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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와 국제암연구소가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암등록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일간의 썸머스쿨을 마련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는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와 공동으로 저·중소득국의 의료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암 관리, 예방, 치료 및 연구 분야의 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제1차 암등록 교육 프로그램(IARCGICR-NCCGCSP Summer School)’을 실시한다. ‘Cancer Registration: Principles and Methods’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과정에는 국립암센터 및 국제암연구소 국내외 관련 전문가 10명과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에서 선발된 학생 24명이 참석해 암등록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8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된 입학식에서는 엘리자벳 웨일더패스 (Elisabete Weiderpass) 국제암연구소장이 직접 ‘Cancer Registration and Its Role in Cancer Epid
“스스로 연명의료결정 서식에 서명한 비율은 29%이다. 이전 1%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였다. 이는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허대석 교수팀(유신혜 전임의, 김정선 전공의)이 2018년 2월 5일부터 2019년 2월 5일까지 1년간 연명의료결정 서식을 작성한 뒤 사망한 19세 이상의 성인 환자 809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는 “스스로 결정이 많아 졌지만 여전히 연명의료 결정의 71%는 가족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환자 본인의 의사를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연명의료결정은 크게 ‘유보’와 ‘중단’으로 나뉜다. 유보란 처음부터 연명의료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며 중단은 연명의료를 진행하던 중 그만 두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본인이 연명의료를 결정한 경우(231명) 유보 비율이 98.3%(227명)이고 중단은 1.7%(4명)에 불과했다. 반면 가족이 연명의료를 결정한 경우(578명) 중단 비율은 13.3%(77명)으로 가족과 본인의 연명의료결정은 분명히 다른 양상을 보였음이 확인됐다. 연명의료결정 유보 중단 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발‧다리 이식기관의 시설‧장비‧인력 기준과 이식대상자의 선정 기준을 마련하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 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1월 15일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장기 등의 정의에 ‘발‧다리’ 등이 추가됨에 따라, 시행령에 발·다리에 대한 이식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률상 장기등의 정의에 발․다리가 추가됨에 따라 그 이식대상자 선정기준 및 이식의료기관 지정기준(시설·장비·인력 기준)을 ‘장기 등’으로써 특성이 같은 손·팔의 경우와 동일한 기준으로 신설했다. 선정기준은 피부색, 발 또는 다리의 크기, 대기기간, 삶의 질 개선 정도 등이다. 이식의료기관 지정기준은 수술실, 중환자실, 영상의학검사시설, 재활치료실 또는 물리치료실, 미세현미경 등이다. 인력 기준은 정형외과 또는 성형외과, 외과 또는 내과 전문의 각 1명 이상이다. 장기 등 통계 작성‧관리 및 관계기관에의 자료 제출 요구 등 권한을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위임한다. 그간 시행령에서 규정해온 이식 가능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Asia 2019’에서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다. 올해로 13주년을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개최됐다. 약 85개의 기업과 2,200명 이상의 미용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부스 전시 및 단독 심포지엄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과 FDA 승인의미를 적극 알렸다. 특히, 글로벌 임상에 참여했던 미국피부과 전문의 헤마 선다람이 직접 심포지엄의 좌장 및 연사로 나서, 2,1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미국, 유럽 및 캐나다에서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헤마 선다람은 “임상의는 근거확인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를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그런 관점에서 나보타는 미국 FDA 승인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서 주름개선 효과 및 안전성 등 모든 측면에서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 최원우 웰스피부과
대한평의사회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단식은 대의원회의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 해산 권고를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설득력 있게 들린다고 주장했다. 8일 대한평의사회는 '최대집 회장 단식 투쟁, 그 목표를 분명히 밝히고 개인이 아닌 회원을 위한 투쟁에 나서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대한평의사회는 “취임 초 돌출적인 더뉴건강보험 발표로 출발하여 최근 상근부회장이 무상의료본부의 건강보험료 인상반대 피켓을 같이 드는 것 까지, 지난 1년 여 간 보여온 최대집 의협 집행부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회무는 의사회원들에게 혼란과 실망을 주고 있다. 사실상 정기대의원총회 방탄용으로 전락해버린 무기력한 의쟁투의 설립 과정들을 돌이켜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평의사회는 최대집 회장이 진정으로 회원들의 협조를 얻고 성공적인 투쟁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투쟁의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세가지 회무에 대한 해명과 행동을 요구 했다. 