 비용은 낮추고 생산 능력은 확대함으로써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예상하는 수요에 대응해 전 세계 공급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년 IVI는 기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각종 뷰티 어워즈에서 5관왕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한 제품은 웰라쥬 대표 수분 라인인 ‘리얼 히알루로닉’ 시리즈의 ‘블루 100 앰플’과 ‘100 토너’로, ▲화해 뷰티 어워드 앰플/에센스/세럼 부문 및 효능·효과 수분 부문 스킨/토너 부문 ▲코리아 유튜버스 어워즈 앰플/에센스/세럼 부문 ▲올리브영 어워즈 앰플/에센스/세럼 부문 MD’s Pick ▲글로우픽 어워드 워터토너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3차 정제로 불순물을 걸러낸 고순도 히알루론산 성분 ‘Real HATM’과 9중 멀티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속건조 개선 효과로 입소문이 나면서 2020년 출시 이래 브랜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9월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토너’는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미세하고 균일하게 쪼갠 웰라쥬 독자 성분 ‘히알水TM(하이드롤라이즈드하이알루로닉애씨드)’를 93% 함유한 제품으로, 지난 8월 말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1회 사용으로 피부 각질층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협회와 함께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한 에필라이저들과 함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에필라이저의 날(Epilizer’s Day)’을12월 22일 오후 4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개최했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Energizer’를 합쳐 한국뇌전증협회에서 새롭게 만든 단어로,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zer’, 뇌전증 인식개선 동아리 ‘Epilizer CLUB’, 뇌전증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사업 ‘Epilizer Project’ 참가자들을 지칭한다. ‘2023 에필라이저의 날’에서는 한국뇌전증협회에서 진행한 올바른 용어 사용 독려를 위한 ‘간질OUT 공모전’ 수상작 시상과 더불어 뇌전증 환자들의 활동을 사회에 공유해 뇌전증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사회적 차별을 감소시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Epilizer Project 수기공모전’ 수상작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올 한해 활동한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11기~15기, 총97명) 및 뇌전증 인식개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조항주 교수가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조항주 교수는 1999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아울러 2005년 한국군 이라크 파병 당시 현지에서 진료했던 경험을 통해 2009년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임상 진료 분야인 ‘외상외과’를 선택했다. 이후 대한외상학회 수련이사 및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및 대한외과초음파학회에서 학술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2016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세계 3대 인명 사전)에 등재됐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의 초대 외상센터장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항주 교수는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으로서 외상환자를 보는 의료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수준 높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외상학회는 1985년 창립돼 우리나라 외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단체로, 1988년 대한외상학회지 발간을 시작으로 2013년 국군의무사령부와 민·군 합동 외상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은 환자들을 향한 마음을 전하는 무드등 제작 및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환자들의 정서적 돌봄을 위하여(For Paitent's Emotional Care)’라는 주제로 임직원이 모여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무드등을 제작하고 소아암NGO한빛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당사는 2019년부터 시작된 인연을 계기로 올해까지 5년째 꾸준히 소아암NGO한빛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매년 창립기념일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사회적 약자 및 환자, 그리고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 담그기와 미화 봉사, 걸음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임직원들은 환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들의 삶을 위해 기여한다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최호진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진정으로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해왔다. 그 중심엔 환자를 향한 임직원의 땀과 열정이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최 대표는 “한국오노약품공
주요 다국적 제약사의 유튜브 채널 중 12개 제약사 15개 채널이 확인된 가운데, 국내 제약사와 비교해보면 다국적 제약사는 비교적 유튜브 활용이 더딘 편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바이엘코리아가 누적 조회수 7800만회 이상을 기록해 주요 다국적 제약사 유튜브 제약사 중 조회수 1회를 기록했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유튜브 채널 중 바이엘코리아는 80개의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회수는 총 7800만회 이상으로 주요 다국적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구독자 수도 4210명이었다. 최근 바이엘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판텐’ 광고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비판톨 더마] 고순도 덱스판테놀로 민감함은 재우고 수분을 깨우다! (15s)’ 영상이 359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는 일반의약품을 다루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48개 동영상이 64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끌어모았다. 구독자 수는 3000명대였다.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의 채널에서는 알레르기 치료제 ‘알레그라’를 조명하는 광고 영상들이 하반기에 올라왔다. 그 중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게, 알레그라!’ 집먼지 & 반려동물 편 15s’는 234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