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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약사회가 20대 국회 임기내 전문약사제도의 법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22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 축사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대업 회장은 “현재 약사직능의 가장 큰 고민은 전문성 강화”라며 “이번 학술대회 주제인 ‘약물감시활동과 약사의 업무’를 다르게 표현하면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사의 역할이다. 의약품의 오남용으로 인한 여러 위험, 약물감시 부분에 약사의 역할이 강화되고 인정받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현장에서 느낀 병원약사들의 어려운 점을 언급하며 약사직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제가 만난 한 약사분이 그러시더라. 요양병원 어렵다. 산재에 가루약 수가가 됐지만 포괄수가제 하에 약사 대우, 처우가 참 어렵다”며 “지방 중소병원의 약제부장님은 약사를 뽑아도 1년이 지나니 남아있는 사람이 없어 힘들다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병원약사님들은 돈의 문제도, 노동의 문제도 아닌 병원약사 직능에 대한 병원의 존중이 없다고 하신다. 대체가능하지 않다는 느낌이 없어 자존감이
“문제는 의료전달체계다. 대형병원 펠로우까지 외래환자 예약이 차고 넘친다. 반면 동네 의원은 고사 직전이다. 그나마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은 그간 요구한 사항들이 잘 반영돼 나아지고 있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가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근태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언급했다. 박근태 회장은 “중시하는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현안은 의료전달체계다.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 때문에 지금 대학병원 특진료가 없어지고, 2인, 3인 병실 본인부담이 많이 적어지면서 대형병원 쏠림이 너무 심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 강남성모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은 외래 환자로 차고 넘쳤다. 심지어 임상강사 펠로우까지 외래 환자의 예약진료가 차고 넘쳤다. 그래서 환자 대기실 늘려야 되나 괴민한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박 회장은 “반면 의원급은 고사 직전이다. 환자가 떨어져 여름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다. 대형병원은 외래 환자가 차고 넘쳐 정말 의료전달체계를 개선 않으면 의료가 왜곡되는 중요한 문제다.”라고 우려했다. 그나마 통합형 만관제(통합형 고혈압 당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그간 내과의사회의 개선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EMR 자율인증제가 10월부터 시작된다. 각 의료기관의 EMR을 국가적으로 표준화하겠다는 큰 그림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부터 의료기관 시스템업체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 인증제도를 보완해 왔다. 또한 각 의료기관이 신청하는 EMR을 심사하는 심사원 교육을 오는 7월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진행, 10월부터 시작될 의료기관EMR 자율인증 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0월 자율인증제 실시에 앞서 보건복지부가 6월 21일 오후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자율인증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개요(보건복지부 오상윤 과장)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기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관익 단장)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심사 점검가이드라인 개발(박현애 교수,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심사원 양성교육 과정 개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아직 각 의료기관의 EMR표준화는 의료법에서 의무사항이 아닌 자율에 맡기고 있다. 의료법 23
대한암학회가 제45차 학술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향후 다학제 학회로서 국내외 학술교류와 젊은 연구자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암 치료 분야에서 주목 받는 정밀의료와 관련, 학회 차원에서 펼치고있는 노력도 소개했다. 대한암학회는 2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암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열렸다. 학회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1600여명이 참여했다. 사전등록은 22개국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대회는 Plenary lecture 4개, 심포지엄 19개, Educationalsession 3개, 그리고 젊은 연구자를 위한Young Investigator Symposium 등 총 38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초청연자는 모두 106명이다. 학회측은다학제 학회로서 앞으로도 이런 학술교류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정현철 대한암학회 이사장은 “학회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았다”며 “긴 역사와 대표성을 가진 만큼 다학제적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와 관련 유방암학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통합치료, 항암제의허가
공중보건·정신건강 전문가 단체가 게임사용장애 진단등재에 대한 소모적 공방을 중단하고 국민건강의 입장에서 국내 적용절차를 차분히 진행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5개 의학(사)회(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한국역학회)와 소비자시민단체(한국소비자연맹, 지속가능디지털미디어 사회를 위한 시민네트워크), 정신보건다학제학협회(대한보건협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중독포럼,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한국중독정신의학회)가 공동주관한 ‘건강한 게임·디지털미디어 이용 환경을 위한 긴급 심포지엄’이 2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해국 중독특임이사는 “게임업계 및 게임산업과 이해관계를 함께 하는 분들이 이번 세계보건기구의 결정이 게임산업과 게임문화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염려하는 것을 전혀 무시할 의도는 없다”며 “다만 ‘게임을 마약과 동일시 한다. 게임사용자 모두를 잠재적 정신질환자화 한다’는 주장은 세계보건기구 결정과 무관한 대중과 게임사용자들의 막연한 불안과 거
보건복지부가 21일 오후 3시부터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자율인증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공청회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개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기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심사 점검가이드라인 개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심사원 양성교육 과정 개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국장은 인사말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진료의 안전성 증대 및 진료정보 보호 강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성으로 향후 정보 활용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받는 의료기관에 유인책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건강보험 수가 지원방안 등을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 반영 (EMR인증을 받는 경우 정보관리료 등 수가 검토, 2020년 이후)하였고, 현재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청회에서 제시된 각계의 의견을 검토하여 올해 하반기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제8회 광동 암학술상’ 수여식을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지난해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가운데 선정된다. 올해는아주대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국립암센터 내과 최일주 교수, 그리고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 전재관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인 김철호 교수는 세포생물학 전문 학술지 ‘오토퍼지(Autophagy, 2018년 2월,IF 11.100)’에 논문 ‘HSPA5 negatively regulates lysosomalactivity through ubiquitination of MUL1 in head and neck cancer’를 게재한 성과를인정받았다. 임상의학 부문을 수상한 최일주 교수는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오브 메디슨(N Engl J Med, 2018년 3월, IF 79.258)’에 논문 ‘Helicobacter pyloriTherapy for the Prevention of Metachronous Gastric Cancer’를 발표했다. 전재관 교수는 ‘미국 소화기 학회지(AmJ Gastroenterol, 201