첫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소위 문케어 저지를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들어 ‘의료를 멈춰서 의료를 살리겠다’는 구호로 당선된 최대집 집행부의 지난 1년 간의 회무에 대한 진솔한 설명과 반성을 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본원이 최근 최고난도 심혈관시술로 꼽히는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TAVI) 승인기관에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은 70세 이상 고령이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대퇴 동맥을 통해 인공 심장판막을 갈아 끼우는 최신 치료법으로 심혈관 중재시술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 이 시술은 심장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 시설, 장비 등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야 시행할 수 있으며, 대전성모병원은 이를 통해 심장질환 치료 분야에서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은 시술시간이 1~2시간으로 짧고 입원기간은 3~5일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고,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 부담을 낮추고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질환으로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있으며 중증이 되면 대부분 2년 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천대 길병원이 “전국 최초로 2014년 지정된 인천권역의 유일한 외상센터인 본원 인천권역외상센터가 5일 가천홀에서 ‘개소 5주년 외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권역외상센터(센터장 이정남)는 지난 5년간 총 1만8,806명의 외상환자를 진료했다. 이 중 ISS15이상의 중증외상환자는 2,703명에 달했다. 이날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유병철 교수의 ‘권역외상센터 5년간의 경험과 성과’라는 주제 발표에는 인천권역외상센터가 걸어 온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인천권역외상센터에는 개소 이후 지난 5년간 외상 환자들의 꾸준한 방문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개소 당시 환자는 3821명(중증:552명), 2015년 3690명(510명), 2016년 3544명(531명), 2017년 3974명(553명), 2018년 3777명(557명) 등에 달했다. 이들 중증외상환자의 내원수단은 119구급차가 전체 59.3%에 달했고, 기타구급차가 25.7%, 기타교통수단이 6.4%, 닥터헬기를 비롯한 항공이송이 5%에 달했다. 성별 분포로는 남성이 전체 65%를 차지했고, 원인으로는 둔상이 전체 90%를 차지했으며 관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3일(수)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제3회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포럼’의 주관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 아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대구테크노파크, 한국바이오협회) 으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대구광역시 이승호 경제부시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동희 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최정윤 교수가 참석했다. 포럼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글로벌 동향, 인공지능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증 전략 두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헬스케어 △AI와 빅데이터 기반 의료기기 대응 전략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 동향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 동향 △인공지능 의료기기 FDA 인허가 전략 △인공지능 의료기기 국내 인허가 전략 등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의 축사를 맡은 최정윤 병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는 전국 12개의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지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경북에서는 본원이 2019년 1월 시범사업을 지정받아 오는 7월 12일 금요일 ‘대구‧경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는 암생존자가 경험하는 여러 다양한 문제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가 평가하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체·정신적 건강 관련 교육 및 관리와 사회·경제적 분야의 정보 제공을 통해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하는 목적이다. 암생존자라고 모두 통합지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업의 대상은 암 진단 후 암 치료 목적의 초기 적극적인 치료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치료)를 완료한 자로 암을 진단받고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의 암치료 중인 암환자,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서비스 대상 암환자는 제외한다. 권태균 대구‧경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기존 4개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들의 통합모델을 만드는데 보건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지역의사회, 일차의료 중심의 통합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윤일규 의원이 공동주최한 ‘전국 300만명 고혈압·당뇨병 환자 의원-보건소 협력 관리사업 제언’ 토론회가 8일 국회의원회관 7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는 중앙대 의과대학 이원영 교수는 고당사업의 성과를 언급하며, 보건소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통합모델을 주장했다. 