대한의료법인연합회(회장 이성규)는 “오는 6월 28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5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와 더불어 제 1회 일동의료법인사회공헌상 시상식을 마포소재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는 의료법인의 현재위치와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의료 환경에 발 맞춰 대한민국 의료법인이 진일보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성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제한, 한계 부실 의료법인의 퇴출방안의 부재, 그리고 중소기업 범위에서 의료법인은 제외되는 차별적인 환경 등 비영리법인으로서 공공성과 의무만을 강요되며 그에 맞는 적정 지원은 받지 못하는 의료법인의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1부 학술세미나에서는 ▲의료법인 운영을 위한 실무(민대동, 동서 세무법인 대표) ▲일본 의료법인 제도 변천사와 향후 발전전략 (Susumu Kuwaki, 일본 가마치 그룹) 등 2명의 특강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의료법인의 정책현안과 제도적 한계에 대한 토론회 세션을 마련하여 현재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의료법인 병원의 경영 환경
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심장센터가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을 지난 13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미국·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폴란드·중국·일본·홍콩·싱가포르·베트남·이스라엘·타이완·태국 14개국의 석학 70여명과 국내 심장학 명의 및 전공의·연구자·간호사 등 의료관계자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고 21일 전했다. 일본 오사카 국립 순환기센터의 오가와 센터장과 야수다 부센터장, 미국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의 레르만 교수 등 상당 수의 세계적 명의들도 참석했다. 전남대병원은 “이같은 국제적 참여 열기는 GICS가 세계 심장학계의 주목을 받는 최고의 국제학술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며, 국내 의료수준 및 전남대병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중재적 심장학에 대한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의료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인 GICS의 특징은 병원에서 시술 중인 심장중재술을 학술대회장과 영상으로 직접 연결해 라이브로 진행하는 것이다. 참석자들이
GSK는 미국 캘리포니아대(UC)와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기술특화 ‘유전체 연구소(LGR)’ 설립에 나선다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LGR는 UC 버클리캠퍼스(UCB)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 UC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조나단 와이즈만 교수, 그리고 GSK최고과학책임자 할 바론 박사가 함께고안했다.다우드나 교수는 크리스퍼 기술 최초발명자 가운데 한 명이며, 와이즈만교수는 크리스퍼 스크리닝 기술의 선구자다. 최근 유전자의 변화와 특정 질환 발병간의 연관성을 밝히는 기능유전체학(functionalgenomics)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크리스퍼는 이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신약 개발에서의 활용도가 주목 받고 있다. LGR은 크리스퍼 접근방식을 자동화해 대규모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유전학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표적을 발견해제약산업의 차세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소는 향후 5년간 최대 6700만달러를 지원 받는다.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며,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미션베이캠퍼스 근교에 자리할 예정이다. 할 바론 박사는 “크리스퍼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술 중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도 21일 성명서에서 ‘오산시 세교지역 정신건강의학과 병상이 포함된 병원급 의료기관 설립 허가 및 취소과정’과 관련, “바로 내년 총선을 앞 둔 안민석 국회의원의 법 위의 갑질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신과의사회는 안민석 국회의원은 법 위의 존재인가?라고 반문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5월 20일 오산시는 세교신도시의 한 정신과의원에 대해, 이미 허가를 내준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갑자기 설립 허가를 취소해버렸다.”면서 “통상적으로 개설허가를 받은 의료 기관이라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시정명령을, 그리고 그 다음에 1차, 2차 영업정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처야 한다. 그런데 아무런 합당한 설명이나 적법한 절차 없이 한 달도 되지 않아 허가가 취소되어 그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로 내년 총선을 앞 둔 안민석 국회의원의 법 위의 갑질로 보인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의 권력을 이용해 오산 시장, 보건복지부장관 등을 마음대로 소환했고 자신의 입맛에 맞도록 지자체의 행정을 마구 휘둘렀다.”고 지적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그는 직접 ‘일개 의사’에 대한 모욕적 행위와 막말을 내뱉었고 정신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6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과 지역구 사무소(강남구 수서동 소재)에서 면담을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의료폐기물 처리문제에 대한 현황을 전달하고,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전현희 의원과 충분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하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송명제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최대집 회장은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요양병원의 노인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일회용 기저귀 사용이 증가하여 의료폐기물 배출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를 위탁 처리하는 소각시설은 13개소에 불과하여 소각시설의 법적처리용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의료폐기물 분류기준이 복잡하고 세분화되어 있어 일선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어려움 가중되고 있는바 의료폐기물에 대한 재분류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도 “최근 의료폐기물 물량 증가에 따른 중간처리업체의 법정수탁능력에도 한계가 있다는 구실로 폐기물을 배출하는 의료기관에서 수집․운반업체와 중간처리업체의 자율선