이원영 교수에 따르면 고당사업에 참여하는 군이 비등록자보다 약국 평균처방일, 처방순응도(290일 이상)가 높아졌으며, 등록자의 경우 보건기관의 환자 구성비가 감소했고 의원의 이용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률,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확률이 낮았으며, 뇌혈관질환 입원, 심장질환 입원, 신장질환 입원이 대조군보다 낮았다. 다만 이 교수는 정부의 통합모델 추진이 지역의사회와 일차의료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는 보건소 중심론을 펼쳤다. 그는 “만성질환관리 통합모델은 보건소가 중심이 돼야 한다. 고당사업이 성공할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가 실제 임상시험(RCT)을 대체할 수 있을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런 가능성을 ‘RCT DUPLICATE’ 프로젝트를 통해확인하고 있다. 미국의 헬스케어 업체 ‘Aetion’ 및브리검여성병원과 계약을 맺고, RCT를 RWE로 재현하는사업을 진행 중이다. 약 30개 RCT가 RWE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당뇨병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인 ‘CAROLINA’ 연구는 RWE로의 재현이 완료됐다. 재현된 연구는 RCT와 동일한 결론을 맺었다. ◇ CAROLINA결과”트라젠타, 글리메피리드대비 심혈관계 안전성 비열등”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CAROLINA에서 ‘트라젠타(성분명:리나글립틴, DPP-4억제제)'와 글리메피리드(설포닐유레아 계열 혈당강하제)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비교∙분석했다. 이 연구(무작위배정∙이중맹검∙다국가∙활성대조군)는 40~85세 제2형당뇨병환자 60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추척관찰기간 중앙값은 약 6년이었다. 그결과, 트라젠타는 글리메피리드에 견줘 3P-MACE(심혈관계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위험을 유의하게높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첫 3
지난 6월 29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2020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결정하려고 했지만 못 했다. 이날 오후 2시 경 건정심이 열리기 전에 가입자 단체라고 할 수 있는 무상의료운동본부가 건강보험료 동결과 미납 국고지원금 지급을 주장한 영향 때문인 듯하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지난 2011년 8월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목표로 설립, 활동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8월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 또한 건강보험 하나로 큰 걱정 없이 치료 받는 나라를 만들어 가는 게 목표다. 국민 절반이 문재인 대통령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잘했다고 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6월 19일 전국민건강보험 30주년과 보장성 강화 정책 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다. 국민 절반이 잘했다고 하는 보장성 강화 정책을 문재인 정부는 더 밀어붙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 받도록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해결하려면 재정이 무한 투입되어야 한다. 하지만, 건강보험 재정이 화수분이 아니라는 데 있다. 수혜자인 국민과 운영자인 정부가 전국민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책임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지난 7월 5일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의료봉사에는 매년 활동을 같이 해 온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추교운), 거창자원봉사센터 이·미용 봉사단 외에도 이 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온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 50여 명이 함께 하였다. 이번 의료봉사는 문영수 원장이 직접 내과 질환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진료하였으며, 재활의학과 조근열, 비뇨기과 박상현, 응급의학과 박하영, 치과 임장섭 교수를 비롯하여 약사, 간호사 등 지원인력이 함께 하였다. 인근 21개 마을에서 1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사랑누리센터에 설치한 진료소를 방문하여 질환별 전문의의 건강상담을 비롯하여 혈압 및 혈당 체크 등 기초 검사와 필요에 따라 소염진통제, 영양제 등을 제공받았다. 거창 신원면 구본호 면장은 “이맘때가 되면 이제 지역 어르신들이 해운대백병원 의료진들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신원면을 방문하여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는 의미로 특별한 감사패를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봉사에 직접 참여했던 문
대한의사협회는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하 ‘3개 단체장’)은 8일 오후 2시, 단식 7일째를 맞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방문, 단식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현 상황에 대한 위로와 함께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단식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고 8일 전했다. 특히, 이날 공동 방문한 3개 단체장은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는 보건의료전달체계 재확립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의 법에 따른 이행 및 확대 △보건의료공급자들의 수가 정상화 등에 대한 최대집 의사협회장과 의사협회의 요구에 공감하고 이런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제안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수용, 반영함으로써 최대집 의사협회장이 단식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최대집 의사협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개선들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단체 간 공동으로 협력, 노력하자고 화답하며 위로 방문한 보건의료 3개 단체장에게 감사의 의사를 전달했다.