한양대학교병원은 37년간 근무했지만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간호사가 지난 13일에 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정순애 간호사로 1978년 한양대 간호학부 졸업 후 2015년 1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에서 37년간 근무했으나 지병이 악화되어 2015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정 간호사는 모교 후배인 간호학부 학생들을 위해서도 써달라며 2억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故정순애 간호사의 유족은 “고인은 평소 외투 한 벌로 겨울을 날 정도로 검소하게 생활했다”며 “병원과 모교 간호학부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인의 유지를 잘 새기어 가치있고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와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OTRA는 국내외 기업 간 투자와 산업·기술 협력을 지원하는 정부투자기관이다. KOTRA는 글로벌 제약사와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최근에는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바이오USA’에서 통합 한국관을운영하는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KOTRA에서체결한 이번 MOU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을 목표로 한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R&D) 센터 유치 사업 등 공동 협력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관련 해외 거점공관 및 해외 파견 정부기관 공동 협력·지원 ▲국내외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교육·연구·세미나·학술회의·전문가강의 등 개최 협력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매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어 추진경과를 점검하는 한편, 중점 추진분야의사업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수행하는 ‘글로컬리제이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지난 20일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푸쑤셩(Peter Pu) BSI 동북아시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은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이다.조직에서 발생 가능하는 부패 행위를 사전에식별,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BSI는1901년 설립된 국제표준제정기관으로 ISO 37001의 근간인 BS 10500(반부패경영시스템)을 제정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8월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선포하고, 부패방지책임자와 22명의 내부심사원 등으로 구성된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또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있는 부패 리스크 식별 및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아제약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
장애인이 예술적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9 JW 아트 어워즈’를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JW 아트어워즈’는 장애인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내장애 미술인을 대상으로 시도하는 최초의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주관한다.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 중 지적‧자폐를제외한 모든 유형의 장애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는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을 대상으로 한다. 자유주제로 1인당 부문별 2점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9월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jwartaward.com)에 출품신청서와 함께 작품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본 작품을 접수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전임 노동영 원장과 신임 김주성 원장의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위치한 강남파이낸스센터 39층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병원 이사장)과 전임 원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백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성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비용증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국내 검진시장 포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 강남센터 원장의 중책을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며 “강남센터의 문을 활짝 열어 국민 누구나 최고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객의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Total Life Care Center로서 최고의 건강 증진 선도기관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자랑스러운 SNUH(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브랜드를 바탕으로 강남센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검진센터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강남센터는 유전체 분석과 검진을 통한 질병 위험 예측 및 건강 상담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한 고객 경험 디자인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현재 카자흐스탄 악토베 검진센터 건립, 교육 및 자문 계약을 앞두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환자 쾌유기원 음악회를 20일 병원 1동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반 시민 또는 내방객들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잠시나마 풀어줄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국메세나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라는 주제로 오페라·뮤지컬·영화주제곡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를 해설과 함께 1시간 동안 선보였다. 영화 ‘파파로티’의 ‘행복을 주는 사람’(팝페라앙상블 디에스 공연)으로 시작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등이 공연됐으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We are the Champion’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객석을 꽉 메운 100여명의 관객들은 한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내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환자 김 모씨(52세·광주시 백운동)는 “요즘 오후 날씨가 더워 병동 밖 출입도 힘든데 이렇게 로비에서 음악을 감상하게 돼 다소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카 병문안
*20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22일, *(02)3410-6901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평가하는데 있어 보건의료 관련지표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선도사업이지만 사업지속성을 위해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필요하며, 이와 관련 보건의료 지표는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 김광일 센터장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니터링 및 효과성 측정을 위한 공청회’에 보건의료계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광일 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노인분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관리해 노인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며 “하지만 일부에서는 사업이 잘 될 것인지 우려하고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도사업이다 보니 어떠한 효과에 대한 평가지표 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과연 사업이 확산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과정 뿐만 아니라 결과에서도 굉장히 의미있는 결과가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보건의료측면에서 바라 본 평가지표의 아쉬운 점들을 지적했다. 김 센터장은 “건강수준 지표는 일상생활 수행능력 하나만 제시가 돼 있다. 노인환자 진료를 볼 때 중요한 지표이긴 하지만 굉