* 생년월일 - 1962년 1월 1일(만 57세) * 임기- 2019년 7월 3일 ~ 2022년 7월 2일 * 주요 약력 - 감사원 국장, 감사원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감사원 운영지원과장
“문재인 정부가 진정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또 다시 사회복지 전문가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8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경질 움직임과 관련, “국민건강 수호에 필요한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보건의료 전문가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필수적”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근 차기 복지부장관으로 거론 되는 인물은 김용익(서울의대·66) 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박은수(서울대법대·62) 전 민주통합당 의원, 김연명(중대·59) 대통령사회수석 등이다. 박종혁 대변인은 “의협으로서는 새 복지부 장관이 거론될 때 마다 루틴으로 보건의료 전문가를 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얘기해 왔다. 최근 거론 되는 분들은 보건의료 전문가는 아니다. 3분 아닌 의사 중에 보건의료 전문가가 장관을 해야 의료에 대한 이해(정책 반영)가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의협은 “지난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활동해 온 박능후 장관은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로서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던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지난 6월 25일 국회에서 문케어 중간 점검 토론회가 있었다. 세가지 문제가 지적되었다. 첫째는 건강보험 재원확보의 문제였다. 두 번째는 필수의료에 대한 우선 순위의 문제였다. 세 번째는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였다. 보험이라는 제도를 운영하면서 재원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재정 악화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이 지적되었다. 또한 식대, 상급병실료, 초음파와 MRI 등의 비필수적인 비용지출에 대한 급여화는 시급하지 않다. 생명을 살리는 의료행위들이 즐비한 외과계 필수의료를 살려야 하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문케어 이후 왜곡된 상급종합병원으로 몰려가는 환자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학병원과 환자들이 진료대기, 검사대기 이로 인한 건강보험 비용 지출과 대기가 증가하였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런 자리에 나간다고 해서 모든 일이 금방 해결되지는 않는다. 토론회 이후 진행과정도 마음에 흡족하지 않다. 기고문을 언론 매체에 싣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런 정도의 노력이라도 없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참여가 없으면 의사들이 얻을 것도 없다. 혁명을 원하지만 혁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개혁이나 개선이라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본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와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지난 7월 4일, 상록수보건소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는 2015~2019년 임신한 여성 10만명을 모집해, 환경유해인자가 태아의 출생부터 청소년기까지 미치는 영향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성장발달, 신경인지 발달(ADHD), 아토피 피부염 및 알레르기 질환, 사회성 및 정서발달 등 다방면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환경부는 지정된 환경보건센터 및 지원센터, 지역 병원, 보건소와 연계하여 임신부를 모집하고 대규모 출생코호트 기반을 구축한다. 이번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협약 역시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유해환경으로 인한 질병 발생을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는 현재 수원시 쉬즈메디병원(병원장 이기호)에서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를 모집중이며, 이번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박건희)에서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 홍윤철 센터장은 “상록수 보건소와의 연계 협조는 환경유해물질이 모체와 태아, 어린이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6일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퇴원한 환아와 가족들 약 70 여 명을 초대해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인하대병원에서 2016~2018년의 기간 동안 1500g 미만 미숙아로 태어나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아이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된 행사다. 신생아 집중 치료실 영상 상영, 환아 부모의 양육 사례 발표, 육아 상식 O,X 퀴즈, 풍선아트, 행운권 추첨 및 기념품 증정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볼풀장을 설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하대병원 국가지정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장 전용훈 교수(소아청소년과)는 “내 아이를 치료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늘 돌보고자 했다. 우리도 늘 기쁜 마음으로 퇴원하는 아이들을 지켜보았다. 하지만, 이후 성장과정이 궁금했고 부모님들과 육아의 어렵고 힘든 점, 행복했던 경험들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 올해 처음 개최한 홈커밍데이인 만큼 더욱 뜻깊다. 건강하게 아이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고,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라고 헤아릴 수 있고,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6일 원내 대강당에서 의료진 및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좋은문화병원은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의 모태가 되는 병원으로서 1978년 구정회정형외과의원ㆍ문화숙산부인과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2000년에 종합병원으로 승격되었다. 지난 41년 동안 10만 9천여 명 이상의 아기가 본원에서 출생하였고, 부인과 내시경 수술 건수는 3만 여 건, 시험관아기 6천여 명이 탄생하는 등 분야 최고의 임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직원 및 모범직원 공로패 시상식 △개원 41주년 축하영상 시청 △병원장, 의무원장,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기념사 △20년 장기근속자 인터뷰 영상 시청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년 장기근속을 맞이한 직원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직원들로 하여금 많은 감동을 전해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숙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41년 동안 한결같이 우리 좋은문화병원을 위해서 헌신하고, 사랑하고, 우리 병원을 위한 많은 아름다운 생각을 가지고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나의 목표를 향한 우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